담여헌시집 [淡如軒詩集n1-3책] - 본문 번역 묶음 007
- 책 ID:
kh2_je_a_vsu_40431_000
- 수록 기사: 75건
우제산쟁출
- 기사 ID:
40431_002_0194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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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2:16.62097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194
한글 번역
비 맞은 뒤 구름이 급히 걷히니, 그리하여 출몰하던 산이 드러난다. 방형의 못에서 만물의 이치를 관찰하니, 원천의 물이 방울방울 쏟아지며 졸졸 흐르네.
독음
우후 운수급, 갱간 출몰산, 방당 관물리, 원수 방 찬찬.
의미
이 시는 비가 그친 직후의 산수 풍경을 묘사한다. 구름이 빠르게 걷히면서,之前 안개에 출몰하던 산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시인은 방형의 못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관찰하며 산에서 흘러내리는 샘물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방형의 못 / 方塘, confidence=0.95
- term: 만물의 이치 / 物理, confidence=0.95
- term: 원천의 물 / 源水,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수여루공장
- 기사 ID:
40431_002_0195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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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09:49.9943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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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바람의 힘이 진주 장식을 치고, 빗소리가 작은 누각을 어지럽힌다. 구름이 날아 눈이 쫓을 여유가 없고, 느리게 떨어지는 물방울이 마음의 근심과 함께 자라간다.
독음
풍력打我주박. 우성란소루. 운비목무히다. 지루공심수.
의미
강풍이 살구장식을 치고 빗소리가 누각을 어지럽히는 환경 속에서, 구름이 날아가는 것을 바라볼 여유조차 없다는 표현이다. 시계의 물방울이 천천히 떨어지는 소리가 마음속의 근심과 함께 자라감을 알리는 가을 저녁의 정서이다.
원문
불확실한 어휘
- 珠箔은 살구창에 거는 진주빛 얇은 장식엽이 확실치 않음.
소향재좌독좌씨춘추
- 기사 ID:
40431_002_0196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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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8T14:13:50.80657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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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삼춘 금어원의 저녁, 가늘한 비를 장랑에서 듣는다. 구름이 천 봉우리의 그림자를 토해 내고, 매화는 만국의 향기를 품는다. 선인(仙人)의 길 밖을 꽃이 치장하고, 고坛 옆에서 학이 춤춘다. 새가 숲 속 물웅덩이에 머물고, 물고기가 돌 못에서 헤엄친다. 남경을 그리워하여 옛 마을을 생각하고, 중토에서 서쪽을 바라본다. 의祭할 한 칸 집에서 사해(四海)를 함께 받든다. 춘추를 짧은 초불로 읽고, 옥백을 검은 광주리에 받친다. 江漢의 은혜가 깊고 무겁구나, 비풍(匪風)을 그리워하며 고황(古皇)을 생각한다.
독음
삼춘금연만. 세우청장랑. 운토천봉영. 매함만국향. 화장선경외. 학무고탄방. 조지수림수. 어유발석당. 남경사고읍. 중토망서방. 의제일간옥. 공존사해향. 춘추독단촉. 옥백봉현광.江湖화은중. 비풍회고황.
의미
봄날 저녁 금어원에서 비를 들으며 시작된 이 시는, 자연 풍경과 사상을 엮어 표현하였다. 구름·매화·학·새·물고기 등 사물로 장廊의 풍경을 그리고, 南京과 中土의 상대적 위치를 통해 유향과 사상을 드러낸다. 춘추와 옥백을 통해 경전을 읽고 제사지내는 제향의식을 보여주며, 江漢의 은혜와 비풍의 그립함을 통해 옛 임금에 대한 충정을 읊는다.
원문
三春禁苑晩。細雨聽長廊。雲吐千峯影。梅含萬國香。花粧仙徑外。鶴舞古壇傍。鳥止數林藪。魚游潑石塘。南京思舊邑。中土望西方。義祭一間屋。共尊四海鄕。春秋讀短燭。玉帛奉玄筐。江漢荷恩重。匪風懷古皇。
엔티티 후보
- place: 금어원 / 禁苑, confidence=0.92
- place: 남경 / 南京, confidence=0.95
- place: 중토 / 中土, confidence=0.88
- place: 강한 / 江漢, confidence=0.9
- work: 춘추 / 春秋, confidence=0.97
- term: 비풍 / 匪風, confidence=0.85
- term: 옥백 / 玉帛, confidence=0.93
- term: 사해 / 四海, confidence=0.96
불확실한 어휘
- 潑石塘의 ‘潑’의 구체적 의미와 어구 활용이 다소 불확실
- 義祭의 제향 맥락이 시 전체와 연결되는 구체적祭祀 대상이 명시되지 않음
금원춘야회궁료
- 기사 ID:
40431_002_0197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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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8-04T08:53:29.80605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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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금지된 궁궐 정원에 아름다운 봄빛이 저물어가고, 신하들이 비단 관복을 걸치고 모여든다. 남송의 일을 함께 그리워하며, 돌아가는 길에 연꽃초로 나눠 비춘다. 황실 제단에서 제사를 행하고 하늘의 조회를 향해 백 년을 기원하며, 제물들이 얼마나 쓸쓸한가. 저 오해나무와 구름의 빛을 바라보며,中原에서 주나라 임금을 그린다. 또한 나의 고대의 황제가 드러나지 아니하나, 훌륭하고 빛나는 그 영묘함은, 「비풍(匪風)」의 노래를 마치지 못했으니, 깊이 잠꼬대하듯 탄식하며 주나라의京을 한탄한다.
독음
금원춘광만.군선회금복.료추송조사.귀로분연촉.황단습행제일망위예시구점천조과백재.의물하창량.망피오운색.中原시주왕.우불현아고황.혁혁궐영명.미료비풍가.개오탄주경.
의미
황실 정원에서 봄밤 제사를 행하며 모인 신하들과 함께 천하의 번영을 기원한 후, 주나라 시대의 문덕을 그리워하고 고금兴亡을 함께 한탄하는 시이다. 연꽃초로 귀길을 밝히는 호화로운 장면과 대비시켜 제물의 쓸쓸함과 고금왕조의哀傷을 함께 담았다. 특히 「시경」의 「匪風」을 인용하며乱世를 틈타 세상을 바로잡지 못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원문
禁苑韶光晚。羣仙會錦幞。聊追宋朝事。歸路分蓮燭。皇壇攝行祭日望位禮時口占天朝過百載。儀物何蒼凉。望彼梧雲色。中原思周王。又不顯我古皇。赫赫厥靈明。未了匪風歌。愾寤嘆周京。
엔티티 후보
- place: 금원(황실 궁궐 정원) / 禁苑, confidence=0.95
- work: 비풍(시경의 비풍篇) / 匪風, confidence=0.85
- place: 中原(중국 중앙 평원) / 中原, confidence=0.9
- place: 주경(주나라 수도) / 周京, confidence=0.85
- work: 송조사(남송의 일) / 宋朝事, confidence=0.75
- term: 연촉(연꽃 모양 초) / 蓮燭, confidence=0.8
- term: 구점(即석 시 짓기) / 口占,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羣仙(군선 - 신하를 가리키는지 신선을 가리키는지 불확실)
- 攝行(습행 - 대행하여執行의 의미이나 구체적 제사 용어로 불확실)
- 望位禮(망위예 - 특정 제례 명칭으로 전거 미확인)
- 口占天朝過百載(구점천조과백재 - 어순과 구두점 해석이 불확실하여 현대어로 재구성함)
우태조고황제
- 기사 ID:
40431_002_0198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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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0:11.22319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198
한글 번역
后덕을 드러내지 아니하시되, 만방을 법도로 다스리시며, 의복을 갖추어 천하를 통일하시니, 그 명분이 더욱 빛나彰显되셨다.
독음
불현 후덕. 의형 만방. 융의 일통. 기명 양성.
의미
이 글은 조선 태조 이성계를 추존한 우태조고황제(右太祖高皇帝)의 칭송문이다. 후덕을 숨어 보이시지 아니하면서도 만방을 법도로 다스리고, 군사력으로 천하를 통일하여 그 공덕과 명분이 더욱 빛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겸손한修養과伟大的 통일업을 함께讃頌하는 문체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우태조고황제 / 右太祖高皇帝, confidence=0.95
- person: 후덕 / 后德,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우신종현황제
- 기사 ID:
40431_002_0199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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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0:32.53713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199
한글 번역
아, 창대하신 나의 임금께서는 우리의 동방을 다시 세우시고, 그 은혜는 대대를 지나 깊으며, 만 번 꺾인다 하더라도 한 곳을 향하도다.
독음
어황아후 재조오동 은심세세 만절조종
의미
조선 왕조의 시호 전문(諡號撰文)에 수록된 헌사(獻辭)의 일부이다. 특정 왕의 시호 전문에서 발췌한 구절로, 해당 왕이 어지러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그 은덕이 대대相传하며, 아무리 상황의 굴곡이 있더라도 충절을 지키았다는 내용을 찬미하는 문구이다.文中의 ‘吾東(오동)’은 조선 즉 우리의 나라를 이르는 표현이고, ‘萬折朝宗(만절조종)’은 시문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적 표현으로 충절의 깊고 곧은바를 비유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우신종현황제 / 右神宗顯皇帝, confidence=0.95
- term: 재조 / 再造, confidence=0.98
- term: 오동 / 吾東, confidence=0.95
- term: 조종 / 朝宗, confidence=0.88
불확실한 어휘
- 文中 ‘后’는 왕을 가리키는 존칭으로 보이나, 환조( 환제 ) 등의 특정 호칭 대비文中 맥락상 추론에 한계가 있음
- 万折朝宗의 구체적典故 출전이 명확하지 않아 직역과 의역의 경계가 불분명함
우의종렬황제
- 기사 ID:
40431_002_0200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0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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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0:12.16839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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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찬미하노라, 장엄하신 의종(毅宗)의 사당. 의로운 정의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위대한 산처럼 우뚝하고 검의 신검(神劍)처럼 빛나는 그 업적은, 우리에게 천하를 물려주셨으니.
독음
어호외묘. 병의순사. 교산검석. 유아천하.
의미
조선 의종(毅宗)의 공덕을 찬양하는 송시(頌詩)이다. 의종이 충절로 나라에 몸을 바쳤으며, 위대한 업적으로 하늘 아래를 모두 후손에게 이어주셨음을 기린다. ‘喬山劒舃’은 산처럼 위엄 있고 검처럼 빛나는 왕의 위업을 비유한 표현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의종 / 毅宗, confidence=0.9
- term: 교산검석 / 喬山劒舃,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우중산무녕왕 환환일장
- 기사 ID:
40431_002_0202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02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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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2:30.26719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202
한글 번역
성대한 공적은 잊기 어렵다.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 동국을 힘입어, 삼단에 따라 제사지내니 신명의 도통이 이루어진다.
독음
성공난망. 은감오동. 종향삼단신명가통.
의미
무녕왕의 성대한 공적을 잊을 수 없고, 동국에 베푼 은혜에 감사하며, 삼단(三壇)에 따른 제사의 예로 신명과 통할 수 있음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고려 무녕왕(제28대 왕)의 공적을 기리는 제문(祭文)의 일부로 추정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무녕왕 / 武寧王, confidence=0.95
- place: 동국(우리나라) / 吾東, confidence=0.9
- term: 삼단 / 三壇, confidence=0.85
- term: 신명 / 神明,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우녕원백 성공일장
- 기사 ID:
40431_002_0203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0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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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2:37.14065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203
한글 번역
강렬한 의열과 곧은 절개. 빛나게도 임금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푸른 역사에 이름이 드러나며, 만세에 전해질 것이다.
독음
열의 정절.혁호 순제.명저 청사.전지 만세.
의미
이 글은 우녕원백의 충절과 공적을 기리는 문장으로, 강한 의지와 곧은 절개를 갖추고 임금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쳤으며, 그 이름이 역사상에 길이 남을 것임을 찬미한다. 우녕원백은 명나라 말기에 후금(만주족)과 전투한 장수 중 하나로 보이며, 우녕 지역에서 공을 세워 작호를 받은 인물로 추정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우녕원백 / 右寧遠伯, confidence=0.85
- place: 녕원 / 寧遠, confidence=0.8
- term: 청사 / 靑史,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혁호(赫乎)의 정확한 어감과 문학적 표현意図
- 순제(殉帝)의 구체적 역사적 상황
재실구점
- 기사 ID:
40431_002_0205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05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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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0:55.71336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205
한글 번역
송백이 잎새 푸르고 차갑게 북원의 살을 지키고, 세 개의 단이 구름보다 높이 우뚫 서 있도다. 황제의 은택이 만세이고 우리의 집도 그 덕이니, 江漢의 朝宗을 따라가며 황송한 어복(蟒袍)을 찬송하겠습니다.
독음
송백창한호북원, 삼담얼얼여운고, 황은만세아가, 강한조종송망포
의미
이 시는 궁궐의 북원을 송백이 지키고, 고궁의 단이 하늘 높이 솟아 있는 궁궐의 위용을 노래한다. 황제의 은택이 만세에 이르고 그 은혜로 가문의 살림이 있음을 감사하며, 江·漢 두 하수가 바다로 흘러가는 朝宗의 은유로 충성과 경의를 표현한다. 어복(蟒袍)을 찬송하는 것으로 보아 왕의 즉위나 연례의 경사를 축하하는 작품으로 추정된다.
원문
松栢蒼寒護北苑。三壇屹屹與雲高。皇恩萬世吾家在。江漢朝宗頌蟒袍。
엔티티 후보
- place: 북원 / 北苑, confidence=0.85
- term: 삼단 / 三壇, confidence=0.65
- term: 조종 / 朝宗, confidence=0.9
- term: 망포 / 蟒袍,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三壇: 구체적 제단 위치나 구조가 불확실. 황실 단이 여러 층을 가리킬 수도 있고, 특정 제사를 위한 제단일 수도 있다.
작일액지시곤룡
- 기사 ID:
40431_002_0206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06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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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0:42.08728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206
한글 번역
어제 액지에서袞龍(임금)를 모셨다. 다시 봉輦(임금의 수레)에 동행하여 백화(각색 꽃)가 깊이 피었다.今年的勝事(경사스러운 일)는 例恩(임금의 은혜)이 무겁다. 聖世(어진 세상)의 九如(아홉如愿)으로 壽峯(수수를 축하하는 봉우리)에 축원을 드린다.
독음
작일액지시곤룡.우배봉연백화농.금년승사이은중.성세구여축수봉.
의미
봄철 궁궐 연회 시정에 따라 임금의 그네를 모시고液池(액지:궁궐 연지)에서 꽃을 감상한 내용을 노래한 시사시. 작일의 임금 모시기와 今年의 例恩(특은), 그리고 聖世의 祝壽 축원을 연결하여 임금의 은혜를 기리고 수寿를 축원하는 五언절구 형식이다.
원문
昨日液池侍袞龍。又陪鳳輦百花濃。今年勝事異恩重。聖世九如祝壽峯。
엔티티 후보
- place: 액지 / 液池, confidence=0.85
- person: 곤룡 / 袞龍, confidence=0.9
- office: 봉연 / 鳳輦, confidence=0.9
- term: 구여 / 九如, confidence=0.8
- term: 백화 / 百花, confidence=0.9
- term: 성세 / 聖世, confidence=0.85
- term: 승사 / 勝事, confidence=0.8
- term: 이은 / 異恩,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液池는 궁궐 내 연지(蓮池·荷池)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나 특정 지명이 확인되지 않음
- 九如는 《시경》 소재 출처로 해석하나, 시구 내 구체적 연지나 축수 장소와의 연결 고리는 불확실
야시 곤성응제
- 기사 ID:
40431_002_0207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0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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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8T14:14:26.20372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207
한글 번역
손끝만 한 거리에 황후의 옥침 곁에서 섬기네. 얼음 같은 달이 빛을 쏟아내고, 번성하는 가르침은 학문을 권학하는 데 있으며, 은혜의 이슬은 비단 옷을 적시네.
독음
지척시봉탑. 빙륜방광휘. 성교재권학. 은로점금의.
의미
야간에 황후 곁에서 시종하며 지은 시(應製詩)이다. 달빛 아래 황후의 옥침에 가까이 모시며, 황후의 권학(勸學) 정신과 그 은혜가 비단 옷에 스며들 듯 백성에게까지 미치는 것을 찬송한다. 번성하는 교육이 학문을 권장하는 데 있으며, 은혜의 이슬이 옷을 적시는다는 표현으로 황후의 은혜를 우아하게 형상화하였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응제 / 應製, confidence=0.95
- term: 곤성 / 坤聖, confidence=0.9
- term: 빙륜 / 氷輪, confidence=0.95
- term: 봉탑 / 鳳榻, confidence=0.95
- term: 권학 / 勸學, confidence=0.95
- term: 은로 / 恩露, confidence=0.9
- term: 금의 / 錦衣,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坤聖
- 응제 상황에서 곤성이 황후를 지칭하는 정확한 호칭인지 추가 확인 필요
산루간월부
- 기사 ID:
40431_002_0208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08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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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0:51.64505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208
한글 번역
홀로 작은 누정에 앉으니, 오직 서산의 달만 마주한다. 내 그리움이 하늘 끝천지에 이르러 있다. 학 울음소리가 갈대숲 사이로 들린다.
독음
독작소루간. 지대서산월. 아환재천애. 학명문소월.
의미
작은 누정에 홀로 앉아 서산 달만 바라보며, 먼 곳을 그리워하는 정서를 담았다. 달과 학의 울음으로 고독한 심정을 표현한 五言絶句 형식의 한시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서산 / 西山, confidence=0.95
- place: 천애(하늘 끝) / 天涯, confidence=0.9
- term: 소월(갈대밭) / 疏樾, confidence=0.65
불확실한 어휘
- 疏樾은 갈대밭으로 추정되나 ‘소생한 나무’ 등 다른 해석도 가능하여 확신도가 낮음
산정월야여춘방학사연구
- 기사 ID:
40431_002_0209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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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3:10.9900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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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손님을 머물게 하고 낡은 침상을 쓸어내리고, 개울을 따라 소(睿)의 수레가 돌아간다. 은하수가 정원의 나무를 밝게 비추고, 소나무와 대나무가 선가(仙家)를 호위한다. 서까래가 활짝 벌어져 달을 감상하기에 적당하고, 산속이 깊어 꽃을 심는 것을 기뻐한다. 아깝게도 봄이 이미 저물었으나, 향기로운 풀은 아름다운 시절을 환하게 물들인다.
독음
유객소진탑.연계전소거.성하명원수.송죽호선가.염활의간월.산심희종화.가련춘기막.방초매년화.
의미
이 작품은 황제(睿)와 신하들이 함께 짓는 연작시(聯句)이다. 손님 접대 및 궁궐 주변의 야경, 자연 경관을 서술하며, 특히 봄이 저물어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꽃풀의 아름다움이 대조를 이룬다. 황제 부분(주:睿製)과 신하 부분(주:臣嘉愚, 주:臣鏴)이 교차하여 왕과 신하 간의 문학적 교감을 보여준다.
원문
留客掃陳榻。緣溪轉邵車。[주:睿製]星河明苑樹。松竹護仙家。[주:臣嘉愚]簷豁宜看月。山深喜種花。[주:臣鏴]可憐春已暮。芳草媚年華。[주:睿製]
엔티티 후보
- person: 소(황제) / 睿, confidence=0.95
- office: 춘방(궁중 교육 기관) / 春坊, confidence=0.85
- work: 련구(연작시) / 聯句, confidence=0.9
- place: 선가(선인 주거지) / 仙家,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邵車(소거)의 정확한 차의 종류, 陳榻(진탑)의 구체적 용도
배가알 선희궁림태고정서증김세균
- 기사 ID:
40431_002_0210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1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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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1:09.06184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210
한글 번역
산이 고요하고 초당(초당: 작은 오두막)이 외진 곳에 자리했다. 백 가지 꽃이 골짜기를 가득 붉게 물들이었다. 올라가 바라보니 옛날 일이 자꾸만 아른거린다. 태고정(太古亭)의 저녁,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 숭정(崇禎) 연호 이후 199년, 병유년 삼월 이십일.
독음
산정초당벽.백화만간홍.등림다감구.태고만청풍.숭정기원후일백구십구년병유삼월이십일
의미
배가알 선희궁의 태고정(太古亭)에临(올라가 바라볼 적)에 지어 金世均에게 준 시이다. 산수가 고요하고 봄 꽃이 만개한 풍경을 배경으로, 옛交遊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았다.年月은 숭정기원 후 199년(1646년) 병유년 삼월 이십일이며, 이것은 明崇禎 연간을 기준으로 한 역법 계산이다.文中의 ‘晩’은 ‘晚’의 오기로 보이나 원문 그대로 번역하였다.
원문
山靜草堂僻。百花滿澗紅。登臨多感舊。太古晩淸風。崇禎紀元後一百九十九年丙戌三月二十日
엔티티 후보
- place: 선희궁 / 宣禧宮, confidence=0.9
- place: 태고정 / 太古亭, confidence=0.9
- person: 김세균 / 金世均, confidence=0.95
- term: 산정초당 / 山靜草堂, confidence=0.85
- term: 감구 / 感舊, confidence=0.9
- term: 숭정 / 崇禎,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晩(晚 또는 杪의 오기 여부), 澗(산간 계곡의 구체적 의미), 陪駕謁(시 작성 경위와 作伴 관계)
청풍각팔운고시
- 기사 ID:
40431_002_0211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2]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2
- 면/쪽: 0211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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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8T14:14:39.03119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2&aa15no=002&aa20no=40431_002_0211
한글 번역
어제는 북원의 예사를 마치고 떠났고, 오늘 청풍각에 올랐다. 계곡을 향한 정자가 있고, 산발한 안개가 푸른 발쌀을 덮는다. 햇살이 절벽 위를 비추고, 꽃과 버들이 비단 장막을 펼친다. 소나무와 낙엽수는 사철 봄과 같다. 그 누구를 위해 뜻을 지키겠는가. 물이 맑아 잉어들이 뛰놀고, 구름이 돌아가면 꿈속에서 학이 된다. 산천은 여전하지만 중원에는 고향 냄새가 가라앉아 있다. 백세에 대절을 느끼고, 고풍이 경락에 서늘하다. 옛 집안의 충효가 전해지니, 춘추를 존경하고 주를 본받는다.
독음
작벌북원례금,今상청풍각,유정임선계,소연용최박,청욱등절애,화류전금막,송백사시춘,지조수능도,수청수약어,운귀몽화학,산천유구의,中原沈腥壑,백세감대절,고풍름경락,고가충효전,춘추존주작
의미
이 시는 저자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대비시키며, 청풍각에 오른 풍경을 묘사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청렴한 절개를 드러내면서, 중원 지역의 상황 변화에 대한 우려와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충효의 가치를 강조한다. 특히 北苑禮에서 清風閣으로 이동한 일화는 관직을 떠난 후 자신의 절개를 지키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원문
昨罷北苑禮。今上淸風閣。有亭臨仙溪。踈烟籠翠箔。晴旭騰絶崖。花柳展錦幕。松栢四時春。志操誰能度。水淸數躍魚。雲歸夢化鶴。山川猶依舊。中原沈腥壑。百世感大節。高風凜京洛。古家忠孝傳。春秋尊周作。
엔티티 후보
- place: 북원 / 北苑, confidence=0.95
- place: 청풍각 / 淸風閣, confidence=0.95
- place: 선계 / 仙溪, confidence=0.9
- place: 중원 / 中原, confidence=0.95
- term: 腥壑(악취의 골짜기/오염된 땅) / 腥壑, confidence=0.7
- term: 경락(수도 중심가) / 京洛,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腥壑는 원문에서 中原沈腥壑로 쓰여 정확한 역사적 지칭인지 특정 지명의 의역인지 불확실함
월야억매씨
- 기사 ID:
40431_003_0002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02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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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1:19.508760+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02
한글 번역
달빛 아래 작은 정원이 고요하고, 산에 딸린 마당엔 살구꽃이 많이 피어 있구나. 조상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한데, 나의 동생은 그 마음이 어떠할까.
독음
월야소환정. 산정행화다. 영원회사절. 오매의여하.
의미
봄밤 달빛 아래 살구꽃이 활我喜欢지는 정원의 풍경을 배경으로, 먼 고향과 조상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느끼는 순간 나직한 동생의 안부를 묻는 시이다. 당호我才女의 시사로 시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였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산중에 딸린 마당 / 山庭, confidence=0.85
- term: 영원(원경) / 鴒原, confidence=0.7
- person: 나만의 동생 / 妹,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산재효사
- 기사 ID:
40431_003_0003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0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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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4:05.62719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03
한글 번역
산속 집에서 처음으로 꿈에서 깨어나니, 하얀 구름 사이로 학이 돌아오네. 어머님의 모습이 얼마나 오래 볼 수 없었는지, 그 소식이 지난 밤에야 돌아왔다. 어머님을 생각하면 더욱 간절하고, 이별의 정은 점점 더难해진다. 베개에 기대어 남은 초를 만지작거리며, 새벽 산을 바라보며 거문고를 탄다.
독음
영원초패몽. 귀학백운간. 용광几日격. 음신거야환. 자전편다연. 이정전익난. 의침초잔촉. 탄금대효산.
의미
새벽에 산속 집에서 깨어나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낸 밤의 감정을 적은 시. 꿈에서 깨어난 후 하얀 구름 사이로 돌아오는 학을 보며 어머니의 안부와 소식을 떠올리고, 어머니를恋慕하는 마음과 이별의痛苦이 깊어짐을 노래한다. 남은 초를 만지작거리며 새벽 산을 바라보며 거문고를 탄다. 자연 풍경과 어머니에 대한思慕之情이 어우러진 고려 혹은 조선 전기의 서정시로 추정된다.
원문
鴒原初罷夢。歸鶴白雲間。容光幾日隔。音信去夜還。慈殿偏多戀。離情轉益難。倚枕挑殘燭。彈琴對曉山。
엔티티 후보
- place: 산재(산속 살림집) / 山齋, confidence=0.95
- place: 백운간(하얀 구름 사이) / 白雲間, confidence=0.85
- place: 효산(새벽 산) / 曉山, confidence=0.95
- term: 자전(어머니를 높이는 존칭으로 추정) / 慈殿, confidence=0.7
- term: 용광(어머니의 모습·얼굴빛으로 추정) / 容光, confidence=0.65
- term: 잔촉(끝나가는 초) / 殘燭, confidence=0.95
- work: 산재효사 / 山齋曉思,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자전(慈殿): 어머니를 높이는 존칭으로解題하나宫殿之意로도 해석 가능
- 容光: 어머니의 얼굴빛·풍모로解題하나時光日光之意로도 해석 가능
- 挑: 초를 만지작거리다로解題하였으나燭火를 튀기다의 의미도 존재하여 정확하지 않음
- 本詩作者: 한징(韓嶂)으로 추정되나 확실한典據 없음
산중효사
- 기사 ID:
40431_003_0004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04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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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2:34.77087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04
한글 번역
산의 창에 남은 꿈이 어른거린다. 새벽에 하늘 끝天涯까지 생각하니. 꾀꼬리가 울음을 멈추지 않고 울고. 마당의 달빛이 살구꽃을 비춘다.
독음
산창잔몽전. 효사천일애. 자의 제열. 정월조행화.
의미
산속 초막에서 새벽에 깨어 남은 꿈을 그리며, 꾀꼬리 울음과 달빛 아래 살구꽃을 바라보며 천지와 떨어진 자신을有所思하는 시. 자연 경관에 정서를 입힌 오야구(五言詩).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산창 / 山窓, confidence=0.95
- term: 꾀꼬리 / 子規, confidence=0.95
- term: 살구꽃 / 杏花, confidence=0.95
- term: 하늘끝 / 天涯, confidence=0.85
- term: 남은꿈 / 殘夢,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窓(창)을 실제 창문으로 볼지, 산중 오두막의 틈으로 볼지 불확실
산중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05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05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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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3:37.92456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05
한글 번역
산 속에서 날이 막 저녁이 되려 한다. 화려한 꽃나무 숲에서 새들이 웅성거리며 날아든다. 저녁 종소리가 연기蒙蒙의 절에서 그친다. 남아 있는 근심이 초당深处에 깊이 박혔네.
독음
산중일욕모,비조선화림,석종연사힐,잔수초당심
의미
산 속에서 저녁 무렵의 풍경을 즉흥적으로 묘사한 오언시이다. 날이 저물고 새들이 화림을 떠나며 종소리가 끊기고, 시인의 근심만이 초당에 깊이 남아 있음을 그린다. 자연의 소멸과 인간의 근심이 대비되며 산중에 홀로 남은 시인의 쓸쓸함을 표현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산중 / 山中, confidence=1.0
- term: 화림 / 花林, confidence=1.0
- term: 석종 / 夕鍾, confidence=1.0
- place: 초당 / 草堂, confidence=1.0
망심대
- 기사 ID:
40431_003_0006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06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2:31.36594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06
한글 번역
천척 높이의 요한 대위에 서니,沁원정원 바라보는 사이 문이 열린다. 낮에는 깃발 그림자가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고, 밤에는 등불 빛이 돌아오는 것을 살펴본다. 또렷이 높은 누각이 보이고, 때때로 시녀가 다가온다. 제비원처럼 함께 생각이 깊어지고, 아침에 일어나 혼자 서성인다.
독음
천척요대상,沁원망리개,昼간기영전,야험등광회,력력고루견,시시시녀래,영원사공절,조기독패회
의미
높은 대 위에 올라沁원정원을 바라보며 낮과 밤을 보내는 풍경을 그린 시이다. 깃발과 등불, 고루와 시녀가 등장하며 풍성한 정경이 펼쳐진다. 특히 ‘제비원’은 형제 우의를 비유한 고사이고, 마지막 구절에서 혼자 서성이는 모습으로 외로움이나 그리움이 느껴진다.
원문
千尺瑤臺上。沁園望裏開。晝看旗影轉。夜驗燈光回。歷歷高樓見。時時侍女來。鴒原思共切。朝起獨徘徊。
엔티티 후보
- place: 망심대 / 沁臺, confidence=0.95
- place: 沁원 / 沁園, confidence=0.9
- term: 제비원 / 鴒原, confidence=0.92
불확실한 어휘
답매씨조경시
- 기사 ID:
40431_003_0007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0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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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2:42.880220+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07
한글 번역
아름다운 모습이 거울 속에 비친다. 옥소리琅瓏도 들리지 않고, 하루 종일 서로 바라보며 만난다. 희미한 빛이 경당에 쌓인다. 다시 거울을 보니 멀리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 듯하다. 분명히 누이동생이 아침 빗질을 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준다. 서신을 보내니 어둠 속에서 마음속으로 사모는다. 화려한 편지 날아와 비단 주머니를 빛낸다.
독음
방용경리조. 미문옥성랑. 진일상망견. 희미적경당. 우경경원인약재방. 분명매씨리신장. 송서암암중심기. 화잡귀래요금낭.
의미
자매가 거울 앞에 앉아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침을 준비하는 장면을 노래한 시. 멀리 있는 사람에게 서신을 보내는 설렘과 기대감을 담고 있다. ‘答妹氏照鏡詩’는 누이동생에게 거울 앞에서 보내는 시라는 제목으로, 자매 간의 정서와 먼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교차한다.
원문
芳容鏡裏照。未聞玉聲琅。盡日相望見。熹微積慶堂。又照鏡遠人若在傍。分明妹氏理晨粧。送書暗暗中心企。華札歸來耀錦囊。
엔티티 후보
- place: 적경당 / 積慶堂, confidence=0.6
- person: 매씨(누이동생) / 妹氏,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증매씨
- 기사 ID:
40431_003_0008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08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2:54.92425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08
한글 번역
그녀의 아름다운 용모는 달빛조차 부끄럽게 하고, 온화한 성품은 하늘로부터 받은 것이다. 두 궁전의 자비로운 은혜가 깊으니, 더욱 힘써 충과 효를 전하라. 또한 여인의 도는 은밀하고 한가하며, 부엌에서 맛있는 음식을 받들고, 여러 패물을 이 행에 선물하며, 바라건대 사군자를 잘 섬기리라.
독음
옥용수월색. 온질병어천. 양전자은중. 익면충효전. 우여도재유한. 입주봉감지. 잡패증차행. 동산사군자.
의미
이 시는 한 여성亡灵의 충과 효를 기리며, 그 아름다운 용모와 온화한 성품을 찬양하고, 이제 막 먼 곳으로 떠나가는 그녀에게 여러 패물을 선물하며, 향후 군자를 잘 섬기기를 빌고 있다. ‘증매씨’는 사별한 아내 또는 미혼으로 죽은 여성에게 시호를 내리거나 추모하는 제문으로 보인다.
원문
玉容羞月色。溫質禀於天。兩殿慈恩重。益勉忠孝傳。又女道在幽閑。入廚奉甘旨。雜佩贈此行。洞屬事君子。
엔티티 후보
- term: 옥용 / 玉容, confidence=0.9
- term: 양전 / 兩殿, confidence=0.7
- term: 잡패 / 雜佩, confidence=0.8
- term: 군자 / 君子,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양전(두 궁전) - 궁궐 내 전하와 대비의 궁전을 가리키는지, 두 왕사를 가리키는지 불분명
영매씨신장
- 기사 ID:
40431_003_0009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09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28T14:15:11.49118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09
한글 번역
서왕모의 선인복숭아처럼 양 볼이 붉다. 옥비의 구름 모양으로 빗어올린 머리에 진주로 꾸민 관을 쓰었다. 연꽃처럼 우아한 발걸음으로 자수된 치마 자락을 끌며 지나간다. 화려한帘이 한때 펴지니 아른아른 빛나는 연기 속에 있다.
독음
왕모선도양협홍. 옥비운계진주롱. 연보아정수군예. 기렴알권채연중.
의미
이 시는 아름다운 여인의 새 치장을 노래한 작품이다. 서왕모의 선도(仙桃)에 비유할 만큼 환하게 붉은 양 볼, 진주로 장식한 옥비의 구름 모양 관, 연보(蓮步)로 걷는 우아한 자태, 그리고 화려한帘이 펴지며 나타나는 다채로운 빛깔의 연기까지, 신선한 세상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묘사하고 있다.
원문
王母仙桃兩頰紅。玉妃雲䯻眞珠籠。蓮步嫂婷繡裙曳。綺簾乍捲彩煙中。
엔티티 후보
- term: 서왕모 / 王母, confidence=0.95
- term: 선도 / 仙桃, confidence=0.9
- term: 옥비 / 玉妃, confidence=0.85
- term: 연보 / 蓮步, confidence=0.9
- term: 수군 / 繡裙,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䯻(雲䯻의 계, 구름 모양 관식 발음 미확인)
- 嫂婷(아정, 우아한 모습으로 추정)
- 彩煙(다채로운 연기, 신선세계의 빛깔로 해석)
김중등석
- 기사 ID:
40431_003_0010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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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보배로운 등불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황금 수레가 신선의 연회에 이른다. 불꽃 나무와 거북 산이 흔들리고, 꽃 초가 봉황의 누정에 쌓인다. 화려한 커튼이 만 호의 집을 붉게 물들이고, 비단 장막이 천 겹으로 푸르다. 생과 소리가 새로운 곡을 전하고, 태평의 세상을 이 저녁에 구경한다.
독음
보등천상강.금연임선액.화수오산동.화촉봉루적.채렴만호적.금장천중벽.생소전신곡.태평관차석.
의미
정월 대보름之夜, 궁궐 안에서 펼쳐진 등불盛会의 장면을 노래한 시다. 보배로운 등불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황금 수레가 연회에 달려오며, 火樹·鰲山 등 거대한 등불 조형물이 빛나고, 화려한 장막과 악기 소리가 어우러지는 궁중의 풍광을 그렸다. 마지막에 태평한 세상에서 이 밤을 즐기는 모습을 결린다.
원문
寶燈天上降。金輦臨仙液。火樹鰲山動。花燭鳳樓積。彩簾萬戶紅。錦帳千重碧。笙簫傳新曲。太平觀此夕。
엔티티 후보
- term: 금연 / 金輦, confidence=0.95
- term: 화수오산 / 火樹鰲山, confidence=0.92
- term: 생소 / 笙簫, confidence=0.9
- term: 태평 / 太平, confidence=0.88
불확실한 어휘
- 仙液 - 신선한 술로 해석하나 구체적 연회 용어 확정 불가
공주댁등석
- 기사 ID:
40431_003_0011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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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화려한 축제 장식이 아홉 거리까지 이어지고, 어지러운 별들이 바라본다. 연꽃 같은 발걸음이 화단의 계단을 옮기고, 향기로운 용모가 옥 난간에 기대어 있다. 전당 위에서 귀엽게 지저귀는 제비, 커튼 위에 날아오르는鸞새. 땅에 깔린 등불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누각에 올라 허리 장식 소리가 딸랑거린다. 꽃무늬 비단 옷감을 짜는 기계가 구름과 비단처럼 짜이며, 화려한 초를 밝히고 보석 장식한 거문고를 탄다. 가느다란 달이 진주 커튼을 덮고, 가벼운 바람이 자수 비단 옷을 스친다. 숲 속 꾀꼬리가 재치 있는 혀를 놀리고, 뜰 위의 학이 두 날개를 펼친다. 꽃이 푸른 비단 커튼을 덮고, 구름이 자주鳳의 관을 이루는다. 맑은 노래가 옥 계단을 전하고, 진귀한 음식이 금盘子에 가득 차 있다. 이 저녁의昇평한 연회에서, 둘씩 둘씩 궁녀에게 절한다.
독음
채붕连구맥. 역사중성간. 연보이화제. 방용의옥란. 전두교어연.렴액근비란.扑지등광전.등루패향산.채기운금직.화촉보정탄.위월용주박.경풍투수환.림응롱꾀설.정학려쌍한.화복청라황.운응자봉관.청가전옥체.진선성금반.시석승평연.쌍쌍배녀관.
의미
공주의 저녁 축제(등석)의 풍성한 모습을 그린 五言律詩이다. 화려한 장식과 불빛, 궁녀들의 미려한 행동과 옷차림, 음악과 음식, 그리고 잔칫상에서 궁녀들이 예물로 절하는 모습을全方位的으로 그렸다. 축제의 번화함과宮廷 여성들의優雅한 모습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등불로 빛나는 저녁의祝宴을讴歌하고 있다.
원문
綵棚連九陌。歷亂衆星看。蓮步移花砌。芳容倚玉欄。殿頭嬌語鷰。簾額近飛鸞。撲地燈光轉。登樓珮響珊。彩機雲錦織。華燭寶筝彈。微月籠珠箔。輕風透繡紈。林鶯弄巧舌。庭鶴勵雙翰。花覆靑羅幌。雲凝紫鳳冠。淸歌傳玉陛。珍饌盛金盤。是夕昇平宴。雙雙拜女官。
엔티티 후보
- place: 공주댁 / 公主宅, confidence=0.95
- term: 등석 / 燈夕, confidence=0.92
- term: 구맥 / 九陌, confidence=0.88
- term: 연보 / 蓮步, confidence=0.93
- term: 옥란 / 玉欄, confidence=0.91
- term: 비란 / 飛鸞, confidence=0.89
- term: 쌍한 / 雙翰, confidence=0.85
- term: 옥체 / 玉陛, confidence=0.9
- term: 승평연 / 昇平宴, confidence=0.87
- person: 녀관 / 女官, confidence=0.91
불확실한 어휘
- 歷亂(역사) - 문맥상 ‘어지러운’ 의미로 해명하였으나, ‘갈날력려난만’으로 읽을 가능성도 있음
- 珊(산) - 단독使用时 ‘瑓珊(연산)’의 준말로 보이나, 후렴 소리를 나타내는 의태어로 볼 수도 있음
채련곡
- 기사 ID:
40431_003_0012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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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화려한 누가 연못 위에 자리 잡았으니, 옥빛 피리로 물고기와 수초의 노래를 부른다. 연잎은 바람에 닫혔다 펴였다 한다. 용선은 작은 섬을 감싸 안는다.
독음
채루 임액지. 옥적가 어조. 하엽풍서권. 용주 람소도.
의미
채련(연꽃 채취)의 풍경을 노래한 시로, 연못 위 화려한 누에서 옥피리를 불며 물고기와 수초의 노래를 부르고, 바람에 흔들리는 연잎, 연못의 작은 섬을 감싸 안는 용선을 그린다. 여름 연못의 생기와 경이로운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 단순하고 선명한 시구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채련곡 / 採蓮曲, confidence=0.95
- term: 액지(연못) / 液池, confidence=0.75
- term: 옥적(옥빛 피리) / 玉笛, confidence=0.8
- term: 어조(물고기와 수초) / 魚藻, confidence=0.8
- term: 용주(용선) / 龍舟, confidence=0.85
- term: 하엽(연잎) / 荷葉,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태액지
- 기사 ID:
40431_003_0013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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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옛 도성에 금빛 구름이 뒤덮인 궁궐 정원이 있고, 아침 조정의 패옥 장식들이 건장전에 모여든다. 임금이 다니는 물길에는 버드나락이 늘어서고, 보라빛 길에는 꽃숲에서 향기가 스며든다. 처마 위의 학은 뜰 앞을 하얗게 물들이고, 아리까운 꾴꼬리는 가지 위에서 노랗게 울어댄다. 맑고 따뜻한 좋은 명절이 돌아오니, 궁궐의 물시계도 점점 길어지는 것을 볼 수 있구나.
독음
금원오운밀.조패향건장.어구수류난.자맥종화향.헌학정전백.교잉지상황.청화명절지.궁루점간장.
의미
이 시는 당나라 태액지(太液池) 부근 궁궐 정원의 봄 풍경을 노래한 것이다. 구름이浓厚的하게 끼인 궁苑, 건장궁으로 향하는 조정의 신하들, 물길의 버드나락, 길가의 꽃향기, 처마의 학과 가지 위의 꾴꼬리 등 봄의 화사한 자연 광경을 묘사하고 있다. 청명한 명절에 맞춰 궁漏의 물이 차오르며 시간이 흐르는 양상을 담아 사계의 변화와 왕실의 풍요를 드러내고 있다.
원문
禁苑五雲密。朝珮向建章。御溝垂柳嫰。紫陌叢花香。軒鶴庭前白。嬌鶯枝上黃。淸和佳節至。宮漏漸看長。
엔티티 후보
- place: 태액지 / 太液池, confidence=0.95
- place: 금원(궁궐 정원) / 禁苑, confidence=0.9
- place: 건장(궁전 이름) / 建章, confidence=0.88
- place: 어구(임금의 물길) / 御溝, confidence=0.85
- term: 조패(조정의 패옥 장식) / 朝珮, confidence=0.82
- term: 궁루(궁궐의 물시계) / 宮漏,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五雲(오운) - 오층 구름 또는 다섯 색 구름으로 해석 가능하나 궁궐의 장식적 구름 분위기로 해석
- 紫陌(자맥) - 보라빛 거리, 성곽 밖 길의 미화적 표현 여부
세우산루상사이인위부이십자
- 기사 ID:
40431_003_0014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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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엉성엉성 가는 비 내리는 날. 할 일 없이 산루에 앉았으니. 여름 나무가 맑은 그늘을 이룩하네. 그리움이란 저녁의 감흥에 머물러 있구나.
독음
몽몽세우일. 무사좌산루. 하목작청음. 상사만흥류.
의미
봄 혹은 여름에 내리는 가늘고 은은한 비 오는 날, 할 일이 없어 산에 있는 누정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한가로운 풍경을 그린다. 나무들이 선명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초여름의 정경 속에서, 그리운 이의 모습이 머릿전에 맴돌며 저녁이 되어도 시름이 남음을 노래하는 시이다. 이십 글자로 지은 그리움의 노래라는 제목 그대로, 간결한 글자 수 속에 고요하고 몽환적인 정서를 담아냈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산루 / 山樓, confidence=0.97
- term: 청음(맑은 그늘) / 淸陰, confidence=0.92
- term: 만흥(저녁 감흥) / 晩興,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晩興
- 원문 ‘晩興留’를 ‘만흥(저녁의 감흥)’으로 해석하였으나, ‘만흥(점점 흥이 더해감)’으로 읽을 수도 있음
독좌
- 기사 ID:
40431_003_0015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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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가는 비와 가벼운 바람이 부는 날, 작은 누각에 홀로 앉아 한가롭다. 서로 바라보아도 서로를 싫증내지 않는 이는, 오직 인왕산뿐이다.
독음
세우경풍일, 소루독좌한, 상간량불염, 지유인왕산
의미
가는 비와 가벼운 바람이 불어오는 날, 작은 누각에 홀로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람이 서로 바라보아도 서로를 싫증내지 않는 것은 오직 인왕산뿐이라고 노래한다. 사람은 변하지만 자연은 언제나 곁에 있어 자신을 만족시켜 준다는 의미로,隐者(은자)의 시적인 정서를 담고 있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인왕산 / 仁王山, confidence=0.95
- term: 소루(작은 누각) / 小樓, confidence=0.9
- term: 양불염(서로 싫증내지 않음) / 兩不厭,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세우경풍일의 ‘일’을 날짜 일자还是특정 날을 지칭하는 것인지 미확인
퇴식좌액
- 기사 ID:
40431_003_0016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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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3:30.42418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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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관문에서 관务를 마친 후의 시간, 낮의 물시계가 신시(오後 3시경)를 알리고 있다. 좌掖의 낮 누대[확상대]는 무엇이나 되어 있고, 한가하게 앉아 종이에 먹을 다루고 있다.
독음
금문퇴식시, 주루전신각, 좌액주루고, 한거영죽묵
의미
관직에서 물러나 쉬는 시간에 성문 좌측의 높은 누대를 바라보며 한가하게 서예(書藝)를 즐기는 풍류적인休职业生涯의 풍경을 읊는다. 五言絶句 형식의 짧은 한시로, 관료生活中的 여유와 문인적 취미를 표현한作品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좌액 / 左掖, confidence=0.85
- office: 금문 / 金門, confidence=0.8
- term: 주루 / 晝漏, confidence=0.9
- term: 신각 / 申刻, confidence=0.95
- term: 퇴식 / 退食,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금문(金門): 관문 이름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위치나 시설명確定 어려움
- 누대(樓)의 구체적 기능과 구조 불분명
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17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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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5T04:57:54.2248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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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빗소리가 창 밖에서 들린다. 낮잠의 꿈이 처음으로 나비로 변하였다. 금수 모양 향로에서 향기가 깊게 피어오른다. 누런 비단이 푸른 상자 안에 놓여 있다.
독음
우성 창외 릉. 오몽 초화접. 금수 연기 중. 화[] 재청첩.
의미
비가 내리는 창가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낮잠을 잔다. 꿈속에서 처음으로 나비가 되는 이상한 꿈을 꾼다. 방 안의 금수향로에서 무거운 향기가 피어오르고, 누런 비단(화)이 푸른 상자(청첩)에 차곡차곡 보관되어 있음을 묘사한 시로, 고요하고 우아한 한时刻의 풍경을 담아낸 五언시이다.
원문
雨聲窓外聆。午夢初化蝶。金獸香烟重。華[]在靑箧。
엔티티 후보
- term: 창 / 窓, confidence=1.0
- term: 몽(꿈) / 夢, confidence=1.0
- work: 화접(나비로 변함) / 化蝶, confidence=1.0
- term: 금수(금수 모양 향로) / 金獸, confidence=0.8
- term: 청첩(푸른 상자) / 靑箧, confidence=1.0
- term: 화(누런 비단) / 華,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華[]
- 화(누런 비단)으로 추정되나 [] 표기로 원문 일부 유실 또는 판본 불분명 가능성 있음
기마과령망낙산하촌
- 기사 ID:
40431_003_0018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8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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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4:19.7138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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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말을 타고 운령을 넘는다. 동쪽城池에서 강족(서역 민족)의 피리 소리가 들린다. 낙촌의 버드나무 빛깔이 아름답고, 곳곳에서 황금 새(황조롱이)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독음
기마과운령, 동성강적성, 낙촌양류색, 처처문황잉
의미
말을 타고 산길을 넘어가는 중에 동쪽城池에서 서역 피리 소리가 바람에 실려오고, 아래 마을의 버드나무가 푸른 빛을 띠며 곳곳에서 황금빛 새의 노래가 들려오는 것을 바라본 장면이다. 산을 넘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음성과 빛깔을 동시에 즐기는 유곡의 경험을 노래한 五言絶구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운령(구름산) / 雲嶺, confidence=0.85
- place: 동성(동쪽城池) / 東城, confidence=0.75
- place: 낙촌 / 駱村, confidence=0.8
- term: 강적(서역민족의 피리) / 羌笛, confidence=0.9
- term: 황잉(황금빛 졸새) / 黃鶯,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雲嶺은 산 이름으로 보이나 구체적 위치 미상
- 駱村·駱山은的地名 여부 불확실
상림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19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19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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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3:49.20417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19
한글 번역
상림에 좋은 절기가 이르렀다. 푸른 그늘이 꽃时节보다 나으며, 누른 새가 버드나무 사이에서 지저귀고, 산뜻한 바람이 못 위를 스쳐 지나간다.
독음
상림 제공리지, 녹음승화시, 황조류간전, 표풍과액지
의미
봄의 상림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시적 정경이다. 좋은 계절이 돌아오자 숲의 푸른 그늘이 화려한 꽃보다 오히려 낫고, 노란 새가 버드柳 사이에서 노래하며, 상쾌한 바람이 못 위를 지나간다는 내용이다.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즉흥적으로 노래한 한시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상림 / 上林, confidence=0.8
- term: 제공 / 佳節, confidence=0.85
- term: 액지 / 液池,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산중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20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0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6T22:34:37.22694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20
한글 번역
텅 빈 산에서 두견새가 울고, 나뭇가지 문은 해가 이미 저물었다. 한가하게 할 일 없이 지내니, 수시로 수건과 신발을 사용한다.
독음
공산두규제, 시비일이미, 한거무사중, 시시용건구
의미
산 속에서 두견새가 울고 해가 저무는 풍경을 그린다. 할 일이 없는 한가한 일상 속에서 수건과 신발을 수시로 쓰는 소박한 생활상을 노래하는 시이다. 산거隐居의 고요하고 여유로운 삶을 표현하였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공산 / 空山, confidence=0.95
- animal: 두견새 / 杜䳌, confidence=0.95
- term: 시비 / 柴扉, confidence=0.9
- term: 건구 / 巾屨,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杜䳌은 두견새의 다른 이름으로 두규 또는 목걸이라고도 불리나, 원문에서는 䳌를 사용하여 정확한 독음에 다소 불확실함이 있다
월야회인
- 기사 ID:
40431_003_0021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1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3:50.28227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21
한글 번역
아득하게 몽롱한 달빛이 낮처럼 밝다. 온 누리에 퍼진 매화 아래 그리움을 생각한다. 옥으로 만든 피리 소리는 강을 끼紧은 성까지 멀리 울린다. 바람이 연기와 같은 나무 위를 스치는 이 시각에.
독음
몽롱월사畫。만국매화사。옥적강성원。풍취연수시.
의미
한밤중 달빛이 아련하게 밝아 주위를 낮처럼 비추고, 온 세상의 매화 아래서 사람을 그리워한다. 멀리 떨어진 강가 성에서 옥피리 소리가 들려오고, 바람이 연기 자욱한 나무 사이를 스치는 이 밤이 그리움과 서정적 풍경을 묘사하는 五言絶句로 보인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월야 / 月夜, confidence=0.95
- term: 매화 / 梅花, confidence=0.98
- term: 옥적 / 玉笛, confidence=0.92
- place: 강성 / 江城,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만국(萬國) - 원문의 문맥이 불완전하여 ‘온 누리’로 의역
- 梅花思 - 매화 그리움으로 읽으나 전후 구가 끊겨 정확한 문장 구조를 확신하기 어려움
청효서재화육시운
- 기사 ID:
40431_003_0022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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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동쪽 하늘에 밝은 빛이 이르렀다. 창밖에서는 여러 마리 닭이 울고 있다. 만물을 관찰하는 것이 평생의 뜻이고, 서적을 읽는 것은 해마다 힘을 들이는 일이다. 꺼져가는 등불이 한 방을 밝게 하고, 홀로 떠오른 달은 만多条을 환하게 비춘다. 비 온 뒤 듬성듬성한 바스락거리는 대나무,帘 사이로 아침 소리가 들린다.
독음
동방서색지. 창외수계명.관물평생지. 독서종세영. 잔등일실경. 고월만천명. 우후소소죽. 격렴효유성.
의미
청명한 아침 서재에서 차운한 오언율시이다. 동쪽 하늘에 밝은 빛이 이르고 여러 닭이 울며, 만물을 관찰하고 서적을 읽는 것이 자신의 일생 소망임을 노래한다. 꺼져가는 등불과 홀로 떠오른 달, 비 온 뒤의 듬성듬성한 대나무와帘 사이로 새어드는 아침 소리 등 서재의 고요하고清雅한 풍경을 그려냈다. 문인으로서 물욕에 얽매이지 않고 독서와 관물에 전심하는清操의 삶을 표현한 시이다.
원문
東方曙色至。窓外數雞鳴。觀物平生志。讀書終歲營。殘燈一室耿。孤月萬川明。雨後疎蕭竹。隔簾曉有聲。
엔티티 후보
- work: 청효서재화륙시운 / 淸曉書齋和陸詩韻, confidence=1.0
- term: 서색 / 曙色, confidence=1.0
- term: 고월만천 / 孤月萬川, confidence=1.0
- term: 소소죽 / 疎蕭竹,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화륙시운(陸詩韻)의 구체적 作者 미상, 原作 확인 불가
서재회인
- 기사 ID:
40431_003_0023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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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황실 정원의 희미한 비가 내리고, 꽃밭에서 수많은 꾀꼬리들이 지저귀는데, 그 사람이 북쪽 골짜기에 있으니 난간에 기대어 감정을 누르지 못한다. 다시 서쪽 언덕 꽃이 저녁 무렵이면, 북쪽 창가에서 당신을 그리워한다. 가늘한 비가 행사 숲에 떨어지고, 향을 피우며 다시 시를 짓는다. 또한 성남은 차량과 말이 시끄러운 반면, 산속이 그리 고요한 것이比不上(비길 바가 아니다). 가늘한 비가 연못가에서 내리고, 멀리 기러기 그림자를 바라본다.
독음
금원몽몽우, 화간백전형, 이인재북동, 의감불승정, 우서양화일만, 북창사군시, 세우행림적, 소향경부시, 우성남거마훤, 불약산중정, 세우지당변, 초초망형영
의미
황실 정원의 비 오는 풍경을 배경으로 서재에서 먼 곳에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시이다. 꽃밭의 새 소리, 서쪽 언덕의 꽃, 북창에서의思念, 가늘한 비, 연못가의 기러기 등 여러 자연 장면을 통해 그리움의 감정을 깊이 표현한다. 특히 시끄러운 성남과 고요한 산중을 대비시켜 자연 속 고요함에서의懷人( 그리움)을 강조한다.
원문
禁苑濛濛雨。花間百囀鶯。伊人在北洞。倚檻不勝情。又西崦花日晩。北窓思君時。細雨杏林滴。燒香更賦詩。又城南車馬喧。不若山中靜。細雨池塘邊。迢迢望鴈影。
엔티티 후보
- place: 금원 / 禁苑, confidence=0.9
- place: 북동 / 北洞, confidence=0.7
- place: 서양 / 西崦, confidence=0.7
- place: 성남 / 城南, confidence=0.9
- place: 지당 / 池塘, confidence=0.9
- term: 이인 / 伊人,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北洞(북쪽 골짜기인지 동굴인지 불확실)
- 西崦(서쪽 언덕으로 해석하나 地名일 가능성 있음)
서재회인위부이십자
- 기사 ID:
40431_003_0024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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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홀로 앉아 잠을 이루지 못하니 맑은 밤이다. 향을 피워 작은 시를 짓는다. 화단의 비가 그를 불쌍히 여기고, 그대를 그리는 이때가 원망스럽다.
독음
독좌청무매, 소향부소시, 가련화포우, 츤득억군시
의미
밤에 홀로 잠 못 이루며 향을 피우고 작은 시를 짓는 장면에서, 화원의 비가 그를 자꾸 생각나게 하여 서글프고 원망스러운 감정을 담아낸 五언절구 시이다. 서재에서 사람을 그리워하며 시를 붙인 작품으로,懷人(사람을 그리워함)의 정서가 핵심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서재 / 書齋, confidence=0.95
- term: 화원 / 花圃, confidence=0.92
- term: 원망, 서글픔 / 惆悵,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淸無寐의 ‘寐’는 잠을 뜻하나, ‘無寐’(잠이 없다)를 한꺼번에 묶어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
- 賦小詩는 시를 짓다의 의미이나, ‘부작시’(시를 부르다)로도 해석 가능하나 맥락상 같다.
채련곡
- 기사 ID:
40431_003_0025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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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물이 고이고 맑도다. 뛰는 물고기 이제 셀 만하다. 연꽃을 따고 계수나무 노로 돌아온다. 물결빛이 보름달보다 더 아름답구나.
독음
액수담차청, 약어금가수, 채련계탁귀, 파색승삼오
의미
이 시는 고이고 맑은 물에 물고기가 뛰놀고, 연꽃을 따고 계수나무 노로 돌아오는 초가을 호수 풍경을 그린다. 물결의 빛깔이 보름달(三五)보다 더 아름답다고 함으로써, 자연 풍광 그 자체의 수려함을 강조하고 있다. 채련(採蓮)은 六朝歌謠에서 유래한 전통적인 소재로,采蓮曲이라는 표제가 이를 반영한다. 五言絶句 형식의 호사가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채련곡 / 採蓮曲, confidence=0.9
- term: 액수(고인 물) / 液水, confidence=0.85
- term: 계탁(계수나무 노) / 桂棹, confidence=0.8
- term: 삼오(보름달, 음력 열다섯 날) / 三五,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澹(담)의 구체적 뉘앙스가 ‘맑고 고요하다’인지 ‘잔잔하다’인지 문맥상 명확하지 않음
임우신청여삼수궁료만등부용당
- 기사 ID:
40431_003_0026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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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아름다운 정자가 옥빛 못가에 자리하고, 금지된 정원에는 저녁 무렵 햇살이 기운다. 물이 맑아 물고기 노는 것을 바라보고, 숲이 깊어 새소리를 듣는다. 계곡과 산에 짙은 안개가 일렁이고, 병풍과 휘장 사이로 점심 바람이 가볍게 분다. 해가 저물어도 아직 여흥이 남아, 향을 피워 초불 밝은 속에 마주한다.
독음
채정임옥촉. 금완만래청. 수정간어희. 임심청조성. 계산농雾권. 염막오풍경. 일모유여흥. 소현지촉명.
의미
비 갠 뒤 저녁 무렵 금지된 궁궐 정원에서 벗과 함께 누각에 올라 시를 짓는 기분 좋은 풍경을 그렸다. 물고기와 새, 안개와 바람, 향과 초불 등 정서적 풍물과 궁정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이후 여러 신하들이 차례대로 이어 붙인 연시(聯詩) 형식이다.
원문
彩亭臨玉漵。禁苑晩來晴。水淨看魚戱。林深聽鳥聲。溪山濃霧捲。簾幕午風輕。日暮猶餘興。燒香對燭明。小亭緗箔捲。夕氣弄新晴。水漫淸生影。山空䪨有聲。穿林擕席倦。攀嶺拂衣輕。滿沐恩光重。紅氍畵燭明。[주:臣光直]步步隨仙仗。深園喜晩晴。簾空多水色。樓靜有書聲。鏡面雙鳬淨。林梢數鳥輕。木欄舟上坐。西日半山明。[주:臣]鏴兩日承恩名華亭際晩。晴林園濃翠色。溪澗捴新聲。錦帆遊波穩。爐香入袖輕。樓臺看不盡。宮席晝燈明。[주:臣任輔]分日紅亭讌。宮林趁晩晴。樓臺涵御氣。禽鳥送歡聲。荷覆方塘淨。萍開小棹輕。一堂魚藻詠。咫尺仰离明。[주:臣]命喜
엔티티 후보
- place: 부용당 / 芙蓉堂, confidence=0.95
- place: 옥촉 / 玉漵, confidence=0.85
- place: 금원 / 禁苑, confidence=0.9
- person: 신광직 / 臣光直, confidence=0.95
- person: 신임보 / 臣任輔, confidence=0.95
- work: 어조 / 魚藻, confidence=0.8
- place: 화정 / 華亭,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玉漵(옥촉)
- 䪨有聲(운유성)
- 紅氍畵燭明(홍거화촉명)
- 離明(이명)
전사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27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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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5:22.4447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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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나뭇가지 끝에서 솔새 울음소리를 듣고, 창 밖으로 구름이 돌아가는 것을 바라본다. 여름 나뭇잎 사이로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고, 벼 농장의 물 위에 백로가 날아다닌다.
독음
가지두문영전. 창외간운귀. 하목혜풍지. 수전백로비.
의미
전원 마을의 여름날 풍경을 즉흥적으로 노래한 五言絶句이다. 가지 위 솔새의 지저귐, 창 밖으로 돌아가는 구름, 여름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 물벼에 날아가는 백로 등 시골 초여름의 평범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短短 사구로 담아냈다. 시골의 소박한 일상 자체가一幅 그림임을 보여주는作品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전사즉경 / 田舍卽景, confidence=1.0
남취란문락성옥적
- 기사 ID:
40431_003_0028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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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8T14:15:36.76008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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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정자가 소박하게 수간만으로도 충분하니, 아련한 소나무 사이로 낙성을 마주한다. 앉아 창전에서 흰 구름이 떠가는 것을 바라보고, 걸어서 난간 밖으로 맑은 바람을 맞이한다. 경종이 장악의 곡을 전하여 세 밤을 전해주고, 변경의 피리가 어느 집에서 한 소리를 보내온다. 곡곡이 서럽게 양류에 원망하니, 달빛 아래 옥관의 정서를 이루다.
독음
정 소사 수전족. 은은송간 대낙성. 좌간창전 운거백. 보영槛외풍래청. 경종장악전삼야. 색적수가 송일성. 곡곡체체 원양류. 불승월하옥관정.
의미
이 시는攬翠欄(남취란)에서 낙성의 옥적 소리를 듣는情景을詠한 칠언율시이다. 정자 주변의 자연 경관(소나무, 구름, 바람)을 읊고, 밤새 울리는 경종과 변경의 피리 소리를 통해邊塞의 서러움과 원망을 표현하였다. 특히 양류에 대한 원망과 옥관의 정서를 결어邊塞戍苦情을 드러냈다.
원문
[]亭瀟洒數椽足。隱隱松間對駱城。坐看窓前雲去白。步迎檻外風來淸。更鐘長樂傳三夜。塞笛誰家送一聲。曲曲悽悽怨楊柳。不勝月下玉關情。
엔티티 후보
- place: 남취란 / 攬翠欄, confidence=0.95
- place: 낙성 / 駱城, confidence=0.85
- term: 옥적 / 玉笛, confidence=0.98
- term: 경종 / 更鐘, confidence=0.95
- term: 색적 / 塞笛, confidence=0.92
- term: 옥관 / 玉關, confidence=0.88
- term: 장악 / 長樂,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장악은 한(漢)나라 장악궁의 곡(長樂宮)을 가리키는지, 장수와 낙(長樂)를 이치로 풀어、曲題와 관련이 있는지 불확실
산중차전인운
- 기사 ID:
40431_003_0029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29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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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5:28.22596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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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꽃잎이 산중을 두루 누비네. 바람과 비가 고요한 안방의 손님이 되어 찾아오네. 북쪽 창 아래 거문을 어루만지니, 마음은 고요히 태고 사람과 하나 되네.
독음
화엽산중력。풍우정리빈。부금북창하。심현태고인。
의미
산중에 머물며 전인의 운(韻)에 차하여 지은 시이다. 꽃잎이 산길을 다니고, 풍우가 정적 속에서 방문객처럼 찾아오며, 북창 아래에서 거문고를 타는 풍류를 즐길 때, 그 마음은 능히 태고의 고인(古人)과 소통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자연과 예술, 고사와의 교감을 노래한 산중 기취(山居寄興) 계열의 시로 보인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산중 / 山中, confidence=0.95
- term: 풍우 / 風雨, confidence=0.95
- term: 북창 / 北窓, confidence=0.95
- term: 태고 / 太古, confidence=0.9
- term: 부금 / 撫琴,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花葉(화엽) - 화(花)와 엽(葉)의 합칭으로 보이나, 구체적所指가 불분명. 꽃잎으로 해석
유산암차이백운
- 기사 ID:
40431_003_0030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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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5T15:37:02.11910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30
한글 번역
흐릿한 술 반 주전에 취한다. 바람이 오류선생의 봄을 실어 보내누. 침대에 누인 거문고는 줄이 없다. 물가를 헤엄치며 머리에는 갈대 수건을 걸친다. 높은 곳의 북창 아래에서 누우니, 그 마음은 태고인 같다. 편안하게 들녘으로 돌아가니, 사슴과 서로 가깝게 지낸다.
독음
반호탁주취. 풍송오류춘. 횡상금무현. 소요안갈근. 고와북창하. 심시태고인. 야안귀전리. 미녹여상친.
의미
이 시는 이백의 운을 빌려 자신의 은일(隱逸) 삶의 풍류를 그렸다. 탁주에 취해 오류선생(도연명)의 봄을 느끼고, 현이 없는 거문고를 놓으며, 물가에서 갈대 수건을 쓰고 헤엄친다. 북창 아래에서 고臥하면서 마음은 태고인과 같고, 편안히 들녘으로 돌아가 사슴과 친하게 지낸다. 고사(故事)를 통해 부조주, 도연명의 무현거, 위정의 귀거래사 등을 끌어오며 도연명식 은일의 삶을 동경하고 있음이 핵심이다.
원문
半壺濁酒醉。風送五柳春。橫床琴無絃。逍遙岸葛巾。高臥北窓下。心似太古人。易安歸田里。麋鹿與相親。
엔티티 후보
- person: 오류선생 / 五柳先生, confidence=0.95
- term: 태고인 / 太古人, confidence=0.9
- work: 이안귀전리 / 易安歸田里, confidence=0.9
- place: 유산암 / 酉山庵, confidence=0.85
- place: 북창 / 北窓,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麋鹿(사슴) - 현대 한국어로麋와鹿를 구분하지 않으므로鹿로統一可
증동녕위구제추록
- 기사 ID:
40431_003_0032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2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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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8T14:16:21.17206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32
한글 번역
은하수가 천 줄기 흘러 멀고, 보배로운 나무가 만 가지만 봄이다. 이로써 우리 누이를 축원하니, 두 전각(大殿)에서 기쁨과 새봄을 환영한다.
독음
은황천파원. 옥수만지춘. 이미축오매. 양전희환신.
의미
은하수와 보배로운 나무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빌려, 누군가의 경사(生日 또는 관직 수여 등)를 축복하는 시이다. 은하수가 끄없이 멀고, 옥목(玉木)이 만 가지로 봄을 품는 모습을 통해 축대 대상의 영광과 생동을 노래한다. ‘두 전각’은 당시 상가(我家)의 주요 건축물 또는 궁궐의殿堂을 가리키는 것으로, 축하의 규모와 범위를 드러낸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은하수(은하의 다른 이름) / 銀潢, confidence=0.95
- term: 옥수(보배로운 나무, 은총의 비유) / 玉樹, confidence=0.9
- term: 양전(두 전각) / 兩殿, confidence=0.7
- office: 동녕위(관직명) / 東寧尉, confidence=0.85
- term: 구제(옛 제도) / 舊制, confidence=0.75
- term: 추록(뒤따라 기록함) / 追錄,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兩殿의 구체적所指(집안 두 건축물인지 관아의殿堂인지 불분명)
- 吾妹가 실재 인물인 자매인지 사연 상대인지는文脈 부족으로 판단 곤란
- 추록(追錄)이 원문 작성 후 보충 기입인지,追憶 후 기록인지 분명하지 않음
유산암한거
- 기사 ID:
40431_003_0033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3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6:11.86806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33
한글 번역
산중에 조용히 거처하니 해가 저물어 산에 닿는다. 가늘한 비가 나뭇가지를 엮은 초가 문을 가린다. 학은 손님이 없으므로 잠들어 있고, 나귀 울음소리를 듣고야 마을이 있음을 안다. 푸른 담쟁이덩굴에 구름 그림자가 축축하고, 붉은 작약에 아침 이슬이 반짝인다. 좌우에는 거문고와 서적이 놓여 있다. 맑은漫游를 하며 이 정원을 얻었노라.
독음
한거산일모. 세우엄채문. 학수연무객. 여명식유촌. 청라우영습. 홍약로화번. 좌우금서재. 청유득차원.
의미
산중에 자리한 유산암(酉山庵)에서 보내는 한가로운隐居生活를 그린 五言律詩이다. 저녁 무렵의細雨, 학의 잠자듯 고요함, 나귀 울음소리가 들리는村落, 습기 머금은 청라와 이슬 맺힌 홍약 등山居의 풍경을 묘사하며,琴書를 벗 삼아 清遊하는隐士의 삶을讴歌한다.
원문
閑居山日暮。細雨掩柴門。鶴睡緣無客。驢鳴識有村。靑蘿雲影濕。紅藥露華飜。左右琴書在。淸遊得此園。
엔티티 후보
- place: 유산암 / 酉山庵, confidence=0.85
- term: 가늘한 비 / 細雨, confidence=0.95
- term: 나뭇가지를 엮은 초가 문 / 柴門, confidence=0.9
- animal: 학 / 鶴, confidence=0.95
- animal: 나귀 / 驢, confidence=0.95
- plant: 푸른 담쟁이덩굴 / 靑蘿, confidence=0.75
- plant: 붉은 작약 / 紅藥, confidence=0.85
- term: 거문고와 서적 / 琴書,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청라(靑蘿): 담쟁이덩굴의 일종으로 보이나 식물 종이 불확실
- 홍약(紅藥): 작약으로 해석하나 초본 식물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불확실
산중문두견제
- 기사 ID:
40431_003_0034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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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텅 빈 마당의 종 소리가 멈추었다. 구름 속 어두운 소나무 오두막에서. 숲속 새들이 산간의 시간(日)을 알리고, 두견조가 달빛 아래 울어댄다. 한가하게 거처하며 [][]을/(를) 생각하네. 홀로 앉아 꿈이 멀고 멀구나. 소 노(邵老)가 나귀를 두고 살던 곳, 천진(天津)에 오래된 다리가 있네.
독음
공정종향힐.운리암송료.임조보산루.두견제월소.한거사[][].독좌몽조조.소노거려처.천진유고교.
의미
이 시는 산중 절경 속에서 두견조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과거를 회상하는內容이다. 공空中 종을 쳤던 마당, 구름 속 오두막, 달빛 아래 두견소리로 시각을 배치하고, 한거에서 [][]을/(를) 그리워하며 홀로 먼 곳을 꿈꾸는 구조다. 특히 마지막 두 구절은 ‘소 노(邵老)’가 나귀를 키우며 살던 천진의 옛 다리를 언급하여, 역사적 인물·장소를 빌려 시의 정서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의 표현이 원문에서 빈칸([][])으로 남아 있어 정확한 사연이 확인되지 않는다.
원문
空庭鐘響歇。雲裏暗松寮。林鳥報山漏。杜鵑啼月宵。閑居思[][]。獨坐夢迢迢。邵老住驢處。天津有古橋。
엔티티 후보
- place: 소나무 오두막 / 松寮, confidence=0.85
- place: 천진 / 天津, confidence=0.9
- term: 두견조 / 杜鵑, confidence=0.95
- term: 산루 (산간의 시간) / 山漏, confidence=0.6
- person: 소노 / 邵老,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 (원문 빈칸, 인물·사물 특정 불가)
- 山漏 (산간의 새가 시간을 알린다는 표현으로 추정되나 정확히 불확실)
산중별인차당인운
- 기사 ID:
40431_003_0035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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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그대는 흰 구름을 타고 떠나고, 나는 홀로 산으로 돌아온다. 산과 구름이 이제 여기서부터 서로 작별하며, 눈물을 쓱어 닦으니 대나무 옷자락이 젖는다.
독음
군승백운거 여망고산귀산화종차별휘루습라의
의미
이 시는 산 속에서 벗과 이별하는 장면을 그렸다. 떠가는 사람과 남아도는 사람 사이의 슬픈 이별의 감정을 표현한다. 흰 구름을 타고 떠나는 벗, 홀로 산으로 돌아오는 시자, 이제부터 서로 어울리지 못할 산과 구름의 비유, 그리고 눈물에 젖는 옷자락이 이별의 한을 깊이 전달한다. 당인(唐人)의 운율(韻律)을 따르는 五음시(四句 五음) 형식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산중별人次당인운 / 山中別人次唐人韻, confidence=0.95
- term: 백운 / 白雲, confidence=0.95
- term: 고산 / 孤山, confidence=0.95
- term: 라의 / 蘿衣, confidence=0.85
- term: 오언시 / 五言詩,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蘿衣는 풀의 일종인 왕관덩굴로 만든 옷으로 추정되나, 구체적 의복 형태와 용도가 문헌마다 다르게 기술되어 불확실함
산중음차당인운
- 기사 ID:
40431_003_0036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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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빈산에 울음새들이 소란하고, 초려에서는 한가히 아무 일도 없다. 그대는 어디서 오셨는가, 내일 꽃이 필런지. 또 한가히 지내니 하루 종일 차를 마시며 입에 적신다. 푸른 산과 흰 구름에 돌아가고 싶으니, 그분이라도 와줄는지.
독음
공산 제조 허환. 모사 한 무사. 군 자何处래. 래일착화 미. 우 한거 무사중. 종일 차 점구. 청산 백운귀. 이인 당래부.
의미
산속 초려에서 한가하게 지내며 차를 마시며 보내는 하루를 그린다. 먼 발길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다음 날 꽃이 피기를 묻고, 자연 속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달램아직 그 사람이 찾아올지조차 궁금해한다. 산림 은거와 유선(遊仙)적 정서를 담은 시.
원문
空山啼鳥喧。茅舍閑無事。君自何處來。來日着花未。又閑居無事中。終日茶沾口。靑山白雲歸。伊人倘來否。
엔티티 후보
- term: 공산 / 空山, confidence=0.9
- term: 제조 / 啼鳥, confidence=0.8
- term: 모사 / 茅舍, confidence=0.95
- term: 차 / 茶, confidence=1.0
- term: 청산 / 靑山, confidence=0.95
- term: 백운 / 白雲, confidence=0.95
- term: 이인 / 伊人,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着花未(착화미) - 꽃피는 여부를 묻는 표현으로 ‘未’는 부정사가 맞으나 ‘着花未’ 전체가 ‘꽃이 필는지’라는 질문 구문의 정확한 문법 구조가 고문헌 주석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伊人倘來否(이블 당래부) - ‘伊人’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시 속의 가상 인물인지 저자 스스로인지 불분명함
한좌
- 기사 ID:
40431_003_0037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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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가늘은 비가 푸른 산에 내리는 저녁, 한가롭게 초옥 위에 앉아 있다. 반쯤 남은 침상에 거문고와 책이 고요히 놓여 있다. 마주 보며 더욱 서글프다.
독음
세우창산석, 한좌초루상, 반탑금서정, 상대개주창
의미
비 내리는 산촌 저녁, 초옥에 홀로 앉아 거문고와 책을 바라보며 느끼는 쓸쓸함과 그리움을 읊은 오언절구. ‘상대相對’라는 표현이 대화나 짝을 전제하므로, 떠난 사람이나 과거의 장면을 떠올리며 더 깊이 슬퍼하는 정서로 읽힌다. 단순한 자연 묘사를 넘어 고독과 아픔이 배어 있는 작품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초옥 / 草廬, confidence=1.0
- term: 침상 / 榻, confidence=1.0
- term: 거문고 / 琴, confidence=1.0
- term: 책 / 書, confidence=1.0
- term: 주창 / 惆悵, confidence=1.0
- work: 오언절구 / 五言絶句,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상대相對의 구체적 대상(떠난 사람, 그림, 허공 등)은 원문에서 밝히지 않는다
회인
- 기사 ID:
40431_003_0038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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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하얀 구름이 동쪽 북쪽으로 돌아간다. 그리움과 허망함이 가슴에 사무친다. 기러기가 있어 시를 전해 주고 가니, 은밀한 걱정이 날마다 깊어진다.
독음
백운귀동북. 상사주탕심. 유연계시거. 유수일일심.
의미
하얀 구름이 동 북쪽으로 돌아가는 풍경을 서두로, 독자에게 보고자 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서정적 정서를 표현한다. 기러기를 통해 시를 전해 보내지만 걱정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无奈의 심정을 노래한다. 4귝 5언 체로, 시를 남에게 전하는 전통적 상투(鴈寄詩)를借用하였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동북 / 洞北, confidence=0.75
- term: 연계시 / 鴈寄詩,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洞北(동북): 동굴 북쪽으로 볼 수도 있고, 지명 ‘동곡’의 북쪽으로 볼 수도 있다.
산중사
- 기사 ID:
40431_003_0039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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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8T14:16:55.3036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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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구름이 동성 밖으로 돌아간다. 홀로 앉아 당신을 그리는 때. 해가 저물어 새들이 나는 데 피곤해한다. 은밀한 근심 누가 알겠는가. 꿈과 혼이 베개 위에서 사라지려는 때. 석양이 한없이 초가문까지 늦게 머물러 있다. 소나무 바람이 불어오니 은밀한 새들이 쉬어 있다. 당신을 그리워하나 보이지 않아 덩굴 커튼을 내린다.
독음
운귀동성외성. 독좌사군시. 일모조비권. 유수유제지. 몽혼일침욕소시. 석양무한채문지. 송풍차대유금힐. 사군불견하라위.
의미
산중에 홀로 있는 화자가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근심과 외로움에 젖는 감정을 노래한 시다. 동쪽 성 밖으로 돌아가는 구름, 해가 저물어 쉬어가는 새, 석양빛에 머물러 있는 초가문, 소나무 바람에 쉬는 새 등 고요한 산중의 풍경을 통해 그리움의 깊이를 드러낸다. 베개 위에서 꿈과 혼이 사라지려는 것 같으면서도, 그리운 사람(君)은 보이지 않아 덩굴 커튼을 내리는 장면으로 그리움의 답답함과 절망을 표현한다. 山中思는 五言律詩의 형식에 가까운 작품으로, 자연풍경과 인간 감정의 교류를 통해 은일적 정서와 동시애를 동시에 담고 있다.
원문
雲歸東城外。獨坐思君時。日暮鳥飛倦。幽愁有誰知。夢魂一枕欲消時。夕陽無限柴門遲。松風吹帶幽禽歇。思君不見下蘿帷。
엔티티 후보
- place: 동성외 / 東城外, confidence=0.85
- term: 초가문 / 柴門, confidence=0.92
- term: 라위(덩굴커튼) / 蘿帷, confidence=0.78
불확실한 어휘
- 蘿帷: 덩굴으로 만든 커튼으로 해석하나, 구체적 제직이나 용도가 불확실함
산중독좌
- 기사 ID:
40431_003_0040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0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6:37.20557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40
한글 번역
홀로 모루堂에 앉으니 고요하구나. 누런 경전을 펴고 푸른 산을 마주보네. 돌길에는 아무도 오지 않으니, 숲 너머에서 새들이 울어올 뿐이다.
독음
독좌모당청. 횡경대벽산. 석경무인도. 격림제조[].
의미
산속 오두막에서 홀로 경전을 읽으며 고요하게 앉아 있는 장면을 그린다. 마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산길, 숲 사이로 새소리만 들려오는 정적이 사색과 명상에 빠진 시인의 초탈적 심경을 보여준다.
원문
獨坐茅堂靜。橫經對碧山。石逕無人到。隔林啼鳥[]。
엔티티 후보
- term: 모당 / 茅堂, confidence=0.9
- term: 횡경 / 橫經, confidence=0.8
- term: 벽산 / 碧山, confidence=0.9
- term: 석경 / 石逕, confidence=0.9
- term: 제조 / 啼鳥,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강희어제영분중죽
- 기사 ID:
40431_003_0041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1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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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6:56.47660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41
한글 번역
이 군주(대나무)는 서리 내린 뒤에도 푸르르니, 빽빽한 잎은 눈을 멈추게 하려는 듯하고, 작은 산에 기대어 군락을 이루니, 청명한 절개가 여전히 깨끗하다. [주: 위는 원운이다] 바른 절개는 사시를 꿰뚫고, 청량하고 차가워서 눈에 자랑할 만하며, 높은 선비가 이 군주(대나무)를 사랑하여, 작은 산에서 깊이 깃들어 깨끗하게 여긴다. [주: 학석]
독음
차군상후청. 밀엽욕정설. 총황방소산. 청절여연결.[주:우원운]정절관사시. 청한가오설. 고사애차군. 소산유서결.[주:학석]
의미
강희제가 화분에 심은 대나무를 읊조린 시. 于喬(우교)의 원시(原韻)에、次韻한 七律. 대나무가 서리와 눈 속에서도 푸른 절개를 유지한다는 점을 중심으로, 높은 선비가 이러한 清節에 공감하며 은거를 즐긴다는 主題를 담았다. 此君·貞節은 대나무의 德을人格化한 표현이다.
원문
此君霜後靑。密葉欲停雪。叢篁傍小山。淸節依然潔。[주:右原韻]貞節貫四時。淸寒可傲雪。高士愛此君。小山幽棲潔。[주:鶴石]
엔티티 후보
- person: 강희 / 康熙, confidence=0.97
- work: 강희어제 / 康熙御製, confidence=0.95
- term: 차군 / 此君, confidence=0.92
- term: 총황 / 叢篁, confidence=0.89
- person: 학석 / 鶴石, confidence=0.83
불확실한 어휘
- 우원운(原韻)의 구체적 전거 문헌이 확인되지 않음
- 학석(鶴石)의 실존 인물 특정 불가
부용당소지범월
- 기사 ID:
40431_003_0042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2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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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6:26.65220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42
한글 번역
산뜻한 바람이 물 위로 불어오고, 비 갠 뒤 달이 동쪽 숲 위로 떠오른다. [注解: 예제(태상왕)] 배의 그림자가 누각 위에서 높고 낮게 흔들린다. 연꽃 향기와 잎사귀가 깊고 얕은 빛깔을 드러낸다. [注解: 신광직(광해군)] 드문드문한 별이 난간 밖에서 어른거리고, 화려한 초불이 못 중앙에 비친다. [注解: 예제(태상왕)] 소나무 그늘 아래 찻잔이干干净净하고, 한밤중 학 울음소리가 경계하듯 들린다. [注解: 예제(태상왕)]
독음
청풍도수면 제월상동림 [주:예제] 번영루고하 하향엽천심 [주:신광직] 소설생감외 화촉영담심 [주:신녹] 송음다구정 중효학경음 [주:예제]
의미
부용당 앞 작은 못에서 달을 바라보며 지은 풍월시이다. 맑은 바람이 수면을 스치고, 비 갠 뒤 달이 동산 위로 떠오르며, 배 그림자가 누각 사이로 흔들리고, 연꽃 향기 섞인 호수가 아름답다. 별빛이 난간 밖으로 어른거리며 초불이 못에 비치고, 소나무 그늘 아래 찻잔을 놓고 한밤중 학 울음소리를 즐기는 고즈넉한 풍경이 그려진다. 注記(睿製·臣光直·臣鏴)로 보아, 예제(태상왕)가 먼저 지은 시에 신하들이 차례로 화답한 공동작일 가능성이 높다.
원문
淸風到水面。霽月上東林。[주:睿製]帆影樓高下。荷香葉淺深。[주:臣光直]疎星生檻外。華燭暎潭心。[주:臣鏴]松蔭茶甌凈。中宵鶴警音。[주:睿製]
엔티티 후보
- place: 부용당 / 芙蓉堂, confidence=0.9
- place: 소지(작은 못) / 小池, confidence=0.85
- term: 예제(태상왕의 시) / 睿製, confidence=0.85
- person: 광직 / 光直, confidence=0.8
- person: 녹 / 鏴, confidence=0.75
- term: 화촉(아름다운 초불) / 華燭,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暎(영): 비침을 나타내는 한자으나 通映(통영)과 혼용 가능성 있음
- 臣鏴(신녹): 녹의 한자 독음과 인물 신원 불확실
연화지군자
- 기사 ID:
40431_003_0043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3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6T22:36:29.64440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43
한글 번역
우뚧우뚧 서 있는 꽃이 옥을 닮았고, 맑은 물 위에 향기로운 연꽃이 떠 있다. 눈처럼 맑고 깨끗하여 가을비를 품은 듯하고, 아장아장 새벽 안개 속 연꽃이 연기를 쓸어 넘긴다. 향기로운 마음은 오직 즐거움일 뿐이다. 참된 모습은 홀로 천연 그대로이다. 군자가 군자라 일컫는 것은, 신기한 기운이 곳곳에서 원만하기 때문이다.
독음
정정화사옥 청수범향연 교결추함우 정정효소연 방심유락지 진상독천연 군자칭군자 신기수처원
의미
이 시는 연꽃을 군자에 비유하여 그 고결한 품성을 칭송한다. 옥처럼 빛나고 맑은 물 위에 떠 있는 연꽃은 청렴하고 향기로운 군자의 모습을 상징한다. 가을비를 품은 듯한 깨끗함과 새벽 안개를 쓸어넘기는 우아한 자태는 군자의 고상한 인격을 나타낸다. 진실된 본성은 자연 그대로이요, 군자답게 행동하면 신기한 기운이 두루 원만해진다는 사상을 담아냈다. 연화(蓮花)를 통해 군자(君子)의 도를 노래한 저시(題詩)이다.
원문
亭亭花似玉。淸水泛香蓮。皎潔秋含雨。嫂婷曉拂煙。芳心惟樂只。眞相獨天然。君子稱君子。神機隨處圓
엔티티 후보
- term: 군자 / 君子, confidence=0.95
- term: 연화 / 蓮花, confidence=0.95
- term: 신기 / 神機,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정정(亭亭): 우뚧우뚧 선 모양으로, 곧고 아름다운 모양을 묘사하는 부사. 현재 정확한 현대 한국어 대응어가 제한적이어서 독음 그대로 표기함
- 효소연(曉拂煙): 새벽에 연기가 연꽃을 쓸어넘기는 모습으로, 시적 비유가 창의적이어서 해석에 다소 유연성이 있음
십구지야퇴조우서당명월여주능조인호발희…
- 기사 ID:
40431_003_0044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4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6T22:36:43.19865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44
한글 번역
고독한 달이 주백처럼 밝으니, 가벼운 바람은 가을처럼 시원하도다. 시냇물을 듣고 먼 곳의 꿈이 생기고, 좋은 구절을 얻어 한가한 근심을 풀어내네. 산빛이 비단문살 사이로 엿보고, 아침 햇살이 높은 누각에 들어가네. 거문고와 서책이 친友이니, 이제부터 쉬기에도 적당하겠도다. 곤전(坤殿)의 천추절 아침 조회에서 즉흥으로 지은 시. 종소리가 하늘의 문에서 멀리 울리고, 봉지(鳳池)머리에서 근무를 기다리니, 옥 래장에서 패주(珮珠)가 울리고, 곤용(袞龍)의 옷에 임금의 향기가 떠다니네.
독음
고월명여주.경풍상약추.청계생원몽.득구견한수.산영규상박.신광입추루.금서자가우.종차역의휴.곤전천추절조조청구.종성천문원.후반봉지두.향배옥란외.어향곤용부.
의미
첫째 시는 고독한 달빛 아래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자연에서 시구를 얻고, 거문고와 서책을 벗으로 삼아 관직을 떠나는 것이 오히려 올바른 삶의 길임을 노래한다. 둘째 시는坤殿(坤殿)의 천추절(千秋節) 아침 조희에서 종성·옥패·임금의 곤용 의복에서 피어오르는 향까지, 궁정의 장엄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묘사하며 즉시口中的으로 지은 것이다. 총 두 수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
孤月明如晝。輕風爽若秋。聽溪生遠夢。得句遣閑愁。山影窺緗箔。晨光入晝樓。琴書自可友。從此亦宜休。坤殿千秋節早朝口占鐘聲天門遠。候班鳳池頭。響珮玉欄外。御香袞龍浮。
엔티티 후보
- place: 서당 / 書堂, confidence=0.95
- place: 곤전 / 坤殿, confidence=0.9
- term: 천추절 / 千秋節, confidence=0.92
- office: 봉지 / 鳳池, confidence=0.88
- term: 곤용 / 袞龍, confidence=0.93
- term: 구점 / 口占, confidence=0.94
- term: 상박 / 緗箔, confidence=0.75
- term: 후반 / 候班,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緗箔(상박) - 비단 문살로 해석하나 단어가 희미함
- 候班(후반) - 직역은 근무조列出勤之意이나 구어적 표현으로 불확실
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45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5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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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7:06.0150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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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산 위 정자에서 해가 저문 무렵, 창문 밖 빗발이 소소하게 내린다. 홀로 앉아 마음이 원망스럽고 서글프다. 가엾게도 앵무새 울음소리를 듣는다.
독음
산정일몰시, 창외소소우, 독좌심초창, 가련청앵무
의미
저녁 무렵 산 위 정자에서 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홀로 앉은 시인의 쓸쓸하고 서글픈 심정을 그린 五言絶句이다. 빗소리와 앵무새 울음소리가 고요한 정자의 고독한 분위기를 더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즉경 / 即景, confidence=0.95
- term: 산정 / 山亭, confidence=0.9
- term: 앵무 / 鸚鵡, confidence=0.95
무후벽
- 기사 ID:
40431_003_0046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6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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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7:41.83408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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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오래된 측백나무 그늘 아래 금성(金城)의 사당에 계시네. 오늘까지 사람들은 우후를 공경하고 우러러보네. 천지 사이에 커다란 명성이 있으니, 가는 명주에 그려 전하는 유품의 초상화요, 용강의 풍설이 자욱하게 분다. 병仗의 창과 칼은 오히려 학갈의 도포 같으니, 재주가 팔진도에 높고 지혜가 천부장을 넘어서네. 천하를 셋으로 나누니, 위의 남쪽에서 군사를 일으켜 두 번 출격하였네. 붉고 푸른 그림으로 전형적인 풍격을 보이고, 아득하게 풍류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 푸른 풀은 노란 빛깔의 창살에 비추이고, 맑은 바람이 자수드린 휘장을 걷어 올리네. 평생의 세상을 구하고 구제하려는 마음이니, 만고에 걸쳐 돌아갈 수 없이 그리워하노라.
독음
로백금성사,지금인경앙.건곤유대명.환소전유상.풍설자용강.간화유학창.재고팔진도.지맥천부장.천하지구삼.위남사출량.단청적형형.방불문음향.벽초영향렴.청표건수황.평생개제심.만고감회상.
의미
이 시는 촉한의 재상 주유(諸葛亮, 시호는 무후)를 기리는 시이다. 성도 금성(金城)에 있는 무후사를 배경으로, 오랫된 측백나무 아래 사당이 있음을 노래한다. 종이에 그려 전하는 무후의 초상화를 언급하며, 무후가 팔진도를 구사한 뛰어난 군사적 재능과 촉한을 위해 두 번 북벌한 위업을 칭송한다. 사당 안의 노란색 능직과 자수 장식이 달빛 아래 비추어지고, 맑은 바람이 휘장을 흔들리는 정경 묘사를 통해 무후에 대한 경모와 그리움을 표현한다.
원문
老柏錦城祠。至今人敬仰。乾坤有大名。紈素傳遺像。風雪自龍崗。干戈猶鶴氅。才高八陣圖。智邁千夫長。天下地分三。渭南師出兩。丹靑覿典型。彷彿聞音響。碧草映緗簾。淸飈褰繡幌。平生開濟心。萬古堪懷想。
엔티티 후보
- person: 무후(제갈공명) / 武侯, confidence=0.95
- place: 금성사(성도의 무후사) / 錦城祠, confidence=0.88
- place: 용강(촉한 도읍 부근의 지명) / 龍崗, confidence=0.75
- work: 팔진도 / 八陣圖, confidence=0.92
- term: 개제심(세상을 구하고 구제하려는 마음) / 開濟心, confidence=0.85
- term: 학갈(학 깃털로 장식한 외투) / 鶴氅, confidence=0.8
- term: 간화(병仗과 무기) / 干戈, confidence=0.9
- term: 단청(붉고 푸른 물감, 그림) / 丹靑, confidence=0.85
- term: 환소(고급 명주직물) / 紈素, confidence=0.82
- term: 위남(위수 이남) / 渭南, confidence=0.88
불확실한 어휘
- 龍崗(용강): 구체적 위치 미상, 촉한 도성 인근 언덕으로 추정
- 紈素傳遺像: 환소직에 그려진 유화(遺像)의 의미로 해석하나, 유화 제작 연대와 보관처 미상
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47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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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7:21.88503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47
한글 번역
해가 저물어 낙산이 멀게 보이고, 두세 개의 별이 하늘에 걸려 있다. 높은 누대에 홀로 기대어 서 있는데, 옥같은 피리 소리가 바람 타고 전해진다. 또 동파蘇軾의 조묘비문을读完罢하고 나니, 석양이 이미 반산에 비추고 있다. 저녁 바람이 차양을 말어 올리니 향연이 피어오르고, 파초 잎에 새로 십자시를 적었다.
독음
일막낙산원양성삼성재천고루대의립옥적도풍변우독발동파조묘비석양이미영반산시만풍렴권향연기기엽신제십자시
의미
황혼의 산수를 배경으로 높은 누대에 홀로 서서 하늘의 별과 먼 산을 바라보며 피리 소리에 귀 기울이는 장면을 그린다. 이어 동파蘇軾가 지은 조묘비문을 독송한 뒤, 석양이 산에 비추는 풍경을 바라보며 향연이 피고 파초 잎에 시를 새기는 풍류를生活的 장면을 묘사한다. 자연과 문학의 경계를 넘어 삶의 현장을 시로 담아내는 即景(즉경)의 시격을 보인다.
원문
日暮駱山遠。兩三星在天。高樓獨倚立。玉笛到風邊。又讀罷東坡潮廟碑。夕陽已映半山時。晩風簾捲香烟起。蕉葉新題十字詩。
엔티티 후보
- person: 동파(소동파) / 東坡, confidence=0.95
- work: 조묘비 / 潮廟碑, confidence=0.85
- place: 낙산 / 駱山, confidence=0.7
- term: 옥적 / 玉笛, confidence=0.9
- term: 십자시 / 十字詩,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48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8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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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6:42.15272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48
한글 번역
가벼운 바람이 조용히 뿄은 향의 푸른 연기를 끄집어낸다. 황색 책이 침상 가득하고 손님이 병을 기대고 있다. 라작산의 수려한 빛깔이 창으로 들어와 푸른 빛을 띤다. 석양 아래 초가집에서 서당 소리가 들린다. 또한 벼루를 내리고 대나무 탁자를 깨끗이 한다. 조용히 앉아 한가롭게 책을 읽는다. 파리都不敢靠近하지 않는다. 작은 창 사이에서 향을 피운다.
독음
미풍세인전연청, 황권영상객의병, 라작산수색입창벽, 석양모옥서성정, 우하렴죽기정, 정좌독서한, 창염불감근, 소향소창간
의미
본 시는 조용한 서재에서 책을 읽는 고요하고 풍류 있는 풍경을 노래한다. 미풍에 실려 오는 전연의 연기, 침상에 쌓인 책, 라작산의 아름다운 경치, 초가에서 들려오는 서당 소리, 깨끗이 정돈된 죽기와 벼루, 그리고 소향이 피어오르는 작은 창까지, 선비의 독서와 자연이 하나된 아름다운 환경을 그려낸다. 파리조차也不敢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는 표현으로 환경의 清淨함을 강조한다.
원문
微風細引篆煙靑。黃卷盈床客倚屛。駱山秀色入窓碧。夕陽茅屋書聲聆。又下簾竹几凈。靜坐讀書閑。蒼蠅不敢近。燒香小窓間。
엔티티 후보
- place: 라작산 / 駱山, confidence=0.85
- term: 전연(뿄 향의 연기) / 篆煙, confidence=0.9
- term: 황권(책) / 黃卷, confidence=0.9
- term: 죽기(대나무 탁자) / 竹几, confidence=0.9
- term: 창염(파리) / 蒼蠅,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聆(경): 들음, 듣음의 뜻으로 시문에서 비정형적 용법, 저자의 오기일 가능성 있음
- 凈(정) 또는 爭(쟁): 前者在句中更符合文意(깨끗함), 後者或为刻本之误
몽의루석조
- 기사 ID:
40431_003_0049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49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7:17.26890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49
한글 번역
산의 마당에 푸른 그늘이 많고, 한적한 작은 누하에서 점괘를 치다. 빗물이 그친 뒤 색채가 꽃나무림을 감싸고, 기울어진 햇살이 초옥에 비친다. 제비와 꿩이 바람阑을 지나가고, 벌과 나비 꿀방에 깃들인다. 상쾌한 소리가 격렴을隔해서 생기고, 千林에 비의 의미가 따라온다.
독음
산정 녹음 다. 한적 소루 복. 제색롱화림. 사양영모옥. 연옹풍함과. 봉접밀방 숙. 쌍내격렴생. 천림우의축.
의미
이 시는 꿈에서 기댄 누각에서 저녁을 바라보며 산의 정원과 누하의 풍경을 묘사한다. 맑은 비 갠 뒤의 산수와 꽃, 새, 벌, 나비 등의 자연 모습이 즐비하며, 시인의 한적하고爽籟한 심경이 드러난다.
원문
山庭綠蔭多。閑寂小樓卜。霽色籠花林。斜陽映茆屋。鷰鸎風檻過。蜂蝶蜜房宿。爽籟隔簾生。千林雨意逐。
엔티티 후보
- work: 몽의루석조 / 夢倚樓夕眺,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50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0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7:35.99570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50
한글 번역
대나무 책상에 옛 서책이 놓여 있다. 창문 앞에서는 빗소리가 시끄럽게 내린다. 숲바람이 옥으로 만든 경을 울리듯 맴도는 소리를 낸다. 등불을 켜고 펼쳐보니 향기로운清香의 경지를 느끼게 된다.
독음
죽기황권재. 창전난우성. 림풍명옥경. 초촘문향청.
의미
비 오는 날 창가에서 시를 지으며 자연의 소리와 서책의清香境界를 함께 즐기는 문인다의 황혼적 풍경을 노래한 작품이다.竹几·黃卷으로 문인적 환경을, 窓前의 亂雨·林中의 風鳴으로 자연의 생동을, 玉磬의 清音으로 순화의 경지를, 挑燭·聞香淸으로 고찰서(含章洞)의 清趣를 나타낸다. 제목 ‘즉경(即景)’은 현장에서 눈앞의 풍경을 즉흥적으로 시로 옮긴 즉경시임을 가리킨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죽기 / 竹几, confidence=0.95
- term: 황권 / 黃卷, confidence=0.9
- term: 창 / 窓, confidence=0.95
- term: 옥경 / 玉磬, confidence=0.9
- work: 즉경 / 卽景, confidence=0.95
- term: 향청 / 香淸,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挑燭
- 挑燭의 동작이 등불을 켜는 것인지,燭을 고르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음
정좌서재우성란어창외명촉분향정독한문잉…
- 기사 ID:
40431_003_0051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1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7-25T15:37:02.05537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51
한글 번역
고요한 밤에 바람 소리가 어지럽다. 처마 위의 경(磬)이 딸랑딸랑 울린다. 벼루와 병풍의 꽃무늬에 먹물 빛이 비친다. 대나무 책상 위 전(篆)香烟이 맑게 일어난다. 계곡 너머 숲이 곧 밝아오려 하고, 밤새 비가 그치지 않는다. 책을 읽으니 더漏(밤알람)가 다 떨어진다. 누가 나와 함께 이 정을 논할까. 경유궁 제사 후의 감상에, 올려다보고 의지할 곳은 묘당에 있다. 제복을 입은 몸으로 감정을 감당하지 못한다. 맑은 눈물이 전의 감정을 따라 흐르고, 밝은 제사(禋)로 본보의 성실을 갚는다. 발(簾)과 창살이 모두 차례를 이루고, 소나무와柏(백송)이 저절로 줄을 짓는다. 성인(聖)의 탄생을 위한 공(功)이 끝이 없고, 자비로운 은혜를 일생토록 사모한다.
독음
정야풍성란,산산첨경명,연구화묵영,죽기전연청,격험림장서,통효우미청,독서경루진,수여공론정,경유궁제례후유감첨유의묘재재복불승정,청루추전감,명인보본성,염룡개유서,송백자성행,탄성공무극,자은모일생
의미
밤에 비 내리는 창가에서 홀로 독서를 즐기는 풍류를描写한 작품으로, 후반부는 경유궁 제사 후 묘당에서 조상께 감사를 표하는 시로 이어진다. 초입부 어두운 밤 풍경과 홀로 독서하는 고독함이 중반부 제사 장면의 슬픔으로 전환되며, 마지막 연에서 성인의 공덕과 어버이의 은혜를 일생 사모한다는 효심으로 마무리된다.
원문
靜夜風聲亂。珊珊簷磬鳴。硏屛花墨映。竹几篆烟淸。隔澗林將曙。通宵雨未晴。讀書更漏盡。誰與共論情。景祐宮祭禮後有感瞻依惟廟在齋服不勝情。淸淚追前感。明禋報本誠。簾櫳皆有序。松栢自成行。誕聖㓛無極。慈恩慕一生。
엔티티 후보
- place: 경유궁 / 景祐宮, confidence=0.85
- work: 벼루 / 硏, confidence=0.95
- work: 병풍 / 屛, confidence=0.9
- work: 죽기(대나무 책상) / 竹几, confidence=0.95
- work: 전연(전각문양 향烟) / 篆烟, confidence=0.8
- term: 염룡(발과 창살) / 簾櫳, confidence=0.85
- term: 송백(소나무와 백송) / 松栢, confidence=0.95
- term: 명인(맑은 제사) / 明禋, confidence=0.9
- term: 경루(밤시간 재는 물시계) / 更漏,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㓛(공 또는勋의 이체자로 보이나 원문 활자 상태 불명확)
- 窓(창의 이체자)
- 硏(연구는 연(磨)의 이체자로 추측)
알궁
- 기사 ID:
40431_003_0052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2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8:25.77467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52
한글 번역
엄숙한 신성한 문 위로 새벽 해가 비추어 있다. 단정한 예복을 입고 엄숙한 마음으로 경건하게 서니, 제기인 두와 변이 질서를 갖추어 늘었고, 향로의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두 번 절하며 전 좌석 앞에서 경건한 예의로 공경한다.
독음
억억신문효일현,단의숙묵의조사,두변유서로서세,재배전연예모겸
의미
궁궐에서 거행되는 제사 의식의 장면을 묘사한 시이다. 새벽 햇살 아래 신도 앞에 서서 예복을 입고 제기를 차려놓고 향을 피운 뒤, 재배의 예로 경건하게 절하는 제사의 과정을 서술한다. 제사의 질서와 참여자의 경건한 태도를 찬미한다.
원문
翼翼神門曉日懸。端衣肅穆意愀然。豆籩有序爐香細。再拜前筵禮貌虔。
엔티티 후보
- term: 억억 / 翼翼, confidence=0.9
- term: 신문 / 神門, confidence=0.9
- term: 단의 / 端衣, confidence=0.9
- term: 숙묵 / 肅穆, confidence=0.9
- term: 두 / 豆, confidence=0.8
- term: 변 / 籩, confidence=0.8
- term: 노향 / 爐香, confidence=0.8
- term: 재배 / 再拜, confidence=0.9
- term: 전연 / 前筵, confidence=0.7
- term: 겸 / 虔,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前筵(전연) - 제사 좌석 앞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해석하였으나, 구체적 의학적 맥락은 불확실
귀지지
- 기사 ID:
40431_003_0053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3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6T22:37:16.22842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53
한글 번역
효심에 그리움이 깊이 일렁이네. 용기(제왕의 기)가 언제쯤 머물러 있을까. 기울어진 햇살 아래 능엄한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선제(先帝)의 행렬은 전부터 늘 느리기만 하네.
독음
효사다츤감, 용기주기시, 사양엄고동, 선밝고치치
의미
효심으로 인한 깊은 그리움과 슬픔을 담은 五言絶句. 제왕의 기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지 묻고, 해질녘에 장엄한 북소리가 울리며, 선제(先帝)의 행렬이 전부터 느리게 진행된다는 것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실을 표현한다. 귀치지(歸遲遲)는 돌아감이 늘 더디다는 제목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그리움을 상징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효심 / 孝思, confidence=0.97
- term: 용기(제왕의 기) / 龍旂, confidence=0.93
- term: 선제(先帝)의 행렬 / 仙蹕, confidence=0.91
- term: 능엄한 북 / 嚴鼓, confidence=0.95
- term: 느리다 / 遲遲, confidence=0.98
불확실한 어휘
- 仙蹕의 仙자는 御를 피휘(避諱)한 표현일 가능성에 따라 선제 또는 황제의 행렬로 해석할 수 있다
산중즉경
- 기사 ID:
40431_003_0054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4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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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6T22:37:03.49635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54
한글 번역
꿩이 초록 나무 사이에서 울고, 붉은 석류가 산 병풍에 비친다. 계곡의 물소리를 졸졸 들으며, 드문 널빤지 위에서 한낮의 햇살이 길게 머물러 있다.
독음
옹제 녹수간. 홍류 영산병. 계성 청 찬찬. 소란 오일영.
의미
산 속에서 목격한 즉흥적 풍경을 五言絶句로 엮은 시이다. 꿩의 울음소리와 계곡의 물소리, 붉은 석류의 색채, 한낮의 햇살이 비치는 드문 널빤지 등 산중의 평온하고 화사한 정경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卽景(即景)’이라는 제재가 시인이 그 자리에서 직접 풍경을 관찰하고詠歎했음을 보여준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산중 / 山中, confidence=1.0
- term: 즉경 / 卽景, confidence=1.0
- term: 붉은 석류 / 紅榴, confidence=1.0
- term: 산 병풍 / 山屛,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潺潺(찬찬) -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묘사하는 의태어
남주루
- 기사 ID:
40431_003_0055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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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8:16.17186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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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석양이 산의 중간까지 비추고, 어선이 저녁 섬을 가볍게 지나간다. 바람이 수면 위로 닿아오고, 매화 피리 소리가 사람의 그리움을 낳는다.
독음
락일반산영.어도동석주경.풍수면치.매적사인춘.
의미
석양이 산 중턱을 물결처럼 비추고, 어선이 저녁 무렵의 작은洲를 가볍게 지나간다. 바람이 물 위로 불어오고, 매화피리 소리가 사람의 깊은 그리움을 일깨운다. 자연 풍경 속에 먼 故鄕이나 옛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五言絶句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남주루 / 攬舟樓, confidence=0.95
- term: 매화피리 / 梅笛, confidence=0.9
- place: 주(작은 섬) / 洲,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映: ‘비추다’가 가장 자연스럽지만, 원문 구조상 ‘映射하다’ 등 별도의 주석이 필요할 수 있음
- 輕: ‘가볍다’로 번역하나, 어선 행속의 경쾌함 외에 운율(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여지 있음
영매씨신장
- 기사 ID:
40431_003_0056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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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곱슬머리가 구름처럼 부풀고 봉황 새김 머리핀을 높이 꽂았다. 양쪽 볼에는 서왕모의 복숭아처럼 봄빛이 어른남다. 아침에 화장을 마쳤건만 여전히 거울을 들여다보는도다. 혹할 따름은 여자가 비단옷을 비추는 것인가.
독음
권발여운 봉계고. 양협춘색 왕모도. 신罢리장 유대경. 명의매씨 조라포.
의미
아침 화장을 끝낸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읊은 시이다. 곱슬머리와 장식, 환한 볼빛으로 아름다움을 형상화하고, 거울을 들여다보며 비단옷을 비추듯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묘사한다. 시골의 평범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자연과 신선한 표현으로 찬미한 작품으로 보인다.
원문
卷髮如雲鳳笄高。兩頰春色王母桃。晨罷理粧猶對鏡。疑是妹氏照羅袍。
엔티티 후보
- work: 영매씨신장 / 詠妹氏晨粧, confidence=0.95
- term: 서왕모의 복숭아 / 王母桃,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주교행
- 기사 ID:
40431_003_0057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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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5T15:37:38.12029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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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한남대로가 선원(연회장)에 이어진다. 물가에 이슬이 맺힌 江水가 길게 흐른다. 오래도록 기유년(1697년)에 한 번 다행히 행차하였다. 대형 배들을 엮어 연결하여 하늘의 다리(주교)를 만들었다. 물줄기를 막아 마침 40척이 들어맞게 하니, 깃발을 세워 호령하면 바람에 펄럭인다. 양쪽 물가에 군사 문(戟門)이 구름 높이 솟아오르고, 조각한 난간이 물결에 비추어 병풍처럼 경계를 이룬다. 중앙에는 임금의 통행로가 화살처럼 곧게 뻗어 있다. 하늘과 江水가 푸른빛을 머금고 서로 물결친다. 함께 법가(임금의 수레)를 영접하며 기마와 북이整然히 갖추어진다. 육군이 한꺼번에 통일된 웅혼한 함성을 지른다. 구름처럼 장엄한 행차(蹕)가 밝고 또 安寧하며稳稳하다. 만민이 모여 바라보니 둥글게 성처럼 많다. 소자는鑾駕를 따라 기쁘며 오히려 더 축원한다. 마침 하늘의 기운이 또 清朗하고 맑도다.
독음
한남대로 선원을 접한다. 한때 이슬 강 江水 길다. 오래도록 자귀유세 일흥. 큰 배를 엮어連하여 천량(천하의 다리)을 이룬다. 물줄기를 막아 마침 40척 수용된다. 기를 세워 호령하면 바람에 펄럭인다. 양안 㦸門 구름 높이 들어간다. 조각한 난간 물결에 비추어 병풍阻挡한다. 가운데는御路 화살처럼 곧다. 하늘 물이 푸른빛 품고 서로 흔들린다. 함께 法駕 기북整하다. 육군 일시에齊雄聲. 云蹕昭回 안하고穩하다. 만민 詹望 둥글게 성 같다.小子는鑾 따라欣 더욱 축원한다. 마침 正롭게 天氣 또淸明하다.
의미
조선시대 임금이 한남대로의 선원(연회장)으로 행차할 때 江 위에 대형 배들을 연결하여 만든 임시 다리(주교)의 모습을 그린 시이다. 40척의 배로 물줄기를 가로막아 다리를 놓고, 양안에 군사 문을 세우고 조각 난간으로 병풍을 치며 중앙에는 곧은 임금 통행로를 놓았다. 하늘과 江水가 푸른빛으로 어우러지고, 육군이 함성을 지르며 만민이 둘러보다. 시인은 임금의鑾駕에 동행하여 기쁘게 축원하며, 날씨가 또 清明(맑고 환)한 것을 기린다. 조선시대의宏伟한 행차 장면과 주교 설치의壮观을詠歎한 작품이다.
원문
漢南大道接仙園。一帶露江江水長。奧自己酉歲一幸。編連巨艦成天梁。截流恰容四十艘。建旐爲號颭央央。兩岸㦸門高入雲。雕欄暎波作屛障。中通御路直如矢。天水涵碧相盪颺。共迎法駕旗皷整。六軍一時齊雄聲。雲蹕昭回安且穩。萬民詹望環如城。小子陪鑾欣更祝。正是天氣又淸明。
엔티티 후보
- place: 한남대로 / 漢南大道, confidence=0.95
- place: 선원 / 仙園, confidence=0.85
- place: 이슬 강 / 露江, confidence=0.7
- date: 기유년(1697년) / 己酉歲, confidence=0.9
- term: 주교(배로 만든 다리) / 舟橋, confidence=0.95
- term: 법가(임금의 수레) / 法駕, confidence=0.9
- term: 鑾駕(임금의 행차) / 鑾駕, confidence=0.9
- term: 운습(장엄한 행차) / 雲蹕, confidence=0.85
- term: 육군 / 六軍, confidence=0.9
- term: 청명 / 清明,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㦸門(무기 문형 표식)
- 詹望(올려다보다의 방언)
- 天梁(하늘의 다리로서의 해석)
장악당
- 기사 ID:
40431_003_0059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59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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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8:36.45925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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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봉수당 옆에는 아홉 굽은 병풍이 있고,层층한 방과 이중의 벽 사이로 물방울이 똑똑 새어 나온다. 눈부시게 빛나는 장악문의 현관 아래에는, 뜰의 풀과 계단의 꽃이 창살을 비추고 있다.
독음
봉수당边上九곡병。중방복벽루정정。황황장악문미하。정초계화영감령。
의미
장악堂의 주변 환경을詠唱한 시구이다. 아홉 굽은 병풍으로裝飾된 봉수당 건물,層層한 방과 벽에서 새어 나오는 물, 눈부신 장악문 아래 뜰의 풀과 계단 화초가 병풍의 창살을 비추는 장면을描寫하였다.長樂堂은 고려 태조가 후비들을 위해营建한 건물로 추정되며,豪壮한 궁실의 풍속을風刺 혹은 觀覽한作品으로 볼 수 있다.
원문
奉壽堂邊九曲屛。重房複壁漏丁丁。煌煌長樂門楣下。庭草堦花映檻欞。
엔티티 후보
- place: 장악당 / 長樂堂, confidence=0.95
- place: 봉수당 / 奉壽堂, confidence=0.85
- term: 구곡병 / 九曲屛, confidence=0.8
- term: 문미 / 門楣, confidence=0.9
- term: 감령 / 檻欞, confidence=0.75
불확실한 어휘
유여댁
- 기사 ID:
40431_003_0060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6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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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28T13:18:53.99576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60
한글 번역
누가 황실의 깃발을 쳐다보면 만백성이 기뻐한다. 깊은 은총과 후한 은혜로 임금을 사모한다. 따로 경룡루 아래 누각에 이르기를, 이것이 유와 거처라取詩雲 하였다.
독음
쟁첨우모만민흔。后택심은애대군。별유경룡루하합。차유여댁취시운.
의미
이 시는 백성이 군주의 어가를 환호하고 그 후덕을 사모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 행은 경룡루 아래 누각이 구전(詩經) 인용을 위해『시경』 문구를 활용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즉 ‘維與宅)은 시경의 문구에서 취한 것임을 알리고 있다.
원문
爭瞻羽旄萬民欣。厚澤深恩愛戴君。別有景龍樓下閣。此維與宅取詩云。
엔티티 후보
- term: 우모 / 羽旄, confidence=0.9
- term: 후택심은 / 厚澤深恩, confidence=0.85
- term: 경룡루 / 景龍樓, confidence=0.85
- work: 시경 / 詩,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爭瞻의 爭 자의 음독(쟁 또는 등), 下閣의 下가 아래를 뜻하는지 건물 구조의 위치 표현인지
능소
- 기사 ID:
40431_003_0061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61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8:48.09425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61
한글 번역
선인의 능묘가 어찌 그토록 우거한가. 백신이 스스로 상서로움을 띠어 나타낸다. 오늘은 임금을 그리워하는 마음이切 않다. 공경히 바라보며 머나한 그 경건한 모습이다.
독음
선능하 총울 백영자 정상 금일성막절 공첨면경상
의미
이 작품은 능묘(임금의 묘소)에 대한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을 표현한 시이다. 능묘 주변의 우거한 식생과 나타나는 상서로운 조짐을 통해 선인(임금)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羹.’.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능묘 / 陵, confidence=0.95
- term: 울창함 / 葱鬱, confidence=0.9
- term: 백신 / 百靈, confidence=0.85
- term: 상서로움 / 呈祥, confidence=0.9
- term: 경건한 모습 / 羹牆, confidence=0.75
불확실한 어휘
원소
- 기사 ID:
40431_003_0062
- 권책: 담여헌시집[淡如軒詩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31_003
- 면/쪽: 0062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28T13:19:00.91706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31_003&aa15no=003&aa20no=40431_003_0062
한글 번역
정원의 담장에는 좋은 기운이 가득하고, 용과 봉황이 높이 날아오른다. 황제의鑾駕를 수행하며 충성을 보여주는 자리에서,天地를 향한 한이 더욱 깊어진다.
독음
원봉다길기. 용봉정비황. 배란전청지. 부앙창경장.
의미
원소(園所)라는 장소의 분위기와 함께, 높은 관직에 있는 인물이 용과 봉황처럼 장엄하게 나아가는 것을 칭송하며, 그 위치의 책임감과 감정을 함께 표현한 시이다. 특히 마지막 구에서는 충성 수행과 한(恨)이 교차하는 감정을 담았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원봉 / 園封, confidence=0.8
- term: 용봉 / 龍鳳, confidence=0.9
- term: 란 / 鑾, confidence=0.85
- term: 부앙 / 俯仰,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園封의 구체적 의미(정원 담장 내지 특정 관청 구역)
- 陪鑾展誠地의 전체 구조와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