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헌집 [敬軒集n1-12책] - 본문 번역 묶음 003
- 책 ID:
kh2_je_a_vsu_40420_000
- 수록 기사: 75건
영앵무
- 기사 ID:
40420_003_0059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59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7-09T22:09:28.29861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59
한글 번역
총명하여 말을 할 줄 아는 새. 용산 중에서 났네. 금으로 만든 새장에 몸을 두어 청결하게 하고. 옥으로 만든 집에 상사의 정을 품고 있구나. 부리는 붉은 옥을 물고 있는 듯하고. 몸은 푸른 구름의 옷을 입은 것처럼疑(의)하다. 교묘하고 총명한 눈빛이 맑도다. 아담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꾸며지구나. 이름하여 설의낭이라 한다. 천보 연간 궁궐 안의 일을.
독음
총명능어조.출자용산중.금용서신결.옥가저상사.제시적옥함.신의녹운포.교혜안광정.요톨염태농.호왈설의량.천보궁중사.
의미
앵무새를 찬미하는 시이다. 용산地方에서 왔고 총명하며 말을 배우는 능력이 있다. 금색 새장에 청결하게 살고, 옥 대架에 상사(상대의 사랑)를 간직한다. 붉은 부리와 푸른 깃털을 비유하며 눈빛이 맑고 자태가 아름답다고 묘사한다. 설의낭이라는 이름과 천보 연간 唐나라 궁궐의 사연을 언급하여, 이 앵무새가宮中使用으로 길러졌던 것을 보여준다.
원문
聰明能語鳥。出自隴山中。金籠棲身潔。玉架儲相思。嘴如赤玉含。身疑綠雲袍。巧慧眼光淨。窈窕艶態濃。號曰雪衣娘。天寶宮中事。
엔티티 후보
- place: 용산 / 隴山, confidence=0.9
- term: 설의낭 / 雪衣娘, confidence=0.85
- period: 천보 / 天寶, confidence=0.95
- term: 상사 / 相思,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相思(상사):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이나 사랑을 뜻하지만, 앵무새와 결부된 맥락에서 옥架에 저장된 감정인지 소유자의 사랑인지 해석이 필요함
영백옥매화잠
- 기사 ID:
40420_003_0060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6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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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0:05.10666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60
한글 번역
조씨의 연성벽 같은 귀중한 옥이 그 빛을 고금에 전해진다. 누가 능히 이 보물을 얻을 수 있겠는가. 교묘하게 깎은 백옥의 매화 머리핀을.
독음
조씨연성벽, 영광전고금, 수능득차보, 교탁매화잠
의미
백옥으로 만든 매화 모양 머리핀을 찬미하는 시. 연성벽(連城璧·조씨의 보옥)이라는 고사故實을 빌려 그 백옥의 귀함을 표현하고, 고금에 전해지는 빛깔과 교묘한 깎임에 감탄하며, 누구에게나 얻기 어려운 보물임을 노래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연성벽 / 連城壁, confidence=0.95
- term: 영광 / 瑛光, confidence=0.9
- term: 매화잠 / 梅花簪,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瑛光: 옥의 빛·윤기를 뜻하지만 ‘영광’과 고금 전승의 의미로 볼 수 있어 번역 방향이 두 가지 가능
한향곡
- 기사 ID:
40420_003_0062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62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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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0:57.97667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62
한글 번역
매화 모양의笛 소리 속을 통해 곡조가 울려 퍼진다. 문득 관산에서 울림이 터져 나온다. 밝고 맑은 今宵 달빛은 마땅히 成樓 위에 비춰야 할 것을.
독음
매화적리곡,홀발관산향,교교금소월,응조술루상
의미
한朝向곡은 관산의 成樓에서 달빛 아래 매화적 소리가 울려 퍼지는邊塞의 정경과 그 곳에서 成을 지키는 장병들의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시이다. 밝은 달빛이 成樓를 비추어야 한다는 말에는邊塞의 고독한哨兵에게慰勞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한향곡 / 寒鄕曲, confidence=0.95
- term: 매화적 / 梅花笛, confidence=0.85
- place: 관산 / 關山, confidence=0.9
- office: 술루 / 戌樓, confidence=0.88
불확실한 어휘
- 曲裏에서 裏의 구체적 의미 해석이 문맥상 從…에서/…속에서의 의미인지 추가 검증 필요
등황학루
- 기사 ID:
40420_003_0063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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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1:21.10373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63
한글 번역
첫째 누대의 물과 달이 맑도다. 구름 빛과 산빛이 가득 차 강을 환하게 비추누라. 한이 없이 낙엽 지고 연기 낀 파도가 넓도다. 하늘 끝에서 멀리 학 울음소리가 들리누라.
독음
제일누대수월청. 운광수색만강명. 무변락목연파활. 천말요문학령성.
의미
황학루의 높은 누대에서 가을 저녁의 경치를 노래한 五言絶句. 물월(물과 달)이 맑고, 구름 빛이 산색을 물들이어 강 전체가 밝으며, 낙엽이 무한히 지고 연기와 파도가 펼쳐지고, 하늘 끝에서 학 울음소리가 들리는 광경을 묘사한다. 가을의 쓸쓸함과 자연의 넓음을 동시에 담아낸 작품이다.
원문
第一樓臺水月淸。雲光峀色滿江明。無邊落木烟波濶。天末遙聞鶴唳聲。
엔티티 후보
- place: 황학루 / 黃鶴樓, confidence=0.95
- term: 누대 / 樓臺, confidence=0.92
- term: 수월 / 水月, confidence=0.88
- term: 낙목 / 落木, confidence=0.9
- term: 학령 / 鶴唳,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雲光峀色에서峀는 확인 불가 문자이나 문맥상 ‘우수(雨蒐 등)’로 추정되며, 山色의 오기일 가능성이 있다.
화어사
- 기사 ID:
40420_003_0064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64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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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1:28.87939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64
한글 번역
물소리를 듣고 왕생의 거처에 이르니, 산 이름은 구리라 일컬어지네. 맑은 향기가 초당에 감돌고, 드문드문한 그림자가 시냇물을 비추누나. 옥처럼 곱은 뼈마저 돌이켜보면 오히려 신선으로 의심되고, 얼음처럼 청초한 자태는 선비의 벗이 될 만하겠네. 고금에 많은 사람들께서 시문을 지어 칭찬하시였건만, 유생은 홀로 이를 ‘화어사’라 일컬었노라.
독음
문도왕생거, 산명칭구리, 청향요초려, 소영조힐수, 옥골환의선, 빙자과우사, 고금다품제, 유자독화사
의미
九里山에 사는 왕생의 초당 풍경을 묘사한 시이다. 맑은 향기, 드문 그림자, 옥골빙자 등 청아한 풍격을 찬미하며, 고금에 많은 사람들이 왕생을 칭송하였으나, 유자(劉子) 한 사람이 이를 ‘화어사(花御史)’라는 별호로 독자적으로 명명하였음을 전한다. 화어사는 꽃 같은 풍류 인사를 뜻하는 칭호로 사대부 문화에서 사용된 표현이다.
원문
聞道王生居。山名稱九里。淸香繞草廬。踈影照溪水。玉骨還疑仙。氷姿可友士。古今多品題。劉子獨花史。
엔티티 후보
- person: 왕생 / 王生, confidence=0.9
- place: 구리산 / 九里山, confidence=0.85
- person: 유자 / 劉子, confidence=0.75
- term: 화어사 / 花御史,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품제(品題) - 칭찬평가를 뜻하지만, 시문지을 의미하는지 특정인물의 평가인지 불확실
어주랑음
- 기사 ID:
40420_003_0065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65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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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2:05.83976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65
한글 번역
그대는 이 어부를 모르리라. 이름하여 적선(謫仙) 이후의 백이라 하시니. 금전으로 사지 않으며, 바람과 달이 강과 들판에 가득하니.
독음
군치지어옹 명적선후백야 부담전매 불용 풍월만강야
의미
어부라는 소재를 빌려 세속의 금전 없이 바람과 달의 자연 풍류를 즐기는 도연한 삶을 노래하는 시구이다. 백(白)이라는 인물이 적선(謫仙) 이후에 불린 이름임을 알리고, 자연 그대로의 풍월을 누리는 어부의 세계를 칭송한다. 도사·선비의 풍류관과 자연 사랑의 정서를 담고 있다.
원문
君不知漁翁。名謫仙後白也。不用金錢買。風月滿江野。
엔티티 후보
- person: 백 / 白, confidence=0.5
- term: 적선 / 謫仙, confidence=0.9
- term: 풍월 / 風月, confidence=0.9
- term: 강야 / 江野,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백(白)의 구체적 신원, 君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作者의 정확한 소속
어주영월귀
- 기사 ID:
40420_003_0066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66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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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2:10.61992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66
한글 번역
강바람에 가을이 온 것 같다.凉창에 물고기 낚시대를垂리고, 하늘 위의 한 조각 달이 내려와 수면에 뭉게인다.昔日 소仙人에게遊의 설했건만, 이 밤의 어부 꿈은 이제 사라졌네.烟江 가에서 헤어짐을 나누고,酒杯을 멈추어 몇 번의 한숨을 쉬누나. 울음 기러기는 어디로 돌아가려 하는고. 별빛 이슬이 옷에 차갑도다.
독음
강풍의 가을이 온 줄 의심하네.凉창에 물고기 낚시대垂리고, 하늘 위의 한 조각 달이 와서 수면에 뭉团하다.昔日 소선은遊했다. 이 밤 어부 꿈은残하다.烟江의머리에서話別하고,盃을 멈추어 수십 소리의歎을 세다.鳴鴈은 어데로 돌아가랴. 별이슬 옷에 차다.
의미
가을밤 강 위의 어선에서 지내는情景을 그렸다. 달빛이 수면에 비치고, 과거 소진의 유람을 떠올리며 현명한 이는游魚와 어부 일을 함께 했다는 데서 문득 자신의 어부 된 현실을 省察한다.烟江에서故舊와別하고酒杯을 멈추어 한숨 쉬며, 하릴없이 울음 기러기를 바라본다. 별과 이슬의 차가움이 옷에 감돌아, 가을밤의 쓸쓸함과 시인의 고독이 잘 드러났다.
원문
江風疑秋至。篷窓垂釣竿天上一片月。來印水面團。昔日蘇仙遊。此夜漁夢殘。話別烟江頭。停盃數聲嘆。鳴鴈何處歸。星露滿衣寒。
엔티티 후보
- person: 소선(소진) / 蘇仙, confidence=0.95
- place: 연강(연기 낀 강) / 烟江, confidence=0.88
- term: 凉창(어로 만든 선창) / 篷窓, confidence=0.78
- term: 주전자(술병) / 盃, confidence=0.82
불확실한 어휘
- 水面團
- 昔日的 구조 의미
- 話別과烟江의 결합 관계
주중랑음
- 기사 ID:
40420_003_0068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68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22T23:34:53.21039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68
한글 번역
언제 적선이 채석에서 배를 저어 떠내려갔던가. 을묘년 배 위에서 달에 취하여 난간에 기대어 서니, 천년을 훍고 지나간 선인의 자취가 강 위에 남아 있구나. 아름다운 밤에 당신을 그립다고 옥소(玉簫)를 불어 울린다.
독음
하일적선채석범 을선취월의난요 천추선적류강상 양야사군취옥소
의미
이 시는 당대 시인 이태백(李白)이 채석(采石, 안후이성 마안산)에서 취한 채 배를 타고 강을 떠내려가 물에 빠졌다는 전설을 노래한다. 1구는 그 역사적 장면을 회상하고, 2구는 을묘년(1445년) 시인의 강 위 배 풍경을 그린다. 3구는 선인(이태백)의 자취가 천추에 강 위에 남았음을 읊고, 4구는 아름다운 밤 옥소(玉簫)를 불며 그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정서를 마무리한다. 본문 ‘乙船’의 ‘乙’는 갑을순서(甲乙)의 ‘을’로, 특정 연도(본인 첩년)을 가리키는 첩년(帖年) 표기로 해석된다.
원문
何日謫仙采石泛。乙船醉月倚蘭橈。千秋仙跡留江上。良夜思君吹玉簫。
엔티티 후보
- person: 이태백 / 李白, confidence=0.95
- place: 채석(안후이성 마안산 시 지역) / 采石, confidence=0.9
- term: 적선(하늘에서 내려온 선인, 또는 좌천된 선비) / 謫仙, confidence=0.85
- term: 옥소(옥으로 만든 피리) / 玉簫, confidence=0.95
- term: 난요(난초 장식 난간, 아름다운 배의 난간) / 蘭橈,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乙船(을묘년 배라는 해석과 을자暉字(暉)의 오기라는 해석이 있음)
즉경
- 기사 ID:
40420_003_0069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69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0T08:56:52.02359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69
한글 번역
작은 배에 탄 어부도 스스로 즐기니, 석양 아래 백로가 갈대톱을 바라본다. 강호의 풍경이 이처럼 맑으니, 배오하는 소리 속에 멀리 푸른 산이 이어진다.
독음
소정어옹야자락. 석양백로안로서정. 강호풍경청여허.款的聲중원수청.
의미
즉경시로, 작은 배에 탄 어부가 스스로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석양빛 아래 백로가 갈대밭을 바라보는 풍경을 그려 넣고, 강호의 맑은 풍경이 이처럼 아름답다는 감탄을 전한 뒤, 배를 젓는 소리 사이로 멀리 푸른 산이 펼쳐짐을 마무리한다. 자연과 어부가 하나 된 낙타의 경지를 표현한 五言絶句이다.
원문
小艇漁翁也自樂。夕陽白鷺眼蘆汀。江湖風景淸如許。欵乃聲中遠峀靑。
엔티티 후보
- term: 소형 배 / 小艇, confidence=0.95
- person: 어부 / 漁翁, confidence=0.98
- term: 백로 / 白鷺, confidence=0.95
- term: 갈대밭 / 蘆汀, confidence=0.9
- term: 강호 / 江湖, confidence=0.9
- term: 배오하는 소리 / 欵乃, confidence=0.75
불확실한 어휘
- 欵乃(배 오르는 소리, 의태사)
- 峀靑(수청, 문학적 표현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움)
매화월랑암문향
- 기사 ID:
40420_003_0070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0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1:52:51.87293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70
한글 번역
적막한 빈산 대숲 곁에, 한 그루의 매화가 달빛 아래 복도 옆에 자리하고 있다. 창 밖에서 매화가 진주를 만지듯 깨끗하고 곱게 피어 있으며, 담백한 아름다움의 옥 같은 꽃술에서 맑은 향기가 스며든다.
독음
공산적묵죽림방.일수매화린월랑.창외노주영모걸.담장옥예동청향.
의미
이 五言絶句는 적막한 산속 대숲 곁에 핀 한 그루의 매화를 그렸다. 달빛이 비치는 복도 옆에 자리한 매화나무의 모습과 깨끗한 꽃잎, 은은히 퍼지는清香을 묘사함으로써 고고하고 清净한 시경의境界를 드러낸다. 매화는 동양에서 고결한 인품을 상징하며, 月廊과 결합되어 풍류적인 시적 상황을 완성한다. 제목 ‘암문향(月廊暗聞香)’은 달 아래 복도에서 은은히 풍겨오는 매화의 향기를 감지하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원문
空山寂寞竹林傍。一樹梅花隣月廊。窓外弄珠永貌潔。淡粧玉蘂動淸香。
불확실한 어휘
- 弄珠(노주): 구체적인修辞意味가 불분명하며 ‘진주를 만지듯’ 또는 ‘진주를 놀리듯’(눈부시게 빛나는 매화꽃을 비유)으로 해석할 수 있다.
- 永貌(영모): ‘영구한 모습’이나 ‘영원히 깨끗한 형상’ 등 단어 결합이 다소 불규칙하여 정확한 의미 전달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산루간월
- 기사 ID:
40420_003_0071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1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1:52:52.07996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71
한글 번역
홀로 앉아 금전(金篆)을焚烧하며, 연기 낀 나무 사이로 생각이 이어진다. 비 갠 뒤의 달을 함께 바라보니, 오직 인왕산만 맞닿아 있도다.
독음
독작소금전. 사여연수간. 상간제후월. 지대인왕산.
의미
산루(산楼)에 홀로 앉아 향을焚烧하며 하늘을 올려다보니, 비 갠 뒤 인왕산 위의 달이 떠 있다. 연기를 따라 올라가는 생각은 산림 사이를 헤매고, 눈앞에 펼쳐진 경치는 오직 인왕산의 달만이 전부이다. 고요하고 홀연한 심경이 묻어나는 오언절구(五言絶句)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인왕산 / 仁王山, confidence=0.95
- term: 금전 / 金篆, confidence=0.75
- term: 제후 / 霽後,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金篆(금전) - 명나라 이후 쓰이기 시작한 향의 일종이라는 해석이 있으나, 원문 맥락상 구체적 형태는 불확실
어주랑음
- 기사 ID:
40420_003_0073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3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1:54:17.05475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73
한글 번역
봄바람이 부는 강남의 풍경이 으뜸이니, 나그네의 즐거움은 한봄에 있도다. 그대는 마침 중책의 벼슬에 있으니, 나는 본래 하늘의 선인이라. 좋은 관직에 있으면서 평안하게 살고, 높은 명성은 은거하여 가난을 즐기누나. 어부 늙은이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세상을 떠난 몸은 속세를 벗어나 누나.
독음
풍경 강남 승. 유사 재 충춘. 군방 황각 재. 아본 옥경 인.호작 거안부. 고명 은락빈. 어옹 창해 거. 둔세 탈진신.
의미
이 시는 서초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강남의 봄 풍경과 나그네의 즐거움을 노래하며, 그에게 벼슬을 얻어 평안하게 사는 벗에게 자신을 옥경 선인으로서 높은 명성을 은거의 가락빈으로 세우는 존재로 대비시킨다. 마지막에 자신은 어부처럼 바다로 떠나 속세를 벗어나는 그림자로 마무리하여, 관료적 성공과 은세의 길을 대비시키는 시사적 구조를 보인다.
원문
風景江南勝。遊事在仲春。君方黃閣宰。我本玉京人。好爵居安富。高名隱樂貧。漁翁滄海去。遯世脫塵身。
엔티티 후보
- place: 강남 / 江南, confidence=0.95
- place: 옥경 / 玉京, confidence=0.85
- place: 창해 / 滄海, confidence=0.95
- term: 황각 재상 / 黃閣宰, confidence=0.7
- term: 충춘 / 仲春,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黃閣宰(황각 재상) - 시 속 상대방의 벼슬 직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나, 시의 문맥상 관직 전체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일 수 있음
조월야항랑음
- 기사 ID:
40420_003_0074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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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4:08.43347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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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달을 걸어 작은 배를 띄우니 떠난 손님의 꿈이 남아 있다. 강 위의 바람 속에 홀로 선 돛대, 누워서 푸른 차가움을 느낀다. 돌아보면 시는 양이 되어 갈대꽃 이불 같구나. 물바람에 피리 소리가 울리 울리 밤색이 깊어간다.
독음
조월소항객몸잔, 강풍고범와창한, 각추시양호화피, 수적시설야색란
의미
밤강의 야경 속에서 작은 배 위에 누워 달을 바라보며 시를 짓는 장면을 그렸다. 고독한 뱃길의 서정적 정서와 가을 밤의 서늘함이 어우러지며, 시를 갈대꽃 이불에 비유해 시인의 여유로운 심정을 드러낸다.
원문
釣月小航客夢殘。江風孤帆臥蒼寒。却綢詩昜蘆花被。水笛悽悽夜色闌。
엔티티 후보
- term: 시 / 詩, confidence=0.95
- term: 창한(푸른 차가움) / 蒼寒,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연파어항랑음
- 기사 ID:
40420_003_0075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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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연기 낀 물결이 물가에 어둑하게 일어난다. 노를 저으며 「창랑가」를 부른다. 물고기는 들어가서 비친 그림자를 숨기는 줄 안다. 기러기는 날아올라 더욱 해가 뜨는 쪽을 쫓는다. 날카로운 바람이 노를 저을 만하면 시원하고, 학의 꿈에蓬窓이 서늘하다. 달을 받으면 작은 배가 하얗다. 나는 하늘 저 한쪽을 생각하네.
독음
연파암기당. 고질가창랑. 어입지장영. 안비경축양. 살풍용조쾌. 학몽붕창량.득월소항백. 아사천일방.
의미
물안개 낀 호수 위 작은 배에서 노를 저으며 창랑가를 부르며 자연경을 읊는 어부 시. 물고기의 그림자 숨김, 기러기의 해 쫓기 등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상쾌한 바람과 서늘한 창가, 달빛 아래 배의 아름다움을 그린다. 마지막에 하늘 끝을 그리워하며隐者의 清趣를 표현한다.
원문
煙波暗起塘。扣抴歌滄浪。魚入知藏影。鴈飛更逐陽。剡風容棹快。鶴夢蓬窓凉。得月小航白。我思天一方。
엔티티 후보
- work: 창랑 / 滄浪, confidence=0.92
- term: 붕창 / 蓬窓,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상천동운우설분분
- 기사 ID:
40420_003_0076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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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8:56:43.8033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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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구름 기운이 푸른 하늘과 한빛으로 누르르니, 매실나무 정원에 가뭇빛 눈이 소복소복 내린다. 비록 남은 추위가 또렷이 느껴지나, 농사일이 오히려 봄의 한복판을 향해 바쁘도다.
독음
운기청천일색문. 매원미설정분분. 종여여한방측측. 농공유준중춘은.
의미
봄의 시작, 구름과 눈이 어우러지는 설분분(雪霧霧) 시기의 정경과 농사의 바쁨을 노래한 시. 겨울의 잔한 기운이 아직 남아있으나, 봄이 본격적으로 다가와 농경이 한창임을 표현한다.
원문
雲氣靑天一色雯。梅園微雪正雰雰。縱是餘寒方惻惻。農功猶趂仲春殷。
엔티티 후보
- term: 분분(雪霧霧,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꼴) / 氛氛, confidence=0.95
- term: 측측(추위가 서늘하고 또렷한 꼴) / 惻惻, confidence=0.9
- term: 중춘(봄의 한가운데, 음력 2월경) / 仲春, confidence=0.95
- term: 농공(농사 일) / 農功,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雯(문, 아늑한 구름빛깔) - 한자 원형이 명확하나 한시 표현으로서 구체적 의미 범위가 불확실
회음성하한신보표모
- 기사 ID:
40420_003_0077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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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회음城下에서 물고기를 낚던 그때, 과연 누가 그후에 관인을 찬란히 달게 될 줄 알았겠는가. 깊은 은혜를 베푼 표모의 밥을 잊지 않았건만, 거리의 젊은이들은 오히려 더욱 왕왕 비웃을 뿐이었다.
독음
회음성하 조성시. 누구식 타년인수추. 후의불망표모반. 시중연소경감치.
의미
한신이 회음城下에서釣魚하다가 굶주리던 중漂母에게 밥을 얻어 먹은 뒤, 이후 관직에 올라印綬를 달게 되었으나漂母의 은혜를 잊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장 청년들이 한신을 업신여겼던 일을 언급하며, 비웃던 자들보다 오히려 밥을 나눠 준漂母의 은혜를 중시하는 한신의 성품을 드러낸다.
원문
淮陰城下釣魚時。誰識他年印綬垂。厚意不忘漂母飯。市中年少更堪嗤。
엔티티 후보
- person: 한신 / 韓信, confidence=1.0
- person: 표모 / 漂母, confidence=1.0
- place: 회음성하 / 淮陰城下, confidence=1.0
- term: 인수 / 印綬, confidence=0.9
주중만음
- 기사 ID:
40420_003_0078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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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5:00.5126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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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광활한 빛이 대지를 가득 채우고, 맑은 달이 연기 낀 물결을 비춘다. 적벽의 천 년 옛 일이며, 배 안에는 승객의 그림자가 많다.
독음
호광함대지. 명월조연파. 적벽천추사. 주중인영다.
의미
밤 강에서 배를 타고 시월유음(詩月遊吟)하는 장면을 그린 五언절구시다. 광활한 자연광과 명월이 연기를 머금은 물위를 비추고, 옛 적벽전투의 역사적 서사를 떠올리며, 배 안의 동승객들과 어우러지는 문인 고자의 풍류 정서를 표현했다. 시인 자신도 유객의 하나임을 감화적으로 드러내는 구조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적벽 / 赤壁, confidence=0.95
- term: 광활한 빛 / 灝光, confidence=0.9
- term: 연기 낀 물결 / 煙波,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灝光은 호광으로 독음하나 ‘광활하다’의 뜻인지 특정 고전 용어인지 불확실
홍안삼장
- 기사 ID:
40420_003_0079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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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5:36.2135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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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하얀 이슬이 내리니, 저 푸른 갈대 위에,/ 거위가 돌아가네, 촉(楚)의 하늘 끝으로.// 강가의 들판을 걸으니, 하늘엔 담백한 구름,/ 울음 거위가 지나가네,/ 그 소리 내 현(絃)에 기대듯 울린다.// 거위가 나는도다, 동쪽에서 그 소리,/ 그리워하는 군자여, 맑은 물 위에 계시네.
독음
백로강의, 우비창가, 홍안귀혜, 촉천지애, 유강지야, 담운우천, 명안과혜, 성의아현, 홍안우비, 자동기성, 소회군자, 재수지청
의미
이 시는 가을의 백로(白露)가 내리는 풍경 속에서 촉(楚)의 하늘 끝으로 돌아가는 거위(鴻鴈)를 바라보며, 강가의 들판을 걸을 때 지나가는 거위의 울음소리가 자신의 거문고 현(絃) 위에 기대듯 울린다는 구도를 취한다. 나아가 동쪽에서 들려오는 거위의 울음소리가 물 위에 거하는 군자를 그리워하는 심정을 환기시킨다. 가을 이슬과 갈대, 구름, 날아가는 거위의意象으로 유랑과 그리움, 그리고 군자에게의 마음을 표현한 삼장(3장) 형식의 시로 보인다.
원문
白露降矣。于彼蒼葭。鴻鴈歸兮。楚天之涯。[주:興]遊江之野。淡雲于天。鳴鴈過兮。聲依我絃。[주:賦而興]鴻鴈于飛。自東其聲。所懷君子。在水之淸。[주:賦]
엔티티 후보
- term: 백로 / 白露, confidence=0.95
- term: 창가 / 蒼葭, confidence=0.92
- place: 촉천 / 楚天, confidence=0.9
- term: 강 / 江, confidence=0.95
- term: 현 / 絃, confidence=0.95
- person: 군자 / 君子, confidence=0.88
- term: 홍안 / 鴻鴈,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蒼葭(창가: 푸른 갈대)’, 自東其聲 所懷君子 在水之淸의 구 구조 해석
지지현
- 기사 ID:
40420_003_0080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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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5:15.01474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80
한글 번역
지금은 여행길에 올러 옛일이 많이 떠오른다. 이 곳에서 유난히 머뭇거리게 된다. 점점 멀어지는松楸를 느끼니, 차마 어찌 경박이 떠나가기를 그리워하리오. 만백성이 봉거를 바라보며, 사흘 동안 용기를 머물러 있게 하였다. 말을 세우고는 떠날 수가 없으니, 앞길에 돌비석이 있다.
독음
금행다감구,차처고지지,점각송추원,나감경벽이,만민첨봉가,삼일재용기,립마불능거,전정유석비.
의미
황제(임금)의 행차에萬民이 환영하고, 사흘간龍旗가 머물렀던 유서 깊은 곳을 시인이 지나가며, 멀어진松楸(무덤의 나무)와 앞날의 돌비석을 보며 머뭇거리고 떠날 수 없는 심경을 표현한 당송시풍 오언률시이다. 시제 ‘遲遲峴’은 느릿느릿 멈추는 고개라는 뜻으로, 시인의 유학과 향한 감정을 드러낸다.
원문
今行多感舊。此處故遲遲。漸覺松楸遠。那堪警蹕移。萬民瞻鳳駕。三日駐龍旗。立馬不能去。前程有石碑。
엔티티 후보
- term: 송추 / 松楸, confidence=0.95
- term: 경벽 / 警蹕, confidence=0.85
- term: 봉거 / 鳳駕, confidence=0.95
- term: 용기 / 龍旗, confidence=0.9
- term: 돌비석 / 石碑,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龍旗 (용기) - 용의 기, 또는 황제의 행차용 기명칭으로 해석 가능
역알남관왕묘
- 기사 ID:
40420_003_0081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1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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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2T23:35:21.60234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81
한글 번역
묘 안쪽은 깊고 그려진 휘장이 처져 내려 있고, 한 기부의 향로에서 피어나는 향이 비단 커튼을 감싸듯 피어난다. 오래된殿堂에 서리 맺힌 창끝이 봉침 위에 엉기고, 봄 들녘의 쇠박아 진 군마들이 용기(용기의 깃발)를 호위한다. 긴 수염에 가늘고长的 눈을 한 영웅의 형상, 금빛 비녀와 붉은 도포의 촉한 예법 차림이다. 언제까지나 해동(동쪽 바다)을 편안히 지키는功勳은 그보다 큰 것이 없고, 푸른 이끼조차 깎아 세운 뜰의 비문을 갉아먹지 아니한다.
독음
묘중신수화렴추.일주로향영금위.고전상맹응봉탑.춘교철사호용기. 장기세안영웅상.금적홍포촉한의. 영진해도공막대.청태불식녹정비.
의미
이 시는 남관왕묘(관우를 모신 사당)를 방문하며 지은 작품이다. 묘 안의 깊은 내부와 비단 휘장, 오래된殿堂의 풍경으로 시작하여, 관우의 위엄 있는 영웅적 모습(긴 수염, 가늘은 눈, 금빛 비녀, 붉은 도포)을 그린다. 촉한의 군마와 용기(용기의 깃발)가 봄 들녘을 호위하며, 그가 동쪽 바다 끝까지 영원히 지켜온功勳이 지대함을 찬미한다. 마지막으로 뜰에 세운 비문조차 푸른 이끼에 덮여도 빛바래지 않으리라고 극찬한다. 관우를 海東의 수호신으로 숭배한 조선 시대의信仰과 역사적 인식을 보여준다.
원문
廟中深邃畵簾垂。一炷爐香擁錦帷。古殿霜鋩凝鳳榻。春郊鐵駟護龍旗。長鬚細眼英雄像。金幘紅袍蜀漢儀。永鎭海東功莫大。蒼苔不蝕勒庭碑。
엔티티 후보
- place: 남관왕묘 / 南關王廟, confidence=0.95
- person: 관우 / 關羽, confidence=0.95
- place: 촉 / 蜀, confidence=0.95
- term: 해도(동쪽 바다) / 海東, confidence=0.85
- term: 용기(용의 기) / 龍旗, confidence=0.8
- term: 봉탑(봉황의 침대) / 鳳榻, confidence=0.75
불확실한 어휘
- 상맹(霜鋩, 서리 맺힌 창끝)
- 철사(鐵駟, 쇠로 다룬 파란 마)
화매랑독도서
- 기사 ID:
40420_003_0082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2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1:56:05.69353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82
한글 번역
그대 만약 매화를 벗 삼는다면, 청한 명성이 서원에 들릴 것이니, 매화를 그린 복도에 향초 불빛이 밝은 밤에, 고요히 황정경을 바라보며 읽노라.
독음
군약여매우, 청명문석거, 화랑향촉야, 정대황정서
의미
이 시는 도가 경전인 황정경을 읽는 고사의 한 순간을 노래한다. 매화를 벗 삼는다면 청한 명성이 서원(서당)에 알려질 것이며, 향과 초불이 켜진 밤 그림 복도에서 조용히 황정경을 읽는다는 내용이다. 매화를 벗 삼는다는 표현은 매화처럼 청백한 인품을 닮고자 하는 도가 수도자의 생활태도를 보여준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황정경 / 黃庭書, confidence=0.9
- term: 매화 벗 / 梅友, confidence=0.85
- term: 석거(서원·서당) / 石渠, confidence=0.75
- term: 화랑(그림 복도) / 畵廊,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石渠(석거) - 돌 물길의 본래 뜻之外에, 서원·서당을 의미하거나 한대 우물 이름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해석이 분분함. 清名聞石渠에서 清한 명성이 전해지는 장소라는 맥락으로 보아 서원(書院) 또는 서당(書堂)을 상징적으로 이르는 말로 추정되나 확신하기 어려움.
매랑재거
- 기사 ID:
40420_003_0083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3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1:55:45.59435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83
한글 번역
재거에서 마음이 청정하고 엄숙하다. 맑은 밤에 긴 복도에 앉으니 매화의 그림자가 한층 청아하고 절묘하다. 빈 고층에서 향을 듣기를 기뻐한다.
독음
재거심정숙. 정야좌장랑. 매영다청절. 허루희청향.
의미
맑은 밤 긴 복도에서 명상하며 매화 그림자之美를 즐기는 시. 마음의 청정함과 매화의 고절함을 함께 노래한 五言絶句.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재거 / 齋居, confidence=0.85
- term: 매영 / 梅影, confidence=0.9
차도광황제시운
- 기사 ID:
40420_003_0084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4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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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8:57:34.08684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84
한글 번역
어찌 군주의 덕이 사방에 깊이 미치는 것을 알리오. 천하가 한 사람만을 위한다고 함이 아니니라. 사해가 거의 막남의 남쪽 길에 이르렀고, 오색 구름이 늘 종산봉을 호위하네. 당우의 문물이 천해를 지나갔고, 화하의 풍진이 육용을 떠나갔도다. 일월이 나란히 걸려 옛 일을 그리워하건만, 중원 어디에 가서 조종(하늘에 제사)하리오.
독음
하지군덕만방농,비위일인천하공,사해차칭막남로,오운장호종산봉,당우문물과천재,화하풍진거육용,일월쌍현회구애,중원하처조종
의미
이 시는 만주 남부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사해의 영역과 종산(金山 南京)을 호위하는 오운이 표현되듯, 한 국가의 영역과 수호하는 세력을 노래한다. 당우(三代)의 문물이 천재를 지나갔고 화하의 풍진이 육용을 잃었다는 것은 전통 문명의 변화를 상징한다. 마지막联에서 일월이 여전히 하늘에 걸려 있음에도 중원(中原) 어디에서 조종(하늘에 제사지낼 곳)할 곳이 없다는 것은, 한 사람을 위해 천하가 공奉하는 제도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현실을 개탄하는 것이다. 이는 원말 명초의 군주 통치 체제에 대한 비판과 함께, 새로운 시대 인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원문
何知君德萬方醲。非爲一人天下供。四海差稱漠南路。五雲長護鍾山峯。唐虞文物過千載。華夏風塵去六龍。日月雙懸懷舊涯。中原何處朝宗。
엔티티 후보
- place: 막남로 / 漠南路, confidence=0.8
- place: 종산 / 鍾山, confidence=0.85
- place: 중원 / 中原, confidence=0.95
- term: 오운 / 五雲, confidence=0.7
- term: 당우 / 唐虞, confidence=0.9
- term: 화하 / 華夏, confidence=0.95
- term: 육용 / 六龍, confidence=0.75
- term: 조종 / 朝宗,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五雲(오색 구름/오운의 의미)
- 漠南路(만주 남부 지역으로 추정)
- 六龍(일삭육우의 시간 상징 또는 제왕 비유)
- 朝宗(하늘에 제사 또는 군주에게 귀순)
우화원
- 기사 ID:
40420_003_0085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5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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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7:03.26589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85
한글 번역
비 갓 뒤 작은 동산이 새롭게 보인다. 잠을 자서 봄아침인 줄도 모른다. 맑은 시냇가 흰 돌 옆에서. 꽃과 버들 사이에 새가 운다.
독음
소원 우후신. 면불각춘효. 제계 백석변. 화류간 제조.
의미
비 갓 뒤 세상사에 물든 작은 동산의 새롭고 맑은 풍경을 노래한 작품이다. 화려한 봄 아침 풍경 속에서 시인은 깊은 잠에 빠져 봄이 와버린 줄도 모르고 있다. 맑은 시냇물, 흰 돌, 꽃과 버들, 새소리로 가득한 동산의 생기가 오히려 시인의 나른함과 대비되며 봄날의 화사하면서도 고요한 정서를 드러낸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우화원 / 雨花園, confidence=0.95
한식일조조자신전
- 기사 ID:
40420_003_0086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6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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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7:03.98327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86
한글 번역
아름다운 빛이 내관의 길을 비추고, 한식일은 작 년과 같은 날이다. 말의 재갈이 붉은 문 북쪽에서 묶이고, 제비가 그림 누각 동쪽으로 난다. 버드나 가지가 개천 언푹에서 푸르고, 꽃술은殿堂 위에서 붉다. 봄이 당나라 정원의 풍경과 닮아, 한탄하며 두 노인을 그립도다.
독음
소광내관로, 한식작년동, 마륵주문북, 연비화각동, 유지계반녹, 화뭇전두홍, 춘사고원경, 가련역두옹.
의미
한식일 아침에紫宸殿(자금전, 황가의 정전)에 행幸할 때의 봄 풍경을 읊은 시이다. 내관의 길에서 출발하여 붉은 문 아래 말을 세우고 자금전으로 향하는 길, 그 길에 펼쳐진 봄 경치를 묘사한다. 버드나락 초록 물빛,殿堂 위 꽃 붉은 기, 唐園같은 봄 풍경을 통해 한식 아침의 화려한 봄을 그린다. 마지막에 두(杜, 복숭아)老翁을 그리워하며, 두보의 한식시『寒食作』을 연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한식절기 궁중 행幸의 풍속과 두보의 문학적 전승이 교차하는 다층적 의미를 지닌다.
원문
韶光萊關路。寒食去年同。馬勒朱門北。燕飛畵閣東。柳枝溪畔綠。花蕊殿頭紅。春似唐園景。可憐憶杜翁。
엔티티 후보
- person: 두보 / 杜甫, confidence=0.9
- place: 자금전 / 紫宸殿, confidence=0.85
- place: 내관 / 萊關, confidence=0.8
- term: 한식 / 寒食, confidence=0.95
- place: 당원 / 唐園, confidence=0.85
- work: 한식작 / 寒食作, confidence=0.75
불확실한 어휘
- 萊關路의萊은的地名인지 春使之職인萊官인지는 명확하지 않음
- 杜翁의 해석이 복숭아 老翁(두보)인지 杜氏 老翁(당말 귀족)인지 불확실
- 畵閣의 畵이 畫(그림)인지 확인 필요
산재소금
- 기사 ID:
40420_003_0087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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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6:52.00279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87
한글 번역
한가로운 산중 초가는 손님이 오지 아니하며, 산의 햇살이 푸른 병풍 같은 산록을 비춘다. 작은 창문 아래 매화나무 사이에서, 한 옹인이 봄꿈을 겨우 떨쳐 깨운다.
독음
공재무객래, 산일조수병, 매화소창하, 간옹춘몽성
의미
산속 한가로운 초屋里, 손님 하나 오지 않는 고요함 속에서 봄 햇살이 산록을 비추고, 창 밑 매화나무 사이 졸던 옹인이 봄꿈을 깨는 풍경을 그린 시. 자연의 고요함과 함께 자신의 소일거리를 즐기는隐者의 삶을 표현.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산재소금 / 山齋小唫, confidence=1.0
- person: 옹인 / 翁,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유산암념육운
- 기사 ID:
40420_003_0088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8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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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7:07.6702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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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깊은 골방에는 대나무 침상이 자리 잡고, 고요한 밤에는 향灯이 함께한다. 밝은 달이 높은 선비를 찾아오고, 맑은 바람이 도승과 어울린다.
독음
유방서죽탑, 정야반향등, 명월방고사, 청풍여도승
의미
산寺에 은거하는 선비의 고결하고 고요한 생활상을 그린 시이다. 대나무 침상, 향灯, 달, 바람 등 자연물과 함께하는 초탈한 환경 속에서 도승과 교유하는 풍류로운隐居生活를 노래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유산암 / 酉山庵, confidence=0.85
- term: 죽탑 / 竹榻, confidence=0.9
- term: 향등 / 香燈, confidence=0.9
- person: 고사 / 高士, confidence=0.9
- person: 도승 / 道僧, confidence=0.95
소유재재거감부
- 기사 ID:
40420_003_0089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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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7:31.7462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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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사나운 바람 속에 고금의 임금을 그린다. 어디가 다시中国的 인재聚한中原이 되겠는가. 궁궐 안의 정원에는 세 채의 제단이 우뚝 솟아 있고, 천 년이 지나도록 옛 은혜에 감사하며 느낀다.
독음
비풍사고제. 하처시중원. 내원에서담얼. 천추감구은.
의미
어지러운 세상을 개탄하면서도 옛 임금의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을 읊은 오언절구이다. 폭풍 같은 난세之中에서도 중원을 다시 세우려는 마음을 보이고, 궁궐 안 제단에서 과거의 총재를 느끼며, 오랜 세월이 지나도 옛 은혜를 마음에 새긴다는 내용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중원 / 中原, confidence=0.95
- term: 내원(궁궐 안 정원) / 內苑, confidence=0.9
- term: 삼단(세 채의 제단) / 三壇, confidence=0.88
- work: 소유재 / 小酉齋, confidence=0.75
불확실한 어휘
미운우작음
- 기사 ID:
40420_003_0090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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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7:22.65299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90
한글 번역
빗물이 나그네의 병이 될 수 있고, 구름이 다시 온 하늘을 그늘로 채우누나. 어떻게 해야 맑고 밝은 날을 얻을 수 있을꼬. 황莺와 꽃이 내 시사를 촉촉하게 적셔주었으면.
독음
우능성객병. 운우만천음. 하득청명일. 앵화윤아음.
의미
시인은 빗물이 나그네의 병을 만들고, 구름이 하늘을 어둡게 가리는 현장을 그린다. 이 어둠 속에서 어떻게 하면 맑고 밝은 날을 얻을 수 있을까 하면서도, 황莺와 꽃이 스스로 시사의 영감을 적셔주는 것을 위로로 삼는 다층적 정서 표현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객병 / 客病, confidence=0.85
- term: 청명 / 淸明, confidence=0.75
- term: 앵화 / 鶯花,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淸明日은 ‘맑고 밝은 날’로 읽되, 절기의 清明(4월 5일경)을 가리키는 것인지 순수 기술어인지 문맥상 명확하지 않다.
우제산쟁출
- 기사 ID:
40420_003_0091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1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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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1:57:46.32414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91
한글 번역
비 갠 뒤 구름이 걷히니, 다시 보여라出没하는 산을. 方塘에서 事理를 관찰하며, 源水는 방울져 流潺潺하게 흐른다.
독음
우후 운수연언 갱看出몰산 방안 관물리 원수 방찬찬
의미
비 갠 뒤 구름이 걷히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산들을 바라본다. 方塘을 통해 事理를 관찰하고, 源水는 방울져 그치지 않는 소리와 함께 흐른다. 자연 관찰을 통해 事理를领悟하는意境.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방당(사각 연못) / 方塘, confidence=0.9
- term: 물리(만물의 事理) / 物理, confidence=0.85
- term: 원수(뾰起点 물) / 源水, confidence=0.85
- term: 출몰(드러났다 숨었다) / 出沒,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수여루공장
- 기사 ID:
40420_003_0092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2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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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8:57:38.44161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92
한글 번역
바람의 힘이 진주빛 발쌀을 치고, 빗소리가 작은 누정에 시끄럽게 울린다. 구름이 날아도 눈이 바라볼 틈이 없으며, 느린 물방울이 마음의 우수와 함께 자라난다.
독음
풍력打下珠箔. 우성란소루. 운비목무하. 지루공심수.
의미
이 시는 비 올 때의 정경을 노래한다. 바람이 진주빛 발쌀을 치고 빗소리가 누정을 채우는 가운데, 구름은 날아다니지만 눈이 그것을 바라볼 여유가 없다. 느린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마음속의 우수만 자라나는 것을 보여준다. 제목의 ‘수여루공장(우수와 샛이 함께 자라난다)’이 시의 핵심 정서이며, 물방울의 떨어지는 소리가 슬픔을 더욱 깊게 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진주빛 발쌀(장식용 발쌀) / 珠箔, confidence=0.85
- term: 물방울, 물 샛 / 漏, confidence=0.9
- term: 작은 누정 / 小樓,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珠箔 - 진주빛인지 호박빛인지 불확실
- 遲漏 - 느린 물방울인지 물시계인지 불확실
소향재좌독좌씨춘추
- 기사 ID:
40420_003_0093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3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22T23:35:38.20075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93
한글 번역
석달(3월)의 채금(禁苑)이 저물어 가고, 가늘한 비가 긴 복도에서 들린다. 구름이 천 개의 봉우리 그림자를 토해내고, 매화는 만국의 향기를 머금고 있다. 선인(仙人)의 길 밖으로 꽃이 꾸미고, 고대 제단 옆으로 학이 춤춘다. 새들이 숲과 물속으로 몇 번이고 멈추고, 물고기가 돌우物的 못에서 헤엄친다. 남경을 생각하면 오래된 고을이 떠오르고, 중원(中土)을 바라보면 서쪽 방향을 향한다. 의(義)에 따른 제사는一间작은 집에서, 사해(四海)를 함께 고향으로 받든다. 춘추(春秋)를 짧은 초불 아래서 읽으며, 옥과 비단을 검은 광주리에 받들어 바친다. 강과 한수(漢水)의 은혜가 깊고 무겁고, 비바람 불어오면 옛 임금을 그리워한다.
독음
삼춘금원만, 세우청장랑, 운토천봉영, 매함만국향, 화장선경외, 학무고탄방, 조지수림소, 어유발석당, 남경사고읍, 중토망서방, 의제일간옥, 공존사해향, 춘추독단촉, 옥백봉사광, 강한뇌은중, 비풍회고황.
의미
이 시는 소향재(燒香齋)에서 좌씨춘추(左氏春秋)를 독송하는 풍경을 그렸다. 봄날 저녁의 비가 내리는 채금(禁苑)에서 초불 하나에 의지하여 춘추(春秋)를 읽으며, 옥백과 비단을 제물로 바치는 정경을 묘사한다. 남경과 중토를 동시에 그리워하고, 사해를 고향으로 받드는 우국적 정서를 담았다. 강과 한수(漢水)의 은혜를 힘주어 밝히며, 비풍(匪風)의 시구를 빌어 옛 성군을 그리워하는 충절의 마음을 표현했다.
원문
三春禁苑晩。細雨聽長廊。雲吐千峯影。梅含萬國香。花粧仙徑外。鶴舞古壇傍。鳥止數林藪。魚游潑石塘。南京思舊邑。中土望西方。義祭一間屋。共尊四海鄕。春秋讀短燭。玉帛奉玄筐。江漢荷恩重。匪風懷古皇。
엔티티 후보
- work: 좌씨춘추 / 左氏春秋, confidence=0.95
- place: 금원 / 禁苑, confidence=0.9
- place: 남경 / 南京, confidence=0.9
- place: 중토(중원) / 中土, confidence=0.88
- place: 강한(강과 한수) / 江漢, confidence=0.9
- term: 옥백 / 玉帛, confidence=0.92
- term: 비풍 / 匪風, confidence=0.85
- term: 현광(검은 광주리) / 玄筐,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粧(장) - 화장(화려하게 꾸미다)/장식하다
- 潑石塘(발석당) - 물이 튀는 돌못/소란스러운 돌 연못
금원춘야회궁료
- 기사 ID:
40420_003_0094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4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1:58:06.41155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94
한글 번역
황실 정원의 아름다운 봄빛이 저물어 가고, 벼슬아치들이 비단 보자기에 모여든다. 그들이 잠시 송나라 조정 이야기를 나누며, 돌아가는 길에 연등을 나누어 가진다.
독음
금원 소식 만. 군선 회금복. 료추 조사조 사. 귀로 분 연촉.
의미
봄밤 황실 정원에서 벼슬아치들이 모여 송나라 조정의 옛일을 회상하며 즐기는 잔치를 그렸다. 돌아갈 때 연등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모임의 화려함과 황실 행사의 전통을 보여준다. 전형적인 궁정 시宴遊 시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금원 / 禁苑, confidence=0.95
- term: 소광 / 韶光, confidence=0.85
- place: 송조 / 宋朝, confidence=0.9
- term: 연촉 / 蓮燭, confidence=0.88
불확실한 어휘
황단삼장
- 기사 ID:
40420_003_0096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6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22T23:35:58.61511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96
한글 번역
크게 드러나는 후배의 덕행. 만방을 법도에 맞게 다스림. 중국을 융의로 통일함. 그 명운이 더욱 빛나게 나타남. 우(文의 오른쪽에) 태조 고황제께서는 우리 황후에게, 동방을 다시 건립하여 세세토록 깊고 큰 은혜를 베푸시어, 만 번 꺾인다 해도 조상에 돌아감. 우 신종 현황제께서는 빛나는 의열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시어, 높은 산 위의 검과 신발처럼높고 빛나 우리 천하를 비춤. 우 의종 열황제
독음
불현후덕. 의형만방.융의일통.기명익장. 우 태조 고황제 於 황아후. 재조오동. 은심세세. 만절조종. 우 신종 현황제 於혁의묘. 병의순사. 교산검액. 아천하. 우 의종 열황제
의미
황단(제단)에 봉안된 세 노래의 초문이다. 조선의 건국군주와 명나라 역대 황제의 업적을 기리는 제사 문구로, 후배의 은덕과 왕도의 정치를 노래한다. 특히 태조 이성계의 동방 재건 은혜와 명나라 신종의 의열殉國, 의종의功烈을 찬양한다. 문말이 끊겨 완전한 본문이 아니다.
원문
不顯后德。儀刑萬方。戎衣一統。其命益彰。右太祖高皇帝於皇我后。再造吾東。恩深世世。萬折朝宗。右神宗顯皇帝於赫毅廟。炳義殉社。喬山劒舃。我天下。右毅宗烈皇帝
엔티티 후보
- person: 태조 고황제(명 태조 주원장) / 太祖高皇帝, confidence=0.85
- person: 신종 현황제(명 만력제) / 神宗顯皇帝, confidence=0.8
- person: 의종 열황제 / 毅宗烈皇帝, confidence=0.7
- term: 황단삼장 / 皇壇三章, confidence=0.9
- term: 융의일통(중국 통일) / 戎衣一統, confidence=0.75
- term: 만절조종 / 萬折朝宗, confidence=0.65
불확실한 어휘
- 黃我后(황아후)_조선 황후 또는 명 황후인지 불분명
- 劒舃(검액)_검과 신발의 비유, 구체적 의미 미상
- 毅廟(의묘)_哪묘所指確定 어려움
어목일장
- 기사 ID:
40420_003_0097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7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22T23:36:04.10226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097
한글 번역
어디深远하신 높은 묘당에. 문을 영예로 삼고 의를 무로 삼으니. 하늘이 원래의 덕을 미워하시어. 우리 진정한 임금을 명하셨도다. 임금의 위엄이 노하여 분노하시니. 군사 옷으로 토지를 평정하고 화와 이를 통일하니. 영원히 환우를 깨끗이 하니. 봉호를 내리어 참소로 인한 위계를 가려주니. 은혜가 만고에 깊으니. 안으로 받드는 것같이 여겨주니. 화해가 백성을 편안케 하니. 아, 그德에 저주할 것이 없도다. 종과 북에 바치며 칭송하니. 삼단(三壇)에 제사를 받으시니. 춘추에魯(공자의 문물을)?
독음
어목고묘.영문의무.천염원덕.명아진주.왕학사노.융의정토일통화이.영청환우.양호변참.은심만고.시동내복.화합자무.어호기덕.송우종고.향우삼단.춘추병로.
의미
이 글은 고려나 조선 시대의 왕과 충신들을 기리는 제사颂歌(송가) 모음이다. 제1장은 태조(고조상) 시조에 대한 것으로, 하늘이 원래의 덕을 싫어하여 진정한 임금을 세우고, 그가 무력으로 천하를 통일하며 은혜로 백성을 다스렸음을 찬양한다. 이후 삼단(三壇) 제사와 춘추祭祀의 의미를 언급한다. 제2장은 태조高皇帝를 종가(宗家)에 모시어配天合德으로守成大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3장은 神宗顯皇帝를皇一章於赫毅廟에 모시고, 제4장은毅宗烈皇帝를 제향하며 주문(周禮)식 제도를 따름을 보인다. 제5장은中山武寧王(桓桓武寧), 제6장은寧遠伯, 제7장은太學士烈義 등 공신들의 공적을 기린다. 전체적으로 제사 음계(祭歌)의 형식을 빌어 왕조 창업과守成,功臣의 공덕을 찬양하는 문헌이다.
원문
於穆高廟。英文義武。天厭元德。命我眞主。王赫斯怒。戎衣定土一統華夷。永淸寰宇。鍚號辨讒。恩深萬古。視同內服。化洽字撫。於乎其德。頌于鍾鼓。享于三壇。春秋秉魯。右太祖高皇帝於皇神廟。配天合德。守成大業。赫赫袞職。衣裳玉帛。徹我中域。至化作孚。羣黎是則。萬世洪恩。再造東國。江漢朝宗。衆星拱北。掃地藉茅。至敬無極。懷深匪風。瞻彼雲色。右神宗顯皇帝於皇一章於赫毅廟。文昭武揚。化洽四海。敎闡三綱。大哉王政。令德益彰。烈義殉社。千古有光。望美人兮。在彼西方。築壇尊周。玉帛玄筐。籩豆秩秩。聲筦將將。風泉有感。享于吾皇。右毅宗烈皇帝於赫一章桓桓武寧。開國元臣。剛毅忠正。萬古完人。右中山武寧王桓桓一章盛功難忘。恩感吾東。從享三壇。神明可通。右寧遠伯盛功一章烈義貞節。赫乎殉帝。名著靑史。傳之萬世。右太學士烈義一章
엔티티 후보
- person: 진정한 임금 / 眞主, confidence=0.9
- person: 태조고황제 / 太祖高皇帝, confidence=0.95
- person: 신종현황제 / 神宗顯皇帝, confidence=0.95
- person: 의종열황제 / 毅宗烈皇帝, confidence=0.95
- person: 중산무녕왕 / 中山武寧王, confidence=0.95
- person: 녕원백 / 寧遠伯, confidence=0.9
- person: 태학사 / 太學士, confidence=0.85
- place: 고묘 / 高廟, confidence=0.9
- place: 삼단 / 三壇, confidence=0.85
- place: 동국 / 東國, confidence=0.95
- term: 융의 / 戎衣, confidence=0.85
- term: 화이 / 華夷, confidence=0.9
- term: 환우 / 寰宇, confidence=0.9
- term: 배천합덕 / 配天合德, confidence=0.9
- term: 수성대업 / 守成大業, confidence=0.95
- term: 현광 / 玄筐, confidence=0.7
- term: 변두 / 籩豆, confidence=0.85
- term: 성관장장 / 聲筦將將,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春秋秉魯
- 鍚號辨讒
- 化洽字撫
- 視同內服
- 藉茅
- 匪風
- 玉帛玄筐
- 聲筦將將
재실구점
- 기사 ID:
40420_003_0098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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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8:58:33.8648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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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소나무와 잣나무가 푸른 빛으로 서리 속에 서서 북원을 지키고, 세 개의 단이 구름만치 높이 우뚝 솟아 있으며, 황제의 은혜가 만세에 이르러 우리 가문을 지켜주시니, 강남과 한수(한강)가 동해로 흘러가는 것처럼 그 은덕을 받들어 황제의 용포(용궁)를 찬미하노라.
독음
송백 창한 호 북원, 삼단 얼얼 여성고, 황은 만세 아가 재, 강한 조종 송망포
의미
이 시는 북원(북쪽에 있는 궁궐의 동산)에서 지은 작품으로, 상수리와 잣나무가 서리 속에 푸르게 서서 궁궐을 지키고, 높은 단이 구름 높이 솟아 있는 장엄한 풍경을 그린 뒤, 황제의 은혜가 만세토록 우리 가문을 지켜주시니, 큰 강이 바다로 흘러가듯 그 은덕을 받들어 황제를 칭송한다는 내용이다. 제사나 관직 수여 등 궁궐에서의 의례 행사 중 지은 시로 추정된다.
원문
松栢蒼寒護北苑。三壇屹屹與雲高。皇恩萬世吾家在。江漢朝宗頌蠎袍。
엔티티 후보
- place: 북원 / 北苑, confidence=0.95
- place: 강한(강과 한) / 江漢, confidence=0.85
- term: 삼단 / 三壇, confidence=0.85
- term: 망포(용포) / 蠎袍,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모춘배봉련입봉래원응제
- 기사 ID:
40420_003_0099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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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어제 연못가에서 곤용 예복을 입은 임금을 모셨고, 또 봉황 수레를 따라 백화 만발한 정원을 지나갑니다. 올해의 특기할 만한 행사는 예우의 중함이 예전과 다릅니다. 성스러운 시대의 구여를 빌어 장수하는 산봉우리처럼 기린다 합니다.
독음
작일 액지 시 곤용.우배 봉련 백화 농.금년 승사 이은 중.성세 구여 축수봉.
의미
이 시는 봄꽃이 만발한 봉래원으로 임금이 거둥할 때 이에 수행하며 지은 응제시이다. 작일 연지에서 임금을 모신 일에 이어 올해의 특별한 은遇을 칭송하며, 성세의 풍요로움과 장수를 축복으로 기원한다. 액지는 연못, 곤용은 곤龙 예복, 구나는 구여(다섯 가지 福)를 가리킨다.
원문
昨日液池侍袞龍。又陪鳳輦百花濃。今年勝事異恩重。聖世九如祝壽峯。
엔티티 후보
- place: 액지(연못) / 液池, confidence=0.95
- place: 봉래원 / 蓬萊苑, confidence=0.95
- term: 곤용(곤龙 예복) / 袞龍, confidence=0.92
- term: 봉련(봉황 수레) / 鳳輦, confidence=0.95
- term: 구여(시경의 다섯 가지 福) / 九如, confidence=0.88
불확실한 어휘
야시곤성응제
- 기사 ID:
40420_003_0100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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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손끝的距离로 곁에서 봉황 침상에 모신다. 얼음 빛깔 달이 빛을 뿌린다. 번성하는 교육은 옥지를 권학하는 데 있으니. 은혜의 이슬이 비단 옷에 젖는다.
독음
지척시봉탑. 빙륜방광휘. 성교재권학. 은로점금의.
의미
밤에 임금이나 왕비의 침소 곁에서 시를 지은 응제시. 달빛이 비치는 궁중의 풍경 속에서, 번성하는 교육은 권학에 있으며, 그 은혜가 비단 옷을 적시듯 백성에게 미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곤성 / 坤聖, confidence=0.85
- term: 봉탑 / 鳳榻, confidence=0.9
- term: 빙륜 / 氷輪, confidence=0.88
- term: 권학 / 勸學, confidence=0.92
불확실한 어휘
산루간월부
- 기사 ID:
40420_003_0101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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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홀로 작은 누정에 앉아 있다. 다만 서산의 달만을 향한다. 나의 그리움이 하늘 끝에 이르다. 학 울음소리가 희미한 그늘 아래에서 들린다.
독음
독좌소루간. 지도대서산월. 아환재천애. 학명문소월.
의미
작은 누정에 홀로 앉아 서산의 달만 바라보며, 하늘 끝까지 닿는 그리움을 느끼고, 학의 울음소리가 나무 그늘 사이로 들려오는 정서를 표현한 시. 고독과 사유의 깊이를 풍경에 녹여낸 다감한 한시.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서산 / 西山, confidence=0.9
- place: 소루(작은 누정) / 小樓, confidence=0.9
- term: 천애(하늘 끝) / 天涯, confidence=0.8
- term: 소월(희미한 나무 그늘) / 疏樾, confidence=0.7
- animal: 학 / 鶴,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疏樾은 여러 주석에서 ‘희미한 그늘’ 또는 ‘드문 나무 그늘’로 해설되나, 시적 맥락상 완전한 고어적 의미의 확정이 어렵다.
배가알선희궁림태고정서증김세균
- 기사 ID:
40420_003_0102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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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산은 고요하고 초당은 외진 곳에 자리했다. 온山谷에 백화가지 물들어 붉었다. 그곳에 올라가니 옛정을 느끼는 일이 많으니, 태고의 저녁 맑은 바람이 분다. 숭정기원후 199년 병서년 음력 3월 10일.
독음
산정초당벽.백화만간홍.등림다감구.태고만청풍.숭정기원후일백구십구년병서삼월십일
의미
배가알선희궁림태고정서증김세균은 문신 김세균에게 바치는 시로, 태고정(太古亭)에 올라当年的 정서를 읊었다. 산이 고요하고 백화가 산수를 물들이는 봄날 저녁, 옛정을 느끼며 시를 짓고 그 날자를 적었다. 숭정기원후 199년은 서기 1666년에 해당한다.
원문
山靜草堂僻。百花滿澗紅。登臨多感舊。太古晩淸風。崇禎紀元後一百九十九年丙戌三月十日
엔티티 후보
- person: 김세균 / 金世均, confidence=0.95
- place: 선희궁 / 宣禧宮, confidence=0.85
- place: 태고정 / 太古亭, confidence=0.9
- term: 숭정기원 / 崇禎紀元, confidence=0.95
- term: 병서 / 丙戌,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청풍각팔운고시
- 기사 ID:
40420_003_0103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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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2T23:36:29.00052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03
한글 번역
어제 북원례를 폐지하고 오늘 청풍각에 올랐다. 정자가 서 있어 선계를 바라보고 있고, 옅은 연기(煙)가 푸른 차일(翠箔)을 덮는다. 화창한 햇살이 절벽 위로 치솟아 오르고, 꽃과 버들은 비단 휘장(錦幕)처럼 펼쳐진다. 소나무와 잣나무는 사시사철 봄과 같으니, 그 지조(志操)를 누가 헤아릴 수 있겠는가. 물이 맑아 물고기가 수시로 뛰쳐오르고, 구름이 돌아가니 꿈속에서 학(鶴)으로 변한다. 산천은 여전히 옛 모습 그대로인데, 하물며 중원(中原)은 어떠하랴. 백세에 걸친 대절(大節)을 느끼며, 높은 풍격이 경부와 낙양에 서려 있다. 옛집에 충(忠)과 효(孝)의 전통이 전해지니, 춘추 시대부터 주(周)를 존중함을 으뜸으로 삼았다.
독음
작일 북원례를 파하고 오늘 청풍각에 올랐다. 정자가 있어 선계를 임하고 엷은 연기(煙)가 푸른 막을 덮는다. 맑은 햇살이 절벽을 치솟고 꽃과 버들은 비단 휘장을 펼친다. 소백(松柏)이 사시사철 봄이다. 지조(志操)를 누가 헤아릴 수 있으랴. 물이 맑아 물고기가 자주 뛰어오르고 구름이 돌아가니 꿈속에서 학이 된다. 산천이 여전히 그때와 같으니 중원이야말로 어찌 그리더미가 되었겠는가. 백세에 대절을 느끼고 높은 풍격이 경洛에 성하다. 옛집에 충·孝의 전통이 전해지니 춘추에 주를 존중함을 받든다.
의미
이 시는 청풍각에 오르며 자연경관과 역사적 감흥을 노래한 작품이다. 맑은 햇살·꽃·버들·소나무·잣나무 등 화사한 봄 풍경을 그리는 가운데, 시인 자신이 물속의 물고기처럼 자유롭고 꿈속의 학처럼 변화할 수 있다는 이상을 드러낸다. 이후 시局的 전환이 있어 한실(漢室)의 옛 강토인 중원이 오랑캐에게 더럽혀졌음을 개탄하며, 충·효의 전통을 지킨 가문과 주(周)를 존중하는 춘추의 대의를 기린다. 청풍각은 조선 시대 궁궐 내 누각으로 추정되며, 北苑禮는 조선 왕실의 제사 의례일 가능성이 높다.
원문
昨罷北苑禮。今上淸風閣。有亭臨仙溪。疎烟籠翠箔。晴旭騰絶崖。花柳展錦幕。松栢四時春。志操誰能度。水淸數躍魚。雲歸夢化鶴。山川猶依舊。中原況腥壑。百世感大節。高風凜京洛。古家忠孝傳。春秋尊周作。
엔티티 후보
- place: 청풍각 / 淸風閣, confidence=0.85
- place: 북원 / 北苑, confidence=0.75
- term: 대절 / 大節, confidence=0.9
- term: 충효 / 忠孝, confidence=0.9
- place: 경락 / 京洛, confidence=0.8
- term: 주 / 周, confidence=0.95
- term: 중원 / 中原,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北苑禮(북원례) - 조선 왕실의 구체적 의례 내용은 문헌이 부족하여 정확한 성격을 특정하기 어렵다
- 腥壑(성혁) - 오랑캐가 점거한 중원의 더러움을 비유한 표현으로, 구체적 역사 배경은 전하지 않는다
기매씨
- 기사 ID:
40420_003_0104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4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2:02:59.31325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04
한글 번역
여자로서의 도는 고요하고 소탈한 마음을 근본으로 삼으며, 그 교훈은 옛 서적에 기록되어 있다. 남편을 손님처럼 공경하며, 충성과 효도는 우리 가문의 법이다. 시어머니와 시부에게 효성스럽게 섬기며, 그들의 가르침을 조금도 잊지 말 것이다. 검소하게 살아 복을 아끼고, 절약하여 저축을 생각해야 한다. 실을 잣고 베를 짜는 것은 매씨의 직분이며, 술과 음식도 직접 주방에서 차린다. 본성이 어질고 현명하여 처음부터 올바른 도리를 안다. 아름다운 행위는 옛 서사(열녀전)에서 배우고, 온화하고 곧은 성품이 명주처럼 빛난다. 첫째, 생명에 끝이 없기를 빌며, 다시 아홉 마리의 봉황새가雏鳳처럼 번성하기를 축복한다.
독음
여도주유정, 기언재고서, 동속사군자, 상경대빈여, 충효아가법, 효차봉기고, 양전간훈중, 하가망수휴, 종검의석복, 절용사소저, 방적매씨직, 주식궁집주, 성본현차철, 단지양궐초, 가행학전사, 온질사명주, 일왈수무강, 경축봉구추
의미
이 시는 누군가의 여동생(매씨)에게 보낸 것으로, 여성으로서 지켜야 할 도덕과 행실을 권면하며 축복을 전하는 내용이다. 상반부는 여자로서의 도의 근본이 조용하고 소탈한 마음에 있으며, 남편에게 손님처럼 공경하고 시어머니와 시부에게 효도하며, 검소하게 살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하반부는 여동생의 어질고 현명한 본성과 정성을 칭찬하며, 옛 열녀전의 선행에 배우고 명주처럼 온화한 성품을 닦으라고 권유한다. 마지막에長生不死와子息번창을 기원하며, 시어머니와 시부께奉仕하며 사는 자신의 처지를 기쁘게 여기라는 마음을 전한다.
원문
女道主幽靜。其言載古書。洞屬事君子。相敬對賓如。忠孝我家法效此奉舅姑。兩殿簡訓重。何可忘須臾。從儉宜惜福。節用思所儲。紡績妹氏職。酒食躬執廚。性本賢且哲。斷知養厥初。嘉行學前史。溫質似明珠。一曰壽無疆。更祝鳳九雛。
엔티티 후보
- term: 여도 / 女道, confidence=0.95
- term: 기고(시부모) / 舅姑, confidence=0.92
- term: 양전(시부모를 높이는 말) / 兩殿, confidence=0.88
- term: 방적(실을 잣고 베를 짜는 일) / 紡績, confidence=0.95
- term: 봉구추(아홉 마리의 봉황새) / 鳳九雛, confidence=0.9
- term: 전사(옛 서적, 열녀전 등) / 前史,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洞屬事君子(동속사군자) - 문장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해석이 어려움
- 斷知養厥初(단지양궐초) - 문법 구성이 불명확하여 다양한 해석 가능
- 簡訓重(간훈중) - 간(簡)의 의미가 간소하다 또는 간절하다 등 여러 뜻으로 해석 가능
산중효사
- 기사 ID:
40420_003_0106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6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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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2:03:46.69944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06
한글 번역
산중의 창가에 남은 꿈이 헤매이 돌고, 새벽에 하늘 저편을 향해 명상하네. 두견새 울음이 그치지 않고, 정원의 달빛이 살구꽃을 비추고 있다.
독음
산창잔몽전, 효사천일애, 자규제미힐, 정월조행화
의미
아침 새벽, 산중에 칩거한 시자가 창가에서 남은 꿈을 달래며 하늘 끝을 바라본다. 두견새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달빛이 정원의 살구꽃을 은은히 비춘다. 봄 새벽 산중의 고적 명상과 서정적 그리움을 담은 오언절구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산중의 창문 / 山窓, confidence=0.95
- term: 두견새 / 子規, confidence=0.98
- term: 살구꽃 / 杏花, confidence=0.95
산중즉경
- 기사 ID:
40420_003_0107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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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8:58:40.53541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07
한글 번역
산 중에서 해가 거의 저물려 한다. 나는 새가 꽃나무 숲을 떠나嘈杂하게 울고, 저녁 종소리가 연기 낀 절에서 그친다. 남은 근심이 초당에 깊이 배어 있다.
독음
산중일욕모, 비조훤화림, 석종연사힐, 잔수초당심
의미
산 속에서 해가 저물 무렵의 풍경을 즉흥적으로 노래한 작품이다. 하늘을 나는 새의 울음소리가 꽃밭을 떠나嘈杂하게 채우고, 저녁 종소리가 연기 낀 절에서 멈춘 뒤 고요해진다. 그런 쓸쓸한 정경 속에서 남아도는 근심이 초당에 깊이 배어 있다는 것이 이 시의 핵심 정서이다. 산중 즉경(山中卽景)은 문자 그대로 산 중의 즉흥적 풍경시를 뜻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초당 / 草堂, confidence=0.95
- term: 종 / 鍾, confidence=0.95
- term: 절 / 寺,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증매씨
- 기사 ID:
40420_003_0108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8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2:03:57.54877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08
한글 번역
여자의 도는 은거한 데 있으니, 부엌에 들어가 맛있는 음식을 차리며, 아름다운 보석 장신구를 이別에 선물하고, 정성껏 군자를 섬긴다.
독음
여도재유간, 입주봉감지, 잡패증차행, 동속사군자
의미
증매시(贈妹詩)의 형식을 취한 작품으로, 여동생에게 보내는 시이다. 여자의 도란 은둔하며 바르고 청순한 삶을 사는 것임을 밝히고, 그 실천으로 부엌에서 음식을 지어 친절히 봉양하고, 귀한 패물을 선물하며, 군자를 섬기기를 닦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가족의 여성에게 기대는 도덕적 덕목과 실천을,祝辭 형식으로 찬미한 시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여도 / 女道, confidence=0.95
- term: 유간 / 幽間, confidence=0.85
- term: 감지 / 甘旨, confidence=0.9
- term: 잡패 / 雜佩, confidence=0.85
- term: 군자 / 君子,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김중등석
- 기사 ID:
40420_003_0109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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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2:04:47.07777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09
한글 번역
보배로운 등불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황금 수레가 신선의 술자리를 찾아오며, 불과 나무로 만든 오리산이 흔들리고, 꽃모양 초불이 봉황 누각에 쌓인다. 화려한 장막이 만 가구를 붉게 물들이고, 비단 장막이 겹겹이 푸른빛을 띤다. 생과 소가 새로운 곡을 전하고, 이 밤에 태평의 세상을 바라본다.
독음
보등천상강, 금연임선액, 화수오리산동, 화촉봉루적, 채렴만호홍, 금장천중벽, 생소전신곡, 태평간차석
의미
정월 대보름 등석(燈夕)의 궁중 잔치를 노래한 오언율시이다. 하늘에서 내린 듯 화려한 보등, 황금 수레, 불로 장식한 오리산, 꽃촛불, 채색 장막 등 환한 등불과 비단 장막이 가득한 장면을 묘사하고,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태평盛世를 축하하는 내용을 담았다.
원문
寶燈天上降。金輦臨仙液。火樹鰲山動。花燭鳳樓積。彩簾萬戶紅。錦帳千重碧。笙簫傳新曲。太平看此夕。
엔티티 후보
- term: 궁중 / 禁中, confidence=0.95
- term: 등석 / 燈夕, confidence=0.95
- place: 선액 / 仙液, confidence=0.8
- place: 봉루 / 鳳樓, confidence=0.85
- term: 생소 / 笙簫,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仙液(선액) - 신선에게 바치는 술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구체적 의미를 더 확인할 필요 있음
공주댁등석
- 기사 ID:
40420_003_0110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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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22T23:36:41.6963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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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화려한 장식 막이 아홉 길에 이어지고, 어지러운 듯 별들이 구경하네. 연꽃 같은 발걸음이 꽃밭 계단을 옮기고, 그 아름다운 용모는 옥 난간에 기대었네.殿堂 위에서 교하게 노래하는 제비, 휘장 위 가까이 날아가는鸞새. 땅 위로 펼쳐진 등불 빛이 돌아가니, 누층에 오르면 패물의 소리가 딸랑거린다네. 꽃무늬 직물에 구름 비단을 짜고, 화려한 초에 보석 거문고를 탄다네. 엷은 달이 진주 장막을 감싸고, 가벼운 바람이 수자수를 뚫고 스며들네. 숲 안 꿩이 교묘한 혀를 놀리고, 정원의 학이 쌍의 깃털을 펼치네. 꽃이 푸른 비단 휘장을 덮고, 구름이 자색 봉황관을 엉기네. 맑은 노래가 옥 마루에 전해지고, 진귀한 음식이 금 접시에 가득하네. 이 저녁 승평의 연宴에, 서로 짝을 지어 여관에게 절한다.
독음
채봉연구맥.력란중성간.연보이화제.방용이어옥란.전두교어연.렴액근비鸞.扑지등광전.등루패향탄.채기운금직.화촉보정탄.미월용주박.경풍투수완.림응농교설.정학려쌍한.화복청라황.운응자봉관.청가전옥제.진선성금반.시석승평연.쌍쌍배녀관.
의미
공주님 댁에서 열린 등석(달빛 아래 등불을 밝히는 축제) 밤의 풍경을 묘사한 시이다. 화려한 장식 막과 등불,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 연회에서의 음식과 음악, 남녀가 짝을 지어 여관에게 절하는 승평의 야연을 그린다. 당·五代 시기의 궁정 연회 문학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작가와 연대는 미상이다.
원문
綵棚連九陌。歷亂衆星看。蓮步移花砌。芳容倚玉欄。殿頭嬌語鷰。簾額近飛鸞。撲地燈光轉。登樓佩響玬。綵機雲錦織。華燭寶筝彈。微月籠珠箔。輕風透繡紈。林鶯弄巧舌。庭鶴勵雙翰。花覆靑羅幌。雲凝紫鳳冠。淸歌傳玉陛。珍饌盛金盤。是夕昇平宴。雙雙拜女官。
엔티티 후보
- term: 등석 / 等夕, confidence=0.85
- term: 구맥(아홉 거리) / 九陌, confidence=0.75
- term: 鸞새 / 鸞, confidence=0.8
- term: 여관 / 女官, confidence=0.8
- term: 승평연 / 昇平宴,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채련곡
- 기사 ID:
40420_003_0111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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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화려한 누각이 연못 위를 내려다본다. 옥으로 만든 피리가 물고기와 수초를 노래한다. 연꽃잎이 바람에 펴졌다 접혔다. 용形 배가 작은 섬을 감싸 안는다.
독음
채루 임액지.옥적 가어조.하엽 풍서권.용주 람소도.
의미
연꽃이 피는 연못 위 화려한 누각에서 옥피리를 불며 노는 장면을 그렸다. 바람에 흔들리는 연잎과 용주를 탄 채 작은 섬을 감싸는 배의 풍경을 담아, 여름 연꽃의 아름다움과 호화로운 분위기를 노래한 시.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액지(연꽃 연못) / 液池, confidence=0.9
- work: 채련곡 / 採蓮曲, confidence=1.0
- term: 용주(용形 배) / 龍舟, confidence=0.95
- term: 옥적(옥피리) / 玉笛,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液池는 액液의 의미가 물 또는 빛나는 액체라는 점에서 연못으로 해석했으나, 고문헌에서液池의 구체적 지명이 될 수도 있다
- 攬은 감싸다·안다로 번역했으나, 어부의 그물질 동작 등 다른 뜻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태액지
- 기사 ID:
40420_003_0112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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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황실의 정원에는 오색 구름이 빼곡히 감싸이고, 아침에 패물을 차려 건장궁을 향한다. 궁의 도랑에는 버들가지가 연하고 부드럽게 늘어지고, 보라빛 길에서는 꽃향기가 숲을 가득 채운다. 처마 위의 학은 마당 앞을 하얗게 비추고, 사랑스러운 꾀꼬리는 가지 위에서 노랗게 운다. 맑고 따뜻한 좋은 명절이 돌아오니, 궁전의 물시계가 점점 길어지는 것을 바라본다.
독음
금원오운밀.조패향건장.어구수류눈.자산총화향.선학정전백.교앵지상황.청화절제지.궁루점간장.
의미
이 시는 한대 장안성의 궁궐 연못인 태액지 주변의 봄 풍경을 묘사한 작품이다. 황실 정원의 신비로운 기운, 궁전 도랑의 부드러운 버들, 꽃향기 가득한 길, 처마 위의 백학, 가지 위의 꾀꼬리 등 자연과 궁궐의 화려한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맑고 따뜻한 명절의到来로 궁전의 물시계가 점점 길어진다는 표현으로 때의 흐름과 한王朝의 호평을 함께 노래하고 있다.
원문
禁苑五雲密。朝佩向建章。御溝垂柳嫰。紫陌叢花香。軒鶴庭前白。嬌鶯枝上黃。淸和佳節至。宮漏漸看長。
엔티티 후보
- place: 태액지 / 太液池, confidence=0.97
- place: 금원 / 禁苑, confidence=0.95
- place: 건장궁 / 建章, confidence=0.94
- place: 어구 / 御溝, confidence=0.9
- place: 자산 / 紫陌, confidence=0.88
- term: 궁루 / 宮漏, confidence=0.93
불확실한 어휘
- 五雲
- 五雲은 일반적으로 신선이거나 제왕을 수반하는 기운의 표현으로 解釋되며, 오색 구름으로도 읽힌다.
- 軒鶴
- 선학은 높은 처마 위의 학으로 解釋되나, 시적 비유인지 실제 풍경을 직접 묘사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독좌
- 기사 ID:
40420_003_0113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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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2:04:53.82419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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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가늘한 비와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날, 작은 누각에 홀로 앉아 있는 사이에, 바라보는 비가 싫지 않고, 오직 인왕산만이 있을 뿐이다.
독음
세우경풍일.소루독좌간.상간우불염.지유인왕산.
의미
비 내리는 날 작은 누각에 홀로 앉아 인왕산을 바라보며 일상의 고요함을 즐기는 시인의 풍류와 심정적 평온함을 노래한 작품이다. 잔비와 미풍, 인왕산의 풍경이 어우러져 외로움보다는 자연과 하나 되는 여유를 표현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인왕산 / 仁王山,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相看雨不厭에서 ‘相看’의 주체 해석이 소루에서의 시인인지, 비와 산의 호상 관계인지 미묘한 차이를 가진다.
퇴식좌액
- 기사 ID:
40420_003_0114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4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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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금문에서 퇴식할 무렵, 낮의 물시계가 신각을 전한다. 좌액의 화려한 누 대는 높이 솟아 있다. 한가하게 앉아 종이와 먹을 가지고 놀아닌다.
독음
금문퇴식시, 주루전신곡, 좌액화루고, 간거몽지묵.
의미
관청에서 퇴근한 벼슬아치가 한가하게 서예를 즐기는 풍류적인 일상.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금문(문청) / 金門, confidence=0.95
- term: 퇴식 / 退食, confidence=0.95
- term: 주루 / 晝漏, confidence=0.95
- term: 신곡 / 申刻, confidence=0.95
- place: 좌액 / 左掖, confidence=0.9
- term: 몽지묵(서예) / 弄紙墨, confidence=0.9
즉경
- 기사 ID:
40420_003_0115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5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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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5T01:52:10.3235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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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빗소리가 창 밖에서 들린다. 낮잠 꿈에 처음 나비가 되었다. 금향로의 향기가 깊이 배어 있다. 아득한 꽃잎이 푸른 광주리 속에 있다.
독음
우성 창외 령, 오몽 초 화접, 금수 향연 중, 화방 재 청광
의미
창밖의 빗소리를 들으며 낮잠에 드리자, 장자의 꿈처럼 나비가 되었다. 잠에서 깨어 나면 금향로의 묵직한 향이 코끝을 채우고, 푸른 광주리 속에는 아련한 꽃잎이 담겨 있다. 자연의 소리와 빛, 그리고 일상의 사물이 어우러진 순간의 풍경을 즉흥적으로 담아낸 시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장자몽접 / 庄周夢蝶, confidence=0.85
- term: 금수 / 金獸, confidence=0.75
- term: 청광 / 靑筐,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기마과령망낙산하촌
- 기사 ID:
40420_003_0116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6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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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8:59:17.0051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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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말을 타고 운령을 넘는다. 동쪽城池에서 강족 피리 소리가 들린다. 낙산 아래 마을의 버드나무 빛깔이 아름답고, 곳곳에서 황금 앵무鸟 소리를 듣는다.
독음
기마과운령. 동성강적성. 낙촌양류색. 처처문황앵.
의미
춘정에 말을 타고 산길을 지나가는 동안 들리는 피리 소리와 버드나무의 푸른 빛,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황금 새 소리를 묘사한 단풍시(絕句)이다. 산수를 누비는 즐거움과 봄날의 화사한 풍경을 한 편의 경이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운령(구름마루) / 雲嶺, confidence=0.85
- place: 동성(동쪽 성) / 東城, confidence=0.9
- term: 강적(족족의 피리) / 羌笛, confidence=0.9
- place: 낙촌(낙산 아래 마을) / 駱村, confidence=0.88
- term: 황앵(황금 앵무) / 黃鶯,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雲嶺(운령)은 실제 지명인지 시적 표현인지 불확실. 일부 版本에서 ‘隕嶺’으로 표기된 바 있으며, 지리적 比定이 定치되지 않음.
- 羌笛(강적)는 오랑캐 피리 소리를 총칭하는 경우가 많아, 구체적 实体보다 邊塞의 정서적 상징으로 功能하는 면이 있음.
상림즉경
- 기사 ID:
40420_003_0117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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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9:00:12.50240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17
한글 번역
상림의 좋은 계절이 이르렀다. 푸른 그늘이 꽃이 피는 시절보다 더 아름답다. 노란 새가 버드나무 사이에서 노래하고, 산들바람이 연지池을 지나간다.
독음
상림제절지, 녹음승화시, 황조류간전, 표풍과액지
의미
상림(궁궐의 대공원)에서 좋은 계절이 찾아온 풍경을 그린 五言絶句이다. 초여름 무렵 푸른 나뭇잎 그늘이 꽃보다 더 질浓郁的 아름다움을 발하고, 황조(황금빛小鸟)가 버드나무 가지를 옮겨 노래하며, 산들바람이宫殿의 연지池을 스쳐 지나감을 보인다. 계절의 전환과 자연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상림 / 上林, confidence=0.95
- place: 액지 / 液池, confidence=0.88
- term: 황조 / 黃鳥,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산중즉경
- 기사 ID:
40420_003_0118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8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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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9:00:15.61575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18
한글 번역
한산한 산에서 두견새가 운다. 오두막의 닥帛 문도 이미 해가 저물었다. 한가하게 살며 할 일이 없는 가운데, 때때로 수건과 신발을 사용한다.
독음
공산두견제.비비일이미.한거무사중.시시용건구.
의미
깊은 산 속에서 두견새 울음소리가 메아리치고, 오두막 문에 해가 이미 저무는 한가로운 석양 풍경을 그린다. 아무 일도 없이 한거하는 일상 속에서 수건과 신발 같은 소소한 도구들을 사용하는 평범한 생활의 여유를 읊는 시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공산(한산한 산) / 空山, confidence=0.95
- term: 두견(두견새, 꾀꼬리) / 杜鵑, confidence=0.95
- term: 비비(오두막 달빛) / 柴扉, confidence=0.9
- term: 건구(수건과 신발) / 巾屨,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건구: 수건과 신발이라는 직역이 일반적이나, 행주나 행색의 의미를 더 가질 수 있음
월야회인
- 기사 ID:
40420_003_0119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19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2:06:11.451240+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19
한글 번역
몽롱한 달이 그림 같다. 온 누리에 핀 매화를 생각하니, 옥적이 비치는 江城은 얼마나 먼지. 바람이 연기 같은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저녁이다.
독음
몽롱월사화, 만국매화사, 옥적강성원, 풍취연수시
의미
밤달 아래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는 五언절구 시사이다. 달빛이 몽롱하게 그림처럼 아름답고, 만국에 피어난 매화를 바라보며 江城에 있는 그를 생각한다. 바람이 연기 자욱한 나무를 흔드는 정경이 밤의 그리움을 배경 짓는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월야회의 / 月夜懷人, confidence=0.95
- place: 강성 / 江城, confidence=0.85
- term: 매화 / 梅花,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청효서재화육시운
- 기사 ID:
40420_003_0120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20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22T23:36:23.12160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20
한글 번역
동쪽 하늘에 새벽빛이 이르고, 창 밖에서 몇 마리 닭이 울고, 만물을 관찰하는 것이 평생의 뜻이고, 책을 읽으며 한 해를 온전히 보낸다. 꺼져가는 등불이 한 방을 비추고, 외로운 달이 만천을 밝힌다. 비 뒤에 뿌리침 빗은 대나무가, 차일 너머 새벽에 소리를 내고 있다.
독음
동방서색지 창외수수기명관물평생지 독서종세영 잔등일실경 고월만천명 우후소소죽 격렴효유성
의미
청조 서재에서 지은 화답시로, 새벽녘 서재의 정서와 독서 생활을 노래한다. 동쪽 하늘에 밝은 빛이 번지고 창 밖에서 닭이 울며, 책을 읽으며 일생을 보내고자 하는 서생의 뜻을 표현한다. 꺼져가는 등불과 만천을 비추는 달, 비 맞은 소삭한 대나무가 차일 너머로 소리를 내는 장면을 통해 고독하면서도 풍류 있는 새벽 서재의 모습을 그린다.
원문
東方曙色至。窓外數雞鳴。觀物平生志。讀書終歲營。殘燈一室耿。孤月萬川明。雨後疎蕭竹。隔簾曉有聲。
엔티티 후보
- work: 청효서재화육시운 / 淸曉書齋和陸詩韻, confidence=0.9
- work: 육시운 / 陸詩韻,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시韻을 제시한 육(陸)의 신원 특정 불가. 당·송 시기 문인陸姓者可考者多故
서재회인
- 기사 ID:
40420_003_0121
- 권책: 경헌집[敬軒集v3]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3
- 면/쪽: 0121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5-13T12:07:14.69150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3&aa15no=003&aa20no=40420_003_0121
한글 번역
성 밖의 수레와 말이 떠드는 소리가 산속의 고요함만 같지 못하네. 가늘비가 내리는 연못가에서 멀리 기러기 그림자를 바라보네. 《경헌집》 권삼
독음
성남거마훤, 부약산중정. 세우지당변, 초초망안영. 경헌집 권삼
의미
城外의 소란스러운 도시 생활이 산속의 고요함에 미치지 못함을 노래하는 시이다. 비 내리는 연못가에서 기러기를 바라보며 조용한 자연 속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는 장면을 그렸다. 《경헌집》 卷三에서 뽑은 시편이다.
원문
城南車馬喧不若山中靜細雨池塘邊迢超望鴈影敬軒集卷三
엔티티 후보
- place: 성 밖 / 城南, confidence=0.95
- term: 수레와 말이 떠드는 소리 / 車馬喧, confidence=0.9
- place: 산속 / 山中, confidence=0.95
- term: 가늘비 / 細雨, confidence=0.95
- term: 연못가 / 池塘邊, confidence=0.95
- term: 기러기 그림자 / 鴈影, confidence=0.9
- work: 경헌집 / 敬軒集,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迢超는 迢迢(멀고먼 모양)로 추정되나 원문의 오기일 수 있음
- 敬軒은 시의 作者 호이나生平미상
서재회인위부이십자
- 기사 ID:
40420_004_0001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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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홀로 앉아 잠이 오지 않아 맑기만 하다. 향을 피워 작은시를 지으니, 딱한 꽃밭의 비, 서글퍼라 당신을그리워하는 이 시각.
독음
독좌청무매, 소향부소시, 가련화보우, 추황역군시
의미
서재에서 홀로 앉아 잠 못 이루는 밤, 향을 피우며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시를 짓는다. 꽃밭에 내리는 빗소리가 한스럽고 서글퍼, 당신을 기억하는 이 밤의 정서가 느껴진다. 제목의 ‘스무 자’는 이 사언율 시가 정확히 스물한 글자(獨坐清無寐一句가 五言句로修正必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五言絶句 형식의懐人시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서재회인위부이십자 / 書齋懷人爲賦二十字, confidence=0.95
- term: 오언절구 / 五言絶句, confidence=0.9
- term: 회인 / 懐人,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원문의 ‘淸無寐’를 ‘清無寐’(맑아 잠이 없다) 또는 ‘靜無寐’(고요하여 잠이 없다)로 해석할 수 있는지 불확실
채련곡
- 기사 ID:
40420_004_0002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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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물이 맑고 고이며, 뛰는 물고기를 이제 셀 수 있다. 연꽃을 따고 계수나무 노로 돌아오니, 물결의 빛깔이 달(三五)보다 더 아름답다.
독음
액수 담차청. 약어 금가수. 채련 계탁귀. 파색승 삼오.
의미
연꽃을 따는 여인의 노래. 맑은 물에 물고기가 뛰고, 연꽃을 따고 돌아오는 배 위에서 물결의 빛깔이 달빛마저 능가한다는 것을 노래한다. 여름 연꽃 따기의 한가로운 정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액수(맑은 물) / 液水, confidence=0.95
- term: 담(고이다) / 澹, confidence=0.9
- term: 청(맑다) / 淸, confidence=0.95
- term: 약어(뛰는 물고기) / 躍魚, confidence=0.9
- term: 계탁(계수나무 노) / 桂棹, confidence=0.85
- term: 삼오(달, 즉 음력 15일의 보름달) / 三五,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三五를 달로 해석하였으나, 삼월 오일(三五之日)을 의미할 수도 있음
임우신청여삼수궁료효등부용당
- 기사 ID:
40420_004_0003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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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아름다운 정자가 옥시냇가 위에 있고, 금지된 동원은 저녁에 비로소 갠다. 물이 맑아서 물고기 노는 것을 바라보고, 숲이 깊어 새소리를 듣는다. 계곡산에는 짙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帘幕에는 점심 바람이 가볍다. 해가 저물어도 아직 여흥이 남아, 향을 피우고 촛불을 마주하여 밝구나.
독음
채정임옥저. 금지원만래청. 수정간어희. 임심청조성. 계산농무권.렴막오풍경. 일모유여흥. 소향대촉명.
의미
비 갠 뒤 저녁 무렵 임금의 동원에서 동료 관리들과 함께 연회하는 장면을 묘사한 시. 옥시냇가 위의 아름다운 정자에서 맑은 물의 물고기, 깊은 숲의 새소리, 자욱한 안개, 가벼운 바람을 즐기며, 해가 저물어도 향을 피우고 촛불을 마주하여 밤까지 여흥을 이어가는 풍류와 사유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제목은 비 갠 뒤 삼수궁료들과 새벽에 부용당에 오른 일을 노래한 것으로, 원문에서는 부용堂의 풍경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그렸다.
원문
彩亭臨玉潊。禁苑晩來晴。水淨看魚戲。林深聽鳥聲。溪山濃霧捲。簾幕午風輕。日暮猶餘興。燒香對燭明。
엔티티 후보
- place: 옥저(옥시냇가) / 玉潊, confidence=0.9
- place: 금지원(임금 동원) / 禁苑, confidence=0.9
- place: 부용당(연회 장소) / 芙蓉堂, confidence=0.85
- place: 계곡산 / 溪山, confidence=0.85
- work: 임우신청여삼수궁료효등부용당 / 林雨新晴與三數宮僚曉登芙蓉堂,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彩亭은 본래‘아름다운 정자’를 뜻하나, 인명(채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捲은‘자욱하게 끼다(권)’와‘펼치다(련)’ 모두 가능하나, 계곡산 안개는‘끼다’이 더 자연스러움
- 三數宮僚는‘삼수(三數)’를 수량‘여러 명’ 또는 특정 인명‘삼수(三樹)’로 볼 수 있어 문맥상 후자를 선호하나 확신하기 어려움
전사즉경
- 기사 ID:
40420_004_0004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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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가지 끝에서 꾀내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창 밖으로 구름이 돌아가는 것을 바라본다. 여름 나무에 살랑이는 바람이 불어오고, 벼 이랑에는 백로가 날아다닌다.
독음
지두문莺전. 창외간운귀. 하목혜풍지. 수전백로비.
의미
시골 초하루의 풍경을 오언절구 형식으로 즉흥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꾀내이의 봄 울음과 저무는 구름, 여름 바람, 물때의 백로 등 시골 고유의 자연 풍경을 오감으로 담아냈다. 전원시가 지향하는 자연과 하나 되는 정서와 사계절의 변화를 표현한 五言絶句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전사즉경 / 田舍卽景, confidence=0.95
- term: 가지끝 / 枝頭, confidence=0.9
- term: 꾀내이 / 鶯, confidence=0.88
- term: 백로 / 白鷺, confidence=0.92
- term: 은혜로운 바람 / 惠風,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남취란문락성옥적
- 기사 ID:
40420_004_0005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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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띠로 지은 정자가 소박하게 서까래 몇 개면 충분하네. 아련한 소나무 사이로 낙양성을 바라보며. 창가에 앉아 하얗게 흐르는 구름을 바라보고, 난간 밖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밤의 종소리가 장악궁의 소리를 삼야(三夜)에 전하네. 누군가 보내는 찬 옥피리 소리 한 울림. 한 곡又一曲 서글프게 버드나무를 원망하네. 달빛 아래 옥관(변방)의 정서에 견딜 수 없구나.
독음
모정소살수전족. 은은송간대락성. 좌강창전운거백. 보영감외풍래청. 경종장악전삼야. 한적수가송일성. 곡곡제제원양류. 불승월하옥관정.
의미
이 시는 풍류와 서정이 어우러진 문인시이다. 띠로 덮은 소박한 정자에서 낙양성을 바라보며 구름과 바람을 즐기는 풍류의 장면, 그리고 밤의 종소리와 찬 피리 소리에 감응하여 버드나무와 변방의 그리움을 노래한다. 옥관(玉關)은 변방의 관문을 상징하여, 먼 곳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다.
원문
茅亭瀟灑數椽足。隱隱松間對駱城。坐看窓前雲去白。步迎檻外風來淸。更鐘長樂傳三夜。寒笛誰家送一聲。曲曲悽悽怨楊柳。不勝月下玉關情。
엔티티 후보
- place: 모정(띠로 지은 정자) / 茅亭, confidence=0.95
- place: 낙양성 / 駱城, confidence=0.85
- term: 옥피리 / 玉笛, confidence=0.9
- term: 경종(야간 종) / 更鐘, confidence=0.85
- place: 옥관(변방 관문) / 玉關, confidence=0.85
- place: 장악궁 / 長樂,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장악(長樂)은 장악궁을 가리키는지, 장수의 기쁨을 의미하는지 불분명
- 곡곡(曲曲)은 한 곡又一곡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해석
산중차전인운
- 기사 ID:
40420_004_0006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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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꽃잎이 산중에 펼쳐지네. 바람과 비가 고요히 손님을 그늘지네. 북쪽 창 아래 거문을 쓰니, 마음이 태고 사람처럼 깊어지네.
독음
화엽산중력. 풍우정쇄빈. 부금북창하. 심현태고인.
의미
山中에서 前人韻을 따라 지은 시구이다. 봄꽃이 산중에 펼쳐지고, 고요한 풍우가 어른손님을 맞듯 그늘지며, 북쪽 창 아래에서 거문을 즐기니 마음이 태고의 선인처럼 깊고 담담해진다는 내용이다. 자연과 고인의 풍류에 젖어가는 시인의 심경을 표현한 五言絶句 형식의 시구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산중 / 山中, confidence=1.0
- term: 전인운 / 前人韻, confidence=1.0
- term: 태고인 / 太古人, confidence=1.0
- term: 풍우 / 風雨, confidence=1.0
- term: 빈 / 賓, confidence=1.0
- term: 부금 / 撫琴, confidence=1.0
- term: 북창 / 北窓,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曆字가 ‘날짜를 세다’의 뜻인지, ‘펼쳐지다’의 뜻인지 명확하지 않음
- 衰字가 ‘그늘지다’로 풀는지 ‘ 쇠하다(蓑)’로 볼지 애매함
유산암차이백운
- 기사 ID:
40420_004_0007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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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반 닷 되의 탁한 술에 취하고, 바람이 오류(도연명)의 봄을 보내오네. 거침에 누인瑟에 줄이 없으니, 물가에서 베건 두르고 마음 편히 노닙니다. 북쪽 창 아래 높고 편안히 누우매, 마음은 태고 사람과 같으니. 이안이 전리(田園)로 돌아가듯, 사슴과 서로 친하게 지냅니다.
독음
반호탁주취. 풍송오류춘. 횡상금무현. 소요안갈건. 고와북창하. 마음 태고 사람 같으니. 이안 전리 돌아가니. 사슴과 서로 친하네.
의미
이 시는 이백韻을 차용하여 도연명의隐逸风范을 그렸다. 반병의탁한 술에 취하고, 줄 없는瑟을 놓으며, 베건을 두르고 물가에서 소요한다. 북창 아래에서 높고 편안히 누워 태고의 은자와 마음을 같이하며, 이안(도연명)이 전리로 돌아가 사슴과 친하게 지내던 풍류를 본받는다는 내용이다. 자연과融为一体한 초탈적 삶과 도연명에 대한 동경을 표현했다.
원문
半壺濁酒醉。風送五柳春。橫床琴無絃。逍遙岸葛巾。高臥北窓下。心似太古人。易安歸田里。麋鹿與相親。
엔티티 후보
- person: 이백 / 李白, confidence=0.95
- person: 도연명 / 陶淵明, confidence=0.95
- term: 오류(도연명의 별호) / 五柳, confidence=0.9
- term: 이안(도연명의 호) / 易安, confidence=0.9
- term: 태고(초탈한 은자의 상징) / 太古, confidence=0.85
- place: 전리(전원과 마을) / 田里, confidence=0.85
- work: 유산암차이백운 / 酉山庵次李白韻,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葛巾(갈건, 베로 만든 두건)의 구체적 착용 방식과 의미
- 橫床(횡상, 침대에 눕힘)의 시적 표현意図
- 半壺(반호)의 분량 기준
증동녕위
- 기사 ID:
40420_004_0008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8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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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2:09:01.72166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4&aa15no=004&aa20no=40420_004_0008
한글 번역
은빛 강물이 천 리나 떨어져 있고, 옥빛 나무는 만 가닥으로 봄을 노래한다. 이로써 나의 누이동생에게 축복하니, 두 건물에 기쁜 일이 새로워라.
독음
은황천벌원. 옥수만지춘. 이자축오매. 양전희환신.
의미
은빛 강물이 멀리 떨어져 있음과 옥빛 나무가 만 가닥으로 봄을 노래하는 풍경을 그린다. 이를 통해 저자에게 축복을 전하며, 두 처소(집)에 기쁜 일이 새로워지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한뭉치 은빛 물줄기가 천 리나 떨어져 있고, 옥빛 같은 나무가 만 가닥으로 봄을 맺고 있는 자연 경관을 그려낸 뒤, 이러한 경물로 누이동생에게 축복을 전하는 구조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은빛 물줄기 / 銀潢, confidence=0.85
- term: 옥빛 나무 / 玉樹, confidence=0.85
- term: 나의 누이동생 / 吾妹, confidence=0.8
- place: 두 처소 / 兩殿, confidence=0.75
불확실한 어휘
- 銀潢(은빛 강물로 해석하나 은빛 물줄기로도 해석 가능)
- 兩殿(두 처소 내지 두 건물로 해석 가능, 처가와娘家를 가리키는 것으로도 추정)
유산암한거
- 기사 ID:
40420_004_0009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09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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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09T22:10:33.56827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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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산을 사이에 두고 한가롭게 거처하면서 저녁 무렵을 바라본다. 가늘은 비가 갈대문扉를 가린다. 학이 자고 있는 것은 손님이 없기 때문이고, 나귀가 울고 있는 것은 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푸른 덩굴에 구름의 그림자가 축축하고, 붉은 꽃에 이슬이 반짝인다. 좌우에는瑟과 서적이 갖추어져 있다. 청량한優遊로 이곳 정원을 얻었다.
독음
한거산일목, 세우엄시문, 학슬연무객, 여명식유촌, 청라운영습, 홍약로화번, 좌우금서재, 청유득차원
의미
산 속에 있는庵에서 한가롭게 거처하며 저녁 풍경을 노래한 五言律詩이다. 가늘은 비가 문을 적시고, 학은 적막함을, 나귀 울음소리는 인근 마을의 존재를 알려준다. 청라와 홍약의 자연 풍물과 금서를 갖춘 문인 생활이 어우러져, 清遊의境界를 보여준다.
원문
閒居山日暮。細雨掩柴門。鶴睡緣無客。驢鳴識有村。靑蘿雲影濕。紅藥露華翻。左右琴書在。淸遊得此園。
엔티티 후보
- place: 유산 / 酉山, confidence=0.9
- term: 암(초가 움막) / 庵, confidence=0.9
- term: 한거(한가한 거처) / 閒居, confidence=0.9
- term: 갈대문(초가 문) / 柴門, confidence=0.9
- term: 청라(푸른 덩굴) / 靑蘿, confidence=0.85
- term: 홍약(붉은 꽃) / 紅藥, confidence=0.85
- term: 금서(금과 서적) / 琴書, confidence=0.9
- term: 청유(청량한优遊) / 淸遊,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紅藥은 한약재인 작약(芍藥)일 수도 있고, 일반적 붉은 꽃일 수도 있음
산중문두견제
- 기사 ID:
40420_004_0010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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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0T09:02:17.16687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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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텅 빈 마당에 종소리가 그친다. 구름 속에 어두운 소나무 오막살이가 있고, 숲의 새가 산의 새벽을 알린다. 두견이 달빛 아래 울며, 한가하게 지내면서도 끈끈한 생각이 솟아오르고, 홀로 앉아 꿈은 멀고 아득하다. 소로(邵雍)가 나를 기다렸던 그곳에, 천진에는 오래된 다리가 있노라.
독음
공정종향힐, 운리암송료, 임조부산루, 두견제월소, 간거사경경, 독좌몽조조, 소로주나처, 천진유고교
의미
이 시는 산중에 홀로 거처하며 두견의 울음소리를 듣고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밤이 깊어 종소리가 멈추고 새들도 잠든 산속에서 두견만 울고, 시인은 그 소리에 홀로 앉아 먼 곳으로 이어지는 그리움과 고독을 느낀다. 마디 끝에 소로(邵雍·북송 명상철학자)가 기다렸다는 장소와 천진의 옛 다리를 꺼내어, 유유자적한隐者의 삶을 향한 동경을 드러낸다.
원문
空庭鍾響歇。雲裏暗松寮。林鳥報山漏。杜鵑啼月宵。間居思耿耿。獨坐夢迢超。邵老住驢處。天津有古橋。
엔티티 후보
- place: 천진 / 天津, confidence=0.95
- person: 소로(邵雍) / 邵老, confidence=0.85
- term: 두견(오소새) / 杜鵑, confidence=0.95
- term: 산루(새벽) / 山漏,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山漏(산의 새벽·새벽 시간대), 邵老(소로邵雍으로 추정, 北宋邵雍以外에도 해석 가능)
산중별인차당인운
- 기사 ID:
40420_004_0011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11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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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5-13T12:10:37.38223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40420_004&aa15no=004&aa20no=40420_004_0011
한글 번역
그대는 흰 구름을 타고 떠나고, 나는 외로운 산을 바라보며 돌아오겠다. 산과 구름이 이제부터 여기서 작별하니, 눈물을 펴붓어 널리 옷을 적시게 된다.
독음
군승백운거 여망고산귀 산운종차별 회의습뇌의
의미
산중에 머물며 당나라 손님을 배별送別하는 시이다. 그 손님이 백운을 타고 떠나고, 시인은 고산에서 돌아오기를 바라며, 산과 구름의 이별에 빗대어 깊은惜別의 정을 표현한다. 손님이 떠나면서 눈물이 널리 옷을 적신다는 구절로 이별의 슬픔을 마무리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백운 / 白雲, confidence=0.95
- term: 고산 / 孤山, confidence=0.9
- term: 나뭇가지 옷 / 蘿衣, confidence=0.85
- person: 당인 / 唐人, confidence=0.92
불확실한 어휘
- 蘿衣(라의): 넝쿨식물의 잎으로 짠 옷으로,山隱居士의 복장으로 해석되나 구체적 실물 형태는 불확실
산중음차당인운
- 기사 ID:
40420_004_0012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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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텅 빈 산에서 새들이 울며 떠들고, 초가집에는 한가한 일이 없다. 그대는 어디에서 올 수 있는가. 내일 꽃이 피겠는가. 또 한가하게无事한 가운데 지내니, 종일도록 차가 입에 적시인다. 푸른 산에 흰 구름이 돌아오거든, 그 사람이 혹시 올는지 않올는지.
독음
공산지구오. 모사한무사. 군자가처래. 내일착화미. 우한거무사중. 종일차점구. 청산백운귀. 이인탕래부.
의미
산중에 홀로 지내며 느끼는 한가로움과 외로움을 표현한 시이다. 공허한 산림과 울음짓는 새, 한가하게无事한 나날이 이어지고, 누군가의来访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청산과 백운의 풍경을 바라본다. 唐人韻을 따라 지은 차운시(次韻詩)로서, 중국 당(唐)나라 시인의 운격을 빌려 자신의 산중生活를 노래하였다.
원문
空山啼鳥喧。茅舍閒無事。君自可處來。來日着花未。又閒居無事中。終日茶沾口。靑山白雲歸。伊人倘來否。
엔티티 후보
- place: 공산 / 空山, confidence=0.9
- place: 모사 / 茅舍, confidence=0.95
- term: 이인 / 伊人,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한좌
- 기사 ID:
40420_004_0013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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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가늘한 비에 창산이 저녁이다. 풋빛 초옥 위에 한가히 앉으니, 반塌에 놓인 거문고와 서책이 고요히 맑다. 함께 앉아 눈앞을 바라보는데 더욱 답답하고 서글프다.
독음
세우창산석, 한좌초려상, 반탑금서정, 상대갱주탕
의미
비 오는 저녁, 푸른 산 아래 된 풀오막에 홀로 앉는다. 반침대에 놓인 거문고와 서책만이 고요하게 빛나고, 나란히 앉아 서로 바라보며 오히려 한을 맺는다는 시. 독서와 독음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면서도 그 울분에 빠지는 유학자의 심경을 그렸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가늘한 비 / 細雨, confidence=0.95
- term: 창산(푸른 산) / 蒼山, confidence=0.85
- term: 초려(짚으로 지은 오막) / 草廬, confidence=0.9
- work: 거문고 / 琴, confidence=0.95
- term: 침상 / 榻, confidence=0.9
- term: 우수(답답하고 서글픈 감정) / 惆悵,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半榻의 의미가 이문고와 서책이 반쯤 놓여 있는 것인지, 침상의 절반을 뜻하는 것인지 불분명
산중독좌
- 기사 ID:
40420_004_0014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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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초당에서 홀로 조용히 앉으니 경서를 펼쳐 푸른 산을 향하고 있다. 오른쪽 오솔길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고, 숲 사이로 새들이 울고 있다.
독음
독좌모당정. 횡경대벽산. 우경무인도. 격림제조.
의미
산속 초당에서 홀로 앉아 경서를 읽는 고요한 풍경을 그린 한시이다. 사람이 끊인 오른쪽 길과 새소리만이 들리는 숲으로 물리적 고독과 정신적 풍요를 대비시킨다. 도가 사상의 염허자연(厭骸自燃)적 태도나 선가의 독수좌암(獨修坐庵) 수행과 맥을 같이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초당 / 茅堂, confidence=0.95
- term: 횡경(경서를 펼쳐 읽음) / 橫經, confidence=0.9
- term: 벽산(푸른 산) / 碧山,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啼鳥(원문에 타밀 문자 혼입 가능성, 제조로 읽되 문헌 교정 필요)
차강희어제영분중죽운
- 기사 ID:
40420_004_0015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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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곧은 절개가 사시사철을貫하고, 맑고 차가워서 눈에 자랑할 만하다. 고사가 이 군자(대나무)를 사랑하며, 소산에서幽棲하여 깨끗하다.
독음
정치관사시. 청구하오설. 고사애이군. 소산유정결
의미
화분에 심은 대나무를 칭송하는 시이다. 곧은 절개로 사시사절 가림없이 일관하고, 청량한寒기에 눈조차 물리치며, 고인(高人)이 이를 군자(君子)라 칭하여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차운(次韻) 형식의 七언절구 四句로, 강희제 원시(原詩)의韻脚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강희제 / 康熙, confidence=0.95
- term: 이군자(대나무의 별칭) / 此君, confidence=0.9
- term: 고사(고명한 선비) / 高士, confidence=0.92
- work: 어제(임금의 지음) / 御製, confidence=0.95
- term: 차운(원사의韻脚를 따라 짓기) / 次韻, confidence=0.85
- term: 청한(맑고 차가운 기운) / 淸寒, confidence=0.88
- term: 유서(깊은 산에 은거함) / 幽棲, confidence=0.82
불확실한 어휘
- 淸寒(대나무의 속성 표현으로 청한(寒涼之意)으로 解釋하나, 시어적寓意으로 보기도 함)
연화지군자
- 기사 ID:
40420_004_0016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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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솟아오른 연꽃은 임금님을 닮았고, 맑은 물 위에 향기로운 연꽃이 떠 있다. 꿋꿋하고 깨끗한 모습은 가을 비를 품은 듯하고, 아담하고 고운 자태는 새벽 연기조차 쓸어낸다. 고귀한 마음은 오직 즐거움만 있고, 참된 모습은 홀로 천연 그대로이다. 군자는 곧 군자를 일컫나니, 신기한 계책이 곳곳에서 원만하게 이루어진다.
독음
정정화사왕, 청구범향련, 교결추함우, 저정효불연, 방식유락지, 진상독천연, 군자칭군자, 신기随处원.
의미
이 시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군자의 도덕적 풍범을 칭송한다. 연꽃이 물 위에 향기롭게 피어 있고, 가을 비를 품은 듯 꿋꿋하고 깨끗한 모습, 새벽 연기까지 쓸어내는 고운 자태를 묘사한다. 이러한 연꽃의 품성이 곧 군자의 진실하고 천연 그대로의 도덕적 품성과 일치함을 보여준다. 군자는 연꽃처럼 신기한 계책으로 어디서든 원만하게 일을 이루는 존재임을 노래한다.
원문
亭亭花似王。淸水泛香蓮。晈潔秋含雨。嫂婷曉拂烟。芳心惟樂只。眞相獨天然。君子稱君子。神機隨處圓。
엔티티 후보
- term: 정정 / 亭亭, confidence=0.9
- term: 연화 / 蓮花, confidence=0.95
- term: 군자 / 君子, confidence=0.95
- term: 신기 / 神機,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嫂婷은 ‘요정’(아담하고 고운 자태)의 오기일 가능성 있음, 원문 그대로 ‘소정’으로 독음
- 随处의 한국어 독음이 불확실하나 문맥상 ‘随处’(어디든지)에 해당함
십구지야퇴조우서당명월여주능조인호발희…
- 기사 ID:
40420_004_0017
- 권책: 경헌집[敬軒集v4]
- 권책 ID:
kh2_je_a_vsu_40420_004
- 면/쪽: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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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고독한 달이 낮처럼 밝게 비추고, 가벼운 바람이 가을처럼 시원하다.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 먼 곳의 꿈이 일어나고, 아름다운 구절을 얻어 한가한 걱정을 풀어낸다. 산의 그림자가 엷은 노란 비단을 살피고, 아침 햇살이 그림 같은 누각에 이른다. 거문고와 책은 스스로 벗이 될 수 있으니, 이제부터 쉬어도 좋겠다.
독음
고월명여주.경풍상의추.청계생원몽.득구견한수.산영규상박.신광인화루.금서자가우.종차적의휴.
의미
월식이 있는 열아홉 날 밤 서당에서 퇴조한 뒤, 밝은 달과 서늘한 바람 속에서 시를 지으며 자연과 문예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한시이다. 맑은 달빛 아래 시구(詩句)를 얻고 거문고와 책으로 예술적 여유를 즐기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문
孤月明如晝。輕風爽若秋。聽溪生遠夢。得句遣閒愁。山影窺緗箔。晨光人畵樓。琴書自可友。從此亦宜休。
엔티티 후보
- place: 서당 / 書堂, confidence=0.9
- term: 고독한 달 / 孤月, confidence=0.95
- term: 거문고와 책 / 琴書, confidence=0.95
- term: 화려한 누각 / 畵樓,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緗箔(엷은 노란 비단으로 된 물결? 정자의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