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지문 [名數咫聞n1-13책] - 본문 번역 묶음 004
- 책 ID:
kh2_je_a_vsu_30661_000
- 수록 기사: 75건
존망여일일
- 기사 ID:
30661_002_027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74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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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7T02:46:40.83081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74
한글 번역
존망을 하루처럼 본다는 것은, 이에 대한注에 이르기를, 사마온공(司馬溫公)의『훈검문(訓儉文)』에 이르기를, 장문절공(張文節公)이 재상(宰相)이 되었을 때, 자기를 대접하는 것이 마치 하양(河陽)의 장서기(掌書記) 시절과 같았다. 그때 그가 총애하던 한 사람이 혹시 권고하기를, “공께서는 오늘의 녹후가 이처럼 풍족한데, 비록 온 집안이 비단 옷을 입고 옥음식(玉食)을 한다 해도 어찌 못할 것이 없으니, 오히려 사람의 통상적인 정서에 불과합니다. 곤란한 것은 검소에서 사치로 옮기기 쉽지만, 사치에서 검소로 돌아가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녹후가 어찌 영원히 있을 수 있겠으며, 몸이 어찌 영원히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어느 날 오늘과 달라지면, 그 가문이 오랫동안 사치에 익숙해졌으니 갑자기 검소해질 수 없고, 반드시 생계를 잃게 될 것입니다. 차라리 재임하든지 물러나든지, 몸이 있든지 없든지, 하루처럼 동일한 것不比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였다.
독음
존망여일일. 주: 사마온공훈검문. 장문절공위상 자봉여하양장서기시 소친 혹 규지 공왈: 오금일지봉 수안가금사의옥식하 차지능부 고인지상정 유겁입서야 이 유겁입서난 오금일지봉 허 능상유 신 궐 능상존 일조 유어금일人家습서이구 부능돈검 필수지실작 궐약차재위거위신존신몰여일일호
의미
장문절공이 재상이 된 후에도 하양의 장서기 시절과 같은 검소한 생활을 유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亲近한 사람이 그의 검소함을 꾸짖으며 자신의 녹후로 충분히 사치할 수 있다고 권하면, 장문절공은 사치에서 검소로 돌아가는 것이 곤란하므로 오늘의 풍요가 영원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재임과 퇴임, 생존과 사망에 관계없이 늘 같을 것을 말했다. 이는 사마광(司馬光)의『훈검문』에서 검소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引用한 사례이다.
원문
[주:司馬溫公訓儉文張文節公爲相自奉如河陽掌書記時所親或規之公曰吾今日之俸雖擧家錦衣玉食何患不能顧人之常情由儉入奢易由奢入儉難吾今日之俸豈能常有身豈能常存一朝異于今日人家習奢已久不能頓儉必致失所豈若在位去位身存身亡如一日乎]
엔티티 후보
- person: 사마온공 / 司馬溫公, confidence=1.0
- person: 장문절공 / 張文節公, confidence=1.0
- work: 훈검문 / 訓儉文, confidence=1.0
- place: 하양 / 河陽, confidence=1.0
- office: 장서기 / 掌書記, confidence=1.0
- term: 옥식 / 玉食, confidence=1.0
- term: 유겁입서야 / 由儉入奢易, confidence=1.0
- term: 유서입검난 / 由奢入儉難,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장서기 시대를 정확히特定할 수 있는 명확한 역사 기록이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음
식지일기
- 기사 ID:
30661_002_0275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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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01:26.33204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75
한글 번역
『산당사고』에 이르기를, 송나라 시대 찰도가 대제(待制)를 지낼 때, 매 끼니마다 한 그릇만 다 먹었다. 이미 감당하지 못할 정도를 느끼면 젓가락도 내려놓지 않았다. 비록 나물만食에도 역시 그러하였다. 늘 이렇게 말하기를, 「복은 마땅히 이와 같이 아끼어야 한다」고 하였다.
독음
산당사고:송찰도위대제,매식지진일기,도가불승하면부하지,수유조차연,상왈복당여시석이
의미
송나라의 관료 찰도는 한 끼니에 한 그릇만 먹고, 배부르면 남은 음식을 먹지 않았다. 나물만으로도 같은 원칙을 지켰다. 이는 자신의 복을 아끼고 절제하라는 그가 평소에 가르친 바를 직접 실천한 예이며, 식사습관을 통한修身(수신)·절약(절약)의 미덕을 보여준다.
원문
[주:山堂肆考宋査道爲待制每食止盡一器度已不勝則不下筯雖蔬茹亦然常曰福當如是惜耳]
엔티티 후보
- work: 산당사고 / 山堂肆考, confidence=0.95
- person: 찰도 / 査道, confidence=0.98
- place: 송나라 / 宋, confidence=0.98
- office: 대제 / 待制,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筯(지) - 원래는 곁막대(簪)를 가리키는 문자이나, 여기서는 젓가락을 뜻하는 듯하나 고문헌에서 장작을 뜻하는 ‘箸(저)’와의 혼용 가능성 있음
일헌백배
- 기사 ID:
30661_002_0276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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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01T06:14:25.50195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76
한글 번역
예기(樂記)에 전하기를, ‘돼지를 기르는 것으로 술을 만드는 것은 본래 화를 일으키려는 목적이 아니었으나, 소송 분쟁이 점점 늘어나게 되니 이는 곧 술의 유행에서 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하였으므로 선왕께서는 이에 의해 술에 관한 예법(酒禮)을 만들었다. 일헌(一獻)의 예로 손님과 주인이 백 번 절을 하며 하루 종일 술을 마시더라도 취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이 선왕이 술의 화를 방지하는 방법이었다.’
독음
낙기 환사위주 비인이위화而来옥송일번 즉주기지생화 고지사야 선왕인위주기 일헌지지 빈주백배 종일음주이부득졸 차선왕소이비주화
의미
이 글은 예기(樂記)에서 발췌한 것으로, 술의 부정적 결과를 경고하면서도 선왕들이 술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방법을 제시한다. 돼지를 사육하여 술을 빚는 행위 자체는 해로울 게 없으나, 술의 남용이 소송과 분쟁을 증가시켰다. 이에 선왕들은 일헌(一獻)의 엄격한 예법을 통해 하루 종일 술을 마시더라도 절을 백 번씩 하는 의례적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酒禮를 만들었다. 이는 오늘날의 음주 문화 규제와 유사한 예방적 접근으로, 선왕의 지혜로운 치세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원문
[주:樂記豢豕爲酒非以爲禍也而獄訟益繁則酒之流生禍故是也先王因爲酒禮一獻之禮賓主百拜終日飮酒而不得醉焉此先王所以備酒禍也]
엔티티 후보
- work: 예기 / 樂記, confidence=0.95
- term: 주기(술 예법) / 酒禮, confidence=0.92
- term: 일헌 / 一獻, confidence=0.93
- term: 백배(백 번 절) / 百拜, confidence=0.9
- term: 선왕 / 先王, confidence=0.94
- term: 주로생화(술의 유행으로 화가 생김) / 酒流生禍, confidence=0.85
- term: 비주화(술의 화를 방지함) / 備酒禍, confidence=0.88
- term: 옥송(소송) / 獄讼, confidence=0.89
불확실한 어휘
- 환사위주의 ‘환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사仪式와 연결되는지, 그리고 일헌백배 의례의 정확한 순서와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이 원문에서 명확하지 않음
일사이퇴
- 기사 ID:
30661_002_027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7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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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9T12:16:51.29903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77
한글 번역
공자님 말씀: 임금을 섬기는 것은 물러나기가 어렵고 나아감이 쉽다. 나아감이 쉽고 물러나기가 어렵으면 차례가 어긋난다. 그러므로 군자는 세 번 꾸벅절하여 나아가며, 한 번 말로 사양하고 물러난다. 이로 인해 화를 멀리하는 것이다.
독음
일사이퇴
의미
공자의 말로, 벼슬에 나아가는 것보다 물러서는 것이 더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다. 나아감이 쉽고 물러남이 어렵다면 서열과 질서가 흐트러진다. 따라서 군자는 나아갈 때 신중하게 삼가고, 사직할 때는 한마디로 거절하고 돌아간다. 이렇게 함으로써 화근을 피할 수 있다는 정치적 덕목이다.
원문
[주:表記子曰事君難退而易退則位有序易進而難退則亂也故君子三揖而進一辭而退以遠也]
엔티티 후보
- person: 공자 / 孔子, confidence=0.95
- term: 임금을 섬김 / 事君, confidence=0.9
- term: 군자 / 君子, confidence=0.95
오정일효
- 기사 ID:
30661_002_0278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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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9T12:17:16.68703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78
한글 번역
한(漢)나라의 대신 공손홍이 예전의 친구 고개를 초대하여 거친 조 밥을 대접하고는 그 위에 헝겊 이불을 덮었다. 고개는 화를 내며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다. “공손홍은 안으로는 다섯 개의 항아리로 호화로운 음식을 차리고, 겉으로는 그저 한 가지 음식을 대접하는구나. 완전히 거짓이로다.” 그러자 공손홍이 이렇게 답했다. “차라리 나쁜 손님을 만나는 것이 낫지, 옛 친구를 만나지는 마라.”
독음
운부에 공손홍이 고개를 먹여 고賀에게 탈속반을 대접하고 헝겊 이불로 덮었다. 고賀가 화를 내고 떠나가며 말하기를, “홍은 안으로 다섯 항아리를 쓰고 밖으로 한 가지 음식을 대접하니, 거짓이다.” 공손홍이 말하기를, “차라리 악한 손님을 만나도 옛 친구를 만나지는 마라.”
의미
한나라 대신 공손홍이 과거 친구 고개를 찾아와 겉으로는 거친 음식과 헝겊 이불로 검소한 척했지만, 실제로는 안방에서는 다섯 개의 항아리로 호화로운 음식을 먹고 있었다는 일화. 겉치레와 속내가 다른 위선에 대한 풍자이며, 공손홍의 변명인 ‘옛 친구를 만나느니 차라리 악한 손님을 만나겠다’는 말은 자신의 위선을 들키고도 뻔뻔하게 오히려 상대를 탓하는 우스운 대답으로 전해진다.
원문
[주:韻府公孫弘食故人高賀脫粟飯覆以布被賀怒而去曰弘內廚五鼎外膳一肴詐也弘曰寧逢*惡賓無逢故人]
엔티티 후보
- person: 공손홍 / 公孫弘, confidence=1.0
- person: 고개 / 高賀, confidence=1.0
- term: 오정(다섯 항아리) / 五鼎, confidence=1.0
- term: 일효(한 가지 음식) / 一肴, confidence=1.0
- term: 운부 / 韻府, confidence=1.0
- term: 탈속반(거친 조 밥) / 脫粟飯, confidence=0.95
- term: 포피(헝겊 이불) / 布被,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內廚(내주) - 안방의 주방之意로 해석하나 문헌에 따라 다르게 해석 가능
일미분감
- 기사 ID:
30661_002_0279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79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02:11.57161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79
한글 번역
한 가지 달콤함을 함께 나누다
독음
일미분감
의미
동진의 서예가 왕희지가 벗謝萬에게 보낸 편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왕희지가 동쪽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뽕나무와 과실나무를 가꿨더니 지금 꽃이 활짝 피어 있으니, 여러 아들과 어린 손자를 이끌고 그 사이를 거닐며 달콤한 과일을 함께 나눠 먹으며 현재의 낙을 즐긴다는 것이다. 가족이 함께 단 것을 나누어 먹으며 즐기는 평범하고 따스한 풍경을 나타내는 고사성어로, 물질이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을 의미한다.
원문
[주:王羲之與謝萬書頃東遊還修植桑果今盛敷榮牽諸子抱弱孫遊觀其間有一味之甘剖而分之以娛目前]
엔티티 후보
- person: 왕희지 / 王羲之, confidence=1.0
- person: 설만 / 謝萬, confidence=1.0
- place: 동쪽 여행 / 東遊, confidence=0.9
- term: 뽕나무와 과일나무 / 桑果, confidence=1.0
- term: 꽃이 활짝 피다 / 敷榮, confidence=1.0
- term: 여러 아들 / 諸子, confidence=1.0
- term: 어린 손자 / 弱孫, confidence=1.0
- term: 하나의 달콤함 / 一味之甘, confidence=1.0
- term: 쪼개어 나누다 / 剖而分之, confidence=1.0
- term: 눈앞에서 즐기다 / 娛目前,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敷榮은 꽃피는景象全体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해석하나, 문맥상 과일나무의 꽃인지 과실의 풍성함인지確定이 어려움
유순일미
- 기사 ID:
30661_002_0280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8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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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02:07.71766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80
한글 번역
대체로 죽순만 한 가지만 차려 대접한다
독음
유순일미
의미
고사전(高士傳)에 실린 단간목이 손님을 대접할 때 죽순을 단지 삶기만 해서 내밀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제목이다. 단간목이 ‘집은 가난하고 산중에居住하므로’라 말한 데서, 검소하고 소박한清操을 상징하는 성어로 쓰인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단간목 / 段干木, confidence=0.95
- work: 고사전 / 高士傳, confidence=0.95
- term: 약(삶다) / 瀹, confidence=0.9
- term: 순(죽순) / 筍,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일반오숙
- 기사 ID:
30661_002_0282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82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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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02:20.18668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82
한글 번역
鄭浹은 시를 지었고, 가난하여 반 년을 버티는 동안 한 끼 식사에도 오곡만 먹었다.
독음
정이(鄭浹) 시박업的支持半年 일밥유오숙
의미
鄭浹이 시를 짓는 업을 하며 가난하게 반 년을 버텼다는 내용으로, 매일 한 끼 식사마저 오곡(콩·조 등 오가지를 섞은 잡곡) 다섯 가지 정도에 불과하였던 궁핍한 상황을 기술한 것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정이 / 鄭浹, confidence=0.95
- term: 일밥(한 끼 식사) / 一飯, confidence=0.9
- term: 오곡(다섯 가지 잡곡) / 五菽, confidence=0.85
- term: 시 / 詩,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일두부족다
- 기사 ID:
30661_002_028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84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7-01T06:15:13.13822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84
한글 번역
공명의가的中吳紀聞에서記한바,蘇子美이 아뢰적 장인 杜正獻의 집에 있을 적에, 매일 밤 책을 보되 한 되를 기준으로 술을 마셨다. 正獻이 여러 제자에게 몰래 살피게 하였다.子美이漢書張子房傳을 읽다가,秦始皇를 습격한 장면에서 놓치지 않고副車를 맞추고는 책상을 두드리며 “아쉽다, 맞추지 못했다!” 하며 한 사발의大白을 들이켰다. 다시 읽다가 張良이 “처음에 신이下邳에서 일어나 상과留에서 만났으니, 이는 하늘이 신을 폐하께 보내신 것이다” 하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또 책상을 두드리며 “임금과 신하가 서로 만남이 이처럼 어렵구나!” 하고 한 사발을 더 들이켰다. 正獻이 이를 알고 크게 웃으며 말했다. “이처럼 좋은下酒物이라면 한 되는 정말 많지 않구나.”
독음
공명의지 중오기문 소자미 재 부옹 두정헌 가 매석 관서 일두 위 솔 정헌 사 제자 밀찰지 독 한서 장자방전 지 저격秦始皇 오측 중 부거 무안 왈 석호 격지 불중 수인일 태백 우독 지량 왈 시신 기하邳 여상 회의於留 차천 이신 제공제 하又 무안 왈 군상 수상 기난 여차 복거일 대백 정헌 지지 대소왈 유 여차 하주물 일두성 불 위다야
의미
송대 문인蘇舜欽(소자미)이 아뢰적 장인杜衍(두정헌)의 집에서 매일 밤 한 되의 술을 마시며 한시의 역사서 張良傳을 읽었다는 고사이다. 장량(張良)이秦始皇를 습격하고도 놓치고, 하필 임금과 신하가 만나는 것이 하늘의 운명임을 깨닫는 장면마다 술잔을 들이켜며 감탄하는 모습에서, 역사 서사에 몰입하는 문인의 풍류를 보여준다. 장인을 겸한 두정헌이 이를 기롱하며 “이 안주라면 한 되도 많지 않다)”고 웃음을 터뜨린 것은,子美의 清雅한 취향과 역사 애호를 칭찬하는 미유한 장면이다.
원문
[주:龔明之中吳紀聞蘇子美在婦翁杜正獻家每夕觀書以一斗爲率正獻使子弟密察之讀漢書張子房傳至狙擊秦始皇誤中副車撫案曰惜乎擊之不中遂引一太白又讀至良曰始臣起下邳與上會於留此天以臣授陞下又撫案曰君臣相遇其難如此復擧一大白正獻知之大笑曰有如此下酒物一斗誠不爲多也]
엔티티 후보
- person: 소자미(蘇舜欽) / 蘇子美, confidence=0.97
- person: 두정헌(杜衍) / 杜正獻, confidence=0.96
- person: 장량 / 張良, confidence=0.99
- person: 공명의 / 龔明之, confidence=0.95
- work: 중오기문 / 中吳紀聞, confidence=0.98
- work: 한서 / 漢書, confidence=0.99
- place: 하피 / 下邳, confidence=0.97
- place: 유(별도 고을) / 留, confidence=0.92
- term: 대백(큰 술잔) / 大白, confidence=0.98
- term: 부거(임금의 부차) / 副車, confidence=0.94
- term: 하주물(안주) / 下酒物, confidence=0.96
불확실한 어휘
- 副車는秦始皇 행렬의 보조 차량으로,史記에서는 ‘副車騎’라고도 하며 정확한 형태와 규모에 대해 전한有所不同之处
음출일장
- 기사 ID:
30661_002_0285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85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9T12:18:02.60097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85
한글 번역
[事文類聚]艾子는 술을 좋아하여 거의 깨어 있지 않았다. 어느 날 문인들이 함께謀劃하여 말하기를, “이는 간諫으로 말릴 수 없습니다. 차라리 두려움을 주어 경계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다. 어느 날 크게 마셔서吐瀉하자, 문인이 몰래 돼지창자를 소매 속에 넣고吐瀉물에 담아 두 손으로 보여 주며 말하기를, “평범한 사람은 오장오장을俱全해야才可以 삶니다. 그런데 공은 음주로 인해 한 장을 내뱉었으니, 이제 사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무엇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艾子가 눈을 똑바로 뜬 채 말하기를, “당삼장은(唐三藏)조차 살릴 수 있었는데, 하물며 사장이랍시고!”라고 하였다.
독음
주: 사문유취애자호주소성일문생상여모왈 차불가이 간자축지경제일일대음이왈문생밀수치장치왈중지지유오장방능활금공인음이출일장지사사진의하이생邪애자숙시왈 당삼장은유살활황사장호
의미
艾子는 술을 몹시 좋아하여 늘 취해 지控지 않았다. 문인들이 간諫으로는艾子를 막을 수 없자, 꿰에 풍한 계략을 세운다.艾子가 크게醉酒하여吐瀉했을 때, 몰래 돼지창자를吐瀉물에 섞어 장이 나왔다는 것처럼 속이고, 사람은 오장이俱全해야 살 수 있는데 이제 사장밖에 남지 않았다고恐懼하게 한다. 그러나艾子는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되 오히려 당삼장의 예로 응수한다. 즉 당삼장은 원래 독을 내려고 남은 뱀 한 마리(沙悟淨가 되었음)를 제외하고는 오장이俱全하지 않았는데도 살아남았다는 故를 들어, 사장만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반문한 것이다. 문인들의愚劣한 계략과艾子의機知로운应变력이 교차하는 풍자적 우화이다.
원문
[주:事文類聚艾子好酒少醒日門生相與謀曰此不可以諫止怵之宜可戒一日大飮而噦門人密袖彘腸置噦中持以示曰凡人具五臟方能活今公因飮而出一臟止四臟矣何以生邪艾子熟視曰唐三藏猶可活況四臟乎]
엔티티 후보
- work: 사문유취 / 事文類聚, confidence=0.9
- person: 애자 / 艾子, confidence=0.95
- person: 당삼장 / 唐三藏, confidence=0.95
- term: 오장 / 五臟, confidence=0.95
- term: 사장 / 四臟, confidence=0.95
- term: 치장(돼지창자) / 彘腸,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艾子杂说에서 유래한 이야기인지 事文類聚編者가加工한 이야기인지 확실하지 않음
- 唐三藏의 구체적典故(沙悟淨의 来源)는 원문에서明確하지 않음
일표위번
- 기사 ID:
30661_002_0286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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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역사전]에 전하기를, 허유는 기산에 숨어 살았는데 물을 손으로 움켜쥐어 마셨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표(표구박瓢) 하나를 건네주었기에 이를 가지고 물을 길어 마실 수 있었다. 마시고 난 뒤 표를 나무에 걸어두었더니, 바람이 불어 표가 펌펌 소리를 냈고, 그래도 그것이 성가시게 느껴져 마침내 그것마저 버렸다.
독음
일사전허유은기산이수붕수음지고유일표득이취음음걸괘어수상풍수력력작성상의위번수거지
의미
허유가 숨어 살던 기산에서 물을 손으로 움켜쥐어 마시던 중, 누군가瓢(표구박)를 하나 건네주었다. 덕분에 편하게 물을 길어 마셨으나, 그 표를 나무에 걸어두니 바람에 울려 성가셨고, 결국 그것마저 버렸다. 표 하나조차麻烦하게 여긴 고사(逸士)의 소식(少息) 사상을 보여주는 고사로, 無欲과 無求의 삶의 태도를 상징한다.
원문
[주:逸士傳許由隱箕山以手捧水飮之人遺一瓢得以取飮飮訖掛於樹上風吹歷歷作聲尙以爲煩遂去之]
엔티티 후보
- person: 허유 / 許由, confidence=0.95
- place: 기산 / 箕山, confidence=0.9
- work: 역사전 / 逸士傳,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일삽자수
- 기사 ID:
30661_002_028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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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진서》 유림전에서 기록하고 있다. 유림은 감정을 철저히 펼쳐自己想대로 하되, 우주를 가늘게 바라보고 만물을跟自己平等하게 여기는 것을 마음으로 삼았다. 늘 노루 끄는 수레를 타고酒를 휴대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삽 하나를 어깨에 메고 자기와 함께 다닐게 하였다. 말하기를「죽거든 곧 나를 묻어 달라」고 하였다.
독음
진서 유림전에서 말했다. 감정을 펼쳐 마음을 열어自己想대로 하고, 우주를 가늘게 보고 만물을平等하게 여기기를 마음에 두고, 항상 노루 끄는 수레를 타고酒를 휴대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삽 하나를 어깨에 메고 자기와 함께 가게 하였다. 마치「죽으면 즉시 나를 묻어 달라」고 말하는 것과 같았다.
의미
진나라 때放纵한 선비 유림이 자연과 만물을跟自己平等하게 여기는 초탈적 태도를 보여주는 고사로, 늘 삽을 들고 다니며「죽으면 나를 묻어 달라」고 말한 것이 널리 알려져 있다.死后埋葬不放棺材의 관용어「死便埋我」의 어원으로, 인생의 덧없음과 자유로움에 대한 철학적 태도를 상징한다.
원문
[주:晉書劉伶傳放情肆志以細宇宙齊萬物爲心常乘鹿車携壼[주:壺]酒使人荷一鍤自隨謂曰死便埋我]
엔티티 후보
- person: 유림 / 劉伶, confidence=1.0
- place: 진 / 晉, confidence=1.0
- work: 진서 / 晉書, confidence=1.0
- term: 일삽자수 / 一鍤自隨, confidence=1.0
- term: 사편매아 / 死便埋我,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細宇宙(우주를 가늘게 본다는 의미로, 우주와同一하게 삼는다는 해석도 가능)
- 鹿車(노루 끄는 소형 수레라는 점은 확정이나 구체적 형태에 다소 불확실)
일사풍
- 기사 ID:
30661_002_0289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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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평생에 오래도록 유문숙을 사귀고 싶었으나 그가 삼공이 되어줄 것을 말하지 아니했으며, 한씨 왕가를 구정으로 중하게 할 수 있었으니,桐江 위의 물결 위에 일가닥 바람이 불어온다.
독음
평생구요유문숙불첩위거작삼공능령한가중구정동강파상일사풍
의미
이 시는 한나라 광무제 유수(유문숙)와 은자릉의 우정을 그리며, 황정강이 그들과 같은 벗交를 맺지 못한 서글픔을 표현한 작품이다. 원문은 황정강의 태대시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文中에서 유수는 높은 벼슬을 제공했으나 은자릉은 끝내不接受하여 물 위에 낚시하는 풍류스러운 장면을 보였다. 황정강은 그런 한君臣의 깊은 도를 그리워하며,桐江 위의 바람처럼 은자릉의 清操를 기리고 있다. 주석에서 언급된 黄山谷은 곧 황정강의 호이며, 일사풍은 시의 结句를指해 일가닥 바람의 清凉한意境을 상징한다.
원문
[주:黃山谷釣臺詩平生久要劉文叔不肯爲渠作三公能令漢家重九鼎桐江波上一絲風]
엔티티 후보
- person: 황산곡 / 黃山谷, confidence=0.95
- place: 동강 / 桐江, confidence=0.9
- work: 태대시 / 臺詩, confidence=0.85
- person: 유문숙 / 劉文叔, confidence=0.9
- place: 강물 / 江,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일루천匀
- 기사 ID:
30661_002_0290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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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一根의 실타래로 千鈞의 무거운 짐을 매달고, 위로는 무한대의 높은 곳이縣에 달려 있고, 아래로는 헤아릴 수 없는 깊은 연못에 달려 있으니, 비록 심히 우둔한 사람이라도 그것이 끊어질 것임을 안타깝게 여길 것이다. 黃山谷(黃庭堅)「嚴子陵釣臺詩」: 평생 오랫동안 劉文叔와 深約(약속을 맺었거늘), 제발 公에 오르기를不肯(거절)하였으니, 능히 한나라를 九鼎(중요한 보배)처럼 중하게 할 수 있었으니,桐江 위의 한 가닥 바람이로다.
독음
일縷천균
의미
「한서 조양전」의 비유를 뫼즛어, 한 가닥 실로 천근의 무게를 매단 채 높은 곳에서 깊은 연못 위로 달려 있는 위험한 상황을 형용한다. 지극히危殆한 위치에 놓인 사람 또는 그 지위를 비유한다.山谷詩에서는 嚴子陵이 劉邦(문숙)을 만나면서도 三公 벼슬을 사절하고,桐江에서 한 가닥 바람처럼潇洒하게 어부노래를 지은 일을 읖는다. ‘일루천균(一縷千匀)’ 네 글자는 이 위험한 重任과 그 겅험을 四字熟語化한 표현이다.
원문
[주:漢書鄒陽傳夫以一縷之任係千匀之重上縣無極之高下垂不測之淵雖甚愚之人猶知哀其將絶也○黃山谷嚴子陵釣臺詩平生久要劉文叔不肯爲渠作三公能令漢家重九鼎桐江波上一絲風見上疊出]
엔티티 후보
- work: 한서 / 漢書, confidence=0.95
- person: 조양 / 鄒陽, confidence=0.95
- work: 엄자능 조대시 / 嚴子陵釣臺詩, confidence=0.85
- person: 황산곡(황정건) / 黃山谷(黃庭堅), confidence=0.9
- person: 엄자능 / 嚴子陵, confidence=0.95
- person: 문숙(유방) / 劉文叔(劉邦), confidence=0.9
- place: 동강 / 桐江, confidence=0.85
- place: 조대 / 釣臺, confidence=0.9
- term: 일루천균 / 一縷千匀, confidence=0.75
- office: 삼공 / 三公, confidence=0.9
- term: 구정 / 九鼎,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千匀(천균) - ‘千鈞’의 通假字로 보이나 通志堂經解 版本 등 구체적 版本 확인 필요
일호천김
- 기사 ID:
30661_002_0291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1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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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03:32.07207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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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주: 학관자에 이르기를, ‘천한 물건은 쓸 데가 없을 때 태어난다. 중앙의 강에서 배를 잃으면, 빈 조롱 하나가 천금의 가치가 된다.’
독음
주: 학관자 천생於 무소용 중하 실선 일호천금
의미
학관자의 말로, 물건의 가치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아무리 천한 물건이라도急需(급한 필요)이 생기면 천금보다 귀중해진다. 이는 사물의 가치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임을 가르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work: 학관자 / 鶡冠子, confidence=1.0
- term: 천금 / 千金, confidence=1.0
- term: 중하 / 中河,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천생於 무소용의 분장(분절) 여부, 중하가 고유명사인지 일반명사인지
십년가일마
- 기사 ID:
30661_002_0292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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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8-05T16:35:30.88949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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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십 년에 한 번 더 가다듬는다
독음
십년가일마
의미
이 제목은 검을 십 년마다 한 번씩 갈아서 단련시킨다는 뜻이다. 한(漢)나라 때는 황제의 보물인 고조(高祖)의 백사상단백사겁(白蛇斬白蛇劍)이 십이년마다 한 번씩 갈아 윤기를 냈으며, 칼날이 서리처럼 항상 빛났다. 상자를 열면 바람과 광채가 사방으로 뻗쳐 사람들이 눈을 못 뜨게 했다. 이 검은靈金藏이라 이름 붙인 보물고에 모셔 두었다. 당(唐)나라 시에서는 ‘십 년을 갈아 만든 한 자루의 검, 서리빛 칼날 아직 한 번 시험하지 않았다’라고歌하였다. 이는 십 년에 한 번씩 갈아 만든 검이 매우 날카롭고 귀중하다는 것을比喩한 표현이다.
원문
[주:葛洪西京雜記漢帝相傳高祖斬白蛇劍十二年一加磨瑩刃上常若霜雪開匣拔鞘輒有風氣光彩射人守藏庫名靈金藏○唐詩十年磨一劍霜刃未曾試謂十年加一磨之劍也]
엔티티 후보
- person: 갈홍 / 葛洪, confidence=0.95
- work: 서경잡기 / 西京雜記, confidence=0.95
- person: 고조(유방) / 高祖, confidence=0.9
- term: 백사겁 / 白蛇劍, confidence=0.95
- place: 영금장 / 靈金藏, confidence=0.9
- term: 서림 / 霜刃,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瑩(영기/윤기)
- 鞘(도鞘/칼집)
- 藏(저장/보물고)
삼여일
- 기사 ID:
30661_002_0293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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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세 가지가 동일하다는 뜻이다. 첫째, 『주례』 「동관」 편에 이르길, 수레 만드는工匠이 수레를 만드는 데 바퀴의 지름과 차체의 너비와 얹은 막대기의 길이가 모두 여섯 자 여섯 치로 같다고 하였으니, 이를 삼칭이라 한다. 서에서 이를풀이하기를, 바퀴의 지름·차체의 너비·얹은 막대기의 길이가 모두 여섯 자 여섯 치라 하였다. 둘째, 『례기』 「삼」편에 이르길, 소·양·돼지의 고기를 같은 양으로 조금 잘라 섞는다고 하였다. 주에서 이를注解하기를, 삼여일이란 소·양·돼지의 고기를 같은 분량으로 나누어 말한다 하였다. 서적에 이르길, 새로 만든 성에 제사를 지낼 때 소 한 마리·양 한 마리·돼지 한 마리를 바쳤다 하였다.
독음
참여일:輪崇車廣衡長. 주:주례동관여인위차輪崇車廣衡長참여일삼칭서위차輪崇차廣衡長구륙척육촌야. 또우일양일서일. 주:례기삼취우양서지육삼여일소절지지 삼여일자위취우양서지육등분여일서내사우신읍우일양일서일
의미
삼여일(三如一)은 세 가지가 동일한 분량·수치임을 뜻하는 고어 표현이다. 첫 번째实例는 『주례』에서 수레制作 규격에 관한 것으로, 바퀴의 직경·차체의 폭·얹은 막대기의 길이가 모두 6尺6寸으로一致함을 삼칭이라 하였다. 두 번째 实例는 『례기』에서 제사 음식인 삼죽에 쓰이는 소·양·돼지의 고기를 같은 양으로 자르며, 제사 때 소·양·돼지를 각각 한 마리씩 바쳤음을 말해준다.
원문
輪崇車廣衡長
[주:周禮冬官輿人爲車輪崇車廣衡長參如一謂之三稱疏謂輪崇車廣衡長俱六尺六寸也]
又牛一羊一豕一
[주:禮記糝取牛羊豕之肉三如一少切之注三如一者謂取牛羊豕之肉等分如一書乃社于新邑牛一羊一豕一]
엔티티 후보
- work: 주례 / 周禮, confidence=0.95
- work: 례기 / 禮記, confidence=0.95
- term: 바퀴 / 輪, confidence=0.9
- term: 수레 / 車, confidence=0.9
- term: 얹은 막대기 / 衡, confidence=0.75
- term: 삼칭 / 三稱, confidence=0.85
- term: 삼 / 糝, confidence=0.85
- term: 돼지 / 豕, confidence=0.9
- office: 동관 / 冬官, confidence=0.85
- term: 여인 / 輿人,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중약일
- 기사 ID:
30661_002_029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4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9T12:18:44.66690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94
한글 번역
주례 동관(冬官)의 함인(函人)이 그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무게를 균형 있게 하여 서로 일치하도록 하였다. 주석에 이르기를, 상려(上旅)는 허리 이상으로서 의(衣)를 이르고, 하려(下旅)는 허리 이하로서裳)을 이른다.
독음
주례동관함인권기상려여기하려이중약일서상려요이상위의야하려요이하위상야
의미
이 구절은 주례에서 관인(工匠)인 함인이 갑옷이나 가죽製品을 만들 때, 윗부분(상의)과 아랫부분(하의)의 무게가 균등하도록 만드는 기술적 기준을 설명한다. 상려는 허리 이상 부위인 의(衣)를, 하려는 허리 이하 부위인裳)를 가리키며, 기능성 의복에서 무게 균형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원문
[주:周禮冬官函人權其上旅與其下旅而重若一疏上旅腰以上謂衣也下旅腰以下謂裳也]
엔티티 후보
- work: 주례 / 周禮, confidence=0.95
- office: 동관 / 冬官, confidence=0.9
- term: 함인 / 函人, confidence=0.85
- term: 상려 / 上旅, confidence=0.85
- term: 하려 / 下旅,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삼세전일홀
- 기사 ID:
30661_002_0295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5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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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7T02:47:38.18275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95
한글 번역
세 대에 걸쳐 한 점의 홀(笏)을 전하여 왔다. 조부와 아버지가 홀을 잡은 이래 비서에게 가볍게 나눠준 적이 없었으며, 돌아오면 반드시 친히 침실 안의 침대 위에 놓아 경계하고 삼가는 마음을 보여 주었다.
독음
삼세전일홀경조고소집미상경사호어비인지귀즉궁치어와내일탑이사경진
의미
한 점의 홀(笏板)을 세 대에 걸쳐 전해 내려온 가문의 일화이다. 조부와 아버지가 홀을 지킨 이래 비서에게 가볍게 맡기지 않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친히 침실 침대 위에 두어 조심하고 경계하는 자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고위 관직 가문의 물건에 대한 존중과 그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알 수 있다.
원문
[주:趙璘因話錄韓僕射皐自黃門以來三世傳執一笏經祖父所執未嘗輕授於僕人之手歸則躬置於臥內一榻以示敬愼○唐語林同]
엔티티 후보
- person: 조린 / 趙璘, confidence=0.95
- person: 한고 / 韓皋, confidence=0.9
- work: 인화록 / 因話錄, confidence=0.95
- work: 당어림 / 唐語林, confidence=0.95
- office: 황문(관직 명칭) / 黃門, confidence=0.9
- term: 홀(笏板·조각패) / 笏, confidence=0.95
- place: 침대(침榻) / 榻,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經(조문 원문에서 홀을 잡은 이후의 시간적 지속을 뜻하는지, 아니면 다른 문맥인지 확인 필요)
- 歸則躬置(돌아오면 반드시 친히 놓는다)의 구체적 행위 맥락
일순일서판
- 기사 ID:
30661_002_0296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6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04:28.524715+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96
한글 번역
십일(一旬)에 한 번 서판을 베끼고, 십일 동안 아홉을 손으로 호锄한다.
독음
일순일서판 십일구수서
의미
이 주석은 당나라 시인 孟郊의 시를 인용한 것으로, 서책을 베끼는 일에 열중하는 풍류를 표현한다. 한 달을 열흘씩 순으로 나누어 일주일에 한 번 서책을 베끼고, 대부분의 날을 손으로 작업을 하는 장면을 묘사하여 학문과 문예에 몰두하는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맹교 / 孟郊, confidence=0.95
- term: 서책을 베끼는 판목 / 書板, confidence=0.85
- term: 호锄(농기) / 鋤,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書板의 구체적 용도가 판본 인쇄용 서판인지 서예용 글판인지 불분명함
- 九手鋤의 九를 문자 그대로 ‘아홉 손’으로 해석할지, 관용적 표현으로 해석할지 명확하지 않음
일매저간일편
- 기사 ID:
30661_002_029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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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7T02:47:28.51496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97
한글 번역
《후한서》에 나온다. 태원 사람은 민중숙이 안읍에 객거하면서 늙고 병들어 집이 가난하여 고기를 구할 수 없었고, 날마다 돼지 간 한 조각을 샀다. 백정이 가끔 주지 않으려고 하니, 안읍의 현령이 관리를 시켜 늘 그것을 주게 하였다. 중숙이 이상하게 여겨 물으니, 드디어 탄식하며 말하였다. ‘민중숙이 어찌 입과 배 때문에 안읍에 짐을 끼치겠는가.’ 하고는 그대로 떠났다.
독음
후한서 태원 민중숙 객거 안읍 노병가빈 불능득육 일매 저간일편 도자 혹 불긍여여 안읍령 척리 상급언 중숙괴이문제 내탄왜 민중숙 기이구복 허 안읍야,遂거
의미
민중숙은 태원 출신으로, 안읍에 머물면서 병에 걸리고 가난하여 돼지 간 한 조각씩만 사 먹었다. 백정이 이를 주지 않으려 하자 현령이 관리에게 늘 제공하게 했다. 민중숙은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의 살림을 위해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그곳을 떠났다. 청렴과 독립적 인격을 중시한 고사이다.
원문
[주:後漢書太原閔仲叔客居安邑老病家貧不能得肉日買猪肝一片屠者或不肯與安邑令勅吏常給焉仲叔怪而問之乃歎曰閔仲叔豈以口腹累安邑邪遂去]
엔티티 후보
- person: 민중숙 / 閔仲叔, confidence=1.0
- place: 태원 / 太原, confidence=1.0
- place: 안읍 / 安邑, confidence=1.0
- work: 후한서 / 後漢書, confidence=1.0
- person: 백정(도살자) / 屠者, confidence=1.0
- office: 안읍의 현령 / 安邑令,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客居은 객거(다른 땅에 머물다)로 보이나,安邑令의 구체적 인물은 미상이다
십일일취
- 기사 ID:
30661_002_0298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8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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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8-05T16:35:32.38280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98
한글 번역
열흘에 한 번 밥을 짓는다
독음
십일일취
의미
한문헌에 실린 관리의 청렴과 검소함을 나타내는 고사이다. 회계전록에는 진수(陳修)가 예장태수(豫章太守)로 있을 때 열흘에 한 번만 밥을 짓고 관촉(官燭)을 쓰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고, 사승한서에는 심景(沈景)이 하간태수(河間太守)로 있을 때 아내과 아이들이 관사 안을 드나들지 않고 오흘에 한 번 밥을 지어 먹었다는 기록이 전한다. 두 사례 모두 관직에 있으면서도 사치하지 않고 검소하게 생활한 清廉한 관리의 모범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원문
[주:會稽典錄陳修爲豫章太守十日一炊不燃官燭○謝承漢書沈景爲河間太守妻子不歷官舍五日一炊出北堂書鈔]
엔티티 후보
- work: 회계전록 / 會稽典錄, confidence=0.95
- work: 사승한서 / 謝承漢書, confidence=0.95
- person: 진수 / 陳修, confidence=0.95
- place: 예장 / 豫章, confidence=0.95
- office: 태수 / 太守, confidence=0.95
- person: 심경 / 沈景, confidence=0.9
- place: 하간 / 河間, confidence=0.95
- term: 관촉 / 官燭, confidence=0.85
- term: 관사 / 官舍,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원문 괄호주기의 ‘五日一炊’를 五日一炊(닷새에 한 번) 还是 五日一炊와 十日一炊 중 하나인지, 北堂書鈔 인용표시의 정확도
십년착일관
- 기사 ID:
30661_002_0299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299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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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05:06.36283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299
한글 번역
열 해 동안 하나의 관을 쓰다
독음
십년착일관
의미
십 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하나의 관만 사용한다는 뜻으로, 극도로 검소하고 검약한 생활 태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고사성어이다. 본래 남조 양나라 시대의 관직인到漑이 청백하고 검약하여 관과 신발을 십 년에 한 번씩 갈았다는梁書 인용과, 당나라時代의韓滉이 性愛儉約하며 관의 옷과 이불조차 십 년에 한 번씩 바꾼다는舊唐書 인용이 주석으로 달려 있다. 이는 管仲의 ‘三年成一冠’와 함께 清廉潔白한管理者의 상징으로 자주 인용되었다.
원문
[주:陶淵明詩三旬九遇食十年着一冠○梁書到漑傳所莅淸白自修性又率儉冠履十年一易○舊唐書韓滉傳性節儉志在奉公衣裘茵衽十年一易]
엔티티 후보
- person: 도연명 / 陶淵明, confidence=0.95
- person: 도개 / 到漑, confidence=0.95
- person: 한혼 / 韓滉, confidence=0.95
- work: 양서 / 梁書, confidence=0.95
- work: 구당서 / 舊唐書, confidence=0.95
- term: 관 / 冠,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茵衽(이번)은 이불과 침낭 또는 요강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 의미가 다소 불확실함
유유일검
- 기사 ID:
30661_002_0301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01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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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9T12:19:10.72278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01
한글 번역
오직 한 자루의 검만 있다
독음
유유일검
의미
이 제목은 『사기』 맹상군전에서 온 것으로, 맹상군의 식객인 붕선생(馮諼)이 매우 가난하여 오직 한 자루의 검만 가졌던 사정을 나타낸다. 맹상군전에서 붕선생이 비파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대우에 불만을 표현한 유명한 일화의 배경이 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붕선생 / 馮諼, confidence=0.9
- work: 사기 / 史記, confidence=1.0
- work: 맹상군전 / 孟嘗君傳, confidence=1.0
- person: 맹상군 / 孟嘗君, confidence=1.0
- term: 검 / 劍, confidence=1.0
일귀대소
- 기사 ID:
30661_002_0303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0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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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01T06:16:29.55463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03
한글 번역
한 귀신이 크게 웃었다. [주: 남사 유수전] 같은 종인 유백룡은 어릴 적부터 가난했다. 벼릍을 지나 태수 벙에 이르렀으나 가난함이 특히 심했다. 그는 크게 분개하며 장차 「십일의 방」을 배워 재물을 얻으려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한 귀신이 곁에 나타나 손뼉을 치며 크게 웃었다. 유백룡이 탄식하기를, “가난한 것은 본래 명(운)이 있는 것이다. 오히려 또 귀신에게 웃기는구나.” 하였다. 이에 그만두었다.
독음
일귀대소 남사유수전종인유백룡소빈급장력위태수빈구유심념개연장영십일지방홀견일귀재방대소백룡탄왈빈궁고유명내복위귀소색야내지
의미
유백룡이 가난한 자신을 개탄하며 재물 구하는 방법을 배우려 하였는데, 귀신이 나타나 손뼉 치며 웃었다. 이에 유백룡은 빈궁함은 하늘이 정한 운명이므로 귀신에게 조롱받는 것이라 여기고 계획을 포기하였다. 자신의 빈한함이 이미 정해져 있음을 깨닫는 장면이다.
원문
[주:南史劉粹傳宗人劉伯龍少貧及長歷位太守貧窶尤甚慨然將營十一之方忽見一鬼在傍撫掌大笑伯龍嘆曰貧窮固有命乃復爲鬼所笑也乃止]
엔티티 후보
- person: 유백룡 / 劉伯龍, confidence=0.95
- person: 유수 / 劉粹, confidence=0.9
- place: 남사 / 南史, confidence=0.95
- office: 태수 / 太守, confidence=0.95
- term: 십일의 방(재물을 구하는 방법) / 十一之方, confidence=0.7
- term: 종인(같은 족 사람) / 宗人, confidence=0.9
- term: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 撫掌大笑, confidence=0.9
- term: 가난은 본래 운명이 있음 / 貧窮固有命, confidence=0.85
- term: 대소(손뼉 치며 웃음) / 大笑,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일사무성
- 기사 ID:
30661_002_030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04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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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01T06:16:35.16666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04
한글 번역
당나라의 설봉이 나이 들어 노래하며 세상을 한탄하노라. 인생이 백 년을 채우지 못하면서도 한 가지 일도成就하지 못하여 머리카락이 눈처럼 새하얗졌도다. 돌아보면 어린 자녀와 늙은 아내가 모두 도중에 먼 곳으로 여행하는 나그네인지라. 상자 속의 낡은 거울은 쓸쓸이 빛나거늘, 예전에는 그것이 내 수염이 나지 않던 시절을 비추었었네. 아침에는 수건을 쓰고 저녁에는 빗질하는 것을 스스로 돌아보지 않으니, 노화된 피부에 주름이 세로로 깊이 패었도다. 나이가 들어서야 어찌할 수 있겠는가. 술잔을 치며 짧은 노래를 부르노니, 짧은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해는 지고 달빛이 서남쪽 뜰나무 가지를 비추도다.
독음
당설봉로기가노주상,人生불만백일사무성두설백,회간유뢰여노처구시도중원행객,갑중구경조담명석증감아자미생,조금모치不自省,노피순수문종횡,로기가쟁낙하,교주잔창단가,단가미경일기몰,월영서남정수과,견산당사고
의미
당나라 시인 설봉이 자신의 노년을 맞아 지은 노래이다. 인생이 백세에도 차지 않는 데一事無成, 즉 어떤 일도成就하지 못한 채 머리가 세었음을 한탄한다. 돌아보면 어린 자녀와 늙은 아내가 모두 인생 이숙의 나그네임을 깨닫고, 예전 거울을 꺼내 보지만 수염도 나지 않던 젊은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 아침저녁으로 세월의 흐름을 자각하지 못한 채 노화가 진행되었음을歎息한다. 결국 노년에 이르러 어찌할 수 없이 술잔을 두드리며 짧은 노래를 부르노니,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해가 저물고 달빛이 뜰의 나무를 비추는 모습에서人生的무常과無奈를 깊이 담아내고 있다.
원문
[주:唐薛逢老去也歌惆悵人生不滿百一事無成頭雪白回看幼累與老妻俱是途中遠行客匣中舊鏡照膽明昔曾鑑我髭未生朝巾暮櫛不自省老皮皴皺文縱橫老去也爭奈何敲酒盞唱短歌短歌未竟日已沒月映西南庭樹柯見山堂肆考]
엔티티 후보
- person: 설봉 / 薛逢, confidence=0.95
- place: 견산당 / 見山堂, confidence=0.75
- work: 사고 / 肆考, confidence=0.7
- term: 일사무성 / 一事無成, confidence=0.98
- term: 유뢰 / 幼累, confidence=0.85
- term: 원행객 / 遠行客, confidence=0.88
불확실한 어휘
- 見山堂肆考가 특정 서적명인지场馆堂号인지 불확실
- 自省의原地 自省(자성)인지 自揀(자건)인지 판별 불확실
- 歌惆悵가 장르 표시인지作品 제목인지 불확실
여독일신
- 기사 ID:
30661_002_0306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06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06:48.27998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06
한글 번역
당나라 대종 황제가 단옷날에 신하들이 각각 복식과 기물을 헌상하자, 이밀에게 “선생님은 어찌 홀로 바칠 것이 없습니까?” 하였다. 이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폐하께 받은 것이니, 남은 것은 오직 저 한 몸뿐입니다”라고 하였다. 황제가 “联이 바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미 그 몸을 헌상했으니 이제 그 몸은 선생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독음
당대종기 단축 각 헌복완 상위 이밀왈 “선생 하무헌” 밀왈 “자건리지 급하 상제 소여우 독일신이” 상왈 “联 소구 정재차 기헌 기신 불위 경유”
의미
단옷날에 신하들이 능력을 바치는데, 이밀은 혼자 바칠 것이 없다고 대답한다. 모든 것이 황제로부터 받은 것이므로 남은 것은 자기 자신의 몸뿐이라는 것이다. 이에 황제가 자신의 求는 바로 그 몸이며, 몸을 헌상했으니 더는 이밀의 것이 아니라고 선언한다. 이는 신하의 충성심을 단순한 예물 바침이 아닌 자신의 존재 전체를 바치는 것으로 보겠다는 황제의 의지를 보여주며,忠과 身의 관계에 대한 핵심 논의를 담고 있다.
원문
[주:唐代宗紀端午各獻服玩上謂李泌曰先生何獨無獻泌曰自巾至履皆陛下所賜所餘獨一身爾上曰朕所求正在此旣獻其身不爲卿有矣]
엔티티 후보
- person: 당대종 / 唐代宗, confidence=1.0
- person: 이밀 / 李泌, confidence=1.0
- term: 단옷 / 端午, confidence=1.0
- office: 진 / 朕,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獻服玩: 헌상하는 물건의 구체적 범위와 규격이 이 문헌에서 명확하지 않음
일자불감자
- 기사 ID:
30661_002_030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07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9T12:20:06.626711+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07
한글 번역
한 글자조차 구울 것이 못 된다
독음
일자불감자
의미
동파(蘇軾)가 충녕(虔州)에 갈 때 친구 여몽득(呂夢得)에게 준 시구의 일부이다. ‘굶주림이 찾아오니 빈 책상 위에 기대어 있다. 한 글자조차 구울 것이 못 된다. 마른 창자에 오천 권의 책이 빼곡히 들어 있다.’ 학식(五千卷)이 아무리 풍부해도 굶주림은 해결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식과 현실의 괴리를 풍자한 표현이다.
원문
[주:潘子眞詩話補遺東坡過虔以詩遺呂夢得云饑來據空案一字不堪炙枯腸五千卷磊落相撑拄]
엔티티 후보
- person: 동파 / 東坡, confidence=0.98
- person: 반자진 / 潘子眞, confidence=0.92
- person: 여몽득 / 呂夢得, confidence=0.97
- place: 충녕 / 虔, confidence=0.95
- work: 시화보유 / 詩話補遺,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炙의 구체적 비유 의미는 ‘굶주림을 해소하다’는 맥락으로 추정되나, 시적 비유가 가미되어 정확한 해석에 다소 불확실성이 있다
낭중일전
- 기사 ID:
30661_002_0308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08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9T12:20:20.67659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08
한글 번역
주머니 속에 한 전
독음
낭중일전
의미
낡은 주머니에 한 전만 남아 있는 상황
원문
[주:詩話阮孚持一皁囊遊會稽客問囊中何物曰但有一錢看囊恐其羞澀杜詩囊中恐羞澀留得一錢看正用此事]
엔티티 후보
- person: 완부 / 阮孚, confidence=0.95
불여일낭전
- 기사 ID:
30661_002_0309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09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07:26.12849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09
한글 번역
문학 인재는 비록 배를 가득 채우지만, 일囊의 돈만하지 못하다
독음
문사 수 만복 불여 일낭전
의미
동한 초의 문학가 조기(趙岐)가 지은 〈질세부(疾邪賦)〉에 나오는 구절로, 충만하게 가득한 문학적 재능도 돈 한 꾸러미보다 못하다는 뜻이다. 당시 사회에서 재물 앞에서는 문학적 가치가 무시당하던 현실을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조기 / 趙岐, confidence=1.0
- period: 동한 / 東漢, confidence=1.0
- work: 질세부 / 疾邪賦, confidence=1.0
불여일반속
- 기사 ID:
30661_002_0310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0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07:28.19146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10
한글 번역
일곡의 옥(보석)도 일접의 조(잡곡)만 못하다
독음
불여일반속
의미
화려한 옥보다 소박한 잡곡이 낫다는 뜻으로, 허황된 미사여보보다 실속 있는 것이 더 낫다는 비유적 속담이다. 이 주석은 이 표현을 리백(李白)의 시 관련 언급과 연결 짓고 있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리백 / 李白, confidence=0.95
- term: 조(잡곡) / 粟,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주석이 간략하여 원문 전편을 확인할 수 없어 전체 문맥 해석이 제한됨
역봉일낭속
- 기사 ID:
30661_002_0311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1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9T12:20:30.60544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11
한글 번역
또한 한 주머니의 조를 받는다
독음
역봉일낭속
의미
이 글은 전한(前漢) 시대의 기재(奇才) 동방朔(동방삭)가 황제에게俸禄을 주제로 풍자적으로 간쟁(諫言)한 내용이다.文中侏儒(왜소한 궁정 관리)는 키가三尺(약 70센티미터)인데도臣朔와 같은俸禄을 받으며 배불리 먹어 죽을 지경이고,臣朔는 키가九尺(약 210센티미터)인데 같은俸禄이라 굶주려 죽을 지경이라는 것이다.身長 차이가 세 배나 나는데도 같은 양식만 지급받으니 실로不合理하다는 점을유머러스하게 비유하여 관료 급여 제도의 불합리성을 풍자한 것이다. 이는 동방朔 특유의 해학적이고直率的인 성격과 사회적 불의에敢于 맞서는 언론 활동을 잘 보여주는史料이다.
원문
[주:東方朔傳侏儒長三尺奉云云臣朔長九尺亦奉云云侏儒飽欲死臣朔飢欲死]
엔티티 후보
- person: 동방삭 / 東方朔, confidence=1.0
- person: 주유 / 侏儒, confidence=1.0
- work: 전한서 / 前漢書, confidence=1.0
- term: 봉록 / 奉, confidence=0.9
- term: 신 / 臣, confidence=1.0
- term: 일낭속 / 一囊粟,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文中奉云云의 구체적 수치나 금액은省略되어 정확하지 않음
송일력
- 기사 ID:
30661_002_0312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2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19T12:20:31.342516+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12
한글 번역
도연명(陶潛)이 백작(彭澤)의 현령을 지낼 때, 가족을 데리고 가지 않았다. 그는 하인 한 사람을 아들에게 보내며 편지를 써 보냈다. 내용은 이러하였다. ‘너의 아침저녁 비용을 스스로 감당하기는 어렵겠으니, 이제 이 사람을 보내어 너의 땔감과 물 긷는 일을 거들게 한다. 이 사람도 남의 아들인데, 잘 대우해 주어야 한다.’
독음
도염위팽택영 부자가가루자수 송일력급기자 서왈 여조석폐 자급위난 금전차력조여신수지로 차역인자 가선우지
의미
도연명이 백작 현령 재임 중 가족을 고향에 두고 독신으로 살던 시절, 아들에게 하인 한 명을 보내며 쓴 편지이다. 생계비를 스스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사정상 보낸 것임을 밝히면서도, 하인도 남의 아들이라는 점을 들어 존중하고 잘 대우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도연명의 검소한 삶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드러나는 일화이다.
원문
[주:陶潛爲彭澤令不以家累自隨送一力給其子書曰汝朝夕之費自給爲難今遣此力助汝薪水之勞此亦人子可善遇之]
엔티티 후보
- person: 도연명 / 陶潛, confidence=1.0
- place: 백택 / 彭澤, confidence=1.0
- office: 현령 / 令, confidence=1.0
- term: 하인(력) / 力, confidence=0.95
- term: 수전(물이랑 땔감) / 薪水,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薪水는 원래 ‘급여’를 뜻하는 단어이지만, 여기서는 물 긷는 것과 땔감 수집이라는 구체적 의미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
걸일사
- 기사 ID:
30661_002_0313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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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08:09.59003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13
한글 번역
운선산록에 이르기를, 두보가 촉지에 살면서 누에가 익는 때마다 반드시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직접 나가 구걸하며 말하기를, ‘만약 너희가 나를 가엾게 여긴다면 나에게 실一根两根을 달라’고 하였다.
독음
운선산록 두보 우수 매 잠숙시 즉여처아 궁행이걸왈 여혹상민혜아일사양사
의미
이 기사는 당나라 대시인 두보가 촉지에 유망하면서 궁핍한 살림으로 인해 누에 치는 철마다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직접 나가 실을 구걸한 일화를 전한다. 위대한 시인의 치열한 궁핍生活和와 가족과 함께하는 자세가 담긴 귀중한 기록이다.
원문
[주:雲仙散錄杜甫寓蜀每蠶熟時卽與妻兒躬行而乞曰如或相憫惠我一絲兩絲]
엔티티 후보
- work: 운선산록 / 雲仙散錄, confidence=0.95
- person: 두보 / 杜甫, confidence=0.98
- place: 촉(四川省 일대) / 蜀,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躬行(궁행, 직접 행하다) - 구걸 현장에서 직접 나갔다고 해석
괴일상보
- 기사 ID:
30661_002_031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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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08:24.3290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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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후한서 어전기에서, 오랑캐에게 초토화되고 난 뒤, 양주의 대장군 등학이凉州를 버리고 북쪽 변경에 힘을 합치려 하자, 공경대부들을 모아 의논하기를, ‘이를테면 옷이 찢어졌을 때 하나를 덧붙여修补하면 그래도 하나는 온전한데, 만약 이렇게 하지 않으면 둘 다 잃고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독음
후한서 어전기 강호 잔파 병량 대장군 등학 이 욕 기압 변력 북변 내 뇌 공경 의에게는 시 수여 패 양이라도 유견 완 야 불여 차 율량 무 소득
의미
後漢書虞詡傳의 주석으로, 梁州(凉州)의羌胡가殘破된 상황에서,梁大將軍鄧騭가凉州를 포기하고 북쪽 변경 방어에 집중하려는 계획이었다. 公卿들의 논의에서, 찢어진 옷을 하나씩 덧붙여修补하면 하나는 온전히 남지만, 둘 다 버리면全部一无所获한다는 비유를 들어凉州 포기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였다. 핵심 논리는 부분적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전체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문
[주:後漢書虞詡傳羌胡殘破竝梁大將軍鄧騭欲棄涼州竝力北邊乃會公卿議曰譬若衣敗壞一以相補猶有所完若不如此將兩無所得]
엔티티 후보
- work: 후한서 / 後漢書, confidence=0.95
- person: 어전 / 虞詡, confidence=0.95
- person: 등학 / 鄧騭, confidence=0.95
- place: 강호 / 羌胡, confidence=0.9
- place: 량주 / 涼州, confidence=0.9
- place: 북변 / 北邊,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衣敗壞一以相補句의 정확한句讀과補의 구체적 의미, 梁大將軍이 梁州大將軍인지 梁地大將軍인지 불분명하며, 公卿의 범위와 수여 패의 의미
일일천리
- 기사 ID:
30661_002_0315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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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9T12:20:54.6417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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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주: 성형지의 기록에 이르기를, 삼협의 물길이 빠르다고 하니, 아침에 백帝에서 떠나면 저녁에 강릉에 이르는데, 모두 천이백여 리나 된다. 비행하는 구름이나 빠른 새도 이를 넘지 못한다. 이백의 시에는 ‘아침에 백帝를 떠나彩雲 사이로, 천 리 강릉을 하루 만에 돌아온다’고 했고, 두보의 시에도 ‘아침에 백帝에서 떠나 저녁에 강릉에 이른다’고 했는데, 모두 성형지의 말을借用한 것이다.
독음
주: 성형지지 삼협 수급 운 조발백제 막숙 강릉 범 천이백여리 수 비운신조 불가과也觉得 이백 시 조사백제채운간 천리강릉일일환 두보 시 조발백제 막강릉 개용 성형지지어야
의미
一日千里(一흐레 천리)의 의미와 그出처를 설명한 주석이다. 삼협의湍流가 매우 빨라 배로 하루 만에 천 리를 갈 수 있음을 성형지가 기록했고, 이를 이백과 두보가 각자의 시에서 활용하였다. ‘비행하는 구름이나 빠른 새도 넘지 못한다’는 표현으로 물길의 신속함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원문
[주:盛弘之記三峽水急云朝發白帝暮宿江陵凡一千二百餘里雖飛雲迅鳥不能過也李白詩朝辭白帝彩雲間千里江陵一日還杜甫詩朝發白帝暮江陵皆用盛弘之語也]
엔티티 후보
- person: 성형지 / 盛弘之, confidence=0.95
- person: 이백 / 李白, confidence=0.98
- person: 두보 / 杜甫, confidence=0.98
- place: 백제(백제성) / 白帝, confidence=0.92
- place: 강릉 / 江陵, confidence=0.95
- place: 삼협 / 三峽, confidence=0.95
- work: 성형지지 / 盛弘之記, confidence=0.9
- term: 일일천리 / 一日千里,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彩雲間(채운간) - 구름 사이의 의미로 해석하나, 백제城 소재지인 重慶 일대의 구체적地理位置와의 대응 관계가 불분명
불실일단
- 기사 ID:
30661_002_0316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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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9T12:20:40.5202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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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평생 길을 양보하면 백 보를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 평생 밭두둑을 양보하면 한 단락을 잃지 않는다.
독음
종신양로 불부왕백보, 종신양반 불실일단
의미
이 말은 한시에도 남에게 양보하는 덕을 베풀면 결국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밭갈이를 할 때 내 소유의 두둑을 잠깐 양보하더라도 결국 그로 인해 잃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일생 동안 인색하지 않고 늘 양보하면 손해 보는 일이 없다는 인생 철학을 표현한 것이다. 이는 유교적 관점에서 중용과 염让自己的 처세를 경고한 것이다.
원문
[주:唐書朱敬則傳兄仁軌字德容隱居養親嘗誨子弟曰終身讓路不枉百步終身讓畔不失一段]
엔티티 후보
- work: 당서 / 唐書, confidence=0.95
- person: 주경칙 / 朱敬則, confidence=0.95
- person: 인궤 / 仁軌, confidence=0.9
- person: 덕용 / 德容, confidence=0.9
- term: 길 양보 / 讓路, confidence=0.85
- term: 밭두둑 / 畔,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一段의 구체적 수량 기준이 문헌마다 다를 수 있음
백행지일
- 기사 ID:
30661_002_031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7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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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9T12:20:45.54491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17
한글 번역
颜氏家训에는 이렇게 이르기를, 사람에게 책典籍을 빌리거든 반드시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먼저破损한 곳이 있으면 곧 고쳐 붙인다. 이것도 선비士大夫의 백 가지 행실百行의 하나이다.
독음
안씨가훈 · 사람에게 전적(典籍)을 빌리면 모두 사랑하고 호호하여야 한다. 먼저缺호坏가 있으면 바로 고쳐治한다. 이 또한 선비의 백 가지 행실의 하나이다.
의미
《안씨 가훈》의一節으로, 남에게서 책을 빌리거든 소중히 다루고,破损하면 즉시 수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선비의 기본적인 행실百行의 하나로 제시하여, 지식인으로서의德行과 책에 대한존중을 강조한 구절이다.
원문
[주:顏氏家訓借人典籍皆須愛護先有缺壞就爲補治此亦士大夫百行之一也]
엔티티 후보
- work: 안씨 가훈 / 顏氏家訓, confidence=1.0
- term: 전적 / 典籍, confidence=0.95
- term: 선비 / 士大夫, confidence=0.95
- term: 백행 / 百行,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補治(보치): 보충하고 고치는 행위, 현대 학술어로는修補에 해당
특고일장
- 기사 ID:
30661_002_0318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18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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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08:39.25849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18
한글 번역
마차의 덮개가 특별히 높이가 한 장이나 되었다
독음
특고일장
의미
한(漢) 문제(宣帝) 때 황백(黃霸)이 영주자사(揚州刺史)를 지내고 삼년에 명랑(賢良) 고제(高第)로 영천태수(穎川太守)에 임명되었으며, 녹에 이천석(二千石)에 준하게 되었다. 재임 중 하늘의 총애를 받아 특별히 높은 수레 덮개를 하사받았는데, 높이가 보통보다 한 장(약 3미터)이나 더 높아 마치 어진 관원을彰显하여 德을 표창하는 것이었다. 한(漢)이 建國한 이래 民을 다스리는 관리에 대해 말하자면 황백을 으뜸으로 삼았다.
원문
[주:漢書黃霸傳爲揚(州)刺史三歲宣帝下詔以賢良高第爲穎川太守秩比二千石居官賜車蓋特高一丈以章有德自漢興言治民吏以霸爲首]
엔티티 후보
- person: 황백 / 黃霸, confidence=0.98
- person: 문제 / 宣帝, confidence=0.98
- place: 양주 / 揚州, confidence=0.95
- place: 영천 / 穎川, confidence=0.98
- office: 자사 / 刺史, confidence=0.97
- office: 태수 / 太守, confidence=0.98
- term: 차개(마차 덮개) / 車蓋, confidence=0.9
- work: 한서 / 漢書, confidence=0.98
- work: 황백전 / 黃霸傳, confidence=0.98
불확실한 어휘
- 車蓋(수레 덮개의 정확한 구조)
- 賢良高第(고제 등급의 구체적 의미)
관일면
- 기사 ID:
30661_002_0320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0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08:45.89470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20
한글 번역
한서 공우전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한다. 공우는 경전에 밝고 청렴한 행실로名声을 떨치며 하남의 영(令)이 되었다. 1년余後 직무상의 일로 인해 부官(府官)에게 꾸중을 받고 관을 벗으며 공우에게 사죄하자, 공우가 말하기를 ‘관이 한 번 벗겨지면 어떻게 다시 관을 쓸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이에 마침내 관직을 떠났다.
독음
한서 공우전에 명경결행 저문 위하남영 세여 직사 위 부관 소책면관사 우왈관일면 안가부관야 수거관
의미
전한의 清廉한 관료 공우가 하남 영(令)으로赴任하여 1년여 후 직무 과실로 上官에게 추궁을 당했다. 公文書에 免冠(관을 벗음)하며 사죄하자 공우가 ‘관이 한 번 벗겨지면 다시 쓸 수 없다’고 한 것은, 관(冠)이 관료의 지위를 상징하므로 한 번 추궁을 받은 사람은 다시 그 관직에 오를 수 없다는 관념을 표현한 것이다. 이 일화에서 유래한 관일면(冠一免)은 관직에오르는 것이 어려우며, 한번 실각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원문
[주:漢書貢禹傳以明經潔行著聞爲河南令歲餘以職事爲府官所責免冠謝禹曰冠一免安可復冠也遂去官]
엔티티 후보
- work: 한서 / 漢書, confidence=1.0
- person: 공우 / 貢禹, confidence=1.0
- person: 우(공우) / 禹, confidence=1.0
- place: 하남 / 河南, confidence=1.0
- office: 영 / 令, confidence=1.0
- term: 면관 / 免冠, confidence=0.95
- office: 부관 / 府官, confidence=0.9
- term: 관일면 / 冠一免, confidence=1.0
잠일화
- 기사 ID:
30661_002_0321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1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7-01T06:16:57.97735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21
한글 번역
온공(사마광)은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스물이 되어 과거에 합격하고 문희연(합격자 축하 연)에 갔을 때 홀로 꽃을 꽂지 않았다. 같은 해에 합격한 벗들이 이르기를 ‘임금님의 하사품은 거절할 수 없습니다’ 하니, 이에 꽃 하나를 꽂았다.
독음
온공화미불희,二十등과,문희연독부화,동년왈 군사불가위야,내삽일화
의미
사마광(溫公)이 스물이 되어 과거에 합격한 후, 문희연에서 화려한 것을 싫어하여 꽃을 꽂지 않으려 했으나, 같은 해 합격자들로부터 ‘임금의 하사는 거절할 수 없다’는 꾸중을 듣고 꽃 하나만 꽂았다는 이야기. 소박한 성품을 보여주면서도 예의는 지키는 사마광의 모습을 보여준다.
원문
[주:溫公不喜華靡二十登科聞喜宴獨不戴花同年曰君賜不可違也乃簪一花]
엔티티 후보
- person: 온공(사마광) / 溫公, confidence=0.97
- person: 동년(같은 해 합격자) / 同年, confidence=0.95
- term: 등과(과거 합격) / 登科, confidence=0.95
- term: 문희연(합격자 축하 연) / 聞喜宴, confidence=0.93
- term: 화미(화려하고 사치함) / 華靡, confidence=0.9
- term: 삽(머리에 꽂다) / 簪, confidence=0.92
절건일각
- 기사 ID:
30661_002_0322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2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08:46.44991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22
한글 번역
후한서 곽태전에서, 곽태가 비를 만나 수건의 한쪽 귀가 젖어 기울었다. 그때 사람들이 그를 본떠 수건의 한쪽 귀를 접어 이것을 임종건의 수건이라고 불렀다.
독음
후한서 곽태전 장우우 건일각점 기대인내절건일각 의위임종건
의미
한씨(郭泰)가 비를 만나 수건의 한쪽 귀가 젖어 기울어졌는데, 이를 본 당시 사람들이 그의 풍채를 본떠 수건의 한쪽 귀를 접은 것이 유행하였다. 이것이 절건일각(折巾一角) 습관의 유래이며, 현대 한자어로 ‘절건일각’ 또는 ‘임종건’으로 불리게 되었다.
원문
[주:後漢書郭泰傳嘗遇雨巾一角墊時人乃折巾一角以爲林宗巾]
엔티티 후보
- person: 곽태 / 郭泰, confidence=0.95
- person: 임종 / 林宗, confidence=0.9
- work: 후한서 / 後漢書, confidence=0.95
- term: 수건 / 巾, confidence=0.95
- term: 임종건 / 林宗巾,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점(墊)은 젖어 기울었다는 의미로 보이나, ‘介音’으로 해석할 가능성도 있음
대포일필
- 기사 ID:
30661_002_0323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3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7-01T06:17:08.87320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23
한글 번역
주: 『문기유림』에 이르기를, 소진이 곤하여 뜻을 얻지 못하여 조에 이르렀을 때, 그 이웃집 사함이 역수 위에서 베 천 필을 빌려줄 것을 청하며 천금(약千家)의 값을 약속하였다. 이웃집 사함이 주지 아니한 것은, 그가 천금이 소진의 소유가 아님을 알았기 때문이다.
독음
문기유림 소진곤부득지여조봉기기임자역수상종대포일필약가가금기기임자불여기기임자지가금비소진소유야
의미
소진이 나라를 설득할 말은 있지만 비용이 부족하여, 벼랑길의 이웃집 사람에게 값비싼 비단 천 필을 빌리려 하고 천금의 값을 약속했으나, 이웃 사람은 소진에게 천금의 재력이 없음을 알았기에 거절했다는 이야기이다. 당사자의 경제적 실체를 정확히 파악한 이웃 사람의 판단력을 보여주는 일화이다.
원문
[주:問奇類林蘇秦困不得志如趙逢其隣子易水上從貸布一匹約價千金隣子不與隣子知千金非秦所有也]
엔티티 후보
- person: 소진 / 蘇秦, confidence=1.0
- place: 조(에 이르다) / 如趙, confidence=1.0
- place: 역수 / 易水, confidence=1.0
- work: 문기유림 / 問奇類林, confidence=1.0
- term: 이웃집 사함 / 隣子, confidence=1.0
- term: 비단 / 布, confidence=1.0
- term: 필 / 匹, confidence=1.0
- term: 천금 / 千金,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隣子(기임자)
- 隣子知千金非秦所有也(리기임자가금비소진소유야) - 문장이 잘게 나뉘어 정확한 구분이 어려움
좌와일루
- 기사 ID:
30661_002_032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4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09:10.85293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24
한글 번역
문천존과 송나라가 멸망한 지 삼 년 동안 작은 누정에서 앉고 누웠으며, 발로 땅을 밟지 않았다. 원나라 군주가 그어진名성을 듣고 그를 부르였으나 굴복하지 않았으므로, 원나라 사람들이 그를 병마사에 가두고 졸을 세워 지켰다.
독음
문천존 및 송망 삼년, 좌와일 소루, 족불여지, 원주문기현 조치불굴, 원인구역병마사, 설졸수지.
의미
송나라의 충신 문천존이 나라가 멸망한 후에도 의기를 굽히지 않은事迹을記한文章이다. 삼 년 동안 작은 누정에서 발길질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불청불굴한 의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원나라 군주가 그 명성을 알아보고 등용을 시도했으나 문천존이 끝내 응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원문
[주:文天祥及宋亡三年坐臥一小樓足不履地元主聞其賢召之不屈元人囚之兵馬司設卒守之]
엔티티 후보
- person: 문천존 / 文天祥, confidence=0.95
- place: 병마사 / 兵馬司, confidence=0.85
- term: 좌와일루 / 坐臥一樓, confidence=0.9
- term: 족불여지 / 足不履地,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원주(元主)를 군주 또는 원나라 주로 해석할 수 있음
보장일리
- 기사 ID:
30661_002_0325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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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문산은 글을 지을 때 한 번도 초안을 쓴 적이 없었고, 특히 시에 뛰어났다. 감옥에서 4년을 보내면서 충성과 의리의 기운이 그대로 시가에 담겨 수십에서 수백 편에 이르렀다. 병마사의 기록에 남아 있어 올린바, 이를 보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 신발 하나를 얻은 사람도 그것을 보물처럼 간직하였다.
독음
문산작문미증기초유장어시거역사년충의지기일착어시가누수십백편병마사적소존상지관자무불류체유득기일려자역보장지
의미
남송의 충신 문산(文天祥)은 글을 지을 때 초안을 쓰지 않을 만큼 시에 뛰어났으며, 원나라에 포로로 잡혀 4년간 옥에 갇힌 동안에도 충절의 기운을 시에 담아냈다. 그의 시는 병마사의 기록으로 남아 있었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그의 유품인 신발 하나마저 사람들은 보물처럼 간직하였다. 이 글은 문산의 문학적 재능과 불굴의 충절이后人들에게 얼마나 깊이 존경받았는지를 보여준다.
원문
[주:文山作文未嘗起草尤長於詩居獄四年忠義之氣一著於詩歌累數十百篇兵馬司籍所存上之觀者無不流涕有得其一履者亦寶藏之]
엔티티 후보
- person: 문산 / 文山, confidence=0.95
- person: 문천상 / 文天祥, confidence=0.95
- place: 병마사 / 兵馬司, confidence=0.85
- office: 병마사 / 兵馬司,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柴市(재시) 옥살이 및 처형 장소
- 兵馬司 기록의 구체적 성격
불치태호일편석
- 기사 ID:
30661_002_0326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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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문기유림』에 보인다. 백향산이 스스로 말하기를, “오래도록 소주에서 관직에 있었으니…”云云하였다. 그러면天下의 일은 마음을 많이劳累시킨다.
독음
문기유림 백향산 자언 구환 소주, 운운. 연즉 천하사 누적 다矣.
의미
이 기사는 백향산(白居易)이 소주(蘇州)에서 오랫동안 관직에 있었음을 말하고, 그로부터天下事가 마음을 많이累한다는뜻을 이끌어낸다. 제목 ‘불치태호일편석太湖에 돌 하나를 두지 않는다)은 白居易과 소주·태호의 인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원문
[주:問奇類林白香山自言久宦蘇州云云然則天下事累心多矣]
엔티티 후보
- work: 문기유림 / 問奇類林, confidence=0.95
- person: 백향산 / 白香山, confidence=0.95
- person: 백거역 / 白居易, confidence=0.9
- place: 소주 / 蘇州, confidence=0.95
- place: 태호 / 太湖,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부지단연일개귀
- 기사 ID:
30661_002_032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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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하나의 단현도 가지지 않고 돌아갔다
독음
불지지단연일개귀
의미
송나라의 包拯(포拯)이瑞州(서주)를 다스릴 때, 그곳의 토산물인 단현(단 연)을 명으로 제조하게 하였으나, 오직 바치는 수량만 만들게 하고는 하나도 가져가지 않았다. 이 일화는 清廉(청렴)과 清白(청백)을 상징하는 격언으로 쓰인다.
원문
[주:宋史包極傳知瑞州土產端硯命製者才足貢數不持一硯歸]
엔티티 후보
- person: 포拯 / 包拯, confidence=0.95
- place: 서주 / 瑞州, confidence=0.9
- work: 송사 / 宋史, confidence=0.95
- term: 단현 / 端硯,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才足貢數(재족공수)의 ‘才’는 제조인원수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였으나, 제작 인원 수로 해석할 수도 있음
육일거사
- 기사 ID:
30661_002_0328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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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서책 일천 권, 금석 문서 일천 건, 거문고 한 대, 장기 한 판, 술 한 항아리 - 이것이 다섯 물건이다. [거사를 일흔翁이라 이름한다] [欧陽公의 「육일거사전」에 이른다.]{주} 어떤 손님이 물어问道었다. 「육일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거사가 대답했다. 「우리 집에는 서책 일천 권이 있고, 삼대以来的 금석 유문 일천 건을 모았으며, 거문고 한 대와 장기 한 판이 있고, 늘 술 한 항아리를 놓아둔다.」 손님이 말했다. 「이것은 다섯에 불과한데, 어찌하여 거사라고 합니까?」 거사가 말했다. 「나這個 늙은이를 이 다섯 물건 사이에 놓고 여기서 늙어가게 되니, 이것이 어찌 육일이 아니겠는가?」 마땅히 이 다섯 물건에서 뜻을 펼칠 때, 태산이 눈앞에 있어도 보이지 않고, 갑자기 천둥이 기둥을 쳐부수어도 놀라지 않는다. 동정 들판에서 아홉 가지를 연주하고, 탁록平原에서 대군을 격퇴하는 싸움을 구경하더라도, 이 즐거움과 편안함을 비유할 수 없다. 그러나 늘 걱정되는 것은 그 사이에서 내 즐거움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 일들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독음
장서일천권금석문일천권금일장기일국주일호[주:오물]거사[주:일옹] [주:구양공육일거사전객유문왈육일하위야거사왈오가장서일천권집록삼대이래금석유문일천권유금일장유기일국상치주일호객왈시위오조직대여거사왈이오물지건태산재전이불견질뇌파주이불경수향구주어동정지야열대전어탁록지원미족오其楽차적야연상환병불득겁오樂어기지세사지위오拖累자중야]
의미
欧陽脩가 자신의 호(號)인 ‘육일거사 여섯을 하나로 삼는 선비)’의 의미를 설명한 글이다. 서책·금석유문·거문고·장기·술의 다섯 물건에欧陽脩 자신까지 더해 ‘육일六十一)’이 된다는 뜻이다.文中 물건에 몰입한 정신境界와 태산·번개·구주·동정·탁록 등 고대 전설적 이미지로 표현한 至福의 경지를 그렸다. 그러나 세속의일이 이를 방해하여 진정한 낙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한탄으로 마무리한다. 五物五樂이라는 구도와 다섯에 자신을 더해 여섯이 된다는 수리적 명명법이特色的이다.
원문
藏書一千卷金石文一千卷琴一張棋一局酒一壺[주:五物]居士[주:一翁]
[주:歐陽公六一居士傳客有問曰六一何謂也居士曰吾家藏書一千卷集錄三代以來金石遺文一千卷有琴一張有棋一局常置酒一壺客曰是爲五爾奈何居士曰以吾一翁老於此五物之間是豈不六一乎方其得意於五物也太山在前而不見疾雷破柱而不驚雖響九奏於洞庭之野閱大戰於涿鹿之原未足喩其樂且適也然常患不得極吾樂於其間者世事之爲吾累者衆也]
엔티티 후보
- person: 欧陽脩 / 歐陽修, confidence=1.0
- work: 육일거사전 / 六一居士傳, confidence=1.0
- place: 동정 / 洞庭, confidence=1.0
- place: 탁록 / 涿鹿, confidence=1.0
- place: 태산 / 太山, confidence=1.0
- term: 금석문 / 金石文, confidence=0.95
- term: 거사 / 居士, confidence=0.95
- term: 금석유문 / 金石遺文, confidence=0.9
- term: 구주 / 九奏, confidence=0.9
- term: 대전 / 大戰,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遺文(유문·유적의 문헌)
- 九奏(구주·아홉 가지 음악)
- 太山(태산·악산·혹 외래어로 추정)
일불거사
- 기사 ID:
30661_002_0329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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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오지진(吳之振)의 송시 소전] 정의당(鄭西塘)侠, 자(字)는 개부(介夫), 복청(福淸) 사람이다. 유민도(流民圖)를 편찬하고 관(管)으로 정주(汀洲)를统领하였다. 절종(哲宗)이 즉위하자 원부(符)中의 관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다시 영주(英州)로 보내어졌다. 경기국(靖國) 초에 놓여났으나 강고(降告)를 받았다. 이에 다시는 출사하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소지한 것이 오직 일필(一拂:빗자루 하나)뿐이었으므로 호호를 일필거사(一拂居士)라 하였다. 선화(宣和) 원년에 졸하고 서른아홉 살에 세상을 떠났다. 시를 지어 손자에게 가르치기를, 「이와 같은 평생은 다만 하늘에 의지할 뿐, 새가 구름 위를 나는 것보다 낫다. 지금 내 몸畔에 남은 것이 없으니, 빈阔한 집에서 베개 하나 얻은 셈이로다.」 가정(嘉定) 중 시호를 개(介)라고 답았다.
독음
오지진 · 송시소전 · 정의당 · 서하 · 자개부 · 복청인 · 유민도 편 · 관정주 · 절종 입 · 방환원부 · 중복송영주 · 경기국초 · 방환강고 · 수불복출 · 환향 · 소유존위일필 · 고호일필거사 · 선화원년 졸 · 년칠십구 · 작시수손운 · 유사평생지적천 · 승여과조재운연 · 지금신반무여물 · 득허당일침안 · 가정중 시호왜개
의미
오지진은 송나라 시기 복청 출신 관료로 유민도(流민 그림)를 편찬하였다. 절종 때 관직에 있다가 원부 연간에 귀양 갔고, 경기국초에 풀려났으나 다시 벼슬하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모든 것을 잃고 빗자루 하나만 남았다는 뜻으로 ‘일필거사’라는 호를 얻었다. 손자에게 가르친 시에서는 세상의 부귀보다 하늘에 기대는 清貧한 삶을 오히려 낫다고 노래하였다. 가정 연간에 시호 ‘개’를 받았다.
원문
[주:吳之振宋詩小傳鄭西塘俠字介夫福淸人進流民圖編管汀洲哲宗立放還元符中復送英州靖國初放還降告遂不復出還鄕所存唯一拂故號一拂居士宣和元年卒年七十九作詩授孫云似此平生只藉天勝如過鳥在雲煙秪今身畔無餘物嬴得虛堂一枕眼嘉定中諡曰介]
엔티티 후보
- person: 오지진 / 吳之振, confidence=0.98
- person: 侠(효) / 俠, confidence=0.95
- person: 개부 / 介夫, confidence=0.95
- place: 복청 / 福淸, confidence=0.92
- work: 유민도편 / 流民圖編, confidence=0.85
- place: 정주 / 汀洲, confidence=0.75
- place: 영주 / 英州, confidence=0.7
- term: 일필거사 / 一拂居士, confidence=0.9
- term: 선화원년(1119년) / 宣和元年, confidence=0.85
- term: 가정(1208~1224) / 嘉定, confidence=0.88
불확실한 어휘
- 原符中(원부중?) - 원문의 ‘符中’이 관직명인지 인명인지 불확실
- 降告(강고) - 구체적인 징표 형식이 무엇인지 불확실
- 哲宗(절종) - 실존 황제이나 원문 표기가 축약형이라 확신 낮음
- 靖國初(경기국초) - 구체적 연도 미상
(일상서)
- 기사 ID:
30661_002_0330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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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하나의 상서
독음
일상태서
의미
이 글은 ‘일상태서(一狀書)’라는 용어에 대한 고전 시문 주석을 모은 것이다. 당나라 도연경(唐汝詢)의 논평에 따르면, 위저우린(盧照隣)이 남산의 고귀한 계수화와 함께 적막하게 독서하는 삶을 노래한 시에서, 화려한 저택이 순식간에 폐허가 되는 것과 달리 양자옹(揚雄)이 외로움을 지키며 서적과 함께하는 삶을 오히려 가치 있게 여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주석은 일상서가隐士(은사)의 상징적 표현으로, 세속적 성공이 아닌 독서와 고독의 삶을 뜻함을 보여준다.
원문
[주:盧照隣詩昔時金階白玉堂卽今惟見靑松在寂寂寥寥揚子居年年歲歲一牀書獨有南山桂花發飛去飛來襲人裙唐汝詢曰向之第宅轉眼丘墟孰若揚雄之以寂寥自守對狀書而把南山之芳桂哉然則照隣之落魄可以子雲自慰矣○庾信詩隱士一狀書○鄭猶詩一簪華髮一狀書]
엔티티 후보
- person: 노조린 / 盧照隣, confidence=0.95
- person: 당여순 / 唐汝詢, confidence=0.9
- person: 양자옹 / 揚雄, confidence=0.95
- person: 유신 / 庾信, confidence=0.9
- person: 정 / 鄭, confidence=0.5
- place: 남산 / 南山, confidence=0.85
- work: 시 / 詩, confidence=0.9
- term: 일상태서 / 一狀書, confidence=0.95
- term: 은사 / 隱士,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華髮(화발) - 노발(늙은 머리카락)이라는 뜻으로 보이나 특정 인물의 호칭 가능성 있음
- 子雲(자운) - 양자옹의 자(字)로 확정이나 시구 안에서의 호칭 맥락 불확실
일야화
- 기사 ID:
30661_002_0331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1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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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오래된 시에 이르기를, 그대와 함께 하룻밤 말을 나누는 것이 십 년 동안 책을 읽는 것보다 낫다.
독음
고시:공군일야화승독십년서
의미
이 주석은 고대 시의 인용구로, 뜻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오랜 기간 독서하는 것보다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식과 교养的 성장에서 대화를 통한 이해와 깨달음의 가치를 강조한다.
원문
엔티티 후보
- term: 일야화 / 一夜話, confidence=0.9
- term: 십년서 / 十年書,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공군(共君)을 ‘그대와 함께’로 해석했으나, 문맥상 ‘친구와 함께’의 의미로 볼 수도 있다.
권백이풍일
- 기사 ID:
30661_002_0332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2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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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10:33.00718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32
한글 번역
상여는 비록 많은 허虚假辞藻와 과장된 말을 사용하더라도, 결국 그것을 절약으로 이끌었으니, 이 시의 풍간과 무엇이 다르랴. 양웅은 화려한 부는 백 가지를 권하면서도 풍하는 것은 하나뿐이라고 여겼으니, 마치 정나라·위나라의 음악을馳騁하면서 곡이 끝나서야 비로소典雅을 연주하는 것과 같다.
독음
권백이풍일, 한서 사마상여전찬 상여수 다 허사 난설 연 귀기 규 인지어 절검 차시 지 풍간 하야 이 양웅 의위 미려지 부 권백이 풍일 유 치정 위지음 곡종 이 졸아
의미
한서 사마상여전 찬에 등장하는 작품론이다. 사마상여의 부는 화려하고 과장된 문사로 가득하나 궁극적으로 절검의 주제로 귀결된다는 긍정 평가와, 양웅의 부정적 견해, 즉 화려한 부가 미한 음악처럼 백 가지를 권하면서 풍하는 것은 하나뿐이라는 비판을 함께 인용한 문장이다. 권백이풍일은 이후 화려한 문학이 도덕적 교훈을 가리는 문제를 비판할 때 널리 인용되는 성어가 되었다.
원문
[주:漢書司馬相如傳贊相如雖多虛辭濫說然歸其究引之於節儉此詩之風諫何以異揚雄以爲靡麗之賦勸百而諷一猶馳騁鄭衛之音曲終而奏雅]
엔티티 후보
- person: 사마상여 / 司馬相如, confidence=0.98
- person: 양웅 / 揚雄, confidence=0.98
- work: 한서 / 漢書, confidence=0.97
- term: 풍간 / 風諫, confidence=0.92
- term: 미려 / 靡麗, confidence=0.9
- place: 정위 / 鄭衛, confidence=0.89
- work: 부 / 賦, confidence=0.93
불확실한 어휘
- 虛辭濫說의 구체적 의미 범위
- 節儉의 해석이 풍간을 의미하는지 단순 절약인지 불분명
일언이위천하법
- 기사 ID:
30661_002_0333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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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7T02:48:41.86348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33
한글 번역
한 문장으로 천하의 법도가 된다.[주:동파가 한문공의 사당 비문을 지었으나 하나의 좋은 첫머리를 얻지 못하여 백여 번이나 고치다가, 문득 두 구를 얻었다. ‘필부이위백세사’라고 하니 사문유집에 보인다.]
독음
일언이위천하법[주:동파작한문공묘비불능득일기두행백십조홀득양구운필부이위백세사운운사문유취]
의미
이 주석은 북송 문인 소동파(동파)가 한나라의 대문장가 한유(한문공)의 사당에 새길 비문을 지을 때, 첫머리文句를 백여 번이나 고치다 문득 ‘평범한 사람도 백세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의 두 구를 얻었다는 일화를 전한다. 제목의 ‘일언이위천하법(一言而爲天下法)’은 한 마디의 말로天下的 규범이 된다는 뜻으로, 한유처럼 문장으로千古에 영향을 끼친 인물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말이다. 사문유취(事文類聚)라는類書에서引摘된 주석이다.
원문
[주:東坡作韓文公廟碑不能得一起頭行百十遭忽得兩句云匹夫而爲百世師云云事文類聚]
엔티티 후보
- person: 동파(소동파) / 東坡, confidence=0.95
- person: 한문공(한유) / 韓文公, confidence=0.95
- place: 한문공묘(한유 사당) / 韓文公廟, confidence=0.9
- work: 사문유집 / 事文類聚, confidence=0.95
- term: 필부이위백세사(평범한 사람이 백세의 스승이 되다) / 匹夫而爲百世師,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낙천일벽
- 기사 ID:
30661_002_033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4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6-01T05:10:41.095028+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34
한글 번역
향산의 시인들은 누구나 한 가지 고집이 있는데, 내 고집은 바로 문장(시구)을 만드는 데 있다.
독음
향산시인개유일벽 아벽재장구
의미
향산의 시인들은 각자 자신만의 일정한 기벽(고집)이 있는데, 백거유의 기벽은 시 구절을 만드는 데 있다는 뜻이다. 이는 백거이가 향산파 시인들 중에서도 특히 시구 창작에 대한 집념과自嘲를 드러낸 것으로, ‘樂天一癖’(낙천일벽)이라는 제자와 맞물려 시문을 만드는 것을 자신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처한 것이다.
원문
엔티티 후보
- place: 향산 / 香山, confidence=0.98
- person: 백거이 / 白居易, confidence=0.95
- term: 기벽/고집 / 癖, confidence=0.92
- term: 장구/시구 / 章句,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장구(章句): 시구(詩句)를 뜻하는 말로 볼 수 있지만, 문장과 구절 모두를 포괄하는 넓은 의미이므로 문맥상 ‘시 구절 제작’을 가리키는 것임을 유추함
동파일병
- 기사 ID:
30661_002_0335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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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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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주: 장공의 전기에서, 자첨(소주)은 천하의 선비들을 두루 사랑하여 현자든 불초자든 가리지 않고 모두 즐겁게 대하였다. 자유(소철)는 조용하고 말수가 적어 남을 칭찬하는 일이 드물었는데, 한번은 자첨의 사귀는 관계를 꾸짖었다. 자첨이 말하기를 「내 눈앞에는 천하에 나쁜 사람이 하나도 없다. 이것이 한가지 병이다」라고 하였다. 자유가 운주의 술세를 관장할 때, 자첨이 찾아갔다. 자유가 입으로 말미암은 화를 근심하여,城外에서送別할 때 한마디도 이야기하지 않고 다만 입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였다.
독음
주:장공 외전 자첨 범애천하사 무현부초 환여야 자유 희묵 소허허 칙재자첨교 자첨왈 오언론견천하 무일개 불호인 차내일병 자유감운주 주세 자첨취견지 자유재이구지화 급전지교외 불교일담 유지구시적
의미
이 기사는 소주(동파, 蘇軾)와 그 동생 소철(子由, 蘇轍) 형제의 성격 차이와 우정을 보여준다. 소주는 누구에게나 너그럽고天下에 나쁜 사람이 없다고 믿었으나, 스스로 이를 인격적毛病으로 省察하였다. 동생 소철은謹愼하고 말이 적어 형의 그런 성품을 걱정하였다. 소철이 管理하는筠州를 찾아온 형에게 입으로 말미암은 言語의祸를 경계하며,城外에서送別할 때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입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것은 「말을 삼가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원문
[주:長公外傳子瞻泛愛天下士無賢不肖歡如也子由晦默少許可嘗裁子瞻交子瞻曰吾眼前見天下無一個不好人此乃一病子由監筠州酒稅子瞻就見之子由裁以口舌之禍及餞之郊外不交一談唯指口示之]
엔티티 후보
- person: 소주 / 蘇軾, confidence=0.98
- person: 자첨 / 子瞻, confidence=0.97
- person: 장공 / 長公, confidence=0.95
- person: 소철 / 蘇轍, confidence=0.98
- person: 자유 / 子由, confidence=0.97
- place: 운주 / 筠州, confidence=0.92
- term: 구설지화 / 口舌之禍, confidence=0.94
불확실한 어휘
- 長公外傳(장공외전, 해당 일화의 출처 문헌명이 정확하지 않음)
- 裁(재, 여기서 문맥상 ‘제하다’ 또는 ‘나무라다’의 의미로 解讀하나 명확하지 않음)
- 經(원문에서는 行으로 되어 있으나校正하여城外로 解讀)
문장호기자시일병
- 기사 ID:
30661_002_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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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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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문장[을 쓰는 데] 호기심[을 추구하는 것]이 원래 하나의 병이다. [주에서 양승庵은] 말하기를… 호기의 지나침이 오히려 호기롭지 않다 하였으니, 저는 이것이 문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일에 다 그런 것이 생각한다. 이 병은 양웅이 가장 심하다.
독음
문장호기자시일병. 주:양승암운운운 호기지과반불기의애 우수이위의문장매사막불개연 차병양웅위심.
의미
이 말은 지나친 독창성 추구가 오히려 독창성을 잃게 만든다는 뜻이다. 주석에서는 양승庵이 호기의 극단적 표현이 오히려 기이하지 않다고 하였고, 저자 또한 이것이 문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일에 해당하는 보편적毛病이라고 본다. 특히전한나라 학자 양웅의 문체가 그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원문
[주:楊升庵云云云好奇之過反不奇矣愚以爲非文章每事莫不皆然此病揚雄爲甚]
엔티티 후보
- person: 양승庵 / 楊升庵, confidence=0.95
- person: 양웅 / 揚雄, confidence=0.95
- term: 호기 / 好奇, confidence=0.85
- term: 문장 / 文章, confidence=0.95
- term: 병 / 病,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불사일개난자
- 기사 ID:
30661_002_033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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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쪽: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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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주희어록에 이르기를, ‘지금 사람들은 글을 짓되 좋아하여 어려운 글자를 쓴다. 구양수와 소동파는 전연 한 개의 어려운 글자도 쓰지 않는다.’
독음
금인작문호용난자, 오소전불사일개난자
의미
주희가 문장 작성에서의 글자 선택을 논평한 구절이다. 당시 문인들은 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드문 한자를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송나라의 대문호 구양수와 소동파는 오히려 한 개의 어려운 글자도 쓰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알기 쉬운 문장의 가치를 강조한 것이다. 이는 문장의 명료성이 진정한 문학功底임을 보여주는 주희의 문학관을 반영한다.
원문
[주:朱子語錄今人作文好用難字歐蘇全不使一箇難字]
엔티티 후보
- work: 주희어록 / 朱子語錄, confidence=0.97
- person: 구양수 / 歐, confidence=0.95
- person: 소동파 / 蘇, confidence=0.95
- person: 주희 / 朱子, confidence=0.96
부도습전인일언
- 기사 ID:
30661_002_0338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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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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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전인의 한 마디 한 마디조차 차용하지 않는다. 한조야가 번소술의 묘지문을 지을 때 반드시 자기 자신의 것으로 써야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는 전인의 한 구절 한 마디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었으나, 이는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독음
불도습전인일언, 한조야 번소술 묘지필출어기불습도전인일구구하기난야
의미
한(唐)나라 대문장가 한조야(韓愈)가 벼슬同期인樊紹述의 묘지명을 지으면서, 반드시 자기 것으로 써야 하고 전인의 한 구절도 이어받지 않는다는 문학 원리를 천명하였다. 전인의 구구를 하나도 겹치지 않게 쓰는 것은 지극히 어려움을 강조하는 기사이다.
원문
[주:韓昌黎樊紹述墓誌必出於己不襲蹈前人一言一句何其難也]
엔티티 후보
- person: 한조야 / 韓昌黎, confidence=1.0
- person: 번소술 / 樊紹述, confidence=1.0
- work: 묘지(묘비문) / 墓誌, confidence=1.0
- term: 도습(밟아따름) / 蹈襲,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墓誌의 구체적 범위(묘비문 전체인지 묘지명 전문인지)
무일자무래력
- 기사 ID:
30661_002_0339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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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황로직이 홍거부에게 쓴 서한에서 이르기를, 자기가 직접 만든 말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렵다. 노두(杜甫)의 시와 퇴지(韓愈)의 문장은 한 글자도 그 유래가 없는 것이 없다. 이는 대체로 후대의 사람들이 책을 적게 읽기 때문에 한자와 두(杜甫)가 자의로 이런 말을 지어냈다고 여기는 것일 뿐이다. 고금에 문장을 능하게 지은 사람은 참으로 만물을 스스로의 것으로 단련시킬 수 있어서, 비록 과거 사람의 陈言을 취하여 文章에 넣는다 하더라도, 마치 영단一粒로 철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것과 같다. 욕하고 비난하는 文體는 비록 웅렬하고 기이할지라도 지어서는 안 된다. 동파(蘇軾)의 文은天下에 묘미가 있으나 그 단점은 好謾罵에 있으니, 삼가 그 방법을 따르지 말라.
독음
황로직과 홍거부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만의 말을 지어내는 것이 가장 어렵다. 노두(杜甫)의 시와 퇴지(韓愈)의 문장은 한 글자도 기원을 갖지 않은 것이 없다. 대략 후세의 사람들은 책을 적게 읽기 때문에 한 · 두가 바름이 스스로 이 말을 지었다고 말할 뿐이다. 고래로 문장을 잘 지을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만물을 도야할 수 있으니, 비록 고인의 진언을 취하여 한묵에 넣는다 할지라도 마치 영단一粒로 철을 금으로 바꾸는 것과 같다. 비판 · 비난하는 문장은 비록 웅기할지라도 지어서는 안 된다. 동파(蘇軾)의 문장은 천하에 묘하고 그 단점은 좋게 욕하는 데 있으니, 삼가 그 궤적을 이어받지 말라.
의미
이 글은 송대 문인 黄魯直의 문학론이다. 핵심 주장은 두 가지다. 첫째, 노두(杜甫)의 시와 한유(韓愈)의 문장은 한 글자도 남의 文章에서 기원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후세 사람이 이를 자작이라 잘못 인식하는 것은 독서를 충분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 진정한 文匠은 古言을 취해 자신의 文章 속에 녹여 넣되, 영단一粒로 철을 金으로 바꾸듯 창조적 전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유·노두·소식을 인용하며, 소식(蘇軾)의 문장은天下에 뛰어나나 好罵라는 단점이 있으므로 三가 그 궤적을 따르지 말라는 실천적 충고를 전한다. 이는 문학의 전통 계승과 독창성의 조화, 文如其人의 문체론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예 비평 문헌이다.
원문
[주:黃魯直與洪駒父書自作語最難老杜詩退之文無一字無來處蓋後人讀書少故謂韓杜自作此語耳古之能爲文章者眞能陶冶萬物雖取古人之陳言入於翰墨如靈丹一粒點鐵成金也罵犬文雖雄奇不可作也東坡文章妙天下其短處在好罵謹勿襲其軌也]
엔티티 후보
- person: 황로직 / 黃魯直, confidence=1.0
- person: 홍거부 / 洪駒父, confidence=1.0
- person: 노두 / 老杜, confidence=1.0
- person: 퇴지 / 退之, confidence=1.0
- person: 한유 / 韓愈, confidence=0.95
- person: 두보 / 杜甫, confidence=1.0
- person: 동파 / 東坡, confidence=1.0
- person: 소식 / 蘇軾, confidence=1.0
- work: 비문 / 罵犬文, confidence=0.7
- term: 점철성금 / 點鐵成金,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罵犬文은 역사적典據가 불분명하며, 비난·풍자 문체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지목이 어렵다
불감찬일사
- 기사 ID:
30661_002_0340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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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감히 한마디도 보탬을 하지 못한다
독음
불감찬일사
의미
춘추시대의 대儒학자 공자가 《춘추》를 지을 때, 쓸 것은 확실히 쓰고 덜 것은 확실히 덜었다는 뜻. 공자의 문장은 정교하여 제자 자하(子夏)·자유(子游) 등도 감히 한 글자도 보탬을 넣지 못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성어. 누군가의 글이나 발언을 평가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의미를 지님.
원문
엔티티 후보
- person: 공자 / 孔子, confidence=0.95
- work: 춘추 / 春秋, confidence=0.95
- person: 자유·자하 등 제자 / 游夏之徒, confidence=0.85
- term: 필즉필삭즉삭 / 筆則筆削則削, confidence=0.9
- work: 사기 / 史記, confidence=0.7
불확실한 어휘
- 游夏之徒
- 원문의 완전한 주석 범위와 출전이 『사기』인지 『논어』인지 정확히 특정하기 어려움
증손일자
- 기사 ID:
30661_002_0341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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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한 글자를 더하거나 빼도 현상금
독음
증손일자
의미
여불위가 상국이 되고 문신후에 봉해지자 손자탕·평원군·몽상·춘申 등의 식객들을 대해 서적으로 세력을 확장하던 중 위임과 초경 등의 변사들을 활용하여 저작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씨춘추를 편찬하여 성과를 도달한 내용과 관련 에피소드를 수록하고 있다.
원문
[주:史記呂不韋傳爲丞相封文信候食邑河南洛陽十萬戶家僮萬人當是時魏有信陵楚有春申趙有平原齊有孟嘗皆下士喜賓客以相傾不韋以秦之疆羞不如亦招致士厚遇之至食客三千人是時諸侯多辯士如荀卿之徒著書布天下不韋乃使其客人人著所聞集論以爲八覽六論十二紀二十餘萬言以爲備天地萬物古今之事號曰呂氏春秋布咸陽巿門懸千金其上延諸侯游士賓客有能增損一字者予千金]
엔티티 후보
- person: 사기 / 史記, confidence=1.0
- person: 여불위 / 呂不韋, confidence=1.0
- person: 신릉 / 信陵, confidence=1.0
- person: 춘신 / 春申, confidence=1.0
- person: 평원 / 平原, confidence=1.0
- person: 몽상 / 孟嘗, confidence=1.0
- person: 순경 / 荀卿, confidence=1.0
- place: 함양 / 咸陽, confidence=1.0
- work: 여씨춘추 / 呂氏春秋, confidence=1.0
- office: 승상 / 丞相, confidence=1.0
- term: 팔감육론십이기 / 八覽六論十二紀,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일자지가련김여산
- 기사 ID:
30661_002_0343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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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한 글자의 값이 수레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금과 같다
독음
일자지가련김여산
의미
한 글자를 쓰거나 글 하나를 짓는 대가로 수레 가득한 황금을 받았다는 뜻으로, 문장의 가치와 문학 작품의 값어치가 엄청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우석이 한음을 제사지내며 지은祭文에서 한글자의 명성이 황금보다 훨씬 귀하다는 의미를 담아 사용하였다.
원문
[주:李商隱記曰劉叉持韓退之金數斤去曰此諛墓中人所得爾不若與劉君爲壽愈不能止劉禹錫祭韓愈文曰公鼎侯碑志隧表阡一字之價輦金如山]
엔티티 후보
- person: 유차 / 劉叉, confidence=0.95
- person: 한음 / 韓愈, confidence=0.98
- person: 리상은 / 李商隱, confidence=0.95
- person: 유우석 / 劉禹錫, confidence=0.95
- work: 제문 / 祭文, confidence=0.9
- term: 일자의 가치 / 一字之價, confidence=0.85
- term: 연금여산 / 輦金如山,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碑志隧表阡은 비문에서 사용된 구체적 제도용어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고, 묘역 표지물 관련 용어로 추정된다
일자사
- 기사 ID:
30661_002_034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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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한 글자 스승 鹤林玉露에 실린 이야기를 보면, 양정수가干寶의 일을引用할 때 원래 于字를 써야 하는데 어떤 관리가 옆에서干字는 본래干字이며,字書를 펼쳐서 바치며注를 달기를,晋代에干寶가 있었다고 하였다. 양정수가 기뻐하며 말하기를, ‘이는 나의 한 글자 스승이다’라고 하였다. 唐詩紀事에는, 정곡이승기의 조화 만매시詩의 ‘수지개(一枝開를 원래 여러 가지로 고쳤는데,終於 하나의 꽃가지만 피었다는 뜻으로 고쳤다)’를 ‘일지개’로 고쳤다. 승기가 절하여拝하고, 사람들이谷를 일자 스승으로 여겼다. 詩話總龜에는,萧楚才가 장영의 시 ‘독한태평무일사(孤恨太平無一事)’를 보고 ‘恨’을 ‘幸’으로 고칠 것을 건의하였다. 공이 말하기를, ‘진실로 한 글자 스승이다’라고 하였다.
독음
일자사
의미
일자사(一字師)는 시문에서 한 글자만 고쳐 그 값을 높여준 사람을 존경하는 말이다. 본문은 세 가지 사례를 든다. 첫째, 양정수가干寶의干字를 于字로 잘못引用한 것을 속관이 바로잡자 감사하며 스승이라 부른 일이다. 둘째, 정곡이승기의 만매시에서 ‘수지개’를 ‘일지개’로 고쳐 시의意境을 완성해 준 일이다. 셋째,萧楚才가 장영의 시句에서 ‘恨(한)’을 ‘幸(행)’으로 바꾸어,天下가 태평해서 오히려 행운이라歌頌하는긍정적 의미를띄게 한 일이다. 이 세 고사에서 우리는文을 고치는 것의 중요성과 남의 말을 받아들이는 겸손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원문
[주:鶴林玉露楊廷秀用干寶事相承作于有吏在旁曰本是干字檢字書以呈注晉有干寶廷秀喜曰此吾一字師也○唐詩記事鄭谷改僧齊己早梅詩數枝開作一枝開齊己下拜人以谷爲一字師○詩話總龜蕭楚才見張詠作獨恨太平無一事請改恨爲幸公曰眞一字師]
엔티티 후보
- person: 양정수 / 楊廷秀, confidence=0.95
- person: 간보 / 干寶, confidence=0.95
- person: 정곡 / 鄭谷, confidence=0.95
- person: 승제기 / 僧齊己, confidence=0.95
- person: 소초재 / 蕭楚才, confidence=0.95
- person: 장영 / 張詠, confidence=0.95
- work: 학림옥로 / 鶴林玉露, confidence=0.9
- work: 당시기사 / 唐詩紀事, confidence=0.9
- work: 시화총귀 / 詩話總龜, confidence=0.9
- work: 만매시 / 早梅詩, confidence=0.85
- term: 일자사 / 一字師,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干字와 于字의오기여부
- 조화 만매시 수지개改成一枝開의 具体적文脈
개일자
- 기사 ID:
30661_002_0346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46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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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12:38.496452+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46
한글 번역
주: 서신이 시를 짓는 것을 무척 좋아하여,曾经甘露寺 시를 지었는데, ‘평지의 풍류에 백로가 난다’라고 하였다. 소식이 찾아와 ‘비’를 ‘횡’으로 바꾸었다. 서신이 곧바로 절을 하였다.
독음
주: 서신아호고뇌임당작감로사시평지풍연비백로반공운목권청등소질조방이횡자역비자서신즉하배
의미
시인 서신이 시 한 자를 바꾸는 것의 가치를 소자에게 알지 못하여 오히려 서신이 감탄하며 절을 행한 이야기. 시문을 정교하게 다듬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유명한 문坛典故이다.
원문
[주:徐信雅好苦吟嘗作甘露寺詩平地風煙飛白鷺半空雲木捲蒼藤蘇軾造訪以橫字易飛字信卽下拜]
엔티티 후보
- person: 서신 / 徐信, confidence=1.0
- person: 소식 / 蘇軾, confidence=1.0
- place: 감로사 / 甘露寺, confidence=1.0
- work: 감로사시 / 甘露寺詩, confidence=1.0
- term: 고뇌임 / 苦吟, confidence=1.0
- term: 조방 / 造訪,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거일자
- 기사 ID:
30661_002_034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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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12:48.3840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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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후산 시화에서 황사가 말하기를, ‘단송일생유유 파제만사무과’는 본래 한시(韓詩)에 ‘단송일생유유주 파제만사무과주’라고 있는 것을酒자를 하나 제거하여 대仗으로 삼으니 말이 더욱 날카로워졌다고 하였다.
독음
후산 시화 황사 운: 단송일생 유유 파제만사 무과 개한 시 유운: 단송일생 유유주 파제만사 무과주 재거일자위절대而来어익준
의미
후산 시화에 기록된 黄庭堅의 시評으로, 한시 원문에酒가 두 번 반복되는 것을 하나 제거하면 대仗이 더욱 정밀하고 말이 날카로워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 ‘거일자(一字를 제거하다)’는酒자를 하나 뺀다는 뜻이다.
원문
[주:后山詩話黃詞云斷送一生唯有破除萬事無過蓋韓詩有云斷送一生唯有酒破除萬事無過酒才去一字爲切對而語益峻]
엔티티 후보
- work: 후산시화 / 后山詩話, confidence=0.95
- person: 황사(황청) / 黃詞, confidence=0.85
- person: 황청 / 黃庭堅, confidence=0.75
- person: 호재 / 胡仔, confidence=0.7
- term: 단송일생유유주 / 斷送一生唯有酒, confidence=0.9
- term: 파제만사무과주 / 破除萬事無過酒, confidence=0.9
- term: 절대(시문에서의 정확한 대仗) / 切對,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黃詞: 황청(黄庭堅)으로 추정되나 ‘黃詞’가 호인지는 불확실
- 后山詩話의 저작 연도 및 구성 방식
- 한시 원문의 정확한 전거(典據)
악중일자
- 기사 ID:
30661_002_0349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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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7T02:49:48.1081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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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주: 형공시화에 소자첨이 말하기를, 태종 시대에 대조(待詔)라는 벼슬에 있는賈玄이라는 자가 늘 임금과 기를 두었다. 태종이賈玄에게 삼자를 내어 주었는데, 늘 한 수를 두고서 지곤 했다. 태종이賈玄이 속임수를 써서 기량을 다 쏟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이르기를, ‘이 기에서 또 나에게 지면鞭撻하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기우어 보니 만국이生死의 형국이 되지 않았다. 태종이 말하기를, ‘그대도 또한 속이는구나.’ 하고 다시 한 판을 두자, ‘그대가 이기면绯衣를 주겠다. 지지면 진흙 속에 던지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기를 두니 또 평국이 되어 승부가 나지 않았다. 태종이 말하기를, ‘내가 그대에게 자를 내어 주었으니 이제 평국이 된 것은 그대가 지지 않은 것이 아니다’고 하였다. 그리고 좌우에게命하여 안아 데려다 물속에 던지라 하였다. 그때賈玄이 소리치길, ‘신의手中에 更另一子가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태종이 크게 웃으며绯衣를 내리려하였다.
독음
주: 형공시화 소자첨云 태종시 유대조 태매금자 상시 대제 태종 요 금삼자 상输일로 태종 지 금겸사 불진기예 야 내위지 일왜 자 복수호차 당 방금旣위 만국 부생 부사 태종 왈 여역사 갱위국 기여승 자 폐비 부승 당투자 토중 而위국 평 불승 부부 태종 왈 아요 금자 금기국평 시 여불승 야 영향좌우 포투자 수우호왈 신 악중갱유 일자 태종대소 폐의 비의
의미
宋太宗과 대조(待詔) 벼슬의 기사賈玄 사이의 일화이다.太宗이 삼자를 내어 주었음에도賈玄이 늘 한 수를 두고 지자,太宗은 그 속임을 알아차렸다. 두 번째 기에서平局이 되자太宗은 자를 내어 주었으니平局은 곧 그대의 패배라고 하면서左右에게命하여 물속에 던지라 하였다. 그 순간賈玄이 ‘손에 更一子가 있다’고 소리쳤고,太宗은 크게 웃으며绯衣를 내렸다. 임금의 위엄 속에서도機知로命을 건지고 벼슬을 받는 해학적이며 교묘한 이야기이다.
원문
[주:荊公詩話蘇子瞻云太宗時有待詔賈玄者嘗侍上棋太宗饒玄三子常輸一路太宗知玄挾詐不盡其藝也乃謂之曰此局汝復輸我當榜汝旣而滿局不生不死太宗曰汝亦詐也更圍一局汝勝賜汝緋不勝當投汝于泥中旣而局平不勝不負太宗曰我饒汝子今旣局平是汝不勝也令左右抱投之水乃呼曰臣握中更有一子太宗大笑賜以緋衣]
엔티티 후보
- person: 소자첨 / 苏子瞻, confidence=0.95
- person: 태종 / 太宗, confidence=0.95
- person: 비용 / 贾玄, confidence=0.95
- office: 대조 / 待诏, confidence=0.9
- work: 형공시화 / 荆公诗话, confidence=0.95
- term: 비의 / 绯衣,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榜汝 - 원문 ‘榜’이 기목鞭撻之意인지 명백하지 않음, 고문헌에서榜과鞭이 혼용된 사례 있음
불착일자
- 기사 ID:
30661_002_0350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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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당서 장준전에서 장준이 부하 우송에게 이르길, ‘나는 책을 읽으면서 세 번을 초과하여 읽은 적이 없으나, 평생 한 글자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실제로 우송이 읽은 한서를 그대로 되풀이하여 암송했는데, 한 글자도 어긋남이 없었다.
독음
당서에 장준이 우송에게 이르기를, ‘나는 책을 읽되 세 번을 넘겨 읽지 않았으나, 평생 한 글자도 잊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우송이 읽은 한서를 그대로 암송하니, 한 글자도 틀리지 않았다.
의미
장준이 책을 세 번밖에 읽지 않았으면서도 한 글자도 잊지 않는다는 놀라운 암송력을 갖추고 있었음을 보여 주는 기사다. 우송이 읽은 한서를 그대로 정확하게 암송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장준의 천재적 기억력과 학문을 통한 꾸준한 암기 능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불착일자(불착일자)라는 제목은 이러한 정확한 암송력을 요약한 것이다.
원문
[주:唐書張巡傳謂于嵩曰吾于書讀不過三遍終身不忘因誦嵩所讀漢書不錯一字]
엔티티 후보
- person: 장준 / 張巡, confidence=0.95
- person: 우송 / 于嵩, confidence=0.95
- work: 당서 / 唐書, confidence=0.95
- work: 한서 / 漢書, confidence=0.9
- term: 불착일자 / 不錯一字, confidence=0.95
불확실한 어휘
- 嵩所讀의 범위와 구체적 내용이 원문에서 명시되지 않아 한서의 어떤 부분을 암송했는지 불분명
영단일립
- 기사 ID:
30661_002_0352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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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13:26.75702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52
한글 번역
문장 비록 고인의 말 한마디, 한 구절도 그대로 답습하지 않아야 하지만, 스스로 태탈환골 등의 방법이 있으니, 소위 이른바 ‘점을鐵成金’이라 하는 것이다. 황식이 두우미의 시를 ‘영단일립’에 비유하여 점을鐵成金한다. (문학신화에서 발췌)
독음
문식신화: 문장 비록 고인의 일언일구도 답습하지 않아야 하나, 스스로 태탈환골 등의 법이 있으니, 소위 운운하듯 점을철성금이라 한다. 황 소식은 두자미의 시를 영단일립이라 일컬으며 점을철성금한다. 문식신화를 참조할 것.
의미
황식(黃庭堅)이 두보(杜甫)의 시를 ‘영단일립 점철성금’에 비유한 것은, 고인의 한마디 한구절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으면서도 그 핵심 정수를 빌려와 전혀 새로운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창작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영단一粒’은 도교의 신비한 환단(還丹) 한 알을 뜻하며, 한 알만으로도 철을 황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비유이다.
원문
[주:捫蝨新話文章雖不要蹈襲古人一言一句然自有奪胎換骨等法所謂云云點鐵成金黃魯直稱杜子美詩如靈丹一粒點鐵成金見聞見後錄○互無一字無來處]
엔티티 후보
- person: 황식(황곡) / 黃魯直, confidence=0.95
- person: 두보(두태미) / 杜子美, confidence=0.98
- work: 문식신화 / 捫蝨新話, confidence=0.95
- term: 영단일립 / 靈丹一粒, confidence=0.92
- term: 점철성금 / 點鐵成金, confidence=0.9
- term: 태탈환골 / 奪胎換骨, confidence=0.9
불확실한 어휘
- 見聞見後錄(현전 『묵상기록』과 관계가 불분명)
답이일부
- 기사 ID:
30661_002_0353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53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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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7T02:49:49.460717+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53
한글 번역
문학(文覽)에서 두보(杜甫)의 아들 두종무(宗武)가 시를 지어 환병조(阮兵曹)에게 보여주었다. 환병조가 돌칼(石斧) 한 자루로 답을 했다. 두종무가 이것을 보고 “끼(斧)는 아버지의 근(斤)이옵니다. 제가 이것을 아버지께 올리면 아버지께서 칼로 다듬어 주실 것입니다.”라고 했다. 환병조가 이를 듣고 “그르쳤습니다. 제가 차라리 그 손을 끊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이 손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천하의 시名聲이 또 다시 두氏 가문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독음
문람두보자유시시방환병조병조답이지부일구종무왈분기부근야사제아버지게전하가건삭야환문지의왈오의여욕단기수차존천하시명우재두가이의
의미
두종무가 환병조에게 자신의시를 보여주었더니, 환병조가 돌칼로 답을 보냈다. 두종무는 이를 아버지두보의文集校正으로 해석했지만, 사실 환병조의 진짜 의미는 시를 잘 쓰는 두보 가문의 손을 끊고 싶다는 것이었다. 두종무의 손이 남아 있으면 천하의 시명이 또 두 가문에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이다. 두보 가문의 문학적 재능이 대물림될 것이라는 후대의 유명한 문학逸話이다.
원문
[주:文覽杜甫子宗武以詩示阮兵曹兵曹答以石斧一具宗武曰斧父斤也使我呈父加斤削也阮聞之曰誤矣予欲斷其手此手若存天下詩名又在杜家矣]
엔티티 후보
- person: 두보 / 杜甫, confidence=0.95
- person: 두종무 / 宗武, confidence=0.9
- person: 환병조 / 阮兵曹, confidence=0.9
- work: 문학 / 文覽, confidence=0.85
- term: 돌칼 / 石斧, confidence=0.8
- term: 근 / 斤,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文覽- 출처 문헌명이 확실하지 않음
- 兵曹- 관직명인데 구체적 직위와 역할에 이견 가능
지일구
- 기사 ID:
30661_002_0354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54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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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19T12:23:17.64146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54
한글 번역
[주: 남史] 팽대림과 사문의가 옛날에 묻기를 “새로운 시 구절이 있느냐?” 하였다. 대답하기를 “어제에 ‘满城风雨近重阳(온 성에 바람비 이는 중양에 가까우니)’라는 시구를 얻었는데, 갑자기 세곡을 독촉하는 관리가 와서 드디어 의지를 깨뜨렸다. 구절 하나만 보내드리오.” 하였다.
독음
남사 반대림 사문의상문유신구부 답왈작일득만성풍우근중양구홀최조리치수패인의만일구봉제
의미
팽대림이 사문의에게 시 구절을 물었을 때, 어제 “满城风雨近重阳”를 얻었으나 세곡을 수취하는 관리의来访로 시흥이 끊겼다고 답한 일화. 한 편의 시구(詩句)만 전해줄 수밖에 없는 아쉬움을 표현한 유명한 文壇掌故이다. 창작의 순간적 영감이 현실의 중압으로 무산되는 상황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원문
[주:南史潘大臨謝無逸嘗問有新詩句否答曰昨日得滿城風雨近重陽句忽催租吏至遂敗人意只一句奉寄]
엔티티 후보
- person: 팽대림 / 潘大臨, confidence=1.0
- person: 사문의 / 謝無逸, confidence=1.0
- work: 남사 / 南史, confidence=0.8
- term: 최조리(세곡 독촉 관원) / 催租吏, confidence=1.0
- term: 중양(중양절) / 重陽, confidence=1.0
- work: 만성풍우근중양 / 滿城風雨近重陽,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南史(원문 그대로 남사라고 표기되었으나, 팽대림·사문의는 북송 사람으로 남송의 正史가 아닌 다른 문헌에서 전하는 이야기일 수 있음)
이일질위증
- 기사 ID:
30661_002_0356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56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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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7-27T02:50:18.707633+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56
한글 번역
주:목수가 재능을 믿고 만남을 거스려 감군에게 불쾌감을 주어 벼슬을 삭탈당했다. 또 정위와 오래전부터 교분이 있어 한수(한강가)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 꾸벅 인사하고 떠났다. 정위가 이것을 원망하였다. 진종이 목수의 문장을 들은 것을 정위가 “수(穆脩)의 행실은 문장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였다. 나이가 들어 더욱 가난해졌다. 집에 당(唐)나라 시대 한유와 유종원의文集이 있었는데, 나무판에 새겨 경상(지금의 서울)에서 팔았다. 유학자 몇 사람이文集을 빌려 보러 오자 목수가 “선배님들이 한 篇이라도 제대로 읽으실 수 있다면 그때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그후 일 년이 넘도록 사는 사람이 없었다.
독음
주:목수재쇄오감군좌삭적우여정위유구상우於한상일잡이而去위銜지지종문수유문위언수행불담문노일이궤가유당한유집쇄판역於경유유사수배취열수曰선배능득일편당이云云자시경년무판매자
의미
북송의 문인 목수가 재능을 믿고 관료를 불悦하게 하여 벼슬을 삭탈당한 뒤, 정위와도 사이가 틀어졌다. 진종 때 문재가 알려졌으나 정위가 행실이 문장에 못 미친다고 헐뜬 덕에 벼슬길이 막혔다. 노후에 한유·유종원의文集을木板에 새겨 경상에서 팔았으나, 책을 빌려보러 오는 유학자들에게 “한 편이라도 제대로 읽으면 드리겠다”며 비꼬아 말하여 오 년이 넘도록 사는 사람이 없었다. 자신의文集을 스스로 팔 정도로 궁핍한 처지였지만, 지식인으로서의 자존심은 유지한 일화이다.
원문
[주:穆脩恃才忤監郡坐削籍又與丁謂有舊相遇於漢上一揖而去謂銜之眞宗聞脩有文謂言脩行不逮文老而益貧家有唐韓柳集鏤板鬻於京師有儒士數輩取閱脩曰先輩能讀得一篇當以云云自是經年無售者]
엔티티 후보
- person: 목수 / 穆脩, confidence=1.0
- person: 정위 / 丁謂, confidence=1.0
- person: 진종 / 眞宗, confidence=1.0
- person: 한유 / 韓愈, confidence=1.0
- person: 유종원 / 柳宗元, confidence=1.0
- place: 경상 / 京師, confidence=0.9
- work: 한유·유종원 문집 / 韓柳集, confidence=0.9
- term: 감군 / 監郡, confidence=0.8
불확실한 어휘
- 감군(監郡) - 지방 감독 관직의 구체적 직위 명칭
- 雲云(여기서는 ‘그때 드리겠다’는 말이 빠져 있는 채로 남겨진 허락 표현)
기일주화
- 기사 ID:
30661_002_0357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57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7-01T06:19:13.481419+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57
한글 번역
주(註): 『진서』「顾恺之 전」에 나온다. 일찍이 구개지는 한 찬에 들어 있는 그림에 물풀을 발라 앞에 제목을 붙여 환현에게 부쳤다. 모두 그가 깊이 소중히 여기는 작품들이었다. 환현이 그 찬을 열어보니, 뒤에서 몰래 그림을 가져간 뒤 봉인을 뜯고는 예전과 같이 다시 봉한 다음 돌려보냈다. 아직 열지 않았다고 속인 것이었다. 구개지가 봉인과 제목을 보니 전과 다름이 없었으나, 다만 그림이 사라졌을 뿐이었다. 그는 직접 말하기를 「재능 있는 그림이 영험하여 변화하여 떠났구나」라고 했다. 이는 마치 사람이 신선이 되어가는 것과 같아, 조금도 이상한 빛깔이 없었다.
독음
주:진서,顾愷之 전에서 일찍이 한 찬의 그림에 물풀을 발라 앞에 제목을 붙여 환현에게 부쳤다. 모두 그가 깊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었다. 현이 그 찬을 열어보니 뒤에 몰래 그림을 가져가고는 봉인을 뜯은 뒤 예전과 같이 다시 봉쇄하여 돌려보냈다. 아직 열지 않았다고 속였으나,恺之가 봉인과 제목을 보니 전과 같았으나 다만 그림의 값어치가 없었다. 직접 말하기를 「묘한 그림이 영통하여 변화하여 갔구나」라고 하니, 이는 또한 사람이 신선이 되는 것과 같아 조금도 기이한 빛깔이 없었다.
의미
구개지가 소중한 그림을 환현에게 부쳤으나, 환현이 몰래 그림을 가져가고 봉인을 되돌렸다. 구개지는 그림이 사라졌음을 알면서도「그림이 영통하여 스스로 변화하여 떠났다」고淡定하게 여겼다. 이는 구개지의 비범한 정신적境界와 화가로서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로, 그림이 영적으로 살아 있다는 관념과도 연결된다.
원문
[주:晉書顧凱之傳嘗以一廚畫糊題其前寄桓玄皆其深所珍惜者玄乃發其廚後竊取畫而緘開如舊以還之紿云未開愷之見封題如初但失其畫直云妙畫通靈變化而去亦猶人之登仙了無怪色]
엔티티 후보
- person: 구개지 / 顾恺之, confidence=0.95
- person: 환현 / 桓玄, confidence=0.95
- work: 진서 / 晋书, confidence=0.95
- term: 찬(장, 함) / 廚,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糊題(물풀을 붙여 제목을 붙임)의 구체적 방식
- 直云의 화자 주체가 구개지인지 서술자인지
일필서지
- 기사 ID:
30661_002_0358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58
- 번역 모델: MiniMax-M2.7
- 프롬프트: hanmun-ko-v1
- 번역 시각: 2026-07-27T02:50:11.655480+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58
한글 번역
왕발은 매번 비문과 송문(기념문)을 지을 때 먼저 먹을 수승(약 수 되) 정도 빻아 놓고, 이불을 끌어당겨 얼굴을 덮고 누른다. 그러다 갑자기 일어나 한 필로 써 내려간다. 글이 끝나면 단 한 글자도 고치지 않았다. 당시 사람들은 이를 ‘복고(배운 글을 복습한다는 뜻이 아니라,腹中有槀草처럼腹속에 미리 완성된 원고가 있다는 관용적 표현)’라 불렀다.
독음
왕발매작비송선마묵수승인피복면이와홀기일필서지문불가점시인위지복고
의미
당나라 시인 왕발이碑文을 지을 때의 일화이다. 먹을 미리 많이 준비한 뒤 이불 속에서 몸을 쉬었다가, 갑자기 일어나 한 번에 펜을 놓아 끝까지 고치지 않고 완성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왕발의 빠르고 뛰어난 문학 재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로, ‘일필서지(一筆書之)’와 ‘문불가점(文不加點)’이라는 성어의典故가 되었다.
원문
[주:王勃每作碑頌先磨墨數升引被覆面而臥忽起一筆書之文不加點時人謂之腹槀]
엔티티 후보
- person: 왕발 / 王勃, confidence=1.0
- term: 비송 / 碑頌, confidence=1.0
- term: 복고 / 腹槀, confidence=0.9
- term: 일필서지 / 一筆書之, confidence=1.0
- term: 문불가점 / 文不加點, confidence=1.0
불확실한 어휘
- 磨墨數升의 수승은 고전 중국어의 관습적 수량 표현으로, 실제 양을 정확히 환산하기 어렵다
- 복고의 정확한 어원(배속에 미리 갖춘 풀초草인지, 복속腹속의 원고稿인지)은 해석마다 차이가 있다
일형중상
- 기사 ID:
30661_002_0359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59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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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시각: 2026-06-01T05:14:34.613824+00:00
- 출처: http://yoksa.aks.ac.kr/jsp/aa/VolView.jsp?aa10no=kh2_je_a_vsu_30661_002&aa15no=002&aa20no=30661_002_0359
한글 번역
『서단』에서 이르길: 왕희지의 예서는 하나의 형상으로 여러 모양을 나타내어 만 글자가 모두 각각 다르다. 휴명의 초서는 비록 여러 모양을 가지나 형체는 하나이므로 만 글자가 모두 함께 같다. 각각 그 극치를 이루었다. 휴명과 황상이 그것이다.
독음
서단 우군 예서 일형이중상 만자개별 휴명 초초 수중상이형 일 만자개동 각조기겁 휴명 황상
의미
체서와 초서라는 두 가지 서체의 특성을 비교한 글이다. 예서는 하나의 기본 형식에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각 글자가 모두 다르게 표현되고, 초서는 여러 모습을 갖추면서도 하나의 통일된 형체를 공유하여 글자들이 함께 같다. 둘 다 각각의 서체에서 극치에 도달한 것으로, 휴명과 황상이라는 두 서예가가 대표 인물이다.
원문
[주:書斷右軍隷書以一形而衆相萬字皆別休明章草雖衆相而形一萬字皆同各造其極休明皇象字]
엔티티 후보
- work: 서단 / 書斷, confidence=0.9
- person: 우군(왕희지) / 右軍, confidence=0.85
- person: 휴명 / 休明, confidence=0.8
- person: 황상 / 皇象, confidence=0.8
- term: 예서 / 隷書, confidence=0.9
- term: 초초 / 章草, confidence=0.75
불확실한 어휘
일루당중
- 기사 ID:
30661_002_0360
- 권책: 명수지문[名數咫聞v2]
- 권책 ID:
kh2_je_a_vsu_30661_002
- 면/쪽: 0360
- 번역 모델: MiniMax-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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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
몽계필담에 이르기를: 서현(徐鉉)은 소전(小篆)을 잘 썼는데, 햇빛에 비춰서 보면 필화(畫)의 중심에 짙은 먹줄이 정확히 한 가닥 가로놓여 있었다. 심지어 구부러진 부분에서도 역시 정확히 한가운데에 있었으며, 치우침이 전혀 없었다. 이는 붓끝이 곧게 서서 기울어지지 않기 때문에, 붓끝이 항상 필화의 한가운데에 놓이게 되는 것이라, 이것이 바로 붓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독음
몽계필담 서현선소전 영일시지화지중심유늑엄묵정당기중차어굴처전당중무유편촉처내봉필봉직하불수도측고봉상재화중차용비지법야
의미
몽계필담에 실린 서현의 서예 기법론이다. 서현은 소전(小篆)을 햇빛에 비춰 보면 모든 획의 중심에 짙은 먹줄이 정확히 한가운데에 지나감을 관찰했다. 이는 붓끝이 직립하여 기울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붓끝이 항상 획의 중심을 지나는 바로 그 점이 곧 올바른 붓用法의 핵심임을 보여준다.
원문
[주:夢溪筆譚徐鉉善小篆映日視之畫之中心有縷濃墨正當其中至於屈折處亦當中無有偏側處乃筆鋒直下不倒側故鋒常在畫中此用筆之法也]
엔티티 후보
- work: 몽계필담 / 夢溪筆談, confidence=0.95
- person: 서현 / 徐鉉, confidence=0.95
- term: 소전 / 小篆, confidence=0.9
- term: 붓끝 / 筆鋒, confidence=0.85
불확실한 어휘
- 화(畫) - 필화(書畫의 획)을 가리키는 용어인지, 일반적 그림을 의미하는지 맥락상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