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2_je_a_vsu_22232_000G002+AKS-AA55_22232_000 [정의] 1722年(景宗2) 8월 8일 元宗과 仁獻王后를 종묘에서 祧遷하여 영녕전에 모시고 3일 후에 肅宗, 仁敬왕후, 仁賢왕후를 종묘에 祔廟한 이후, 祧遷 및 祔廟에 관련된 의논, 祧遷과 祔廟 과정에서 설치한 도감, 도감의 조직과 분장업무 및 각각의 의식절차 등 祧遷과 祔廟에 관련된 일체의 사항을 종합하여 祔廟都監都廳에서 1722年 9월에 작성한 儀軌이다. [서지사항] 이 儀軌는 御覽用 1건을 비롯하여, 議政府, 宗廟署, 春秋館, 禮曹, 江華府史庫, 太白山史庫, 五臺山史庫, 赤裳山史庫에 보관할 8건을 합하여 총 9건이 작성되었다. 당시의 祔廟都監은 尊崇都監, 冊禮都監이 합쳐져서 祔廟尊崇冊禮都監이 정식 명칭이었다. 祔廟가 끝난 후 祔廟都監儀軌가 9건 작성되었고 尊崇冊禮儀軌가 8건, 그리고 別三房儀軌 2건 등 총 19건의 의궤가 작성되었다. [체재 및 내용] 이 儀軌는 祔廟都監都廳儀軌, 一房儀軌, 二房儀軌, 三房儀軌, 別工作儀軌의 5가지 儀軌가 합쳐진 것이다. 祔廟都監은 三房으로 나뉘어 각각의 업무를 분장하고, 三房의 업무를 통괄하기 위하여 都廳이 설치된다. 따라서 각 방은 각 방대로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謄錄 또는 儀軌를 작성한다. 이 儀軌는 都廳과 三房의 儀軌, 그리고 祧遷 및 祔廟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別工作에서 각각 작성한 儀軌를 모두 종합한 것인데, 都廳에서 儀軌작성을 주관하였기 때문에 祔廟都監都廳儀軌라고 하였다. 儀軌는 합본한 대로 祔廟都監都廳儀軌, 一房儀軌, 二房儀軌, 三房儀軌, 別工作儀軌의 순서로 묶여 있고, 마지막에 班次圖와 座目이 실려 있다. 목록에는 啓辭·別單·移文·來關·稟目·甘結·禮關·附 儀軌·論賞·一房·二房·三房·別工作이 실려 있다. 맨 앞에 吏曹別單이 실려 있어 祔廟都監의 담당자들을 수록하였다. 도감의 都提調에는 영中樞府사 金宇杭이 임명되었다가 후에 영의정 趙泰耈가 임명되었다. 提調에는 兵曹판서 李光佐 등 4명이, 都廳에는 議政府 사인 沈珙 등 2명이, 郎廳에는 禮曹正郞 金翰連 등 6명이 임명되었다. 別單 뒤에는 都監事目이 수록되어 도감의 조직 및 업무 분장 등에 관한 사항을 알려 주고 있다. 다음으로 啓辭秩, 移文秩, 來關秩, 稟目秩, 儀軌事目, 都監別單이 차례로 수록되었다. 啓辭와 移文은 祔廟 및 祧遷과 관련하여 도감 등에서 올린 啓辭 및 이에 대한 비답 그리고 관련기관에 보낸 공문 및 회답문 등을 수록하고 있다. 來關은 업무수행과정에서 발송한 공문이다. 稟目秩은 도감의 업무수행 중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왕의 결재를 요구하는 내용을 싣고 있다. 儀軌事目에 祔廟儀軌를 위시하여 尊崇冊禮儀軌, 別三房儀軌의 작성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都監別單은 행사종류 후 관련자들의 논상을 위하여 올린 관련자들의 명단이다. 一房儀軌는 一房의 업무수행과 관련된 사실들을 정리한 儀軌이다. 一房은 祧遷과 祔廟에 필요한 轝輦 등을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하였다. 앞부분에 本房所掌, 郎廳과 監照官을 수록하였다. 本房所掌은 一房의 업무를 기록하였으며 郎廳과 監照官은 一房에 배속된 담당자들의 명단을 수록하고 있다. 이어서 稟目秩, 孝寧殿排設秩, 甘結秩, 新造還下秩, 用還秩, 前排用還秩, 匠人秩이 차례대로 실려 있다. 二房儀軌와 三房儀軌, 그리고 別工作儀軌의 내용 및 순서도 一房儀軌와 유사한데, 二房은 玉寶 등을 담당하였으며, 三房은 龕室 등을 담당하였고, 別工作은 부대시설을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하였다. 班次圖는 祧遷 및 祔廟 시의 행렬을 그린 그림이다. [자료적 특성 및 가치] 이 儀軌는 景宗 시의 祧遷과 祔廟 의례를 구체적, 실증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종묘에 봉안되는 玉冊, 金寶, 神主의 제작과정과 봉안절차를 그림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景宗 대의 종묘와 영녕전 의례 및 궁중풍속, 궁중회화, 궁중기술사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이용되리라 생각된다. [소장현황 및 이본관계] 9건 중에서 현재 藏書閣에는 2건이 있는데, 본 祔廟都監都廳儀軌 이외에 藏書閣 소장본 (藏2-2233)이 동일 본이다. 규장각에 동일본 (奎13551), (奎13552)의 2건이 있다. 현존하는 4건 이외에 나머지 5건의 행방은 현재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