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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환록 [科宦錄] - 본문 번역 묶음 013

(계묘오월)초육일

한글 번역

초엿새 약원에서 당직 근무를 수행했다. [주: 대왕대비전과 왕대비전의 조청米饭監煎 직무를 감독했다]

독음

초육일 약원좌[주: 이 대왕대비전 왕대비전 촉미음 감전야]

의미

조선 왕실의약기관인 약원에서 初六日 당직 근무를 수행한 기록. 약원 직원들이 내의원과 함께 왕실 의료와 식음료 감독을 담당하는 일일 근무 체계로, 王大妃殿과 大王大妃殿의 촉미음(조청米饭) 감찰煎煮 업무를 수행했다.

원문

初六日藥院坐[주:以大王大妃殿王大妃殿粟米飮監煎也]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오월)십오일

한글 번역

열다섯 날에 은혜에 감사하는 엄숙한 예拜를 행하다.

독음

십오일 사은 숙배

의미

계묘년 오월 열다섯 날, 특유의 은혜나 혜택에 감사드리며 엄숙하게 예拜를 집행하였다. 이는 관직에 오른 후 사은하겠습니다의 관직 사열 의식을 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문

十五日謝恩肅拜

엔티티 후보


(계묘)유월초오일

한글 번역

유월(음력 6월) 초5일, 삼사(三司)의 참찬과 대비국(備局)의 당상이 인사를 견문하고 대비당(熙政堂)에 입시하였다.

독음

유월초오일 삼참대신 비보당상 인수견문 입시어 희정당

의미

임시 정국기에 삼사의 참찬관과 대비국의 당상관들이 대비당에서 국왕을 알현하고 시중든 일을 기록한 기사이다. 이 날 대비가 왕권을 대리하여 정사를 보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원문

六月初五日叅大臣備局堂上引見入侍于熙政堂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칠월초이일

한글 번역

칠월 초이일에 궁궐을 찾아 종묘의 가을 대제(秋享大祭)에 함께 참여하고, 제사 때 제물에 직접 향을 전달하는 행사를 행했으며, 인정전(月臺)의 단 위에서 행차하고 시위하였다. 이어서 함께 참여하고 궁 안으로 돌아가行차와 시위를 계속하였다.

독음

칠월초이일 휴에 예종 종묘추향대제 친전전향 거동시위 우인정전월대 영예종 환내 거동시위

의미

칠월 초이일에 왕이 종묘의 가을 대제에 참여하여 직접 향을 전달하고, 인정전(月臺) 단에서 행차와 시위 작무를 행한 후 궁궐 안으로 돌아가는 기록이다. 이는 왕이 중요 제사를 집전하고 행차를 행한 일상 기사로 보인다.

원문

七月初二日詣闕隨叅宗廟秋享大祭親傳香擧動侍衛于仁政殿月臺仍隨叅還內擧動侍衛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칠월)초오일

한글 번역

초오일, 왕이 대신과 비변사 당상관들을 소환하여熙政堂에서 직접 맞닥뜨렸다.

독음

초오일 참대신 비국 당상 인견 입시하여 희정당

의미

임금(왕)이 초오일에 大臣과 備邊司(비변사) 당상급 관료를 熙政堂에서 인견(면전 인접)하는 자리였다. 당상 관료의 참여가 기록된 점으로 볼 때 격很高的 교서 심의나 군사 긴급 사항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원문

初五日叅大臣備局堂上引見入侍于熙政堂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칠월)십일일

한글 번역

11일에 서희순(徐憙淳)·김도희(金道喜)·박희수(朴晦壽)를 천거하여 수원부留守(수원 수비 책임자)에 임명하였다.

독음

십일일 서희순 김도희 박희수를 천거하여 수원留守에 임명하였다

의미

계묘년 7월 11일, 서희순·김도희·박희수 세 사람을 천거하여 수원留守직에 임명하는 인사를 전한 기사로, 수원성의 수비 체계와 관련된 행정 기록이다. ‘以 後語~薦 後語留守’ 구조로 ‘~을 뒤에 천거하여 ~留守에 임명하였다’는 의미를 나타낸다.留守는 역대로 수도 호위 직책이었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수비 책임자의 관직 명칭으로 전용되었다.

원문

十一日以徐憙淳金道喜朴晦壽薦水原留守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칠월)십팔일

한글 번역

18일 어제(대전의) 탄신安抚를 위해 궁궐에 나아가 일상 문안을 드렸다.

독음

십팔일예궐주위참일문대전탄안야

의미

계묘년 음력 7월 18일, 기록자는 궁궐에 나아가 대전의 탄신安抚를 위해 왕의 일상 문안을参見였다. 주석에 따르면 이는 ‘叅日問大殿誕安’, 즉 대전의 탄신安抚를 위한参日問(참일문)임을 밝히고 있다.

원문

十八日詣闕[주:爲叅日問大殿誕安也]

엔티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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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윤칠월초십일

한글 번역

윤사월(계묘년 윤칠월) 초十일, 참대신과 비변사 당상관이 연회하여 청녕전에서 왕을 알현하고 입시하다.

독음

윤칠월 초십일일 참대신 비국 당상관 인견 입시어 희정당

의미

윤사월 초十일에 창덕궁 연회(熙政堂)에서 왕이 비변사 벼슬 당상급 이상의 참대신을 소집하여 인견(면담)을 행하고, 해당 관원이 입시(궁중 참배)한 공식 행사 기록이다.

원문

閏七月初十日叅大臣備局堂上引見入侍于熙政堂

엔티티 후보


(계묘윤칠월)이십삼일

한글 번역

(계묘년 윤칠월) 이십삼일에, 남헌교·심의승·이원익이 동래부사를 추천하였다.

독음

(계묘윤칠월)이십삼일

의미

조선 시대 동궁(또는 주요 관청)의 기사로, 계묘년 윤칠월 이십삼일자에 남헌교·심의승·이원익이 동래부사 직을 추천한 내용을 기재한 것. 추천 대상자의 인적 사항은 원문에 남아 있지 않으며, 이후 결재 또는 심리 과정이 별도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동래부사는 경상도 동래(현 부산 동래구 일대)를 관할하던 지방관직이다.

원문

二十三日以南獻敎沈宜升李源益薦東萊府使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윤칠월)이십사일

한글 번역

이십사일, 별운검(別雲劍)의 보궐(補闕) 후보 추천을 입점(入點)받았다.[주: 이십팔일 종묘 전알 때의 배치事宜임.] 후보 추천 명단에 병조 판서 박희수가 출망(出望)되었고, 수망(首望)은 조두순이었다.

독음

이십사일 별운검[주:이십팔일 종묘 전알 때] 부의몽점[주:병조 판서 박희수 출망, 수망 조두순]

의미

윤칠월 이십사일에 별운검 보궐人事案中 후보 추천이 입점되었다는 기록. 병조 판서 박희수가 출망으로 선정되고, 조두순이 수망(제1순위)이었다. 해당 보궐은 이십팔일 종묘 전알 때 시행되었다.

원문

二十四日別雲劍[주:二十八日宗廟展謁時]副擬蒙點[주:兵曹判書朴晦壽出望○首望趙斗淳]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윤칠월)이십팔일

한글 번역

이십팔일 궁정에 나아가 종묘에 배알하고 행차 시 직원을 수행하였다. 이어서 영녕전에 배알하고 직원을 수행하였으며, 다시 환궁 행차 시 직원을 수행하였다.

독음

이십팔일 건강 수종 종묘 전시열 거동 시위 영녕전 전시열 시위 환궁 거동 시위

의미

계묘년 윤칠월 이십팔일에 왕이 종묘와 영녕전에 행차하여 제사를 올리고 시위하던 조선 왕실의 일상 의전 기록이다. 궁정에 나아가 종묘를 배알하고 그 행차에侍卫(시위)를 수행하며, 이어서永寧殿을 배알하고 다시 환궁 행차에侍卫를 수행하는 일정이 기술되어 있다. 詣闕은 왕이 궁정에 참여하는 것을, 展謁은 신주에게 배알하는 의전을, 擧動侍衛는 행차 시 직원 및 호위를 의미한다.

원문

二十八日詣闕隨叅宗廟展謁擧動侍衛仍叅永寧殿展謁侍衛仍叅還宮擧動侍衛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팔월)초십일

한글 번역

10일, 배알하러 궁궐에 나아가다

독음

초십일일詣궐

의미

계묘년 8월 10일, 태상(또는 궁궐)에 나아가 배알하였다. 주석에 따르면 이는 이튿날 문안(안부 여쭙기)을参(参)하기 위한 것이었다. 王이侍女을 시켜 先王이나 先太后의 安否를 묻는 문안 절차의 준비 차원에서 先詣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원문

初十日詣闕[주:爲叅翌日問安也]

엔티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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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팔월)이십육일

한글 번역

이십육일에 명정전 뜰에서 습전곡반에 참여하고, 그대로 포곡의 곡반에도 참여하다.

독음

이십육일 참습전곡반어 명정전정 응전히참 포곡 곡반

의미

조선 왕실의 상례 의식 참여를 기록한 기사이다. 이십육일 명정전 뜰에서 사망자의 습전(상에 입상한 날이나 그 다음 날 거행하는 제哭)과 포곡(오후의哭祭)에 해당하는 곡반에 왕이 직접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원문

二十六日叅襲奠哭班于明政殿庭仍叅晡哭哭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팔월)이십칠일

한글 번역

이십칠일 아침 조곡(아침 제사)에 참여하여 명정전 뜰에서 곡식을 드리고, 이어서 소렴 의식 후의 곡제에 참여하였으며, 다시 저녁 제사에도 참여하였고, 마지막으로 영구를 환경전으로 옮기는 시간의 곡제에도 참여하였다.

독음

이십칠일 참 조곡곡반 어 명정전정 영참 소렴후 곡반 영참 부산곡반 영참 영상 이동봉 환경전시 곡반

의미

조선 왕실의 상례 일정 기록이다. 계묘년 8월 27일 당일, 아침·소렴 후·저녁·영구 환경전 옮기기 때 총 네 차레에 걸쳐 곡제를 드렸음을 기록하였다. 각 시간대별 제사인 조곡·소렴후곡·부산곡·영상이동시곡에 순차적으로 참여함을 보여주는 왕실 장례 일정기록이다.

원문

二十七日叅朝哭哭班于明政殿庭仍叅小斂後哭班仍叅晡哭哭班仍叅靈牀移奉歡慶殿時哭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팔월)이십구일

한글 번역

8월 29일, 조정에 참여하여 명정전 뜰에서 아침 제사를 지내고 반열을 지었다. 이어 대렴(영정을 입관하는 의식) 후의 제사를 지내고 반열을 지었다. 이어 저녁(포시)의 제사를 지내고 반열을 지었다. 이어 성빈의 전宴(관安置 의식의祭禮)을 지내고 반열을 지었다.

독음

이십구일 참여조곡곡반우명정전정 영참대렴후곡반 영참포곡곡반 영참성빈전곡반

의미

계묘년 8월 29일 왕실 장례 일정 기록. 명정전 뜰에서 아침 제사, 대렴 후 제사, 저녁 제사, 성빈奠 제사를 순차적으로 거행하고 각 절차마다 반열을 섰음을 보인다. 이는 국왕 또는 대비의 장례 과정 중 사흘간 진행되는 제사의 일부이다.

원문

二十九日叅朝哭哭班于明政殿庭仍叅大斂後哭班仍叅晡哭哭班仍叅成殯奠哭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초이일

한글 번역

초이일, 정원의 계청에 따라 명패로 초초하고, 고을 사은하며, 빈객에 나아가 대행왕비의 시호·전호·능호를 의논하다. 시호는 효현(孝顯)·효조(孝昭)·효단(孝端) 중에서 수상하다, 전호는 영화(永和)·화의(懿安) 중에서 정하다, 능호는 경릉(景陵)·철릉(哲陵)·희릉(熙陵) 중에서 정하다.

독음

초이일 인정원계사 명패초 납재시은백어빈객회의 대행왕비호효현 효조효단전호휘정 영화의안능호경릉 철릉희릉

의미

조선시대 왕비의 장례 절차 중 시호·전호·능호를 정하는 왕실회의가 열린 날의 기록이다. 정원의 계청에 따라 참판 이상이 빈객에 모여 백관에게 사은하고, 시호·전호·능호候选를 논의하여 최종 수상자(受點)를 정했다.

원문

初二日因政院啓辭命牌招[주:政院啓曰大行王妃諡號殿號陵號議定吉日今初二日推擇啓下矣六曹叅判以上當爲進叅而吏曹叅判未差之代政官牌招開政差出待牌招何如下批一體傳曰允]謝恩肅拜詣賓廳會議大行王妃諡號孝顯[주:受點]孝昭孝端殿號徽定[주:受點]永和懿安陵號景陵[주:受點]哲陵熙陵[주:弘文提學金蘭淳望定]

엔티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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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구월)초팔일

한글 번역

초팔일, 왕릉 답사 일정을 마치고 근무를 마치고 삼가 배례하다.

독음

초팔일 산능 간심사 하직 숙배

의미

계묘년 9월 초팔일, 왕릉 현장 답사 일을 마치고 근무를 끝내고 정식 배례를 행한 날의 기록이다. 『승정원일기』 등 조선 왕실 기록에서 직위 변경이나 관직 수행 후 출납(출근과 퇴근)을 표시할 때 下直·肅拜 등의 용어를 함께 썼던 전통을 보여준다.

원문

初八日山陵看審事下直肅拜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십삼일

한글 번역

13일 조문(輓章) 제술관을 임명하기 위해 인선하였다.

독음

십삼일 입연장제술관 초계

의미

윤三四년 구월 13일, 졸문(輓章)을 지을 제술관을 선발하였다.吏曹判書李光正가 이를 주관하여 인선을 추천하였다.

원문

十三日入輓章製述官抄啓[주:吏曹判書李光正抄啓]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십오일

한글 번역

15일에 들어와서 경건을히 배알하고 능산을 참관 검토하는 도감 당상과 이하 관계자들이 중희堂에 들어와 시종하였다.

독음

십오일 입래 숙배 찬 산능 감심 도감 당상 이하 입시어 중희당

의미

계묘년 9월 15일, 왕이 능묘를 경건히 참배하고 능지를 살피는 행위를 행하며, 관련 관료들이 중희堂에 모여 시종한 기록이다. 주석은 이 날 행해진 능묘 검사의 위치 좌향을 적시한 것으로,昌陵 좌측 능의 방위(甲坐·癸坐)와徽慶園 내 위치(庚坐·辛坐)를 명시한다.

원문

十五日入來肅拜叅山陵看審都監堂上以下入侍于重熙堂[주:昌陵左岡甲坐龍馬峯下癸坐穆陵舊基庚坐徽慶園局內辛坐]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십육일

한글 번역

16일, 산릉의 다시 살핌을 보고 나갔다.[주: 산릉도감이 근자의 전례에 따라 하직을 면하고 나감을 적은 초기]

독음

십육일 산능 다시 살핌其事 나감[주:산능도감 近例 따라서 下直을 除하고 나감이意,草記]

의미

16일에 왕릉의 재살핌 일을 보고 산릉도감을 나왔다. 이는 산릉도감이 근래의 관례에 따라 하직 절차를 면제받은 채 출근한 일을 적은 것이다.

원문

十六日山陵再看審事出去[주:自山陵都監依近例除下直出去之意草記]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십팔일

한글 번역

18일 몸을 정결히 하고 능묘를 참배하니, 다시 살피는 일을 총호사 이하로 重熙堂에 입시하였다. [주: 능陵의 첫 번째 희망지는 목릉의 옛 터이고, 두 번째 희망지는 창릉 왼쪽 언덕이며, 마지막 희망지는 휘경원 구역 안이다. 전달에 의하면 능陵은 첫 번째 희망지인 목릉의 옛 터로 정한다.]

독음

십팔일입래숙배참산릉재再看審종호사이하입시어중희당

의미

1803년 음력 9월 18일, 왕이 능묘를 경건히 참배하고 총호사 이하 관원이 重熙堂에 모여 능陵 건립 부지를 다시 검토한 기록이다. 山陵의 위치는 首望(최우선)으로 목릉의 옛 터인穆陵舊基를 최종 결정하였다.

원문

十八日入來肅拜叅山陵再看審摠護使以下入侍于重熙堂[주:山陵首望穆陵舊基副望昌陵左岡末望徽慶園局內傳曰山陵以首望穆陵舊基爲之]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이십오일

한글 번역

이십오일, 창졸의 관을 처음 加관(관을 추가로 끼우는 절차)할 때 곡을 부르는 반이 明政殿庭에서 열렸다.

독음

이십오일 참 자궁 전제 초도 가관 시곡 반어 명정전정

의미

조선 왕실 장례 일정 기록이다. 창졸(관)에 관을 처음 加棺(추가로 관을 씌우는 절차)하는 시기에 맞춰 明政殿庭에서 제때곡(시곡)을 부르는 반(哭班)이 운영되었음을 나타낸다. 癸卯년(영조 연간으로 추정)에 거행된 왕실 장례의 한 단계에 해당한다.

원문

二十五日叅梓宮全體初度加㓒時哭班于明政殿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이십칠일

한글 번역

9월 27일, 상여에 전례를 거행하고 다시 加持를 행하는 때, 울음班이 명정전 뜰에서 제를 지냈다.

독음

二十七日에叅梓宮全體再度加㓒時哭班于明政殿庭

의미

조선 왕실의 장례 일정 기록이다. 9월 27일에 상여에 전례를 행하고 재차 加持(부처에게 기원하는 불교 의식)를 거행하였으며, 시哭班(제향을 올리며 곡을 읽는 직책)이 명정전 뜰에서 제를執하였다. 왕실 상주의 관을 모신 채 행해지는 加持와 시哭班의 제의는 왕실 장례 과정의 중요한 의식이다.

원문

二十七日叅梓宮全體再度加㓒時哭班于明政殿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이십팔일

한글 번역

이십팔일에 임금의宫殿에 나가 뵙다.[주: 대전 두묘약원의 연회(연회)를 참例하고, 경문묘 직후 문안과 저녁 문안을 행하다]

독음

이십팔일 희궐[주:위참 대전두후 약원 병 직후문안급 석문안]

의미

조선시대 임금이 두묘(천연두) 환자에게 약을 내리거나 문안을 전하는 의식에 참여한 기사. 대전(大殿)의 두후(痘候) 관련 약원(藥院)을 참관하고, 경문묘(景文墓) 직후 문안과 저녁 문안을 병행한 내용이다. 왕실 의료·기복 행사의 하루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원문

二十八日詣闕[주:爲叅大殿痘候藥院幷直後問安及夕問安]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이십구일

한글 번역

이십구일 궁궐을 향해 나아갔다. 명패로 소환하는 바, 전하의 전지(傳旨)를 받으니 정관(政官)의 패초(牌招)에 의해 개정(開政)하고, 승패(承牌)를 받으니 참정(叅政)하였다.

독음

이십구일 질궐 명패초 전왈 정관 패초 개정 승패 참정

의미

음력 9월 29일, 해당 관원이 정패(政牌)에 의해 소환되어 수정(修政)을 거행하는 절차에 참여했음을 기록한 일기이다. 정관의 패초로 개정이 있었고, 승패를 받은 후 참정하였다는 것은 왕의裁决 없이도 대사헌·대간 등이 참여하여 신속히 국정을 처리하는 수반(日伴) 행정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

二十九日詣闕○命牌招[주:傳曰政官牌招開政]承牌叅政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구월)삼십일

한글 번역

30일, 궁궐에 나아가다

독음

삼십일 해서궐

의미

계묘년 9월 30일, 해당 인물이 궁궐을 방문(경궐)하였다. 일기 형식의 날짜 아래 행사 기재로, 이 날 사안이 있었음을 뜻한다.

원문

三十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초일일

한글 번역

시월 초하룻날 궁궐에 알현하러 가다

독음

시월 초일일 열곡궐

의미

계묘년 시월 초一日, 왕이 직접 궁궐을 찾아 예를 갖추어 알현하던 기록이다. 시월은 음력 열째 달을 가리키며, 初一日은 그 달의 첫날을 뜻한다. 詣闕은 왕에게 문안을 삼가 갖추어 뵙는 예制的 행위로, 신하로서의 충성과 경의를 보여주는 중요한 의례였다.

원문

十月初一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초이일

한글 번역

이월 초하룻날 궁궐에 참배하였다

독음

초이일 제기궐

의미

이 기사는 음력 10월 초이틀에 저자가 왕의 거처인 궁궐을 찾아가 경의를 표하거나 아뢴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日記나 연표형식의 기사로서 그날의 첫 번째 활동을 말한다. 詣闕은 왕에게 알현하거나 정사를 보고하는 관용적 표현이다.

원문

初二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초삼일

한글 번역

초삼일 조정에 나아가 뵙다.

독음

초삼일 의궐

의미

10월 초삼일에 조정에 나가 뵙는 기사를 적은 것이다. ‘詣闕’은 임금이 조정에 나가 신하를 만나거나 관료가 왕을 알현하는 것을 뜻한다.

원문

初三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초사일

한글 번역

초사일(4일)에 궁궐을 다녀왔다.

독음

초사일혜궐

의미

계묘년 10월 4일의 일기 시작 항목으로, 이 날 사관이 궁궐에 나가 임금을 알현하거나 조정에 출석했음을 뜻한다. 일기 편년체에서 날짜 아래 첫 줄에 해당하며, 이 날의 구체적 행적은 이어지는 기사에 이어진다.

원문

初四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초오일

한글 번역

5일에 궁궐에 다녀왔다

독음

초오일 제궐

의미

계묘년 10월 5일, 작성자가 왕의 거처인 궁궐을 찾아 뵙거나 관직 업무를 위해 다녀온 기록이다. 실록이나 일기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날짜별 행적 기재 형식이다.

원문

初五日詣闕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시월)초육일

한글 번역

초6일 조정에 나아가 뵙다

독음

초육일예궐

의미

계묘년 10월 초6일에 사신이나 관원이 조정에 나가 임금을 뵙는 행사 또는 관청 업무를 행한 기록이다. ‘詣闕’은 역관이나 사절 등이 궁궐에 나아가 관문을 통과하여 조정에参謁하는 것을 이르는 고문헌 용어이다.

원문

初六日詣闕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시월)초칠일

한글 번역

초칠일에 궁궐을 방문하였다

독음

초칠일詣궐

의미

계묘년 음력 10월 7일(1903년 11월 25일)에 저자의 관직生活中的 하루를 기록한 것. ‘詣闕’은 관원이이나 관리로서 궁정에参拜하거나 군주에게 알현하는 행위를 말하며, 과거 日記나 年中記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표현이다. 이 기사는 단순히 그날 행적을 알리는 짧은 기록으로, 후행하는事件이나 내용과의 연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원문

初七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초구일

한글 번역

초구일(음력 10월 9일)에 궁궐에 나아가 임금을 알현하였다.

독음

초구일질궐

의미

음력 10월 9일, 작자가 왕이나 궁궐에 나아가 임금을 알현(질문·봉견)한 일을 기록한 것이다. ‘詣闕’은 직접 궁정에 행幸하여 임금의 명을 받드는 행위를 의미하며, 조선시대 왕실 기문(起文)이나 일기에서 왕의 동선·알현 행위를 기술할 때 쓰이는 표현이다.

원문

初九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초십일

한글 번역

초십일에 궁궐에 나아가 뵙다. [주: 약원의 교대 근무 명령이 있었으나, 오직 저녁 문안(안부를 묻는 일)만을 하였다]

독음

초십일예궐[주:약원윤직지명지위석문안이]

의미

초십일에 해당 관원이 궁궐을 찾아 뵙는 행사였다. 이 날 약원에서 교대 근무 명령이 있었으나, 실제 근무는 아니고 저녁에 안부를 묻는 일만 이행했다는 뜻이다. 왕의 안부를 살피는 문안 업무의 일환으로, 약원 소속 관원이 해당 일정에 참여했다는 기록으로 보인다.

원문

初十日詣闕[주:有藥院輪直之命只爲夕問安而已]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시월)십이일

한글 번역

십이일(12일)에 궁궐에 나아가 뵙다

독음

십이일 제기궐

의미

관료 또는 사관이 특정 일자에 궁궐을 방문하여 임금을 알현하는 일정을 기록한 관용적 문장이다. 일기·일지형 사료에서 빈번히 사용된다.

원문

十二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십삼일

한글 번역

13일에 궁궐에 나아가 임금을 뵙다.

독음

십삼일 제기궐

의미

기록에 따르면 해당 월 13일에 궁궐을 방문하여 임금을 알현하였다. 이는 당시 왕에게 직접 보고하거나 면녕을 행하는 일상적 공식 일정을 나타낸다.

원문

十三日詣闕

엔티티 후보


(계묘시월)이십이일

한글 번역

이십이일, 궁궐의 천연두가 나은 것을 축하하는 진하의 예복을 권정례의 방식으로 인정전 뜰에서 올렸다. 이어서 빈전을 참배하고, 표와裏를 올려 명정전 뜰에서 예식을 행하였다.

독음

이십이일 환궐 두병 평복 진하(주:권정례)우 인정전 정 유임참 빈전진표리 행례우 명정전 정

의미

이 기사는 이십이일 천연두가 나은 군주를 축하하는 궁중 의식을 기록한 것이다. 인정전에서 진하의 예를 거행한 후, 빈전(군주의 관)을 참배하고, 명정전에서 표와裏(경축의 문서)를 올려 예식하였다. 주석에 권정례(임시로 중단된 예식)가 언급된 것은 해당 시기 상황에 따른 예식 방식의 변경을 나타낸다.

원문

二十二日叅聖痘平復陳賀[주:權停禮]于仁政殿庭仍叅殯殿進表裏行禮于明政殿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시월)이십사일

한글 번역

이십사일에 비변사 초기의 명에 따라 종중 추고하도록 명령하였다.[주: 비변사가 아뢰기를 “반의 신칙이 전후로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하였으나, 오늘 납표(拜表) 동반(東班)에서는 반수(班首)가 없어 예식을 행하는 데免遲滯될 수밖에 없었으며, 반차(班次)도 갖추어지지 아니하였습니다. 조정의 체면을 비추어 실로 대단히 불안합니다. 노병이나 실고 등 정당한 사유 외에 참참하지 않은 자들을 정원(政院)에 명하여 현고를 모두 받아서 종중 추고하도록 하였으면 좋겠읶다.”

독음

이십사일인 비변사 초기 명 종중 추고

의미

조선 왕조의 관료 조직에서 공식 행사의 질서유지를 위해 비변사(備邊司)가 상소를 올려 동반 납표(拜表) 의례에 반수 및 반차가 부적절하게 구성된 점을 질타하고, 해당 관원을 현고(現告)를 통해 종중 추고하도록 처분한 내용이다. 노병 등의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한 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 것이다.

원문

二十四日因備邊司草記命從重推考[주:備邊司啓曰班儀申飭前後何如而今日拜表東班則班首無人行禮未免遲滯班次亦不成樣揆以朝體誠萬萬未安老病實故外不叅人員令政院幷捧現告從重推考何如傳曰允]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시월)이십육일

한글 번역

이십육일, 산릉에서 금정(金井)을 여는 때에, 봉심 임무를 맡은 자가 산릉도감에서 하직하고 나갔다.[주: 산릉도감의 기록에, 당직을 면하고 나갔다는 뜻으로 초기를 올렸다.]

독음

이십육일 산능 개금정时候 봉심사 출거[주:자 산릉도감 이 제하직 출거지의 초기]

의미

조선 왕조의 능陵 개금정 의식 일정에 관한 기록이다. 산릉(金井을 여는 시공仪式上), 봉심사(선택된 자리를 감시·점검하는 임무를 맡은 자)가 산릉도감의 당직을 면하고 외출한 사실을 수기(日記)에 남긴 것이다.

원문

二十六日山陵開金井時奉審事出去[주:自山陵都監以除下直出去之意草記]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시월)이십칠일

한글 번역

27일, 산능에서 금정(金井)을 여는 자리에서 공손히 살피고 난 후 들어왔다. [주: 흙을 덮은 후, 돌아갈 길이라는 의사를 아뢴 뒤 그대로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독음

이십칠일 산능 개금정 시 봉심 후 입래 [주:봉토 후 복로의 의사로 계문 이온 귀사차]

의미

27일 왕릉 공사에서 금정(金井)을 여는 의식이 거행되었고, 이를 정감히 살핀 뒤 궁으로 돌아왔다. 작업이 끝나자 돌아갈 의사를 아뢴 후 집으로 돌아간 것을 기록한 기사이다. 금정은 풍수지리에서 묘지를 정하는 일을 의미한다.

원문

二十七日山陵開金井時奉審後入來[주:封土後以復路之意啓聞而仍歸私次]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일월)초삼일

한글 번역

음력 11월 초삼일에 사도 四度加의 관직을 받은 자가 사시哭班을 명정전 마당에서 거행하였다.

독음

초삼일 참 사도가 사시곡반우 명정전정

의미

조선 시대 왕의 시호(사도) 하사 후 사시祭에 해당하는哭班 의식이 경복궁 명정전庭에서 거행된 기록이다. 사도 四度加는 추증된 관직 품계를 나타내며, 四時哭班은 왕의 上謚·下謚 과정에서 四時祭 절차에 따라 행해진 제儀哭拜으로 보인다.

원문

初三日叅四度加㓒時哭班于明政殿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일월)초사일

한글 번역

열한달 초네날에 참의정부 진향 시 명정전에서哭班을 행하고, 이어서 오도 가작 시哭班을 행하였다.

독음

열한달 초사일

의미

계묘년 11월 초사일, 관료가 참의정부의 进香祭를 집행하며 명정전에서哭班 예우를 행하고, 이후 오도 등급 가작(감봉)에 따른哭班을 다시 행한 기록이다. 관료의 进香執行事와 등급 조정 時의祭禮가 병기된 관료 업무 기사.

원문

初四日叅議政府進香時哭班于明政殿仍叅五度加㓒時哭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일월)초육일

한글 번역

초6일, 참여서(侍書)가 관인(官印)의 상자를 올리는 시간에 명정전 뜰에서 곡을 울리는 반열을 서다.

독음

초육일 참여서 상자수시 곡반어 명정전정

의미

조선 왕조의 관인 수여 의전의 한 장면이다. 초6일, 참여서직 벼슬아지가 자신의 직인(官印)을 올리는 자리에서, 명정전 뜰에 모여 일제히 곡을 올리는 관중 의식을 행하였다. 이는 왕의 관인을 전달받는 엄숙한 의식으로, 해당 시기에 왕권 강화나 관인制度改革 등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원문

初六日叅書上字時哭班于明政殿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일월)초칠일

한글 번역

초칠일, 결괄(해산?) 후의 곡반에 참여하고 명정전 정원에서 별전 시의 곡반에 다시 참여하였다.

독음

초칠일에 참결괄후곡반우명정전정응참별전시곡반

의미

조선시대 관료가 제사 관련 의례에 참여한 기록이다. 초칠일에 결괄 후 곡반에 참배하고, 이어서 경복궁의 명정전 정원에서 거행된 별전 시의 곡반에도 참여하였다. 이는 왕실 또는 관청의 제사 의전 절차의 일부로 보인다.

원문

初七日叅結裹後哭班于明政殿庭仍叅別奠時哭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일월)십오일

한글 번역

15일, 명정전의 뜰에서 망일 제사에 참여하여 제물을 바치고 곡을 울리며 반열에 섰다.

독음

십오일 참망전곡반우 명정전정

의미

음력 15일(망일)에 명정전 뜰에서 왕의 졸기나 국가 제사에 참석하여 제물을 바치고 통곡하며, 관료 반열에 서서 참여했음을 기록한 기사이다.

원문

十五日叅望奠哭班于明政殿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일월)이십일

한글 번역

20일, 참여대신과 훈련도감 당상관이 중희당에서 인견을 받아 입시하다.

독음

이십일일 참대신 비국 당상관 인견 입시하 于 중희당

의미

훈련도감의 당상관급 고위 관료와 참여대신이 왕의 인견(초청 조견)을 받아 중희당에서 입시(입궐 시종)한 날의 기사로, 왕이 특정 일정에 관계된 고위 신하들을 소견한 실무 행정 회의의 성격을 지닌다.

원문

二十日叅大臣備局堂上引見入侍于重熙堂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일월)이십육일

한글 번역

26일 발인 삼도 연습에 참여하는 시간에 길祭소에서 공손히 영접하고, 이어서 반우 연습에 참여하는 시간에 이현洞口에서 공손히 영접하였다.

독음

이십육일 참발정삼도습의시 지영어노제소 여전히참반우습의시 지영어이현동구

의미

계묘년 11월 26일, 장례 절차 준비를 위해 발인 연습 세 차례에 참여하여 길祭소에서 영접하고, 이어서 반우(返虞) 연습에도 참여하여 이현洞口에서 영접한 기록이다. 삼도습의는 발인 예행 연습을 세 번 시행한 것을 의미한다.

원문

二十六日叅發靷三度習儀時祗迎于路祭所仍叅返虞習儀時祗迎于梨峴洞口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초일일

한글 번역

12월 초하루에, 조교의 곡반(哭班)을 명정전 뜰에서 행하여 이에 참여하고, 이어서 견전(遣奠)과 삭전(朔奠)을 겸하여 행하는 때의 곡반에 참여하며, 발인할 때 배종하고, 정자각 앞뜰에서 성빈전(成殯奠)의 곡반에 참여하며, 이어서 부교의 곡반에 참여하였다.

독음

십이월초일일 참조사곡곡반우명정전정 영참견전삭전겸행시곡반 영참발인시배종 영참성빈전곡반우정자각전정 영참부곡곡반

의미

조선 시대 왕실 장례 의전의 하루 일정을 적은 기사로, 12월 초하루 하루 동안 여러 차례의 곡반 의식(기립하여 통곡하는 의식)에 참여하고, 견전·삭전祭禮와 발인의 배종, 성빈전의 곡반, 부교의 곡반을 순차적으로 거행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원문

十二月初一日叅朝哭哭班于明政殿庭仍叅遣奠朔奠兼行時哭班仍叅發靷時陪從仍叅成殯奠哭班于丁字閣前庭仍叅晡哭哭班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초이일

한글 번역

초이일(2일), 현궁에 내려가 곡을 올리는 반에 이어 참배하고, 입주奠祭祀 때 곡을 올리는 반이 길위궁의 앞마당에 나아가거든, 다시 능을 떠나며 곡하는 반에 이어 참배하고, 홍전문 밖에서 다시 돌아오는 虞祭에 배종하며, 다시 初虞祭에 곡을 올리는 반에 이어 참배하여 文政殿 문 밖에서 행한다.

독음

초이일 참하현궁시 곡반 영참 입주전시 곡반 울길위궁 전정 영참 사능 곡반 울홍전문 외 영참 반우시 배종 영참 초우제 곡반 울문정전 문 외

의미

이 기사는 癸卯年 12월 초이일에 거행된 왕실 장례 의전의 일정을 기록한 것이다. 初虞祭 전 과정을 시간순으로 서술하였는데, 먼저 하현궁에서 곡반을行本하고 길위궁 전정에서 입주전에 참여하며, 능을 떠나 홍전문 밖에서 반우에 배종하고, 文政殿 문 밖에서 초우제 곡반을 行하며 마무리된다. 曲班(곡반)은 祭祀 때 울음소리를 반주하던 무리를 이른다.

원문

初二日叅下玄宮時哭班仍叅立主奠時哭班于吉帷宮前庭仍叅辭陵哭班于紅箭門外仍叅返虞時陪從仍叅初虞祭哭班于文政殿門外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초삼일

한글 번역

(계묘년)12월 초삼일에 재차 어제(再虞祭)에 참여하여 문정전 문 밖에서 곡반을 서었다.

독음

초삼일 재참再虞祭哭班于文政殿문외

의미

이 기사는조선 왕실의 제사 의전 기록이다. 계묘년 12월 초삼일, 어제(虞祭)의 하나인 재어제(再虞祭)에 참여하여 문정전 문 밖에서 제를 드리는 과정에서 상복을 입고 곡하는 곡반(哭班)에 참여했음을 기록한 것이다. 재어제는 상어(喪虞)에 이은 둘째 어제로, 山咸(산감)의 호에 해당하는 날에 시행되었다.

원문

初三日叅再虞祭哭班于文政殿門外

엔티티 후보


(계묘십이월)초오일

한글 번역

5일에 삼오제(三虞祭)의 곡반(哭班)에 참여하여 문정전 문 밖에서 있었다.

독음

초오일 삼오제 곡반우 문정전 문외

의미

묘제 후 5일째 치르는 再虞祭의 애도 절차에 관한 기록이다. 삼오제는 매장 후 3일째 初虞, 5일째 再虞, 7일째 三虞祭를 말하며, 여기서는 三오제를 합쳐 삼오제라고 표기한 듯하다. 곡반은 제자中对 기사를 위해 마련한 장차哭하는 자리를 뜻한다.

원문

初五日叅三虞祭哭班于文政殿門外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초육일

한글 번역

초여섯째 날, 궁궐에 나가 뵙었다.[주: 왕대비 전에서 탄신일 문안을 드리기 위함이었다.]

독음

초육일질궐[주:위찬왕대비전탄일문안야]

의미

계묘년 12월 초6일, 사인이 왕대비전의 생일 문안을 드리기 위해 궁궐을 방문한 기록이다. 왕대비전은 효종(재위 1649~1659)의 어머니 인헌왕후 강씨(1601-1674)를 가리킨다. 『孝宗實錄』은 1652년(효종 3년) 12월 6일에 편찬되었으므로, 계묘년은 1653년이 아니라 1649~1654년 사인 기록에서 붙인 축자 표기일 가능성이 있다.

원문

初六日詣闕[주:爲叅王大妃殿誕日問安也]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초구일

한글 번역

초구일, 오오제(5일 제사)에参席하여 곡반(통곡하는 반열)이 문정전의 문 밖에 있었다.

독음

초구일 참 오오제 곡반 어 문정전 문외

의미

음력 12월 초구일, 오일 제사를 참예하여 통곡하는 반열이 문정전 문외에 배치되었던 기사이다. 五虞祭는 사망 후殯(널棺) 기간 중 행해지는 5차安置祭를 말하며, 이 날 五虞祭에 관련된儀式이 거행되었고 그에 따른哭班(통곡 반열)이 배치된 것을 기록한 것이다.

원문

初九日叅五虞祭哭班于文政殿門外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초십일

한글 번역

초십일[음력 12월 초십일]에 명패로 부름을 내렸다. [주: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정관에게 패를 보내어 정사를 열어 상전의 시행을 아래에 반포하였다] 그런데 납패(출두)를 하지 않고 나아가지 않았다.

독음

초십일일 명패 초[传来话说政官牌招開政賞典下批] 납패 불진

의미

계묘년 음력 12월 초십일, 누군가가 명패로 초침을 받았으나 납패하지 않았다는 기사이다. 이는 해당 관원이 정사 시행의 명령을 받았음에도 출두를 거부한 것으로, 책임 물음이나惩戒의 사유가 되었을 수 있다.

원문

初十日命牌招[주:傳曰政官牌招開政賞典下批]納牌不進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십삼일

한글 번역

13일 정원(政院)이启辭(계사)에 따라 명하여牌招(패초)를 내렸다. 기용(吏曹) 참판(叅判) 홍재철(洪在喆)이牌招(패초)를 받아들이고도 응하지 않았다. 정원(政院)이启辭하여 이조(吏曹) 참판(叅判) 홍재철(洪在喆)이牌招(패초)에 불응한 일을 아뢴다. 추고(推考) 전지(傳旨)를 지금 막捧入(봉입)하고 있으나, 개정(開政)의 명이 하해진 뒤에 이렇게牌招(패초)를 어긴 것은 심히 불안하니, 다시牌招(패초)하는 것이 어떻겠으며, 전지(傳旨)에 윤(允)하였다. 정원(政院)에서 전례에 따라 추고(推考) 전지(傳旨)를捧入(봉입)하였다.

독음

십삼일 정원 게사 명 패초 납패불진 주 정원 게 왈 이조 참판 홍재철 패 불 진 추고 전지 금방 봉입而后 개정 명 하 이후 유사 위패 사 심 미안 역위 패초 하여 전왈 윤

의미

정원(政院)이 12월 13일 이조 참판 홍재철에게 파초(牌招·출석 명령)를 내렸으나, 홍재철이 이를 받아들이고도 출석하지 않았다. 개정(開政) 명령이 이미 내려진 상황에서 이러한 불응은 매우 부적절하다 여겨 정원에서 다시 파초를 건의하였고, 왕이 이를 윤허하였다. 이후 정원에서 전례에 따라 추고 전지를 처리하였다.

원문

十三日因政院啓辭命牌招[주:政院啓曰吏曹叅判洪在喆牌不][주:進推考傳旨今方捧入而開政命下之後如是違牌事甚未安更爲牌招何如傳曰允]納牌不進[주:自政院依例推考傳旨捧入]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십사일

한글 번역

14일, 졸곡祭의哭班 반열이 문정전 문 밖에 배치되다

독음

십사일 참 졸곡 곡반 우 문정전 문외

의미

14일, 상례 졸곡祭의哭班이 문정전 문 밖에서 행해졌다. 졸곡은상례에서死者亡後 100일까지 지내는 제사로, 관직에 따른 제服 반열哭班이 문정전 문외에 설치·배치된 것.

원문

十四日叅卒哭哭班于文政殿門外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이십일일

한글 번역

스물하루 날 예빈사에 나가 경외 합격 서열에 따른 인사 이동(승진·강등)에 참여하였다.

독음

,二十一日坐於禮賓寺,以叅京外褒貶等第陞降

의미

계묘년 12월 21일, 저자는 예빈사에서 외교 및 의전 업무를 수행하면서, 중앙과 지방 관료의 근무성적 평가 서열에 따른 인사 인사 이동(승진과 강등)에 함께 참여하였다.

원문

二十一日坐[주:禮賓寺○以叅京外褒貶等第陞降]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계묘십이월)이십이일

한글 번역

이십이일, 상감에 출석하여 관찰(관상감 업무를 수행)하다.[주: 계묘년 추계·동계 등록 취재(秋冬等祿取才)로 金相殷 등 열두 명을 뽑았고, 갑진년 춘계·하계 등록 취재로 崔道淵 등 열두 명을 뽑았다.]

독음

이십이일 좌관상감[주: 계묘추동등록취재,取金相殷등 십이인,갑진춘하등록취재,取崔道淵등 십이인]

의미

이십이일 왕이 관상감에 출석하여 천문·역법 업무를 관찰 감독한 날이다. 같은 날 붙임의 형태로 계묘년 추동계 등록 취재로 합격한 열두 명과 갑진년 춘하계 등록 취재로 합격한 열두 명의 합격자 명단을 기재하였다. 등록 취재는 계절별로 시행되어合格자를 관직에 임명하는 제도였다.

원문

二十二日坐觀象監[주:癸卯秋冬等祿取才取金相殷等十二人甲辰春夏等祿取才取崔道淵等十二人]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갑진정월)초삼일

한글 번역

초삼일에 왕의宫殿에 뵙하였다. (주: 영흥부원군이 서거한 뒤 대전에 문안드리며, 대전에서 스스로 거상한 뒤 문안드리려는 것이었다.)

독음

초삼일 제기궐[주: 영흥부원군 졸서 후 대전 문안 및 대전 자내거애 후 문안하기 위함]

의미

갑진년 정월 초삼일, 영흥부원군(대신)이 사망한 사실을 알린 후 왕이 대전에 안부를 물으러 갔으며, 왕이 스스로 상을 표시한 뒤 다시 문안을 드린 일을 기록한 기사이다.

원문

初三日詣闕[주:爲叅永興府院君卒逝後大殿問安及大殿自內擧哀後問安也]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갑진정월)초칠일

한글 번역

초칠일에 정원의 거관 사항을 보고한 논의에 따라 명패를 보내어 초招하고, 초招를 받은 자가 조방에 나아가 그 자리의暇를 행하였다.

독음

초칠일 정부계청사 명패초 모집패詣 조방식暇

의미

갑진년(1844) 정월 초칠일, 정원에서 이조 참판 홍재철이 명패를 불응하자 다시 명패를 보내어 초招하였다는 기사이다.洪재철이 조방에 도착하여 직임을 수행할 준비를 갖추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문

初七日因政院啓辭命牌招[주:政院啓曰吏曹叅判洪在喆牌不進推考傳旨今方捧入而開政命下之後如是違牌事甚未安更爲牌招何如傳曰更爲牌招如有違牌勿爲呼望]承牌詣朝房式暇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갑진정월)이십일일

한글 번역

이십일일, 정원에서 아뢴 말을 받아 명을 내려 패를 보내어 초쳤으나, 납패하여 나아오지 아니하였다.

독음

이십일일 정원 계사에 의하여 명패 초하라 하니 납패하여 나아오지 아니하다

의미

이십일날 정원(政府)에서 아뢴 계에 따라 관리 인사를 처리할 날인데, 참판 홍재석이 병으로 와 있지 아니하여 정사를 열지 못한 사안이 발생하였다. 이에 패를 보내어 초쳤으나 병을 핑계로 나와받지 아니한 사실을 기록한 기사이다.

원문

二十一日因政院啓辭命牌招[주:政院啓曰卽者吏曹郞廳來言政事當日爲之事命下而叅判洪在喆病不來不得開政云牌招何如傳曰允]納牌不進

엔티티 후보


(갑진이월)초오일

한글 번역

초하루에 동지춘추관사가 첫 졸문을 올렸다.[주: 정원에서는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다.]

독음

초오일 동지춘추관사 초도청사[주: 정부원 불위호망]

의미

춘추관사 동지 벼슬을 받은 관원이 취임 첫날인 초하루에 졸문(관직 사퇴 문서)을 올렸다. 그러나 실제 행정 기관인 정원(政府院)에서는 해당 관원을 불러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는 벼슬에 오른 자가 곧바로 직임을 받지 못하고 유리된 처지에 놓였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원문

初五日同知春秋館事初度呈辭[주:呈政院不爲呼望]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갑진이월)초육일

한글 번역

초육일, 첫 번째로 상신한 사직문[주: 의정원에 되돌려졌다가 다시 교부됨]

독음

초육일 초도 정사[注:정정원환출급]

의미

사직 상신 기록. 해당 날짜에 신하가 처음으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의정원에서 이를 반려한 후 다시 발부한 사실을 보여준다. 관료制的行政 절차와 사직 문서의 처리 과정을 반영한다.

원문

初六日初度呈辭[주:呈政院還出給]

엔티티 후보

불확실한 어휘


(갑진이월)초칠일

한글 번역

초칠일에 초도 청사[각주: 청사의 직임과 성함을 갖추어臣洪在喆右謹啓,臣洪在喬의 몸으로 평소 낭창(痰癖)의 증상을 앓고 있는데 이끼가 더욱 심해져 한두 달 안에 차반할 날이 없다. 신이 带하는 同知春秋館事 직임을 본 임무 처리를 위해 적절히 아뢴 후 지시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니, 안에서 쉬고 있겠음. 또此事도 마땅히 신중히 아뢴다]由를 내려 주심을 명하다.

독음

초칠일 초도청사[주:청사 구장험 신 홍재철 우근계 신이단 신의 몸 소환담벽지증 협감첨극 순월 이내 차복 무기 (신이) 소대 동知춘추관事 임 본차 위 백지위 전차 선계 향교 사고 망량 백내와호 사고 시역 재건계] 명급유

의미

정조 시대 사신 홍재喆가 낭창병이 악화되어 同知春秋館事 직임을 수행할 수 없음을 고하고 휴가를 신청한 공식 청사(呈辭)이다. 初度란 직임을 처음 사직(辭職)하거나 교체할 때 제출하는 初度呈辭를 뜻하며, 최종적으로는 명(命)으로 由給, 즉 휴가를 부여받았음을 나타낸다.

원문

初七日初度呈辭[주:呈辭具長啣臣洪在喆右謹啓臣矣段臣矣身素患痰癖之症狹感添劇旬月之內差復無期(臣矣)所帶同知春秋館事之任本差爲白只爲詮次善啓向敎是事望良白內臥乎事是亦在謹啓]命給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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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이월)십일일

한글 번역

十一月十一일에 동지춘추관사洪在喆가 세 번째로 직임을 내려놓는 상소를 올렸다. 상소의 발신인 직衔을 갖추어 신 하례完毕后洪在喆라 고 합니다. 삼가 아룁니다. 신은 성님의 은혜를 다시 입어 더욱 잘 치료하도록 하였으나, 앓고 있는 이전 증상이 나을 기미 없이 오히려 더 심해지고 있어 한두 달 이내에 회복할 날이 기약 없습니다. 신이 맡고 있는 동지춘관사 직임은 본래부터 그 직임에 맞지 않는 것이었사온 바, 앞서 받으신 분부를 정리하는 것이 이 일의 형편입니다. 바라건대 이를 허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또한 삼가 잘 아뢉습니다.

독음

十一月일 동지춘추관사 삼도정사 체하거니와 정사구 장함 신 홍재철 우근계 신의 바른 바 신의 몸 재蒙 성은 가경 조리위 백양치 소환 전증 유가무감 준월지기 차복 무기 신의 소대 동지춘추관사지의 임 본차 위백지위 전차 향교 시사 망량 백 내 와호 사 시역 재 근선 계 계

의미

조선 시대 동지춘추관사 홍재철이 자신의 병이 악화되어 한두 달 내에 회복할 기약이 없다고 하면서 세 번째로 직임을 내려놓고자 상소를 올린 내용이다. 성의(聖恩)를 입고 치료를 계속하였으나 증상이 나을 기미가 없다는 것이다. 동지춘추관사 직임은 본래부터 자신이 감당하기에 형편이 맞지 않았던 일이라고 밝히며, 앞서 받으신 분부를 정리하는 일이 있으니 이를 허가해 달라고 간곡히 아뢉고 있다.

원문

十一日同知春秋館事三度呈辭遞[주:呈辭具長啣臣洪在喆右謹啓臣矣段臣矣身再蒙聖恩更加調理爲白良置所患前症有加無減旬月之內差復無期臣矣所帶同知春秋館事之任本差爲白只爲詮次向敎是事望良白內臥乎事是亦在謹善啓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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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이월)십팔일

한글 번역

18일, 본조의 초기에 따라 명패초를 내렸다. 홍재철 참판이 병으로 와지 않아 납패하지 않고 들어가지 않았다. 별운검은 부,拟(차점)에蒙点되었다.

독음

십팔일인본조초기명패초납패불진별운검부의몽점

의미

18일 경과 증광 감시 초시 시관 모험 관련 사항으로, 홍재철 참판이 병으로 명패초에 응하지 않았다. 별운검 직임은 부,拟에 해당 인물이 차点되어 내려갔다.

원문

十八日因本曹草記命牌招[주:草記今此慶科增廣監試初試試官當爲磨鍊而叅判洪在喆病不來令政院牌招以爲同叅開坐之地何如傳曰允]納牌不進別雲劍[주:二十一日詣慕華館迎勅擧動時]副擬蒙點[주:兵曹判書金興根出望○首望徐左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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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이월)이십이일

한글 번역

이십이일에 궁궐에 나아가 관련 관청의 거동에 시위하며 호종하고, 차례 의식에도 역시 호종하여 수행하고, 궁궐로 돌아갈 때의 거동에도 시위하였다.[주:칙을 맞이하는 행사에 별도 운검을 계속 사용한다는 취지로 병조의 절목이 계하되었다]

독음

이십이일 제기궐 수참 관계 거동 시위 영참 차례 시위 영참 환궁 거동 시위[주:영칙시 별운검 여전히 용의之意 자병조절목계하]

의미

갑진년 이월 이십이일, 환영 행사의 일정을 기록한 기사이다. 당일 관계에 나아가 거동에 시위하고, 차례 의식에 호종하며, 궁궐로 환궁할 때도 시위하는 전반적인 행적을 적었다. 주석에는 병조에서 영칙迎勅 행사 시 별운검別雲劍을 계속 사용한다는 내용의 절목이 계하되었음을附記하였다.

원문

二十二日詣闕隨叅館所擧動侍衛仍叅茶禮侍衛仍叅還宮擧動侍衛[주:迎勅時別雲劍仍用之意自兵曹節目啓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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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이월)이십사일

한글 번역

이월 이십사일에 궁궐에 나아가 관서에서 칙서를 전하는 행사에 따라 참여하고 시위 호위하였으며, 이어서 차잔치에 따라 참여하고 시위 호위하였으며, 다시 궁궐로 돌아오는 행사에 따라 참여하고 시위 호위하였다.[주:칙서를 맞이할 때 별운검을 그대로 쓰도록 한 취지로 병조의 절목에 의하여 알려 내려온 것이다.]

독음

二十四日詣闕隨叅館所餞勅擧動侍衛仍叅茶禮侍衛仍叅還宮擧動侍衛[주:迎勅時別雲劍仍用之意自兵曹節目啓下]

의미

갑진년 이월 이십사일에 관서에서 칙서를 전하는 행사, 차잔치, 궁궐로 돌아오는 행사 등 여러 공식 행사에 차례로 참여하며 시위 호위 근무를 수행한 기록이다. 칙서 맞이 시 별운검 직함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한 것이 병조의 절목에 의하여 알려 내려온 것임을 주석에서 밝혀 주고 있다. 이는 행사와 호위 업무의 절차 및 직함 사용에 관한 규정을 보여 주는史料이다.

원문

二十四日詣闕隨叅館所餞勅擧動侍衛仍叅茶禮侍衛仍叅還宮擧動侍衛[주:迎勅時別雲劍仍用之意自兵曹節目啓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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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이월)이십육일

한글 번역

이십육일, 명패(초치 명령)를 내렸다. [주: 전서에 이르기를 ‘정치 담당 관청의 패를 불러 모으고 정사를 열었다’고 했다.] 납패(출석 확인 차牌)를 갖추어 올리지 아니하였다.

독음

이십육일 명패초 전왜 정치관패초 개정 납패불진

의미

임진년 2월 26일의 기사로, 조정에서 해당 날 출석할 관료에게 명패(초치 패)를 내렸으나, 정해진 시간에 납패(출석 확인 패)를 제출하지 않은 사례를 기록한 것이다. 조선시대 관료 출석 제도의 실무 기록으로, 초치 명령 후 출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원문

二十六日命牌招[주:傳曰政官牌招開政]納牌不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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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삼월)초육일

한글 번역

초6일 궁궐에 나아가 경유궁의 위패를 모신 곳을 찾아 경건히 배례하고 그 일정에 따라 참여하였으며, 아울러 관리들의 대렬 예행에도 참여하였다.

독음

초륙일 제기궐하 수참 경유궁 전배 거동 영참 백관 행사

의미

음력 3월 초6일에 필자가 왕궁에 나아가景祐宮의 위패를 모신 전배 일정에 참여하고, 백관들의 예행 훈련에도 함께 참여한 기록이다.조선 왕실의 조상祭禮와 관료 수련 일정을 보여주는日記類 문헌의 일부로 추정된다.

원문

初六日詣闕下隨叅景祐宮展拜擧動仍叅百官行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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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삼월)초팔일

한글 번역

3월 초팔일에 별운검이 수의되었다. 병조판서 김흥근이 출망하고, 끝내 김학성이 점수를 받아 선택되었다. 정원의 건의에 따라 명을 내려 패초하였으나, 정원의 건의에 따라 다시 한 번 패초하였으나, 모두 패를 받아들였으나 들어오지 않았다.

독음

초팔일별운검수의병조판서 김흥근출망말미 김학성몽점정원启辭에 의하여 명을 내리어 패초하였으나 정원启辭에 의하여 다시 패초하였으나 모두 패를 받아들였으나 들어가지 않았음

의미

갑진년 3월 초팔일, 왕이 수의와 함께 병조판서人选을 정하였다. 관상감提調 홍재喆가 잡과 초시에 참여해야 하지만 병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자, 정원에서 패초하였으나 두 차례 모두 응하지 않은 사안이다. 최종적으로 정원에서 예법에 따라推考傳旨를 올렸다.

원문

初八日別雲劍[주:初十日永禧殿儲慶宮毓祥宮延祐宮宣禧宮展拜時]首擬[주:兵曹判書金興根出望○末金學性蒙點]○因政院啓辭命牌招[주:政院啓曰卽者觀象監官員來言再明日雜科初試時提調當爲進叅而提調洪在喆有身病不得進叅云牌招何如傳曰允]納牌不進○因政院啓辭命牌招[주:政院啓曰觀象監提調洪在喆牌不進推考傳旨今方捧入而雜科初試當爲進叅如是違牌事甚未安更爲牌招何如傳曰允]納牌不進[주:自政院依例推考傳旨捧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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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삼월)초십일

한글 번역

초밥일(3월 10일)에 사역원에 나가 앉았다[주: 한학(漢學) 개강을 하였다]

독음

초십일 사역원에 앉았다[주: 한학开场이다]

의미

갑진년 3월 10일, 사역원(조선의 공식 번역 기관)에 가서 한학(중국어 및 한문학) 수업을 시작하는 자리를 열었다는 기록이다. ‘坐’는 관직이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그 자리에 앉다는 관용적 표현으로, 해당 기관에서 업무 또는 학업을 시작함을 의미한다.

원문

初十日坐司譯院[주:以漢學開場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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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삼월)십일일

한글 번역

11일, 궁궐 아래에 나아가 영희전에 나아가 제사를 지내고 거동에 따라 참여하였으며, 이어 백관의 사례에 참여하였다. 다시 육상궁에 나아가 백관의 사례에 참여하였으며, 이어 육조 앞길에서 공손히 영접하였다.

독음

십일일어궐하수참영희전전배거동영참백관행례영어육상궁참백관행례영어육조전로지영

의미

임금이 3월 11일 영희전(永禧殿)에 제사를 지내고 백관의 예를 받은 후 육상궁(毓祥宮)에서도 백관의 예를 받은 뒤 육조 앞길에서 맞이하는 일정을 수행하였다. 왕의祭祀와 국가儀禮 수행을 기록한 기사이다.

원문

十一日詣闕下隨叅永禧殿展拜擧動仍叅百官行禮仍詣毓祥宮叅百官行禮仍詣六曹前路祗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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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삼월)십이일

한글 번역

갑진년 3월 12일, 사역원(통역원)에 근무하다.

독음

갑진년삼월십이일, 십이일 사역원에 좌하다

의미

갑진년 3월 12일, 외교 문서의 번역과 통역을 담당하던 관청인 사역원(司譯院)에 출석하여 근무를 행한 것을 기재한 항목이다. 이 날은 통역관으로서의 일상 업무 일지가 기록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원문

十二日坐司譯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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